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시는 10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수퍼빈 주식회사가 이동세탁차 후원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빈 수퍼빈 주식회사 대표와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에 활용될 이동세탁차 후원이 추진됐다. 수퍼빈 주식회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량지원사업을 통해 지정 기탁하고 이에 사단법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내년도 이동세탁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최대호 시장은 “수해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이동세탁차 봉사는 피해 주민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는 꼭 필요한 나눔”이라며 “경제 침체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빈 대표는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수퍼빈 주식회사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재활용 회수로봇 ‘네프론’을 출시한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소셜벤처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처인구 고림동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들이 스포츠와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는 AR·VR 체험 공간 ‘스페이스’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이영준 LG화학 CRS팀 책임, 정준용 임팩트비지니스 재단, 김기호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장, 이선덕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오늘 개소한 ‘스페이스’에서 지역 장애인들이 활동의 제약을 받지 않고 스마트하게 건강과 여가를 모두 챙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공간을 업그레이드 해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처인장애인복지관 1층에 개소한 ‘스페이스’는 LG화학의 기부 플랫폼 ‘알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수행기관인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후원금 5000만원을 지원받고 시에서 보조금 7500만원을 지원, 총 1억2500만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이 공간은 ‘VR 스포츠 체험존’, ‘AR 액션 플로어 활동실’, ‘VR 직종 체험실’, 휠리엑스’ 등 4가지 기능을 갖춘 100㎡ 규모로 조성됐다. VR 스포츠 체험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 관양초등학교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지혜의 숲 도서관 주관, ‘책과 함께 놀다’라는 주제로 ‘제9회 관양독서한마음축제’를 실시했다. ‘관양독서한마음축제’는 관양초의 독서·논술·토론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아침독서’, ‘온책 읽기’, ‘나도 작가’ 프로젝트 등 1년 동안 진행한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놀이축제로 만들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마음껏 책을 느낄 수 있게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기뻐의 비밀’ 원화 전시와 ‘나를 표현하는 아바타’, ‘나침반 들고 여행하기’, ‘한글 종이 책갈피’ 등 학년별 수준에 맞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여서 하는 활동이라 기분이 좋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 학부모회와 책 읽어주는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됐다. 독서 학부모회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축소됐던 독서 행사가 다시 정상적으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활기차게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9일 진행된 ‘제1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며, 국민 복지향상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안양도시공사는 ‘시민과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표로 시민행복봉사단을 출범하고 ▲시설관리 전문성 활용 기술특화형 사회공헌 ▲코로나19 극복 지원활동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체육 프로그램 개발 ▲교통약자 추억여행 등 취약계층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에 누적 인원 약 2,20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적나눔’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양도시공사 이명호 사장은 “이번 수상은 28년간 공사 직원들이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헌신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사회공헌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연 4회 이상 사랑나눔 단체헌혈 실시, 매년 인재 육성 기부, 이웃돕기 성금, 수해 이웃돕기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산시는 10일 시 전역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안산시 단원구를 투기과열지구에서 지정 해제하고 안산시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1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2020년 6월 19일 안산시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단원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지 2년여 만이다. 안산시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주민들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이달 1일 국토부에 공문을 보내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특히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7∼9월) 안산의 주택거래가 전년 동기 대비 49.6% 감소했으며, 특히 아파트는 78.1%나 급감하고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1.9% 이상 낮아 주택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해제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열린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영덕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용도지역 결정(안)’이 조건부로 통과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해 용도지역을 자연녹지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기 위한 절차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용도지역 변경은 수용하되, 위원회가 제시한 의견을 향후 시 공동위원회에서 면밀히 검토할 것을 조건으로 부여했다. 위원회가 제시한 의견은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고 쾌적한 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층수 하향 조정, 시립어린이집원생의 안전을 위해 해당지구 남측 차량 출입구는 비상 차량만 통과하도록 하는 것 등이다. 위원회는 어린이집 전면부 도로 인도 폭 확장, 기반 시설 확충, 문화공원을 어린이공원이나 소공원으로 변경하는 것 등의 의견도 내서 사업자가 검토하도록 했다. 향후 구체적인 지구단위계획은 용인시 공동(도시·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립된다. 시 공동위원회는 도시계획위원회가 제시한 의견들의 수용 여부에 대한 검토와 함께 주변지역 교통대책 수립, 일조권과 조망권 등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계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9일 2022 안양과천 학생자치회장 및 학생자치 담당교사 대상으로 학생주도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나눔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간 다양한 학생자치 활동 사례 나눔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주도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자치 네트워크의 소통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권역별로 각 학교 학생자치회장이 1년 동안 진행한 학생자치활동 중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학교급간 경계를 넘어 다양한 학생자치 활동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학생자치활동 및 학생자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학생주도 체험학습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권역별로 토론한 내용을 전체 발표하여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학교별 학생자치회장이 모여 학생자치 활동을 하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고 도움이 됐다”며 “이런 기회가 매년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관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 덕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1월 9일~10일까지 안양천 생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으로 유아들은 안양천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동식물에 대해 관찰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에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안양천의 이야기와 가을 들풀 관찰, 자연물 놀이로 진행했다. 