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29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4층 견학실에서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 시민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송홍지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한 이번 강좌는‘백세시대, 건강을 위한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안양시민 90여 명과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날 시민강좌는 ▲건강한 백세시대를 위한 건강 습관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숙지 ▲이상지질혈증의 생활요법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위한 운동 ▲슬기로운 약물 사용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른 이상지질혈증 치료 목표 등의 내용으로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자발적인 건강행태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질환은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측정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배운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장은 “안양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가 ‘박달1동’의 행정동 명칭을 ‘박달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찬반의견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실시한 박달2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박달2동→호현동’ 행정동 명칭 변경이 진행될 예정으로, 박달1동에 숫자 1을 붙일 필요성이 사라진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우선 10~11월에 박달1동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명칭변경에 대한 의견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조사와 대면조사를 진행해 박달1동 전 세대의 1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세대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박달2동과 함께 명칭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달동은 조선시대부터 불리던 ‘박달리’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1994년 7월 박달동이 1・2동으로 분동되기 전까지 사용되던 행정동 명칭이다. 비대면 조사의 경우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고, 대면조사의 경우 박달1동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가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8~10월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호현동으로 변경하는 사안에 대해 박달2동 주민대상 찬반의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30일 ‘2024 안양시 재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갈라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에서 선발하는 재능장학생은 예ㆍ체능을 비롯한 인문사회, 수ㆍ과학, 전산, 발명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입상 위주의 선발이 아닌 오디션 심사 방식을 도입하여 안양시만의 특별한 장학사업으로 정착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589명의 도전자들이 참가해 330명의 재능장학생이 선발되었으며, 이날 수여식에는 선발된 장학생들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하여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발된 재능장학생들의 축하공연 무대와 각 분야별 갈라쇼는 장학생들의 높은 수준의 기량을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송출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최대호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안양시에 이렇게 재능이 많은 학생들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선발된 재능장학생들이 앞으로도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11월 29일 입주기업 및 진흥원 임직원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더욱 확산하고자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중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공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 및 확대하고자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날 참여 입주기업 및 진흥원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본원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직접 배추를 씻고 재료 손질과 함께 본격적인 김장을 진행했다.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0포기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중증장애인협회 등 소외된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와 함께 전달됐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김장 행사를 통해 기업체 및 진흥원 임직원들이 함께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동안구보건소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11월 29일 범계역에서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보건소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지회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에이즈 바로 알기 OX퀴즈를 진행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며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힘썼다.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을 통해 발병된다. 국내 에이즈 발생의 99%는 성 접촉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올바른 콘돔 사용을 통한 안전한 성관계가 가장 중요하며, 침·땀·모기·악수·식사·포옹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 보건소에서 에이즈 익명(무료)검사와 더불어 신속검사도 실시하고 있으니 감염이 의심되면 조기에 검사를 받고 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이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에이즈 초기에는 감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 4천798명을 모집한다. 참여자 규모는 사업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 3천55명(월 30시간 29만원) ▲노인역량활용사업 1천6명(월 60시간 63만400원) ▲공동체사업 574명(근무처별 상이) ▲취업지원(취업알선형) 163명(근무처별 상이) 등이다. 수행기관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만안·동안지회, (사)경기실버포럼,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만안·동안구청 복지문화과 등 8곳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1. 27.)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며,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공동체사업과 취업지원은 60세 이상이다.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및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타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의 ‘2024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는 상수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 시군을 격려해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주요 정책 시행 실적 ▲도정 정책 협조 등 6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안양시는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수도 분야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누수 및 적수 발생 예방을 위해 올해 노후 상수관로 11곳에 대해 교체 및 정비 사업을 적극 실시했다. 또 안양권 3개시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청계통합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오는 2025년 완공할 예정으로, 기존의 표준정수 처리공정보다 더욱 고도화된 냄새유발물질 제거 시설을 통해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예정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가 지난 26~27일 대설에 따른 피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한 후속 대책을 마련 중이다. 시는 29일 오전 9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대설 후속대책 관련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피해 현황 집계 및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오전 3시부터 주요 도로에 대해 9차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오전 9시부터 굴삭기 20대와 덤프트럭 20대를 활용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했다. 