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서로 알려진 『무예제보』를 비롯해 고려·조선 시대 전적 및 불교조각, 괘불도 등 7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무예제보』(武藝諸譜)는 1598년(선조 31년) 문인관료 한교(韓嶠, 1556~1627)가 왕명을 받고 편찬한 무예기술에 대한 지침서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서(武藝書)다. 당시 조선은 임진왜란(1592년)과 정유재란(1597년) 등 일련의 전쟁을 치르면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군사훈련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를 위한 지침서 간행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명나라 군대의 전술을 참조해 무기 제조법과 조련술을 군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한글로 해설을 붙여 간행한 것이 바로 『무예제보』다. 1598년 첫 간행된 『무예제보』 초간본은 프랑스동양어대학과 수원화성박물관 두 곳에만 소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에 지정 예고된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무예제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조선 전기 무예 관련 서적으로 희소성과 역사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책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무예서 중 가장 먼저 편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6회 잡지의 날’을 맞이해 11월 1일, 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잡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한다. 이번 정부포상 대상은 보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0명 등 총 13명이다. 보관문화훈장은 남윤성 엠굿 대표이사가 받는다. 남윤성 대표이사는 ’89년에 미술대학 교육 수험지인 월간 「미대입시」를 창간해 지금까지 발행해오면서 미술대학 지망생과 미술교육자에게 입시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망생들의 실기 능력을 향상했다. 또한 미술입시 관련 누리집(엠굿)도 개발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미술문화 대중화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전재성 ㈜매거진플러스 대표이사는 여성종합잡지 월간 「퀸(Queen)」을 발행해 다양한 생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했다. 이어 월간 「오가닉 라이프(ORGANIC LIFE)」도 발행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송영용 ㈜엠디 대표는 ’99년부터 월간 「엠디(MD) 저널」을 창간·발행해 의료지식과 건강정보를 깊이 있게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견인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제42조의5 제2항에 따라 재외동포와 외국인 대상으로 시행하는 한국어능력시험의 운영 방법, 세부 일정 등을 포함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시행계획에 따라, 한국어능력시험(읽기, 듣기, 쓰기)은 총 6차례(제80회~제85회) 시행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말하기 평가를 인터넷 기반 시험(IBT)으로 최초 시행할 예정(1회)이며, 2023년부터는 시행 횟수를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읽기‧듣기‧쓰기 영역 중심의 기존 한국어능력시험 방식으로는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실질적으로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범시행(2021년 하반기, 2022년 상반기)을 거쳐 말하기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1회 한국어능력시험 말하기 평가는 2022년 11월에 국내에서만 한 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2023년부터 한국어능력시험(토픽Ⅰ, Ⅱ)을 인터넷 기반 시험(IBT)으로 시행하기 위해 2022년에 시범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한국어능력시험 지원자가 한시적으로 줄어든 2020년, 2021년을 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제8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였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는 2020년까지 총 6,632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학교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그동안 실시했던 포스터,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 안전지도 만들기 부문 이외에도 교직원의 안전교육활동 우수사례 부문을 추가하여, 실제 학교현장에서 실시된 안전 교육 우수사례들을 발굴하여 확산하고자 하였다. 모든 아이를 위한, 우리 모두의 학교안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공모기간(2021.8.11.~9.30.) 동안 공모전 누리집 방문자가 28,934명에 이르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포스터,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 안전지도 만들기, 안전교육활동 분야에 총 726편이 접수되었다. 안전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 2차 심사*를 거쳐 학교급, 부문별로 입상작 101편(대상 16편, 최우수상 31편, 우수상 54편)을 선정하였고, 대상에게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31일 ‘새만금 케이팝(k-pop) 축제’ 개막을 알리며,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의 염원을 담아 온택트(화상)로 즐기는 무대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새만금 케이팝 축제’는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한류문화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미 새만금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노마드 축제(캠핑형 축제)에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케이팝을 접목해 만든 오직 새만금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다.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막하는 10월 30일(토) 1일차 행사에서는 새만금 사업을 형상화한 페인팅 공연으로 포문을 열고, △개막식 △오세득 스타셰프의 캠핑요리 △이상준의 프리토크쇼 △청소년 케이팝 경연대회 △케이팝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케이팝 콘서트’는 새만금영상 무대를 배경으로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NCT127 정우와 민주, 리노가 진행을 맡아 케이팝의 여왕 씨엘과 가요계의 디바 에일리, 남신이라 불리는 워너원의 박지훈 등이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당일 오후 3시 40분 MBC TV ‘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앱마켓 이용 관련 분쟁을 통신분쟁조정 대상에 명문화한 전기통신사업법이 공포·시행(‘21.9.14.)