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이번 주말, 여기 어때? 온종일 영화 골라보기에 푹 빠져보는 여유, 치맥 곁들인 신나는 거리공연, 연못을 물들이는 천만 송이 연꽃 구경, 흐드러지는 해바라기 가득한 벌판 풍경, 더위를 날리는 거대한 물싸움!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가면 좋은 지역 축제들을 소개합니다! ◆ (경기)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 7. 7.(목) ~ 17.(일) 시원한 영화관에서 하루 종일 영화와 함께하는 주말은 어떠세요?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이상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비주류 영화들을 발견해 내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누리집에서 영화 상영 일정 확인과 예매는 필수!! - 위치 : 부천 시청, 한국만화 박물관 등 주요 상영관 ◆ (경상) 파워풀 대구페스티벌 : 7. 9.(토) ~ 10.(일) / 7. 8.(금) 전야제 이번 주말엔 대구 시가지가 들썩! 1박 2일간 80여 개 팀이 참가해 펼치는 다채로운 거리 공연들이 대구 국채 보상로 일대를 가득 채웁니다. 대구의 또 다른 대표 축제인 '치맥 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재미가 2배! - 위치 : 대구 국채 보상로 일대(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 (충청) 부여서동연꽃축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학교체육진흥회와 함께학생선수의 진로를 고민하고, 맞춤형 진로상담을 통한 다양한 직업군 탐색 기회 및 진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학생선수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전문선수를 희망하는 학생선수와 진로를 중도에 변경할 수밖에 없는 진로전환 학생선수들의 다양한 체육(스포츠)분야 진로탐색과 진로설계를 지원하여, 학교생활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모두가 미래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 대상의 규모를 확대하고 ‘1:1 비대면 상담’,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 비대면 상담’은 학생선수, 진로전환 학생 또는 학부모 등 총 32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개발 사례 소개, 체육관련 계열 대학 진학상담 등 개인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하고, 2022.7.9일부터 7.24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걸쳐 8일간 운영되며, 학교체육포털을 통해 7.20일까지 회차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찾아가는 학생선수 진로·진학상담’은 사전 신청을 한 광주체고, 울산스포츠과학고, 강원체고,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2022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신규 장학생(꿈·재능 및 SOS) 2,500명을 선발하였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가정의 소득상실 등 긴급위기 상황에 처한 중·고등학생 300명을 ‘SOS 유형’ 대상자로 9월 중 최종 선발하여 10개월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가 선발이 완료된 후에는 총 2,800명을 선발·지원하게 되어, 지난해 1,200명을 선발한 것에 비해 지원 대상을 두 배 이상 확대함으로써 취약계층 학습자의 교육기회를 더욱 두텁게 보장하게 된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우수 중·고등학생을 선발하여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으로, 학생의 꿈과 역량, 지원 필요성 등에 따라 ①꿈, ②재능, ③‘SOS’ 장학금의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①꿈 장학금: 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우수 중·고생 선발·지원 ②재능 장학금: 특화된 재능을 보유한 저소득층 중·고생 선발·지원 ③SOS 장학금: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재난 등 긴급위기 중·고생 선발 및 10개월간 지원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업, 진로 탐색 등 각자의 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정부는 7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마련한'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기본계획은 디지털 시대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한 주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연구반, 학부모 간담회, 관계부처 정책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하였다. 특히 아동·청소년을 개인정보의 주체로서 인식하고, 이들의 권리를 실질화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기본계획은 크게 ▲아동·청소년 중심 개인정보 보호 원칙 및 체계 확립, ▲아동·청소년 권리 실질화, ▲역량 강화 지원, ▲개인정보 보호 환경 조성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마련하였다. 먼저, 아동·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개인정보 보호 원칙과 체계를 확립한다. 아동·청소년을 개인정보 ‘보호의 대상’에서 ‘주체’로 인식을 전환하고,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존중,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설계 반영 등 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7월 11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85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전국 시도교육감이 함께 모여 제9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출범하여 갖는 첫 총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내용으로 3가지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제9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원진을 구성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 직제규정을 개정했다. 제9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집행부의 역할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무국 정원을 20명에서 25명으로 조정했다. 교육공무직원 노조와의 단체교섭 방법을 집단교섭으로 하고 집단교섭 대표는 대구교육감으로 결정했다. 