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역우방아이유쉘아파트 부녀회는 지난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47만 6천 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아파트 부녀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김점홍 부녀회장은 “광주역우방아이유쉘아파트 부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기탁도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따뜻한 정이 담긴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설립된 광주역우방아이유쉘아파트 부녀회는 취약계층 지원, 생활안정 후원, 지역 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한 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민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광주신용협동조합 최희환 이사장은 지난 3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광주시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재)광주시민장학회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광주신협은 서민·중산층을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 어르신 점심 대접, 소상공인 지원 사업 등 경제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최 이사장은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 인재 양성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될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 행사, “고마워서 벅차오르는 하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기 후원자,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재능기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행사 전·후로 식전 공연과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현장은 웃음과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 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서 방세환 시장은 “올 한 해 다양한 자리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봉사자와 후원자 여러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2028년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연장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가족친화기관 인증 심사는 ▲최고경영층의 가족친화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수준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자체 점검 이력 등으로 구성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17년 인증 유지, 2019년·2022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재인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그동안 유연근무제 도입·확대, 육아시간 사용 지원, 남성공무원 육아휴직 활성화, 가족돌봄휴가 운영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조성에 힘써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모범적 사례로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재인증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기관 인증제는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가족돌봄제도, 직장문화 개선 등 가족친화 제도를 성실히 운영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2025년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종합 평가’에서 인구 30만 명 이상 시군이 포함된 A그룹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군의 운영 실태와 개선 노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30만 명 기준으로 두 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광주시는 30만 명 이상 A그룹 16개 시군 가운데 특별교통수단 도입률, 운전원 채용 및 교육 수준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광주시는 노후 차량 교체 및 신규 차량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경기도 및 광역이동지원센터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주력해 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확대와 운영 효율화로 이용자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46대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고장인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남한산성 한의원 김성훈 원장은 3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원장은 “남한산성면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소망한다”며 “힘들게 지내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석노 면장은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갖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고산하늘초등학교 학교돌봄터 아이들은 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오포1동에 성금 4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루비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김루비 센터장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광주시 감염병 예방 지킴이 성과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감염병 예방 활동을 펼쳐온 지킴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는 마을과 기관 대표,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염병 예방 지킴이 사업’은 광주시가 지난해 도내 최초로 도입한 감염병 예방 홍보 프로그램이다. 지킴이들은 월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역사회에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전파하고 각종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서 왔다. 광주시보건소는 올해 지킴이들에게 감염병 예방 관련 영상과 홍보자료 등 총 139건의 콘텐츠를 제공해 활동을 지원했다. 지킴이들은 이를 활용해 소속 기관과 단체 구성원들에게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며 지역 내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그 결과 감염취약시설과 어린이집 등에서의 집단감염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시 전체 감염병 신고 건수도 30.6%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지킴이들은 결핵·에이즈 예방 캠페인 참여, 공원 내 해충유인퇴치기 점검 등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3일 시청 비전홀에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광주시장애인복지관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복지관 운영 계획과 개관 준비 절차를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 및 상임대표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특히, 복지관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된 ‘개관준비단’도 자리해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 및 실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복지관 개관 준비는 물론 향후 운영 과정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수탁기관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 이후 15년간 축적해 온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포용적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광주시장애인복지관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공간으로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새로운 복지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역 장애인의 삶과 지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3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기념해 보건소 앞 사거리와 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시민 대상 HIV/AIDS 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라는 구호 아래 ▲편견 Zero ▲차별 Zero ▲감염 Zero를 목표로 운영됐다. 