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6월 28일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시 종로구)에서 장애인이 편하게 입는 한복 입기라는 주제로 ‘함께 한복 입기 이야기 한마당 장애인편’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장애인의 한복 입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야기 한마당으로, 주요 행사는 ▲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김수희 거문고, 김소영 장구 연주 등 축하 연주, ▲ 김예지 국회의원의 피아노 화답 연주, ▲ 한복 입기 의의와 장애인용 한복 소개, ▲ 사회적 가치 증진 민관 협업 사례 소개, ▲ 생방송 실시간 국민 참여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이야기 손님으로는 ▲ 최응천 문화재청장 ▲ 김예지 국회의원 ▲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대표이사 ▲ 김미경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장 ▲ 김혜순 한복 명장 ▲ 박영애 국가무형문화재 침선장 전승교육사 ▲ 윤영미 아나운서등 국회의원, 기업 대표, 장애인 단체, 한복 관련 인사 등이 참여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포스코스틸리온의 특수공법과 사회복지법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의 자문으로 작년 11월 시각장애인들이 촉각을 이용해 경복궁 안내판을 읽을 수 있도록 촉각점자가 적용된 ‘경복궁 종합안내판’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월 27일(월)부터 9월 18일(일)까지'2022년 바른단위 사용 공모전'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 돈, 인치, 되, 말, 근 등 비(非)법정단위 대신 미터(m), 킬로그램(kg)과 같은 법정단위 사용을 일상생활에 정착시키기 위해 정부가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것이다. 2015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포스터’ 부문과 바른단위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캐릭터 개발 및 활용방안’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바른단위 사용을 알기 쉽게 홍보할 수 있는 포스터와 캐릭터를 제작해 공모전 블로그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평가와 국민참여 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하며, 대상 2점(포스터, 캐릭터 개발 각 1점)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최우수상(7점)과 우수상(15점)에는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시상하고 부상으로 총 635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은 10월 26일 열리는'2022년 계량측정의 날 행사'시 수여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수상작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등 바른단위 사용 대국민 홍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수중발굴 현장을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수중발굴 체험전시실'을 운영한다. '수중발굴 체험전시실'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 사업과 연계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제작한 디지털 체험 콘텐츠이다. '수중발굴 체험전시실'은 크게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공간은 ‘가상현실(VR) 체험존’으로 관람자가 직접 발굴대원이 되어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바닷속으로 들어가 유물을 발굴, 인양, 복원하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2021년 시범운영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하여 상시 운영한다. ▲두 번째 공간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수중발굴 실감영상실’이다. 배가 침몰하면서 바닷속에 묻힌 고려시대 등 유물의 관점에서 발견과 인양의 과정을 실감나는 5G영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천년의 세월 동안 유물이 바라봤을 아름다운 바다를 표현한 디지털 영상쇼와 관람객의 동작을 감지하여 반응하는 상호작용(인터렉티브) 요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수중발굴 체험전시실'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에서 운영하는'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되어 있는 국보와 보물, 사적, 명승 등 전국 문화유산 1,647곳을 모두 방문한 부부가 있어 화제다.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박구한, 이해숙 부부는 문화재청 이동통신 앱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를 이용해 작년 8월부터 문화유산을 방문하기 시작하여, 오는 6월 말 울릉도의 문화유산 2곳을 마지막으로 방문하면'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앱을 통해 인증 가능한 1,647곳의 문화유산 방문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들 부부는 “은퇴 후 캠핑카를 장만하여 전국 일주를 계획한 후 여행 일정과 문화유산의 방문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 받고자 문화재청 누리집을 방문했다가 해당 앱을 발견했다”고 한다.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을 깔고 나니, 어디를 갈까 고르기 위해 일일이 검색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말 그대로 전국의 문화재가 다 내 손안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왕이면 앱에 나와있는 전국의 문화유산을 다 다니면서 인증을 해보자고 결심하게 되었죠.” 라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문화재청은 6월 말에 예정된 부부의 마지막 방문인증지인 울릉도에서 청장 명의의 기념패를 증정할 예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광고총연합회와 함께 ‘2022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를 열어 대학생들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다. 지난 대회에서는 28개 대학, 학생 2,758명이 참여해 작품 714편을 접수한 바 있다. 재학생을 제외하면 ’21년 수상자의 광고업계 취업률은 88.2%였으며, 최근 5년간의 수상자 취업률은 61%에 달해 대학생 광고대회는 이제 광고업계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대학 전공수업과의 연계를 꾸준히 확대하고 연계 학과에 광고업계 실무전문가 특강을 제공해 산학협력을 강화한 결과로 보인다. 올해는 ‘소통과 참여로 함께하는 사회갈등 극복 제안(프로젝트)’을 주제로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갈등(세대, 성별, 정치, 지역, 종교 등)을 극복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 참여 캠페인 기획·제안을 공모한다. 