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이자 자연유산인'연기 세종리 은행나무(’12.12.31.지정)'를 '세종 세종리 은행나무'라는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세종 연기면 세종리 일원에는 고려말 충신이자 무신인 임난수(1342~1407)의 사당(세종시 향토문화유산 숭모각)과 그 앞에 암수 한 쌍의 은행나무가 있다. 임난수 가문에 전하는 ‘부안 임씨세보(扶安 林氏世譜)’ 목판도(1674년)의 부조사우도(不祠宇圖)에 사당의 전면에 상당한 규모의 은행나무 한 쌍과 행정(杏亭)에 대한 기록과 은행나무 그림이 전해져 세종리 은행나무의 수령이 최소 347년 이상임을 추정할 수 있다. 이 은행나무와 관련된 내용은 여러 사료에도 등장하는데, 충청도 공주목(公山誌, 1859)의 ‘부조사우(不祠宇)’에는 고려 충신 임난수의 사우(사당)가 삼기면에 위치하고 그곳에 행단이 존재했음을 밝히고 있다. 행단(杏壇)은 암수 한 쌍이 사당 앞에 대칭으로 식재된 독특한 형태로 유교문화를 상징하고 있는 전통조경 양식이다. 자연스런 주변과의 조화와 형식을 줄인 자연미를 강조한 조선 시대 전통조경에 행단은 보기 드문 정형식 재식방법의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국립재활원(원장 직무대리 김완호)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재활을 응원하고 재활 의지를 높이고자, 성공적인 재활 치료 사례, 지역사회 복귀, 자립 등을 주제로'2022년 재활 응원글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재활 응원글 공모전은 공모대상을 국립재활원의 입원환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으로 확대하여 진행하며, 접수는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다. 재활 응원글은 글자 수 300자 내외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작성하여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고,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재활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활 응원글 공모전 심사는 독창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 친화성, 활용성을 고려하여 10개 작품을 선정하고, 심사 결과는 4월 13일 국립재활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실시할 예정이다. 재활 응원글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국립재활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공모전에 참가한 사람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액자로 제작하여 국립재활원에 전시하고, 온라인으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 항목에서는 초‧중‧고 교육활동지원비, 고교 입학금 및 수업료, 고교 교과서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 항목에서는 고교 학비(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고교 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인터넷통신비), 수익자부담경비(소규모테마형 교육여행비, 수련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지원 대상 학생은 고교 학비와 급식비 지원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특히 교육비의 지원 대상과 내용이 개선되어 더욱더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2년도 전체 지원 예산은 약 650억원이며, 약 13만여 명의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대비 지원금액은 108억원, 지원 인원은 3만여명 가량 증가하였다. ’22년에는 학비, 기숙사비, 앨범비의 입학전형별 차등 지원을 폐지하여 중위소득 60%이하 학생은 입학전형과 상관없이 모두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학비 중 학교운영지원비는 연731,000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369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도 436명 선발 규모 대비 67명(15%)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인원은 ▲ 공개경쟁 296명 ▲ 경력경쟁 73명이다. 분야별로 ▲행정직군 269명(교육행정 234명ㆍ전산 14명ㆍ사서 21명), ▲기술직군 100명(공업 9명ㆍ시설 14명ㆍ보건 7명ㆍ시설관리 70명)이다. 공개(경력)경쟁 시험 일정은 아래와 같고, 필기시험은 전국동시에 실시된다. 상반기에 실시되는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규모는 총346명이고, 행정직군 269명, 기술직군 7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실시되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규모는 총 23명이고, 직렬별로는 공업 1명, 시설 2명, 시설관리 20명이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과도한 학력·스펙 경쟁에서 벗어나 능력중심 선진사회 구현에 앞장서고자, 2011년부터 공업·시설직렬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채용해왔고, 2021년부터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설관리직렬도 선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장 추천 인원수 제한(직류별 6명)을 폐지하여 기술계고(특성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2022년 예술인 창작준비금을 총 2만 1천 명에게 지원한다. '지원 규모 확대, 일반예술인 1만 8천 명, 신진예술인 3천 명 지원' 문체부는 예술인이 창작 준비 기간에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창작을 포기하거나 중단하지 않도록 창작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창작준비금은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인 예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 일반예술인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1인당 3백만 원을 지원하는 ‘창작디딤돌’ 사업과 ▲ 신진예술인을 대상으로 생애에 한 번 1인당 2백만 원을 지원하는 ‘창작씨앗’ 사업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작년보다 6천 명(180억 원)을 확대해 ▲ 일반예술인은 상・하반기 각 9천 명씩 총 1만 8천 명(540억 원), ▲ 신진예술인은 총 3천 명(60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 본인 소득인정액만 고려, 구직급여 수급자도 지원 등 참여 요건 완화로 기회 확대' 창작준비금은 신청자의 소득 인정액 수준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는데 올해부터는 가구원의 소득 인정액을 합산하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10회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맞이하여 국민들에게 바다숲과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2일부터 바다식목일 ‘주제어’와 ‘주제가 및 주제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2012년 바다식목일을 제정한 이래 바다식목일을 기념하고 바다숲 조성사업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일반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바다식목일의 취지를 표현할 수 있는 주제어 공모전과 함께 주제가 및 주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3월 2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바다식목일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어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5자 내외로 바다식목일의 취지와 해양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표현한 주제어 1점을 작성해 해양수산부 누리집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포스터의 QR코드를 활용해 접수할 수도 있다. 