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최지은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개구 38개 읍·면·동장들과 정례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 시장은 3일 시장 접견실에서 처인구 12곳 읍·면·동장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매월 셋째 주 개최하는 간부 공무원 회의 시 38곳 읍·면·동장들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회의에 참석하고 있지만, 더 깊고 활발한 소통을 하기 위해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처인구 12곳 읍·면·동장들은 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 등을 이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논의했다. 김상덕 포곡읍장은 “경안천 상류 지역에 매년 꽃을 심고 있는데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이 범람할 경우 유속이 빨라 식재한 꽃이 떠내려 갈 것을 우려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매년 꽃을 다시 심기보단 다른 대안이 필요할 것 같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하천 기능을 유지하면서 지형 특성을 고려해 구간별로 다른 시설물을 설치한다거나 일부 구간에만 꽃을 심는 등의 방안을 해당 부서와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다”고 답했다. 송명자 남사읍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화훼농가의 소득도 올리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자는 차원에서 올해 시범적으로 진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용인 역북초등학교는 3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친환경 린스 바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아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경제적 교육의 하나로 이러한 사업을 구상하고 예산을 지원한다. 학생들은‘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생활 속 자원재활용 및 기부문화 실천하기, ▲공정무역 제품 사용하기, ▲천연재료로 만든 제품 사용하기 등의 강의 후 ‘친환경 린스 바 만들기’ 직접 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5학년 강태희 학생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을 쓰고 있었는지 알았고 지금부터라도 배달 음식 덜 시켜 먹기, 천연재료 성분 제품 사용하기 등을 실천할 것이고, 오늘 만든 친환경 린스 바도 집에 가서 가족들과 꼭 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일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새마을회관 뒷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국가애도기간인 점을 고려해 검은 리본을 패용하고 조용히 진행됐다. 회원들은 이날 담근 10kg짜리 김치 500박스를 관내 독거노인·한부모가정·차상위계층 300여 가구와 용인시 새마을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김춘연 용인시 새마을회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물론 무료급식소 운영 및 먹거리장터 수익금 기부, 헌 옷 모으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양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반적인 차량 상태를 정비하고, 와이퍼·오일류·냉각수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과 함께 맞춤형 정비 상담도 진행한다. 자동차 점검을 원하는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점검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하기로 했다. 무상점검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정비사업조합 안양시지회 한규섭 대표는“안양시지회에 가입된 130여개 업체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작은 규모이지만 시민들의 안전 운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태국 방콕, 호주 해외시장개척단,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 싱가포르ㆍ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올해 용인시 중소기업들이 수출 계약을 따낸 곳들이다. 여기에 UAE 두바이가 추가될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에 관내 중소기업 5곳이 참가해 134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는 중동지역 최대 미용 전시회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두바이의 지리적 특성상 세계 각국의 바이어가 찾아와 평균 1800여개 업체와 참관객 규모만 5만여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은 미용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쓰리씨피와 에이치에스씨, 마스크팩 제조 기업인 하랑, 향수 전문기업 퍼퓸홀릭, 컬러 콘택트렌즈 전문 기업인 뷰웰 등 5개 사다. 이들은 3일간 343건(474만 달러 규모) 상담을 진행하고, 122건(134만 달러 규모) 상당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참가기업들을 위해 용인시 공동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각국의 바이어를 상대로 5개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보정고등학교 학부모회 동아리인 따복한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목도리와 수세미 20세트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따복한땀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직접 만들었다. 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지임 회장은 "겨울이 다가오는 이 시기에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직접 만든 물품을 기탁하고 있는 따복한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용인 죽전중학교는 11월 3일 1, 2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연 1회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2022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의 장애당사자 장애인식강사지원 사업에 따라 장애인 강사를 파견받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의 제고,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보조기구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접근성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5, 6교시에 실시된 이 교육은 7명의 장애인 강사가 1, 2학년 교실에 들어가 직접 학생과 대면 소통을 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참여한 죽전중 1학년 김유민 학생은 “장애인 강사들이 직접 각 반에 들어와 장애인의 입장에서 경험을 얘기해주니, 집중도 잘 되고, 장애인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됐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시 부흥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및 시민 대상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민간강사 조용연(1급 응급구조사)씨의 재능기부로 실시됐으며, 청소년 등 30여 명이 참가하여 위급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았다. 조용연 강사는 “많은 청소년들이 심폐소생술 실습과 응급처리 교육에 참여하여 감사드리며, 위급상황 시 적절한 응급처치로 신속하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진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에게도 꼭 필요한 지식이란 생각에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수정 부흥동장은 “청소년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위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 청소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보라동 일원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개설이 가능하도록 한국도로공사에 경부지하고속도로 진출입부 위치를 바꾸거나 종단경사를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달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보낸 공문에서 이같이 협조를 구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에 따른 진출입로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와 겹친다는 이유로 한국도로공사가 비관리청공사 시행 허가를 승인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은 용인시 기흥구 보라택지개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보라동과 하갈동을 오가는 보라교사거리 일원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이 구간 1.65km 가운데 940m를 지하화(4차로)하는 것이다. 