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15일,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요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먼저 전국적인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대응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인 추경 예산안에 대해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의 토대가 될 중대한 재정 운용 계획"이라며, "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각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 우선순위를 세밀하게 검토해 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최근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언급하며, 공자의 '군자는 화이부동하고 소인은 동이불화한다'는 구절을 인용, "서로 인정하며 화합하는 자세, 즉 '좋아서 단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임시회가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민철 의회 사무국장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가 1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34년간의 의정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105만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지난 34년간 화성시의회의 성장과 발자취를 담은 기념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영상에는 시민과의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시의회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배정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존경하는 105만 화성 시민과 내외 귀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동료 의원들과 역대 선배 의원들, 정명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배 의장은 "1991년 4월 15일 초대 의회 출범 이후 화성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걸으며 지방자치의 역사와 전통을 쌓아왔다"고 회고하며, "2025년 특례시 승격 후 젊은 대도시 화성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책임 있는 지방의회로서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이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과 조직, 제도가 갖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2024년 송년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고, 다가올 특례시 시대를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배 의장은 2024년이 특례시 출범을 위한 중요한 시기였음을 강조하며,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특례시의회 연구 활동, 3조 5천억 원 규모의 본예산 심사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국민적 이해 부족과 제도적 한계를 지적하며, 시민들의 자치 역량을 제대로 발휘 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로 시민들이 바라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사막을 건너는 것은 용맹한 사자가 아니라 우직한 낙타”라는 비유를 통해 민생과 민의를 중심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체로서 시민의 복지증진과 의정 발전을 위한 소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며, "특례시라는 새로운 환경의 정착과 함께 실천 과제를 모색하여, 경쟁력 있는 화성특례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