주제가 및 주제 영상 공모전은 청소년과 성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 또는 4명 이하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바다식목일 주제가와 이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하여 개인 누리소통망(S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학년도 새 학기에 맞추어 ‘학생건강 자가진단 앱을 새롭게 개선하여 2월 28일부터 운영한다. 그동안은 학생·교사가 방역 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을 때, 확진 사실을 학교에 유선(전화)으로 전달하였고, 이 과정에서 확진자 현황을 파악하고 정리하는 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선된 사항과 더불어 자가진단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학생·교사의 건강 상태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학교 방역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하는 자가진단 앱의 주요 기능은 다음 두 가지이다. 첫째, 학생·교사가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경우, 그 결과*를 입력하는 문항을 추가하였으며, 기존 4개의 진단 문항을 현 시점에 맞게 조정한다. 둘째, 학생·교사가 방역 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로 통보를 받을 경우, 자가진단 앱에 ‘확진 일자’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의 건강 상태와 확진자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리 학생, 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서영일)는 매장문화재 조사요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조사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2022년도 매장문화재조사 분야 전문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 교육 대상은 발굴조사기관, 박물관, 연구소 등에 재직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조사인력을 비롯하여 관련학과 대학(원)생, 지자체·공공기관의 업무담당자 등이다. 올해 교육에는 ▲ 기본교육 2개 과정(조사기관의 운영과 안전관리, 연구사와 편년), ▲ 전문교육 12개 과정(SHAPE파일 작성과 활용, 토기 제작의 이해와 실습, 매장문화재와 3차원 입체(3D)기술의 활용, 고고자료의 분석과 활용, 유물 실측과 전자도면작성, 발굴유물의 국가귀속과 보관관리, 매장문화재 콘텐츠 제작과 활용, 매장문화재조사실무, 매장문화재조사 관계법령과 제도, 응급유물 수습과 보존처리, 발굴보고서 작성의 이해, 유적조사방법론), ▲ 소양교육 2개 과정(매장문화재조사요원 신규자교육, 직무효율과 역량강화)으로 3개 분야 총 16개 과정이 개설·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변화된 조사환경에 맞추어, 전년도 교육생들의 만족도 조사와 의견수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1993년 국보 지정된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중 추가로 발견된 조선 시대 전적 2건을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추가 지정 예고한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집(歌曲集)인 ‘청구영언’과 사자모습을 본 뜬 고려 시대 상형청자(像形靑磁), 조선 시대 전적 및 불교조각 등 총 5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국보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1993.11.5. 지정)에 추가로 지정 예고된 전적은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4’와 ‘백지금니 묘법연화경 권5-변상도’ 2건으로, 조선 15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두 작품 모두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복장(腹藏)에서 추가로 발견되었다.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4’는 기 지정된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2․3․5와 서지적 형태가 동일하고 ‘백지금니 묘법연화경 권5-변상도’ 역시, 기 지정된 ‘백지금니 묘법연화경 권2-변상도’와 형태적으로 동일해 같은 시기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두 건 모두 복장유물로서 일괄로 납입되었을 정황이 분명하므로, 추가로 지정해 복장유물의 완전성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28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악사용료 징수 규정 유권해석을 발표했다. 이번 유권해석은 지난해 5월, 음악저작권단체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가 참여해 출범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악저작권 상생협의체’ 논의 결과를 토대로 마련했다. 문체부는 2021년 5월부터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7개 음악저작권단체와 웨이브 등 8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공익위원*들과 함께 총 5회에 걸쳐 상생협의체를 운영했다. 협의 초기에는 쟁점별로 의견 차이가 크고,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어서 평행선을 달렸으나, 공익위원들이 요율 등 징수 규정의 개정이 아닌 쟁점에 대해 문체부가 유권해석을 마련하는 것을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중재했다. 이후 공익위원들의 유권해석권고안에 대해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음악권리자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의를 진행했으며, 문체부는 이를 기초로 징수 규정 유권해석을 최종 마련했다. 문체부 유권해석은 2020년 12월에 승인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음악저작물사용료 징수규정 제24조(영상물전송서비스)와 관련해 ▲ 매출액·가입자 정의, ▲ 콘텐츠의 권리처리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재)북관대첩비민족운동중앙회와 해주정씨대종친회가 주최(주관:문화의정석)한 임진왜란 의병장 정문부와 북관대첩비 사진전이 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다. 25일 인적이 뜸했던 의원회관 3층 전시홀이 많은 인파로 가득 메워졌다. 