위에서 보면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모양이다. 당초 고가차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할 계획이었으나 2008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하차도로 공사 계획을 변경, 용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안으로 시행방안 협약을 맺었다. 하지만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경전철사업 등 시 재정 악화로 분담금 지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 문제 예방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는 평균 유병기간이 8~10년이고 치매환자의 60%는 가족에게 간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주돌봄자 1명이 이를 전담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치매환자를 돌보는 상황이 길어질수록 가족들은 우울, 무력감, 높은 수준의 긴장 및 불안과 분노를 경험하며 사생활 제약, 사회적 고립 등 사회심리적 문제를 겪는다. 치매가족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주돌봄자를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으로 ▲라포형성 ▲지지단계 ▲자기탐색 ▲자기이해 ▲자기수용 ▲감정조절 ▲자기개방 및 자기적용 등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안양9동 ‘꿈 나눔터’에서 진행된다.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우울감, 자살 충동, 자기 비하, 속박감 등 부정적 정서의 표출을 통해 긍정적 감정으로 전환하는 치료로서,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을 완화하고 심리적 건강 상태를 향상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치매환자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전국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산시는 3일 NH농협 안산시지부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10kg 125박스(625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수재이재민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날 기탁받은 김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 1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근창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산시 노인케어 안심주택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가 다시 한 번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안산시는 3일 단원구 소재 노인케어 안심주택에 일본 복지대학과 오사카시립대학의 교수진,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지역통합돌봄연구센터 관계자 등이 방문해 어르신 돌봄 현장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노인돌봄에 대한 지역복지 연구의 일환으로 한국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지역복지 우수사례 분석 등을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2019년 복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노인분야) 선도사업에 선정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을 위해 ▲재택의료센터 운영 ▲방문주치의 사업 ▲맞춤 영양서비스 ▲방문가사 서비스 등 모두 27종에 달하는 어르신 노후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산시 노인케어안심주택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존 노후주택을 재건축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제공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돌봄 실천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현재 총 19가구가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돌봄을 실천하는 곳으로 통합돌봄 주거모델의 표준으로 주목받으며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시는 2일 안양1번가 상권 활성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원탁회의를 열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안양1번가의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2022년 하반기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안양1번가 상권 활성화 방법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민들은 댕리단길이나 안양예술공원 등 각종 관광자원의 명소화, 상인과 주민 간 커뮤니티 강화, 청년층이 찾아올 수 있는 분위기 조성, 특색있는 쇼핑 및 먹거리 개발 등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회의 진행에 앞서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안양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1번가 상권이 예전의 명성과 활기를 되찾아야 한다”며 “회의에서 시민과 건물주, 상인 등이 모두 동등한 위치에서 아이디어를 모으고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안양1번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시가 이태원 사고로 불안, 우울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담 심리지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사고 직접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목격·경험자이거나 친구·지인의 사고, 언론·SNS 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시민의 경우 만안구에 있는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또는 국가적 차원의 재난 발생 시 심리적 문제를 겪는 대상자가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및 교육, 전문 의료기관 연계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사고 유가족이나 부상자 및 가족 등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서울 거주자), 국가트라우마센터(서울 외 지역 거주자, 외국인)에서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동안구에 있는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이태원 사고와 관련한 피해 가족과 사고 목격자 등을 위한 긴급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관내 다양한 가족의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해 운영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개인 또는 가족의 심리 문제 해결을 위해 안양시민들에게 무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갑작스러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의왕시는 국가 애도 기간인 5일까지 의왕시청 본관 앞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반인 조문을 받으며, 추모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오후 간부공무원과 함께 시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태원 사고 다음 날인 지난 30일부터 조기를 게양하는 한편 국가 애도 기간 중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취소·연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