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산시는 경기도 노선버스 노사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9월 30일 첫 차부터 총파업 돌입이 예고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경기지역자동차노조 등(47개 업체)은 서울시와의 임금 격차 해소,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1일 2교대 근무 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서 원만한 노사 협의가 타결되지 않으면 노선버스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안산시는 30일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버스파업 예고에 대비해 전세버스 20대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 상태다. 안산시는 전철역 등 주요 거점과 학교를 정상 운행하는 순환버스․학생통학버스 외에 대체노선이 없는 13개 노선 중심으로 전세버스를 집중 투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노선버스 운행 중단에 대비해 김대순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총괄, 수송, 홍보, 지도 등 4개 반으로 비상수송 대책반을 운영한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들께서는 시 홈페이지나 TV 등 언론매체에 귀를 기울여 대중교통 이용 시 혼란이 없도록 당부하고, 자가용 함께 타기나 지하철, PM 등 대체 교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주거기본법 제22조에 다른 용인시 주거복지센터 설립 및 운영 ▲주거복지 관련 정보제공 ▲비주택거주자, 긴급 주거위기 가구 주거지원 ▲주거·사회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시는 주거복지센터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LH 임대주택 입주민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비 일부를 보조하는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LH는 주거복지센터 설치를 위해 기흥구 중동 매입임대주택 내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주거상실 위기가구의 긴급 주거지원을 위해서는 관내 임대주택을 제공키로 했다. 주거복지센터는 국토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모든 지자체에 설치하는 것으로 주거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발굴하고 정부의 주거복지정책을 주민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권 본부장은 “LH의 매임임대자산을 플랫폼으로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8일, 2022년 하반기 지역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본 협의체는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에 의거하여 진로·직업 탐구를 통한 지역 내 학생 스스로 진로 모색과 역량 개발을 위한 체계적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안양과천 지역직업교육협의체이다. 협의회 위원은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김현석 의원,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 과천시의회 우윤화 의원, 관내 6개 직업계고 교감, 안양․과천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 유관기관, 관내·외 기업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하반기 협의회는 신임 위원들의 위촉과 상반기 협의 이후에 지원된 안양과천 직업교육지원 현황 보고 및 하반기 직업교육 지원 계획을 공유하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지자체-학교가 공동직업교육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인식하고 정립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상반기 본 협의 이후, △직업계고 신설학과의 홍보,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MOU 체결, △관내 학생, 학부모,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의 눈높이에 맞는 직업계고 이해를 위한 징검다리진로체험교실, △학과체험교실,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찾아오는 직업계고 방문프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시민을 최우선으로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 온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및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행정 제도 운영 평가와 2차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를 거쳐 안양시를 포함 우수 자치단체 7곳을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안양시의 ‘QR코드 선거인명부 확인서비스’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인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앞서 시는 제20대 대통령선거 130개 투표소에 QR코드를 활용해 선거인명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민의 이름 등 개인정보를 물어 등재번호를 찾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을 크게 줄였고 선거사무원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에 시민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고, 우수공무원 시민투표를 실시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왔다. 더불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 안내서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집 제작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에 주력했다. 최대호 시장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시민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27일 헌산중학교와 함께 용인시 청소년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장학금은 용인시 헌산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7월 벼룩시장을 운영하여 모금한 금액을 같은 또래 청소년에 도움을 주고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문을 두드렸고, 이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 일부를 합산하여 ‘청소년이 만드는 선한 영향력’에 동참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청소년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하여 정서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최근 가정환경이 어려워져 생활비 지원이 필요하여 선정됐다. 이날 참석한 헌산중학교 김용배 교감은 ‘청소년들이 한 데 모은 소중한 모금액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달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대표로헌산중학교 학생들의 마음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2013년부터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난방비, 장학금,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2010년 용인시가 출연해 설립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광휘고등학교에서‘2022 안양과천 지역 협력 체제 구축 위한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 강화 2차 통합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 안양과천 고등학교 교감, 담당 부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과장, 담당 장학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022 경기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에듀테크 기반의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시설을 조성하고, 학생 선택 맞춤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방문 연수로 진행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교육’의 관점에서 실질적인 학생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학교 밖 교육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 학교 업무 담당자들이 공동 연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10월에도 안양 소재 고등학교 대상으로 ‘2022 안양과천 지역 협력 체제 구축 위한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 강화 통합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1학기에 과천중앙고등학교가 중심이 되어 과천의 고등학교 3교가 참여하는 학교 밖 교육 ‘안양과천 고교학점제 나비꿈 온마을캠퍼스 공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2022 안양과천 중학교 학생자치회장 및 초·중·고 학생자치 담당교사 대상으로 학생자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이 높은 요즘, 학생 스스로 공감과 실천, 행동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고자 ‘생태위기와 공생(共生), 학생자치회의 목소리와 실천을 통한 세상의 변화를 위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 1부에서는 전 세계의 공통과제라 할 수 있는 플라스틱 등 환경문제를 주제로 다룬 책을 바탕으로 생명에 대한 아름다움과 존귀함, 현재의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생(共生)의 삶을 위한 학생자치회의 목소리내기와 실천하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이 학생자치회를 통해 환경, 생태, 기후 위기 등 인류가 처한 문제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계획, 실천하여 공생(共生)의 삶을 실현하는 역량을 기르도록 마련했다. 김경관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삶, 지구환경, 공생(共生)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자치를 통해 주체적으로 배우고, 성장하고, 미래역량을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6일부터 이틀간 ‘안양학’교양강좌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안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26일 안양대학교에서 강연한데 이어, 27일 연성대를 방문해 대학생들에게 강연을 펼쳤다.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미래를 조명하는 지역학으로 대림대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4곳에서 2학기 교양선택 강좌로 운영한다. 총 15주간 진행하며 대학별 지도교수 외에도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지역 역사전문가, 일자리전문가, 기업인이 생생한 안양의 이야기를 전한다. 특강에서 최 시장은 안양의 대표 콘텐츠인 스마트도시안양,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등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미래 안양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며 청년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 시장은 “안양학으로 안양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양에서 당당히 꿈을 펼치고 도전하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학은 지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채택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을 계기로 운영을 시작했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