됨에 따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 내에 「앱마켓 분쟁조정 특별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앱마켓 이용자의 피해구제를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섰다. 이번에 발족한 앱마켓 특위는 제2기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중 △나황영 위원(특위 위원장,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진원태 위원(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한석현 위원(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팀장)으로 구성하였으며, ’21년 11월부터 ’22년 11월까지 1년 간 운영한 후 연장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앱마켓 특위는 앱마켓 이용 관련 다양한 주체별 분쟁의 유형과 조정기준 등을 논의해 조정위원 간 편차를 줄이고, 특히 글로벌 사업자 대상 분쟁조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쟁조정 당사자인 사업자 및 이용자의 의견청취와 기존의 조정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해 ‘앱마켓 분쟁조정해결기준(안)‘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앱마켓에서의 이용자 피해가 빈번해 지고 있는 가운데 통신분쟁조정 대상에 앱마켓 분쟁조정이 명문화된 것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함께 해전을 승리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던 ‘판옥선’의 원형을 과학적으로 밝힌 학술연구 보고서 『판옥선』을 10월 28일 발간하여 배포한다. 판옥선은 1555년(명종 10년)에 개발한 배로, 임진왜란 당시 해전을 승리로 이끈 거북선 역시 판옥선을 토대로 개발되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판옥선의 원형을 찾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한·중·일 전선 관련 문헌 등의 인문학적 자료를 수집해 분석하고, 실시설계와 조선공학 등 과학적으로 분석해 규모가 길이 32.16m, 너비 8.74m, 높이 5.56m, 선체 중량 140.3ton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판옥선』은 『전통선박 조선기술』시리즈의 일곱 번째 보고서로 3년간 연구한 성과를 집약하여 ▲ 조사와 전문가 고증을 통한 ‘판옥선 설계기준 제시’, ▲ 문헌에서 찾은 ‘판옥선 규모 해석’, ▲ 수중발굴된 고선박 부재와 회화자료 속 선박을 통한 ‘판옥선 원형 추정설계’, ▲ 구조기능과 항해 성능을 밝히는 ‘조선공학적 분석’, ▲ 복원을 위한 ‘판옥선 모형제작 실험’, ▲ 조선 시대 전선 관련 자료 등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8일 오후 6시 국립 극장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 관중 없이 ‘202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The K-POP)’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올해 12회 차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고자 마련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문체부는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후보자들의 수공 기간, 국내외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 문화훈장 6명, ▲ 대통령 표창 7명, ▲ 국무총리 표창 7명, ▲ 문체부 장관 표창 9명(팀)등 총 29명(팀)을 선정했다. 배우 윤여정, 가수 이장희, 영화제작자 고 이춘연 등 문화훈장 6명 수훈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중문화예술상 12년 역사상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이 수여된다.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10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7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안건은 지난해 9월 발표한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혁신 지원방안」(2020.9.9.)의 세부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그 과정에서 보다 구체화된 주요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새로 도입될 내용을 주로 소개하였다. 우선, 온라인 학위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한 데 이어, 원격 수업의 질 관리를 위한 기준을 오는 11월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르면 2022년 3월부터는 일반대학도 온라인 석사과정, 외국대학과의 온라인 공동학사과정 등 다양한 학사 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등교육분야 최초의 규제특례 제도인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을 올해 12월 지정하여, 지역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혁신하며 지역의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특화분야의 평생・직업교육을 활성화하는 ‘(가칭)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도 2022년부터 지원(2022년 정부안 기준 405억 원, 30개교)할 예정이다. 전문대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연구실 안전 실천, 과학기술 인재 보호’ 라는 주제로 「2021 연구실 안전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분야 연구실 관계자(이공계 대학(원)생 및 교수, 연구자, 연구실책임자,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 기관장 등)들이 연구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연구실 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연구실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연구실 안전정보, △연구실 안전콘텐츠, △참여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학생 연구자에 대한 사고 보상 체계를 개편하는 등 연구자 보호 강화와 연구실 안전환경 구축지원 사업, 내년부터 시행하는 연구실안전관리사(국가전문자격) 안내 등 과기정통부의 연구실 안전 정책과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용홍택 제1차관을 비롯한 연구실 안전 유공자, 대국민 공모전 수상자, 연구안전 응원단(서포터스)등이 참석하였고, 컴퓨터 또는 통신기기를 통해 인터넷 연결주소 또는 정보무늬(QR코드)의 접속을 통해 생중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전 세계 한류 팬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11월 13일과 14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한국문화축제-2021 월드 케이팝 콘서트’를 열고 ‘한국문화축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김형석 작곡가가 총감독을 맡은 이번 축제에서는 ‘월드 케이팝 콘서트’ 공연과 한국문화 팬 박람회(케이-컬처 팬 페어)를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는 11월 14일 오후 7시, 있지(ITZY) ‘리아’와 엔시티 드림(NCT DREAM) ‘제노’의 진행과 함께 최근 화제의 방송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댄스팀 ‘훅(HOOK)’의 화려한 춤으로 문을 연다. 