북한전문가이자 세계 3대 투자자인 한 명인 짐 로저스 회장도 전시에 맞춰 참석했다. 사진전을 둘러본 짐 로저스 회장은 “정문부 장군을 존경한다. 나도 로저스 장군 같은 히어로가 되고 싶다.”며 경제인이기도 하지만 바이크를 타고 세계를 여행했던 탐험가답게 “정문부 장군과 함께 새로운 모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최 측 이존영 이사장은 “21세기 정문부 장군이 되어 장군의 뜻을 세계에 전해달라.”며 영정 속 정문부 장군이 썼던 사모(조선 시대 벼슬아치들이 쓰던 모자)를 선물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주최측으로부터 정문부 장군과 대첩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반드시 전시회에 참석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정문부 장군처럼 남북을 하나로 만드는 로저스 장군이 되고 싶다. 정문부 장군은 서울에서 태어나 북한 땅과 백성을 지켰다. 이번 사진전이 남북한 관계 복원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했다. 전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스쿨미투 이후 교육분야 양성평등 정책 성과와 과제'토론회를 2월 25일에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스쿨미투’ 이후 추진해 온 '교육기본법' 개정 등 교육 분야 양성평등 정책 성과(붙임 참조)를 확산하고 공감대를 조성하며,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2022년 제1차 남녀평등교육심의회를 확대하는 형식으로 개최하여 심의회 민간위원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시도교육청 및 대학의 관계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전문가 3인이 초중등 및 대학 분야에 걸쳐 교육과정과 학교문화, 대학혁신 등 여러 관점에서 주제발표를 진행한 후, 남녀평등교육심의회 민간위원들의 토론과 온라인 참여자의 질의 및 제언을 통해 교육 분야 양성평등 정책과 현장의 변화,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스쿨미투 이후 학교가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만들어 왔지만,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교육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2022년 2월 25일(금) 자로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윤범모(尹範模) 씨를 재임명하고 오늘 오후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임명은 지난해 11월 인사혁신처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임기제 고위공무원인 관장의 임기는 3년(’22. 2. 25.~’25. 2. 24.)이다. 윤범모 씨는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미술평단에 등단한 이후 30여 년간 미술비평가로 활동했으며, 기자, 전시기획자(큐레이터), 교수, 비엔날레 총감독 등 미술계에서 한국미술의 발전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번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임기 중에는 미술계 담론을 주도하고, 미술 한류 확산을 위한 국내외 교류 전시 기획, 협업 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한, 체계적으로 한국미술사를 연구하기 위해 국문과 영문으로 된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발간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비대면 전시 개최, 온라인좌담회 개최 등 국립현대미술관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윤범모 관장이 한국미술 전반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미술의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2년 청년고용촉진 특별위원회’(서면 개최, 2.22.~2.24.)를 통해 ‘2021년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 이행 현황’을 심의·의결하고 그 내용을 발표했다.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는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제5조에 따라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청년(만15~34세)으로 신규 고용해야 하는 제도이다. 고용부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 이행현황에 따르면, 2021년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 적용기관 445개소의 86.5%(385개소)가 청년고용의무를 이행했다. 의무이행기관 비율은 ‘20년(84.9%, 370개소) 대비 1.6%p(+15개소) 증가, 최근 5년 연속 80%를 상회하고 있다. ‘21년 청년 신규고용비율은 5.8%로 전년 수준(5.9%)을 유지했으며, ‘16년 이후부터 국정과제 목표(5%)를 5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이 힘든 상황에서,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 이행은 청년 고용을 위한 최후의 보루’이므로 “각 기관들은 지속적으로 청년고용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무부처·지자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정치관계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현장 지원 주요사항을 2월 24일 안내하였다. 정치관계법 개정으로 2020년부터 선거권이 18세로 하향된 데 이어, 2022년 1월에는 피선거권과 정당가입 연령이 각각 18세와 16세로 하향되는 등 학생이 우리 사회의 시민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참정권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법 개정의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고,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 협업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개정된 정치관계법에 대한 운용기준 및 질의 형태로 구성한 사례집을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동영상, 카드뉴스, 전자책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여 교원 연수 및 학생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하여 정치관계법 개정에 따른 변경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학생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협업체계(핫라인)를 활용한 상황반을 2월 24일(목)부터 대선 당일인 3월 9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학생들의 정치활동 참여에 따른 출결처리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