대상 1팀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대한민국광고대상’ 특별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수상팀에게는 차이커뮤니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국가보훈처는 '백범 김구선생 제73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0시 30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정양모)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독립유공단체장, 광복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양모 기념사업협회장의 식사(式辭), 내빈 추모사, 숙명여대 합창단의 추모가,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876년 8월 29일, 황해도 해주 출생인 백범 김구선생은 1894년 동학군의 선봉장을 역임한데 이어, 1905년 을사조약(乙巳條約)이 강제로 체결되자, 이준·이동녕 등과 함께 구국운동에 앞장섰다. 또한, 1908년 독립지사들의 비밀 결사 조직인 신민회(新民會)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등 기울어가는 조국을 구하고자 의병활동과 계몽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1919년 3ㆍ1운동 직후 중국 상해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김구선생은 이후 내무총장ㆍ국무령ㆍ주석 등을 역임하는 등 평생을 조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김구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마침내 조국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 이하 추진단)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오는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외에서 방한하는 6·25 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등 60여명을 청와대에 특별초청하여 관람을 진행한다. 이번 초청행사는 국가보훈처에서 6월 23일부터 5박 6일간 진행하는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초청행사'의 일환이며, 추진단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대한민국이 이룩한 번영과 발전을 대표하는 청와대에 미국, 호주, 필리핀 등 9개국의 유엔 참전용사, 교포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 60여 명이 방문할 수 있도록 관람을 지원한다. 대부분 휠체어가 필요한 85세 이상의 고연령자이므로, 본관, 녹지원 등 평지로 조성된 주요 장소 위주로 관람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추진단은 지난 15일 국방부에서 주최한 '’22년 귀환 국군포로 초청행사'와 연계하여, 6.25 전쟁 때 북한을 탈출해 한국으로 돌아온 국군포로와 그 가족들 약 35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관람을 지원한 바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청와대 관람 특별초청을 계기로 72년 전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노고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수석대표 이해숙 국제협력관)와 몽골 교육과학부(수석대표 Narantuya Shar 대외관계협력국 국장)는 제3차 한-몽골 교육공동위원회 회의를 6월 23일, 세종시에서 개최한다. 한-몽골 교육공동위원회는 한-몽골 교육장관 회의(2015.10.2.)에서 교육 분야 상호 협력이 중요함을 확인하고, 효과적 이행을 위한 국장급 협의체로 2016년 1차 개최 이후 두 나라에서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3차 회의는 2017년 제2차 회의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회의로 제1차, 2차 공동위원회 합의 사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한‧몽골 두 나라 간 교육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나라는 몽골 내 한국어 교육 활성화, 한-몽 대학 간 인적교류 등 협력 활성화 방안, 한국에서의 몽골학, 몽골에서의 한국학 발전 상호 협력, 교육정보화 지원 지속 추진, 학교급식 프로그램 정보 및 경험 공유 등 주요 의제에 포함되었다. 특히, 한국어 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몽골 내 한국어 교육 확대를 통한 유학생 유치 확대 및 친한‧지한 인재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한국어를 가르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바킷 듀쎈바예프 H.E. Bakyt Dyussenbayev)과 공동으로 한-카자스흐탄의 수교 30주년 기념하여 개최하는 《와싹와싹 자라게 Land of Hope》 전시가 6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KF갤러리(서울 중구 수하동 소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막한다. 《와싹와싹 자라게》展 포스터 이번 전시는 강제 이주 이후 농경지 개척의 힘든 여정 속에서 한국의 정체성을 보전해 온 고려인들의 삶의 자취를 통해 한-카자흐스탄 양국의 관계를 조명한다. 고려인 이주 150년 (정주 85주년)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생활 용품, 서적, 증명서, 극본집, 음반과 같은 유물을 비롯, 고려인의 치열한 삶이 기록된 사진, 영상, 다큐멘터리 영화 등 각종 자료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고려인 생활사와 이주 역사를 보여주는 국내 월곡고려인문화관 ‘결’(관장 김병학) 소장 자료와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고려일보, 고려극장 등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 단체에서 제공한 자료 100여점이 선보여진다. 전시명인 “와싹와싹 자라게”는 고려인 1세대 극작가 연성용이 1933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성일)은 국방부가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 백마고지 일대에서 발굴해 수습한 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품 368점에 대한 과학적인 보존처리를 시작한다. 올해 보존처리를 하게 된 유품은 ▲총기류, ▲철모, ▲수통, ▲벨트, ▲숟가락, ▲옷단추 등 368점이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국방부 유해발굴단(국립서울현충원 내 위치)으로부터 대상유품을 인계받아 올해 12월까지 현황조사, 세척, 강화처리 등 과학적 보존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비무장지대(DMZ) 내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진행한 유해발굴 작업(2019.4.~2021.6.)에 이어 지난해 9월부터는 ‘철원 백마고지’에서 유해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국방부와의 협업을 통해 2020년부터 유해발굴 유품의 보존처리를 지원함으로써 발굴된 유품의 추가 훼손, 변질, 부식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년 간 문화재청의 유해발굴 유품 보존처리 지원 수량은 총기류, 군번줄, 군화 등 962점에 달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국보와 보물을 다루어 온 문화재 보존처리 전문인력의 풍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오는 27일 ‘가상인간 3남매 호‧곤‧해일’의 문화유산 여행기를 공개하며 전 세계에 한국 문화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알린다. 