현안 토론으로 지난 7일 국가지방재정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추진과 관련해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현행대로 유지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다시 한번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협의회에서 21년부터 추진한 2단계'교육과정 현장 네트워크'운영 성과와 관련해 시도별 교과네트워크 및 기획단 구성, 교육과정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이해 세미나 개최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발굴현장에서 완주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의 1차 발굴조사 성과를 국민에게 공개한다. 원상운 고분군은 총 8기의 고분이 모여 있는데, 연구소에서는 가장 중심에 위치한 3호 고분을 선정하여 지난해 시굴조사를 마치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발굴조사는 전북 마한문화의 핵심지역으로 평가받는 완주 상운리 일대에 대한 본격적인 학술발굴조사가 20여 년 만에 다시 시작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3호 고분은 낮은 분구를 갖춘 외형이 비교적 잘 남아있다. 고분의 평면은 모서리가 둥근 방형이며, 분구 길이는 15m, 주구 너비는 2~4m이고, 분구 성토층의 최대 높이는 80㎝ 정도이다. 고분의 바닥면을 고르게 정리하고 점토를 교차로 쌓아 올려 매장시설이 안치할 부지를 마련한 후, 매장시설(목관묘)이 들어갈 자리를 되파서 만드는 전형적인 분구묘의 특징이 관찰된다. 3호 고분의 중심부에는 목관묘 1기가 자리하는데, 목관의 크기는 길이 354㎝, 너비 70㎝ 정도로, 그동안 상운리유적에서 조사된 목관 중 가장 좁고 긴 형태이다. 목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보건복지부는 유엔(UN)이 정한 세계인구의 날인 7월 11일 오후 2시 밀레니엄 힐튼 서울(그랜드볼룸, LL층)에서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초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각계각층에서 적극 대응한 공적이 인정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전시 및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 로비에는 사전행사로‘함께육아 온가족 그림대회 및 백일장’행사를 통해 접수한 그림과 글귀가 유공자 공적 사항과 함께 전시됐다. 본 행사에서는‘브릴란떼 어린이합창단’의 시작공연과 ‘함께육아’메시지를 담은 샌드 아트 영상도 상영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개인, 기관, 단체를 선정해 근정훈장(홍조) 1점, 근정포장 1점, 대통령 표창 6점, 국무총리 표창 7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50점을 시상했다. 근정훈장(홍조)의 영예는 국민연금·고용·노동 등 인구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의 정책개발과 연구발전에 평생을 바친 김상균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에게 돌아갔다. 김교수는 정년 이후에도 연금전문가로서 기초연금제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공지능(AI)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5회 AI Security Day 세미나’를 2022년 7월 14일(목)에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만드는 안전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을 위한 기반 기술과, 이에 내재된 보안취약점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 보안 적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기조연설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준비단 고진 단장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방향’을 주제로, ▲ 디지털플랫폼정부 모습 ▲ 디지털플랫폼정부 중점 추진과제 ▲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달라지는 새로운 대한민국 등에 대해 발제한다. 이후 오전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기반 기술’ 세션에서는 ▲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 및 보안 전략(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장원 상무) ▲ 민간 데이터 댐의 현주소를 통해 미리 보는 디지털플랫폼정부(SKT 전응배 팀장), ▲ 디지털플랫폼 시대, 일상으로 스며든 인공지능과 보안 이슈(ETRI 민옥기 본부장)를 주제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반 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오후에 진행되는 ‘디지털플랫폼 인공지능 보안’ 세션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TV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 제1대 우승자 가수 ‘박창근’과 함께 만든 안전송을 공단 유튜브 채널(채널명 : 안전보건공단 안젤이)과 공단 누리집을 통해 7월 11일 공개한다. 2022년 신규 제작된 안전송은 노동자의 생명과 일터 안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보다 쉽고 전달력 있게 알리기 위해 ‘국민참여 방식’으로 제작하였다.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및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국민참여 가사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참여 댓글을 활용하여 작사에 반영했다. 이번 안전송은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이라는 제목으로,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산재예방’ ․ ‘안전보건’의 이미지를 밝고 경쾌한 포크송 리듬과 함께 “일터 안전”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아 제작하였다. 한편, 공단은 범국민적 관심을 받는 가수와 협업하여 산업현장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걸그룹 오마이걸과 댄스곡 ‘세이프(SAFE)’, 2021년에는 가수 홍지윤과 트로트송 ‘함께 안전’, 유튜버 넵킨스와 힙합곡 ‘세이프(SAFE)’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사회관계망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와 산티아고에서 ‘한국주간(Korea Week)’을 개최한다.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스페인 현장을 방문해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한국과 스페인 양국 관광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9년 10월 펠리페 6세의 국빈 방한 시 한국과 스페인이 2020년~2021년을 상호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지난해 6월 이를 1년 연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후속조치로 마련한 것이다. 