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시가 12월부터 바우처택시의 운영 규모를 기존 234대에서 576대로 대폭 늘려 비휠체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된다. ‘바우처택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택시운송사업자(개인 및 법인)들이 참여하는 제도로 이용자는 1,500원의 요금을 부담하고 나머지 운행요금은 화성시에서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보조한다. 바우처택시 이용대상은 비휠체어 장애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비휠체어 이용자 등이다. 민영섭 교통국장은 “이번 바우처택시 확대를 통해 비휠체어 이용자들의 효율적인 배차가 가능해질 것이며, 대기 시간을 줄여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화성시의 모든택시를 바우처택시로 확대해 교통약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27일부터 내린 폭설현황을 점검하고 재난 극복을 위해 시의 가용한 모든 재원을 동원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의 기상전망에 따르면 28일에도 늦은밤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질 전망으로 5~10Cm의 예상적설량을 보이고 있어 제설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정 시장은 27일부터 28일 아침까지 밤새 추진된 폭설 재난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24시간 비상 대응태세를 확립할 것을 관계공무원에게 지시했다. 또한 정 시장은 시민 불편이 없도록 고갯마루길 등 출퇴근 혼잡구간에 장비와 인력을 배치하고 피해가 클것으로 예측되는 비닐하우스 농가, 축산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정명근 시장은 “연이은 폭설대응으로 직원들의 피로도가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재난 상황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것으로 조금만 더 힘내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기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27일 00시부터 재난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65개부서 및 읍면동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굴삭기 및 덤프트럭 147대와 제설인력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동탄 도시철도 건설이 한층 가시화된다. 화성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동탄 도시철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9,9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총 연장 34.4㎞에 이르는 2개 노선, 차량기지 1개소, 정거장 36개소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 승인으로 사업 방식이 전 구간 동시 시행에서 단계별 사업 시행으로 변경됐으며, 총사업비는 기존 9,771억 원에서 9,981억 원으로, 사업 연장 구간은 34.2㎞에서 34.4㎞로 각각 늘어났다. 또, 노선 전 구간을 지상화하고 S01, 107, 201 정거장 등 위치를 일부 조정해 동탄 도시철도의 접근성과 교통 환승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전력공급방식은 당초 배터리 방식에서 정거장별 급속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와 슈퍼캐퍼시터 혼용 방식으로 변경됐다. 배터리 충전 시간이 단축돼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 예술단 제4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차이코프스키 오디세이’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러시아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중심으로 그의 예술적 성과를 조명한다. 특히, 그의 작품을 대표하는 두 명곡, ‘피아노 협주곡 1번’과 ‘교향곡 5번’을 통해 그의 다채롭고 깊은 음악적 여정을 선보인다. ‘피아노 협주곡 1번’은 화려하고 인상적인 도입부와 감동적인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아온 명곡이다. 특히, 차이코프스키와 그의 스승 니콜라이 루빈슈타인 간의 일화로 유명한 이 곡은 작곡가의 예술적 자존심과 열정이 담긴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이어 연주되는 ‘교향곡 5번’은 어두운 시작에서 희망으로 나아가는 구조를 통해 내면의 갈등과 극복을 묘사한 작품이다. 각 악장을 관통하는 주제 선율은 곡 전체를 하나로 묶으며,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서사적 음악성을 보여준다. (재)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연주회는 차이코프스키의 시대와 삶, 그리고 그의 예술적 세계를 탐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 예술단의 정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시의회는 11월 27일, 제14차 화성시 농업인 포럼(호텔 푸르미르)에 참석해 지역 농업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정흥범 부의장, 배현경, 최은희 의원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관내 농업인 및 단체장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선진 농업 기술 도입과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농업인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시가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에서 AI ‧ 디지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AI 일상화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화성시의 AI 기반 행정혁신 추진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과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AI 전담조직인 AI전략과 신설로 디지털 전환 및 AI 기반 공공부문 사업 추진 제도 마련 △전국 최초 AI 스마트 스쿨존 어린이 보행안전 시스템 △AI 공영버스 AI 안전솔루션 △전국 최초 초거대 AI 기반 민원상담 어시스턴트 시스템 △전국 최초 대중교통 활용 AI 기반 디지털 도로시스템 △전국 최초 최대 규모(국비 740억)의 자율주행 리빙랩 도시 유치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AI를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27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열린 제14차 화성시 농업인포럼에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주관으로 화성시의 미래 농업발전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장, 시의원, 지역농협조합장, 관내 농업인단체장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이번 농업인포럼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화성시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화성특례시 출범 축하를 기념하기 위해 참석자 모두 각 희망 메시지를 작성한 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정 시장은 “농업인 포럼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시가 지난 26일 도원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제5회 화성시장배 경기도장애인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경기도 내 시군에서 20개팀 149명이 참가해 열 경기를 펼치며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경기는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승패를 떠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한 장애를 뛰어넘는 탁월한 기량으로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장애인 체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당당히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윤영호 체육진흥과장은 “다른 지역의 선수들과 소통하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매우 뜻깊은 대회였다”며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도 활발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4년 문화정책포럼’에서 ‘축소되는 세계, 성장하는 화성시’를 주제로 화성시의 성장배경과 지속발전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2024년 문화정책포럼’은 지역소멸 극복과 기업의 가치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시급한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성시, 용인시, 춘천시의 사례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지역에 일으키는 효과를 조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첫 번째 주제발표로 △화성시의 성장 △일자리 증가 △우수한 배후 주거지 △교통인프라 확대 △교육 문화환경 개선 등을 말하며 앞으로의 지속 성장 방안으로 △화성 테크노폴 조성 △20조 투자유치 △보타닉가든 조성 △문화인프라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정 시장은 발표 말미에서 “화성시는 타도시의 자원과 인재를 빨아들이는 슈퍼스타 도시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축해 마치 등대와 같이 대한민국 도시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5일 22시 08분 경 봉담읍 왕림리 소재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26일 오전 방문했다. 정 시장은 화재 경위와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시원, 모텔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겨울철 실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으로 화재 위험성이 커질 우려가 있는 만큼, 외국인이 거주할 수 있는 고시원, 모텔 등 화재취약시설을 중점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추진해 화재취약시설물 재난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화재와 관련해 현장대응반을 즉시 가동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임시주거시설과 긴급구호물품 및 생필품 등을 제공했으며, 이송 환자별 전담 직원을 매칭해 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등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