첫 번째 영상인 가상인간 3남매 호(昊)·곤(坤)·해일(海日)의 ‘인생샷 여행’은 엠지(MZ)세대의 모습을 반영해 만들어진 호·곤·해일이 수원 화성(왕가의 길)과 강릉 선교장(관동풍류의 길), 안동 하회마을(천년 정신의 길), 안동 병산서원(서원의 길) 등 4곳을 여행하며 활기차고 자유롭게 문화유산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호·곤·해일의 ‘인생샷 여행 편’을 27일 0시(현지시간 기준)부터 한 달간 미국의 중심부인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판에 송출할 예정이다.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판은 지난 해에도 한복과 아리랑 영상을 송출해 세계인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는 창구로 활용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이번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하 배우가 등장하는 ▲ 문화유산여행기-합천 해인사(팔만대장경) 편 영상과 김리을 아트디렉터와 협업하는 ▲ 코리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대강당에서 "세종실록 지리지 내 전라도 지역 자기소․도기소 현황과 성격"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당시 전국 8도에서 중앙 관청에 제공하기 위해 공납 자기를 생산한 자기소 139개와 도기소 185개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2013년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세종실록" 지리지 내 전라도 지역 자기소·도기소에 대한 현지조사를 진행하여 3권의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조사한 전라도 지역 자기소 31개소, 도기소 39개소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나주목, 장흥도호부, 전주부, 남원도호부 등 조선시대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총 6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조선시대 전라도 지역의 자기소·도기소 현황과 성격을 분석한 주제 발표가 지역별로 이어지는데, ▲ 나주목 (김희정, 국립광주박물관) ▲ 장흥도호부(성윤길,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전주부 (권소현, 국립부여박물관), ▲ 남원도호부 (이애령,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대한 국내 연구자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백용천)은 홍콩대입시험(제2외국어 영역)에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을 활용하기 위해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영곤)과 홍콩시험평가국(사무총장 웨이 시앙 동)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홍콩시험평가국은 2025년부터 홍콩대입시험 제2외국어 영역에 한국어 과목 신설을 확정하고, 해당 과목의 대입시험 성적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을 공식 활용하기로 하였다. 이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국외 대입시험에 활용하는 첫 사례로, 향후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한 국가에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대입 등에 더욱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홍콩대입시험 한국어능력시험을 제2외국어 한국어 과목 평가에 활용 △홍콩 내 연 2회 이상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홍콩대입시험 한국어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의 한국어능력시험 결과(2년 이내 취득한 최고 성적)를 홍콩시험평가국에 제공 △홍콩 현지 한국어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의 이해를 위한 연수 및 설명회 개최 등이 포함된다. 향후 교육부는 국립국제교육원,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홍콩시험평가국과 공동으로 홍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6월 21일, 국무회의에서 교육부 소관 3개의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무회의에서 통과한 3개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 학교급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 '학교급식법'개정(2021.12.28. 공포, 2022.6.29.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하였다.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인 사립유치원의 범위를 원아 수 100명 이상에서 50명 이상으로 확대하였다. 아울러, 원아 수 50명 이상 100명 미만인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두어 영양관리, 위생ㆍ안전관리, 식생활 지도 등의 급식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고, 교육감이 유치원 수, 유치원 간의 이동거리, 유치원별 원아 수 등을 고려하여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난 발생으로 학교에서 정상적인 급식이 어려운 경우에는 교육감이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식재료를 학생의 가정에 배송하거나, 보호자에게 식재료를 구매·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 또는 교환권을 지급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원이 가능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22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6월 21일에 발표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기부 방식(무료)을 통해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교육부는 다양한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고 있다. 2022년 제1차 사업에서는 3개 영역(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정성, 프로그램 우수성)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400개 신청기관 중 297개(공공부문 101개, 민간부문 196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으며, 현재 총 2,290개의 인증기관(2022년 1차 선정기관 포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정기관에는 신산업 분야(3D프린팅, 로봇, 드론, 코딩, 인공지능, 새활용(업사이클), 메이커교육 등) 기관들이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예년에 비해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들도 포함되었다. 인증기관에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기관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며, 각 기관은 매년 4회 진로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