먼저 7월 8일과 9일, ‘나의 한국: 숨겨진 보석들’을 주제로 스페인 현지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한국 문화관광 종합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보자기, 매듭 등 수공예와 한글 붓글씨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스페인 여행업계가 소개하는 한국 관광 상품 상담, 한국의 사계절, 전통건축 등을 소재로 한 한국 관광 사진전, 한국 풍경을 배경으로 한 쌍방형 게임, 태권도와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맛과 복’을 담은 보자기를 주제로 한국의 지역별 특산물로 만든 건강 주전부리,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8일(금) 오전 10시, 대한인쇄문화협회에서 인쇄업계 간담회를 열어 ‘제5차 인쇄문화산업 진흥 계획(안)(2022~2026)’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이후 의견수렴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제5차 진흥 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인쇄문화산업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인쇄문화산업 진흥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4차 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 제5차 진흥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세계 인쇄문화산업이 친환경·디지털 인쇄와 다품종 소량 인쇄시장의 성장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국내 인쇄산업은 내수시장 침체 등으로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등 타개해야 할 당면과제가 있는 만큼 적시성 있는 진흥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관련 협회·단체를 대상으로 과제를 공모하고 전문가 의견수렴, 인쇄업체 종사자 간담회 등을 추진했다. 이번에는 제5차 진흥 계획(안)에 대한 인쇄업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간담회를 준비했다. 간담회에서는 인쇄 분야의 중견·소규모업계와 학계, 인쇄협회, 전문 매체 관계자 등이 모여 기존에 나온 현장 목소리들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전국 20개 대학에서 모인 4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3주에 걸쳐 연구원과 6개 지방 문화재연구소의 중요 유적 발굴현장에서 ‘2022년 여름 발굴캠프’를 진행하고, 8일 오후 2시 연구원 분석정보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여름 발굴캠프’에서는 발굴조사 관련 제도의 이해 등 기초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조사를 위한 디지털장비 활용 방법, 고지형 및 고환경 분석과 관련한 전문 교육이 1주간 진행되었다. 이어서 ▲ 경주 쪽샘지구 44호 적석목곽묘, ▲ 경주 월성, ▲ 부여 왕릉원, ▲ 김해 봉황동 유적, ▲ 함안 가야리 유적, ▲ 충주 누암리 고분군, ▲ 칠금동 제철 유적, ▲ 서울 풍납토성, ▲ 서울 경복궁, ▲파주 육계토성 등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시행하는 10개 중요 유적 발굴현장에서 조사 과정 전반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실습이 2주간 진행되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김길식 한국고고학회장과 함께 발굴캠프 교육을 무사히 마친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김연수 국립문화재연구원장은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산림청은 여름철 시원한 계곡, 바다와 함께 즐기기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추천하였다. 여름철 추천 국유림 명품숲은 ▲ 강원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 ▲ 충북 단양군 ‘소백산 천동계곡 숲’ ▲ 충남 서천군 ‘희리산 해송 숲’ ▲ 전북 진안군 ‘운장산 갈거계곡 숲’ ▲ 경남 창원시 ‘대장동 편백 숲’ 등 5개소이다. 산림청이 추천한 국유림 명품숲은 모두 계곡이나 바다와 맞닿아 있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과 피톤치드로 치유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정서적 안정뿐 아니라 쌓인 피로를 풀기에 더없이 좋다. 강원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은 느릅나무․피나무 등의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베틀바위 등 기암괴석과 노송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쌍폭포, 용추폭포, 무릉반석 등 계곡을 따라 산행하며 볼거리가 많다. 계곡 옆 시원한 나무 그늘에 앉아 숲을 즐기다 보면 신선이 사는 무릉도원 같아서 이름 붙여졌다는 무릉계곡의 매력을 알게 된다. 충북 단양군 ‘소백산 천동계곡 숲’ 역시 시원한 계곡과 수려한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명품 숲이다. 천동계곡은 비로봉에서 발원한 물줄기에 의해 형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 부여군과 함께 오는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 등을 방문하는 ‘'백제를 거닐다'사비왕궁 함께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백제문화유산주간(7.8.~14.)과 연계하여 건강관리 기반(헬스케어 플랫폼) 앱 ‘워크온’ 을 이용하여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폰을 갖고 있는 국내 거주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백제를 거닐다'사비왕궁 함께 걷기 챌린지’를 통해 세계유산인 부여 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 일대 도장(스탬프) 지점 6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하면 된다. 행사기간 중 5곳 이상을 방문한 500명에게는 추첨하여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백제문화유산주간에 맞춰 세계유산인 부여 사비왕궁지구 유적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학습과 활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백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국민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노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보물 ‘백지은니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10’의 보존처리를 완료했다. 백지은니수능엄경은 불교 경전인 능엄경(楞嚴經) 10권 중 마지막 권을 은니로 필사한 것이며, 현재 권 1~9는 전해지지 않는다. 경전의 뒷부분에 1356년(고려 공민왕 5) 이방한(李邦翰)이 죽은 어머니를 위하여 썼다는 간행 경위가 적혀있어 필자와 연대가 명확하다. 가로 11.2 ㎝, 세로 30.5 ㎝의 크기이며, 57번 접은 첩의 형태로서 모두 펼쳤을 때 가로 길이가 6.3 m에 달한다. 백지은니수능엄경은 1943년 보물 지정 당시에는 삼베로 만든 한지를 의미하는 ‘마지’가 포함된 ‘마지은니수능엄경’ 이었는데, 2010년에 ‘하얀 종이’를 의미하는 ‘백지’가 포함된 지금의 이름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번 보존처리 과정에서 종이 섬유 분석을 통해 ‘백지’ 중에서도 특히 닥나무로 제작한 한지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글자를 쓸 때 사용한 안료, 표지의 염색 재료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글자는 알려진 바와 같이 은(Ag)을 사용했으며, 글자의 검게 변색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