이어 ▲ 전 세계 한류 열풍의 주인공인 ‘엔시티 드림(NCT DREAM)’, ▲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샤이니 키(SHINEE KEY)’, ▲ 가상 인물(아바타) 세계관이라는 독특한 기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스파(AESPA)’, ▲ 국내외에서 폭넓게 사랑받으며 케이팝 대표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있지(ITZY)’, ▲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공연 강자 ‘펜타곤(PENTAGON)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행정안전부와 대구광역시, 제주도는 10월 28일부터「2021 실패박람회 in 대구」,「2021 실패박람회 in 제주」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실패에 대한 범국민 인식 전환과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부산, 대구, 제주 등 3개 지자체와 14개 민간·공공 참여기관을 선정하여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13일 세계 실패의 날 계기, ‘세계 재도전 포럼’을 개최하여 지난 4년간의 실패박람회의 성과와 국내·외 실패 극복 사례 및 재도전 문화를 함께 공유하기도 하였다. 대구시와 제주도는 시민들의 재도전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의제를 발굴하여 시민들의 재도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1 실패박람회 in 대구」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회째를 맞는「2021 실패박람회 in 대구」는 그동안 실패를 겪은 시민들이 전환과 회복을 통해 재도전할 수 있도록 실패와 재도전 사례를 지역의 자산으로 쌓아가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실패야 괜찮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특허청은 강원도, 강릉시와 함께 28일부터 3일 간 강릉과학산업진흥원(강원도 강릉시)에서 과학기술과 지식재산 융합 축제인 「2021 강원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강원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강원도 과학기술 행사인 ‘강원과학기술대축전’과 함께 개최되어,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융합 축제로 성장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관람 사전예약을 신청하여 직접 참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주요 행사에 대한 실시간 생중계 및 3차원 가상현실 전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다(D·A, Digital&AI) 보는 지식재산’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서는 강원도 유망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창업과 기업성장 우수 사례가 전시·공유되고, 우수 과학기술 연구성과도 소개된다. 또한, 지역 우수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와 모의투자 오디션, 기업-투자자 만남의 장이 마련되고,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미래학자(정지훈 교수)와 과학 유튜버(궤도 김재혁)의 강연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도민, 기업인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지역민들과 문화재를 소재로 소통·공감하는 자리인 문화재 대담『완전 공감』을 28일 오후 4시 전주 전라감영에서 전주시 지역민들과 함께 진행한다.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전북대학교 소순열 교수와 함께 ‘조선 최대지주 농벌 구마모토와의 만남’을 주제로 일제 강점기 시대 수탈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지역민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갖도록 이야기할 계획이다. 일제강점기 동양척식주식회사를 필두로 농지를 개간하면서 다수의 일본인이 이주하였고 이 중 한 명이었던 구마모토 리헤이(熊本利平)는 개간된 농지의 대지주였다. ‘조선 최대지주 농벌 구마모토와의 만남’은 소순열 교수가 그동안 연구해왔던 일제강점기에 식민지 조선 농촌개발에서 나타난 수탈적 성격의 내용 등을 소개하고 전주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다. 지역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로 신청(선착순 20명 내외)하면 된다. 참고로, 『완전 공감』은 문화재 전문가들이 우리 문화재를 소재로 지역 시민들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재 대담행사다. 완주에서 2019년 10월 열린 1회 행사는 독일로 간 우리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의 후원을 받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오는 28일과 29일 아시아태평양지역 무형유산에 대하여 실크로드와 해양 무형유산을 주제로 '실크로드 리빙헤리티지 네트워크' 출범행사를 개최하고, 29일에는 ‘해양 무형유산 전문가 네트워크 회의’ 온라인 회의를 아태센터 유튜브에서 진행한다. 실크로드 리빙헤리티지 네트워크 출범행사(10.28.~10.29.) 아태센터는 국제중앙아시아학연구소(소장 드미트리 보야킨, 이하 IICAS)와 국제교류재단의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과 공동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울)에서 '실크로드 리빙헤리티지 네트워크' 출범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28일에는 네트워크 창립회원국(이하 몽골,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이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터키, 한국)의 주한대사관 공관장이 참석하여 출범식을 진행하고, 이어서 9개 회원국의 무형유산·지역연구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크로드 지역 평화의 문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무형유산 협력’을 주제로 한 리빙헤리티지 포럼을 개최한다. 부대행사로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온라인 사진전이 개최되며, 29일에는 운영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