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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시상식 개최

찰스 랭글 前 하원의원 수상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국방부는 중앙일보사와 함께「제9회 백선엽 한미동맹상」수상자로 찰스 랭글(Charles B. Rangel) 前 연방 하원의원(뉴욕주)을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12월 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한미동맹의 밤」 행사에서 실시되며, 수상자에게는 국방부장관 감사장과 한미동맹 메달, 후원사인 중앙일보사가 제공하는 포상금(미화 3만불)이 부상으로 수여됩니다.


랭글 의원은 6·25 전쟁 참전용사로서 대한민국의 방위를 위해 헌신하였으며, 46년(’71~’17) 간 연방 하원의원직을 역임하며한반도 관련 입법을 주도하여 한미동맹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랭글 의원은 6·25 전쟁 당시 미 육군 2사단 소속으로 낙동강 방어 전투, 군우리 전투 등 주요 전투에 참전하였으며, 이 공로로 ‘동성무공훈장’과 ‘전상훈장(purple heart)’을수상하였다.


또한, 의정활동 기간 중에도 한미동맹 발전과 한반도 평화, 참전용사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입법 활동을 하였으며, 미 의회 내 지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창설에 기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찰스 랭글 前 하원의원의 제9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상은 한미동맹의 가치와 양국 사이의 우정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6·25전쟁 참전용사 및 역대 美 주요 국방·안보 관계자 등, 대한민국 방위와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한 미국 인사 1명을 매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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