이기옥 원감은 “매번 오는 안양천이지만 안양천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알록달록 물든 자연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임미경 원장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보면서 자연의 섭리와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을 더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안양천 생태체험을 통해 환경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천할 계획이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청사에 현판을 내걸고 환경교육도시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용인특례시는 9일 시청사 1층 입구에서 이상일 시장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도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1일 환경부의 첫 환경교육도시로 시를 포함한 6개 기관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2025년 9월까지 환경부의 행정·재정 지원을 받아 환경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역 특화 환경교육 과정 운영 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 ‘용인형 환경교육’을 올해 말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초중등 교사와 환경단체 환경교육지도사 등과 협력해 만든 학생 대상 자원순환 프로그램과 용인8경 중 제1경인 석성산을 테마로 한 시민 대상의 사회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이 시장은 “용인교육지원청 등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많은 분들이 협력하고 애써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2025년까지 환경교육도시로서의 목표 실현을 위한 실천에 중점을 두고 환경친화적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동이 달라지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달라지면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든든 나눔김장 만들기‘ 행사를 열어 직접 담근 김치 250포기를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5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위원들은 8일부터 재료를 엄선해 직접 손질하고 이날 양념을 버무려 정성스레 김치를 담갔다. 이창호 기흥구청장도 행사장을 찾아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김장 김치 담그기에 동참했다. 오현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가 취약계층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일에 협의체가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년 김장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산시는 9일 시 대표 향토음식 육성과 보급을 위해 ‘2022년 향토음식 어부밥상 단품메뉴 품평회’를 개최했다. 고잔동 소재 엠블던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품평회는 ‘어부밥상’의 주메뉴 ‘바지락 고추장찌개’를 음식점 영업주 40명이 시식해보고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음식점 영업주들과 식품·위생단체 관계자들은 ‘바지락 고추장찌개’를 직접 맛보며 상품성, 선호도, 향토성 등을 반영해 메뉴 보급을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어부밥상’은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 재료로 어부들의 밥상을 재현한 음식으로 지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개발한 안산시 향토음식이다. 시는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바지락고추장찌개’의 레시피를 보급하고 시 대표 음식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품평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우리 시를 대표 할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해 음식관광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산시는 9일 ‘2022년 제2차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맞춤형 에너지진단 연구용역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에너지 관련기관 전문가, 관련단체 및 주민대표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례’에 따라 안산시 주요 에너지 시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이규석 환경교통국장은 ‘맞춤형 에너지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받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맞춤형 에너지진단 연구용역’은 관내 기업 및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을 실시해 에너지 이용실태 및 손실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제시해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규석 환경교통국장은 “에너지 진단, 노후 에너지시설 교체, 시민참여 홍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에너지자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보행상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수능 응시생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착한수레’로 시험장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소 장애가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이나 골절 등 사고에 의한 일시적 부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이용 가능하다. 수능시험 당일 아침 여섯 시 반부터 여덟 시 십분 입실 완료 전까지, 최대 12대의 차량을 활용해 각 고사장으로의 이동을 지원한다. 9일부터 14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희망자는 신청서와 장애인 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이용대상자 확인 과정을 거쳐 시험 이틀 전까지 배차 정보를 알려준다. 안양도시공사 이명호 사장은 “안양도시공사는 착한수레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약자 수험생들도 편안하게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통 지원이 필요한 안양시 수험생은 누구나 신청하여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시는 8일 오후 데이터 기반 행정을 위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정책의사결정의 핵심 리더인 간부 공무원들의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정책 결정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안양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개발에 참여한 김경미 에쓰오씨소프트(SOCSOFT) 이사가 강사로 나섰다. 김 이사는 △빅데이터의 이해와 정부 차원의 데이터 활용 추진계획 △데이터 기반의 정책 활용사례 및 실무부서에서의 활용방안 등을 소개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자체의 데이터 분석 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간부 공무원에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중요성과 데이터를 통해 어떤 행정이 가능한지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올해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경인지방통계청 주관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빅데이터는 사회 현안 해결과 주민 편익 증진에 중요하게 활용된다”며 “정책을 만들고 의사결정을 하는 간부 공무원들의 빅데이터에 대한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시가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공영주차장 및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안심비상벨을 관내 지하보도까지 확대 설치하고 운영한다. 시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9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관내 모든 지하보도 20개소에 안심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하보도 안심비상벨 사업은 폐쇄적인 지하보도에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되는 안심비상벨과 회전형 CCTV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시작해 10월 17일에 완료했다. 만안구는 안양일번가 지하보도 등 7개소, 동안구는 호계시장 지하보도 등 13개소에 설치됐다. 안심비상벨은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인 LED 대형 안내판으로 제작·설치됐다. 위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게 되면 24시간 운영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방범 관제 요원 및 경찰과 연결되며 회전형 CCTV는 현장 영상을 자동으로 저장해 사후 범죄 해결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느 공간, 시간이든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안양을 조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