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효자·삼송1·2·창릉·화전)은 18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문화복지위원회 소관부서의 체계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먼저 “최근 고양시는 이른바 ‘고양콘’으로 상징되는 대형 공연 붐을 중심으로 공연문화의 거점 도시로 떠올랐다”며, “문화예술과 관광 영역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실제 고양시는 올해 글로벌 아티스트 8팀을 유치해 총 18회 공연을 치렀으며, 누적 관객 수는 약 70만 명, 공연 수입은 1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성과는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결합이 고양시의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 송 의원은 “교육문화국 산하 문화예술과와 관광과는 추진 사업의 성격이 점차 융복합화되고 있음에도, 현재 조직 운영은 여전히 부서별 관성에 머물러 협업이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기피부서로 인식되는 현실까지 존재하는 만큼, 창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11월 17일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예산 편성·집행·결산의 환류 부재 문제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부터 이어져 지금까지 사실상 해소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다는 것이 정민경 의원의 비판이다. 정 의원은 예산담당관을 상대로 “예산담당관실은 국비·도비 보조금을 총괄 관리해야 함에도 예산액만 관리하고 집행과 불용액은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근본적인 시스템 부재를 지적했다. 국비·도비 보조금 불용액 관리 부재, 예산 편성의 객관적 근거 실종 그는 국도비 예산의 편성과 집행, 남은 잔액을 종합적으로 파악·관리해야 다음 연도 예산을 합리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데, 현재 고양시는 그 기본 전제가 무너져 있다고 비판했다. 고양시 예산담당관은 정 의원이 ‘고양시 국도비 현황’에 대한 집행 현황 자료를 요구하자 “자료를 직접 제공하기 어려워 전 부서에 국도비 집행 현황을 다시 요청했다”며, 총괄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실질 현황 파악을 각 실·국·과에 다시 떠넘길 수밖에 없는 구조임을 인정했다. 정 의원은 “이게 과연 예산담당관실이 국비·도비 보조금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의회 김민숙 의원(건설교통위원회, 원신·고양·관산)은 2025년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고양시의 극히 낮은 관내업체 수주율로 인해 지역 건설산업이 붕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시의 소극적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건설기술용역 발주 현황’에 따르면, 총 발주액 732억 원 중 관내업체 수주액은 32.4%(237억 원)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약 494억 원(67.5%)은 관외업체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5년간 500억 원에 가까운 세금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갔다”며 “지역경제가 스스로 피를 말리는 구조”라고 질타했다. 특히, ‘하수행정과’의 관내 수주율은 7.9%, ‘공사과’는 0.9%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행정 부서의 인식 부재가 지역경제 침체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김 의원은 시흥시(관내 수주 100%), 용인시(평균 85% 내외) 등 인근 지자체들이 ‘분할발주’를 통해 지역 업체를 보호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하며, “같은 법과 제도 안에서도 집행부의 의지가 지역경제를 살린다”고 강조했다. 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철조 의원(국민의힘, 일산1, 탄현1, 탄현2)이 11월 17일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예산 편성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객관적 데이터, 예산 심의 기준으로 이 의원은 지난 제29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제시한 고양연구원의 빅데이터 분석 사례를 들며 데이터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양연구원에 따르면, 세븐틴 콘서트는 주변 상권 매출을 58% 증대시키고 숙박업 매출을 172% 성장시킨 반면, 국제꽃박람회는 68만 명 방문에도 야간 프로그램 부재로 숙박 매출이 감소했다. 이 의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시 2032년 숙박 수요는 4,564실로 예측되나 현재 공급은 1,248실로 약 3,316실 부족이 예상된다"며 "데이터가 예산을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과 숙박 인프라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는 객관적 근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이러한 데이터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데이터 분석 결과가 예산담당관실의 예산 심의에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수진 의원(국민의힘, 일산3, 대화)이 11월 17일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편성의 합리성과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보험예산, 형식적 심의로 4년간 방치 김 의원은 예산담당관에게 보험예산 심의 과정에서 실질적 평가 없이 형식적으로 편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전거보험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보험료가 인상됐음에도 지급률은 2021년 158%, 2022년 115%, 2023년 97%, 2024년 44%로 급락했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 상해보험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억 7천만~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실제 집행액은 100만~200만 원에 불과해 4년 연속 99% 불용이 발생했다. 김보경 예산담당관은 "설명서를 통해 검증하지만 보험료 인상과 지급률 하락까지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이런 부분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보험예산 편성 시 보장 조건, 지급률, 지급 건수를 종합 평가하고 부서 답변의 사실관계를 검증하는 절차 마련을 요구했다. &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중부대학교에서 ‘2025년 김장 사회공헌활동 기부 및 협약식’을 개최하고, 중부대학교 학생을 위한 김장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ESG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재단 임직원이 직접 재배·수확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를 중부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년 1인 가구와 유학 중인 외국인 청년들에게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9월 5일 배추 모종심기를 시작으로, 11월 10일 배추 수확, 11일 김장 사전준비(배추절이기, 양념만들기), 12일 김장담그기의 순으로 전 과정에 참여했고, 완성된 김치를 대학 청년들에게 기부함으로써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재단 임직원과 지역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직접 심고, 수확하고, 담그는 참여형 사회공헌’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13일에는 2025년 김장 사회공헌활동 기부 및 협약식이 열렸다. 고양시청소년재단과 중부대학교가 청소년·청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 교육기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일산문화광장에서 2025년 수능일 연합 아웃리치 ‘훌훌’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올해 연합 아웃리치는 ‘걱정은 내려놓고, 텐션은 올려!’를 주제로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 전문기관 11개소가 참여해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비롯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마음 건강 지원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1,500여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고, ▲힐링 zone(음악, 캠핑 등) ▲마음 돋보기 ▲스트레스 측정 ▲걱정인형 제작 ▲우드버닝 ▲관계유형검사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소년들의 마음 치유와 에너지 회복을 도왔다. 