현장에는 광주시 보건소 직원과 함께 ‘감염병 예방 지킴이’로 위촉된 시민 대표들이 참여해 올바른 HIV/AIDS 정보 제공, 조기 검사 중요성 홍보, 감염인에 대한 편견·차별 해소 활동을 펼쳤다. 시는 시민들의 예방 행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리플릿과 콘돔 등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시 공식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SNS에는 HIV/AIDS 예방을 위한 4가지 약속, 위험한 성접촉 지양, 조기검사 필요성 등을 안내해 시민 참여 확대와 인식 개선 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HIV/AIDS는 자발적 검진과 조기 발견,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약 4주 후 보건소에서 무료·익명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2025년 학교도서관 디지털 기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2025 학교도서관 활성화 우수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도서관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선 ESG 기반 ‘공유도서관’과 AI 시대 미래 독서교육 모델인 ‘디지털 북로드’ 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워크숍은 12월 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서·사서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궁초와 은가람중이 디지털 북로드 우수사례를, 광주송정초가 공유도서관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전국 최초로 학교도서관 ESG 경영을 실천한 ‘공유도서관’을 운영하며 23개교가 복본 도서 11,299권을 공동 활용하고 있다. 학교 간 상호대차 시스템을 통해 예산 절감과 공간 문제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를 구축했다. ‘디지털 북로드’ 사업 역시 큰 성과를 냈다. 학생 1,263명이 전자책 쓰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665권의 창작 전자책을 제작했고,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전자책 15,703권 구독 지원을 통해 디지털 독서 접근성도 크게 높였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3일 열린 광주시의회 제321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은채 의원은 광주초등학교 인근 도로의 어린이보호구역 지정과 관련해 “학교장의 공식 요청에도 불구하고, 시가 인근 주차 민원을 이유로 사실상 지정을 거부·회피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어린이 보호가 최우선이어야 할 시가 이해관계 민원에 밀려 법이 보장한 안전장치인 보호구역 지정을 외면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은채 의원은 도로교통법 제12조와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을 근거로, 시장은 초등학교장의 신청이 있을 경우 해당 도로의 통행량·주차수요·교통사고 현황·어린이 통행로 체계 등을 조사한 뒤 보호구역 지정 여부를 결정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보호구역 주 출입문과 직접 연결된 도로에는 노상주차장을 설치할 수 없고, 이미 설치된 경우에도 지체 없이 폐지해야 한다”는 규정까지 명확한 상황에서, 인근 주차 민원을 이유로 보호구역 지정을 미루거나 거부하려는 태도는 관련 법령의 취지에 정면으로 반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광주초 일대를 비롯한 통학로 전반에 대해 어린이 통행 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에 임명됐다.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은 28일 개최된 임명식에서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을 2024년에 이어 2025년 도당 대변인에 임명했다 당일 고양시 인재교육원에서 개최된 대변인단 역량강화 교육에서 김선교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이기는 경기도”특강에서 “대변인단은 도민과 정당을 연결하는 최전선”이라며 지역별 이슈를 도민의 언어로 재구성하는 대변인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날 박홍석 경기도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의 ‘보도자료 작성과 대변인의 역할’, 유재명 前 OBS 보도국장의 ‘방송 현장에서의 메시지 전략, 패널로서의 표현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함께 안철수·김은혜·송석준·김성원·김용태 국회의원, 김민수 최고위원이 영상 축사도 전달됐다. 김선교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경기도의 현실을 도민에게 정확히 알려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별 이슈 수집체계를 고도화하여 도민의 지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청년 대변인과 차세대 정치인을 발굴하는 것을 당의 주요 의지로 삼고 있다. 제21대 대통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 광주시생활문화센터는 고산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생활문화 라운드테이블 취향, 골든타임!' 1차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으며, 오는 12월 6일과 13일 신현생활문화센터에서 2차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문화 라운드테이블 취향, 골든타임!'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생활문화로’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이 직접 생활문화센터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을 함께 논의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고산생활문화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2일과 29일, 센터 공간을 둘러보고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한 뒤 파트별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고산생활문화센터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만들기 ▲직접 만들어보는 칼림바와 기초 연주 ▲오포도서관과 연계한 북퍼퓸·핸드크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새로운 공간을 몸소 경험해 본 뒤, “이 공간에서 어떤 활동과 프로그램이 어울릴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생활문화센터에 바란다’를 주제로 퍼즐 조각에 의견을 적어 완성하는 ▲희망 퍼즐 만들기 ▲온라인 특별 라운드테이블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신현초등학교(교장 이현옥)가 2025학년도 2학기 문화예술교육 발표회를 열어 전교생이 한 학기 동안 갈고닦은 미술·음악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미술 작품 전시는 새롭게 조성된 ‘신현 갤러리’에서 진행돼 보다 전문적인 전시 환경 속에서 학생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에는 학년별 특성이 살아 있는 다양한 미술 작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2학년은 상상력이 돋보이는 창작 그림을, 4학년은 섬세한 표현의 수채화를, 6학년은 감성적인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해 학년별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특히 전시 공간의 조명과 배치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시 공간이 본관과 연결되어 있어 학생들은 등굣길에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 학생은 “학교 오는 길이 미술관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매일 보니까 새롭게 보이는 부분이 있어 더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 발표회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1학년의 밝은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3학년 리코더 앙상블, 5학년 소금 연주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