시는 전날에도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보도,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공공시설 주요 피해 상황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예술공원 작품 상단부 천장 파손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철제구조물 붕괴 등 17건 ▲관내 수목 도복 및 가지부러짐 419주 등이다. 시는 이에 대해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는 복구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매 등 유통기능을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변호사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의 모든 것' 토크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교폭력의 이해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적 역할과 인식을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과 자녀와의 소통 강화에 대한 학부모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토크 콘서트 1부에서는 변성숙 변호사가 △학교폭력의 정의와 대처법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전환 및 예방 △학교폭력 피해·가해 예방을 위한 보호자의 역할 △학교 갈등에 대한 자녀교육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학교폭력의 모든 것! 그것이 알고 싶다!'시간을 통해 변호사와 학부모가 직접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학부모의 올바른 대응이 긍정적 문제해결과 학교생활을 안전하고 평화롭게 하는 데에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에서의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28일 오전, 안양시노동인권센터에서 ‘일하는 누구나 아프면 쉴 권리 보장을 위한 안양지역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노동인권센터를 비롯해 아프면쉴권리공동행동(준),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시노동인권연대노동조합 등 다양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주최했다. 토론회는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상병수당 제도화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아픈 상태에서도 생계를 위해 일을 이어가야 하는 현실 속에서 상병수당은 노동자 등의 건강권과 직결된 제도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작됐다. 발제를 맡은 나백주 아프면쉴권리공동행동(준) 공동대표는 “상병수당은 단순히 아프면 쉬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 등이 건강 문제로 인한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이라고 강조하고, 한국형 상병수당 제도화 과정에서의 주요 쟁점과 해결 과제를 제시하며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시정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기획위원장, 라일하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의장, 김관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담당관이 각 중·고령 여성 노동자, 노동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발전 협력체인 ‘이에스지(ESG) 경영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 ESG 경영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으로 김선양 (사)한국ESG경영지원협회 부회장과 진흥원 본원 입주기업인 이우원 ㈜아이윈 대표를 위촉했다. 또한 2024년도에 진행된 ESG 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동에 대한 주요 현안에 대한 평가 및 자문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친환경 경영 계획 수립 및 환경보호 프로젝트 개발 ▲인권경영시스템 도입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 차별화 확대 ▲부패방지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고객만족을 위한 경영 체계 수립 및 운영 등이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2024년도 본격적 ESG 경영 추진을 위하여 꼭 필요한 협의체를 구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2025년도에도 친환경 경영 및 고객만족경영 등 다양한 ESG 경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안양산업진흥원 3층 글로벌회의실에서 소공인 온라인 홍보단인 ‘안양 소공인상단’의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단식에서는 활동을 돌아보고 증명서를 수여하며, 활동기간 동안 소감과 개선점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수료한 10명의 인플루언서는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디로펫(대표이사 김학돈, 펫로봇)을 비롯한 안양 소공인 7개사의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한 후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한 안양춤축제 기간동안 ‘안양 중소기업 홍보관’의 소공인 부스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에 힘을 보탰다. 안양산업진흥원 조광희 원장은 “안양소공인상단의 활동은 안양 지역 소공인의 뛰어난 제품과 기술을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리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며, “온라인 홍보를 통해 소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소공인이란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작은 기업을 말하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11월 26일 진행된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동·인덕원동·달안동·부림동)은 불법 주·정차단속 알림 자동응답서비스(ARS) 구축을 촉구하였다. 윤해동 의원은 불법 주·정차 단속은 부득이하게 불법 주·정차를 하는 시민들의 계도를 통한 주차질서 확립이 목적인만큼 과태료 부과보다는 즉각적인 알림으로 차량의 이동을 권고하는 것이 더 올바른 방향임을 주장하였다. 또한 이미 시행중인 문자서비스는 문자 확인이 지연될 경우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자동응답서비스(ARS) 도입을 통해 보다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윤의원은 해당 시스템 도입비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불법 ·주정차 단속 자동응답서비스의 경우 서버구축비, 번호판 인식 모듈, 음성알림프로그램 등 시설 구축에 약 1억원의 초기 비용이 소요되지만, 운영비용은 전화 한통당 부가세 포함 17.6원에 불과해 경제적 부담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ARS 도입은 시민들에게 신속히 주·정차 단속 상황을 알림으로써 불편을 줄이고 교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의회는 28일 오전, 의장단과 의원들 및 의회 전 직원들이 함께 안양시의회 앞에서 집중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실천에 나섰다. 이번 작업은 이례적인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장애인주차면 확보에도 큰 비중을 뒀다. 28일은 본래 2024년도 3개 상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날 이틀 동안 내린 폭설로 인해 도로와 보행로가 얼어붙고 눈이 쌓이면서 안양시의 행정력이 총동원되는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중지하고, 긴급하게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제설작업은 단순히 도로와 보행로의 눈을 치우는 데 그치지 않았다. 특히,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장애인주차면에 쌓인 눈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됐으며,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제설 장비와 삽을 들고 현장에 나서,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박준모 의장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오늘 제설작업에 나섰다”며,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예술 무대 산의 인형극 '손 없는 색시'를 평촌아트홀에서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와 5시에 두 차례 공연한다.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은 전국 공공 공연장을 활용해 순수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고 모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는 3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11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연하는 '손 없는 색시'는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슬픔 때문에 늘 자신의 아픈 가슴을 손으로 쓸어내리는 색시의 손이 더 이상 색시의 아픈 가슴을 만지기 싫다며 스스로 떨어져 사라지자, 색시가 ‘손’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은 인형극이다. 이 작품은 기존 설화의 서사구조를 비틀어 색시의 ‘손’이 스스로 떨어져 나간다는 내용으로 바꿔 현대 사회의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풀어내고, 전쟁의 상처를 감싸는 ‘손’을 캐릭터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무대에 등장하는 모든 배우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