또한 행사 운영에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고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일산동부경찰서, 고양정신병원, 산천초목팜, 모두의심리상담센터,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고양시 청소년의 안전과 성장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5 청소년활동 안전·인증 우수 활동 시상식’에서 ‘2025 교육발전특구연계 미디어판타GY’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공신력과 신뢰를 인정받는 청소년활동 품질관리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2025 교육발전특구연계 미디어판타GY’는 학교와 연계해 미디어아트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운영 사례를 직접 발표, 전국에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미디어판타GY 프로그램 우수 참여 청소년으로 대상을 받은 천서연(경기영상과학고, 3학년) 학생은 “미디어판타GY를 통해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큰 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이종순 관장은 “이번 수상은 올 한 해 프로그램을 기획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2025년 제1회 고양시 청소년정책공청회’를 열고, 청소년이 발굴한 7개 정책을 공식 제안했다. 이 공청회는 청소년이 지역 의제를 스스로 선정하고, 분야별 전문가·시의원·공무원과 함께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논의한 고양시 최초의 청소년 정책 공론장이다.행사는 개회 선언과 고양특례시장의 인사말 영상으로 시작됐으며, 고양시청소년재단 경영본부장이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장에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우찬미 고양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년간 고양시 청소년의 참여 활동 경과를 발표했다. 우 위원장은 정책 탐색 과정, 제안 검토 절차, 현장 조사, 시민 의견 수렴 등 실제 정책 생산 과정에 준하는 참여 과정을 소개하며, “청소년이 주체가 돼 지역의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안을 찾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1부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의회가 고양시 4대 의제(참여·환경·안전·복지)를 중심으로 총 7개의 정책을 공식 제안했다. 제안된 정책은 △예산정보 접근 향상을 위한 시민 친화형 예산 챗봇 도입안 △청소년 대상 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경기북부지역문화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2025 아트락 in 고양 페스티벌’을 지난 15일 화정문화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화정동상가발전협의회·화정동상가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소상공인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과 축제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구조를 만들었다. 축제에는 청소년과 주민 약 1,200명이 참여해 도심 속에서 문화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퍼레이드는 청소년 동아리와 지역 예술인들이 화정문화광장을 중심으로 행진해 도시 전역으로 축제 에너지를 확산시켰다. 또한 러시아 사하민족 공연팀이 참여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국제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서커스, 마술, 시니어모델워킹쇼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캐리커처, 레이저사격, 메이크업 아티스트 체험, MBTI 향수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존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양시 최초로 선보인 무소음 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주엽지구대와 함께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악성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민원 업무 공무원과 민원인을 보호하고자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인감증명서를 발급하러 온 민원인이 발급 과정 중 난폭 행위를 벌이는 실전형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상급자의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비상벨 정상 작동 확인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 실제상황에 준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지창섭 주엽2동장은 “민원실은 많은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행정 공간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5일 주엽역 광장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OUT!’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노출될 수 있는 흡입물, 각성제류, 술 등 유해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약물 중독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불법·유해 매체물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안내문과 홍보물을 학생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이날 청소년들에게 고민 상담 방법을 안내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등 청소년 관련 기관을 홍보했다. 함윤희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 담은 김장김치 등 나눔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80가구에 김장김치와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담은 김장김치 등 나눔 행사’는 매년 진행되는 장항2동 주민자치회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올해도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에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행사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실과 시의원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고 떡, 김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포장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설석환 장항2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과 참여 덕분에 올해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생활물품을 직접 만들고, 완성된 제품을 소외계층에 나누며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자치사업 ‘DIY 나만의 생활공작소 – 너와 내게 주는 선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DIY 나만의 생활공작소’는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스스로 제작하면서 만들기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작은 물품이라도 소외계층에 전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이 사업은 총 3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8월 8일 1차 모기기피제 만들기, 9월 12일 2차 테라리움 만들기, 지난 14일 3차 활동에서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가 진행됐다. 3차 활동에서 주민들이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해 에코백 50여 개를 완성했으며, 에코백은 중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중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봉욱) 관계자는 “주민들의 창의성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켜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4일 19시부터 중산동 유흥가,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보호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노출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 5명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청소년은 우리들의 미래, 다 함께 보호해요’어깨띠를 두르고 활동을 진행했다. 중산동 단독주택 주변에 밀집해 있는 노래연습실, 호프집 등을 직접 방문해서 ‘청소년 유해환경 OUT, 청소년 도박 문제 SOS(Stop 멈추고, Open 상담받자, Start 일상 시작)’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배부하며,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출입 시 출입을 금지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은 “수능을 끝낸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도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정원 중산1동장은 “중산1동 청소년지도혐의회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활동에 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