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23일 제378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분열이 아닌 통합의 정치, 상생을 통한 희망의 정치를 만드는 것이 민생을 위한 중요한 노력”이라며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여야 의원들과 집행부가 막힘없는 협력과 소통을 통해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날 개회사를 통해 김 의장은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에 대해 언급하며, “비록 논쟁으로 추경안 확정이 지연됐지만, 여야 간의 타협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되어 다행스럽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예산안이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예산 심사를 위해 헌신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추경안이 도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민생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면서 ‘협치의 틀’을 더욱 견고히 다져 도민의 애로와 어려움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3일 제378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형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문화 특성 및 자신의 전문적인 기술과 창의성 등을 결합해 로컬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문화를 발전시키는 이들을 일컫는다. 김선희 의원은 “로컬크리에이터의 분야는 교육·문화·경제·관광·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을 포용할 수 있으며, 이들을 통해 경기도의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경기도 실정에 맞는 경기도형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의 다양성 ▲트랜드에 따른 소비 변화 대응 ▲고령화와 인구소멸에 따른 지역 정체성 강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주무 부처 지정·협업 및 콘트롤 타워를 통한 적극 행정을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연구원의 ‘사라지는 지방, 지역 활력에서 답을 찾다’ 보고서에서는 경기도도 44년 후인 2067년에 31개 시·군 중 30곳이 인구소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유튜브 ‘큰 호랑이 황대호TV’를 통해 공개서한을 발송하여 서울행정법원의 학생선수 경기대회 참가불허 처분 효력 정지를 환영하고, 경기도 차원의 관련 행정소송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개정된 '학교체육 진흥법'과 '학교체육 진흥법 시행규칙'에 의하면 학기 최저학력 기준에 미도달한 학생선수는 다음 1개 학기 동안 선수 자격으로 참가하는 모든 형태의 경기대회 참가가 제한된다. 이러한 학생선수 최저학력제는 올해 9월부터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20일 서울행정법원 제6부와 제14부가 중학생 야구선수 학부모가 제기한 ‘경기대회 참가불허 처분취소’ 사건에 대해 참가불허 처분 효력정지 결정을 내림에 따라 학생선수들이 최저학력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됐다. 황대호 위원장은 “서울행정법원이 학생선수 대상 경기대회 참가불허 처분 효력 정지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라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학생선수들의 꿈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황대호 위원장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20일 열린 경기도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의 세입 내역 사업설명서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정확한 사업설명서의 기재를 주문했다. 김재균 의원은 “세입 내역의 사업 사용잔액 사업설명서를 살펴보면, 어떤 사업에서 왜 잔액이 남았는지 알 수 없는 문제가 있다”며 “이러한 사업 사용잔액은 차년도 사업을 설계하고 예산을 편성할 때 중요한 근거자료가 되며, 세입의 상세내역을 따져보는 것은 경기도의 살림을 감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경기도의원으로서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같은 문제는 특정 부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상임위원회 소관 실·국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문제”라고 지적하며, “집행부는 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해야 업무추진에 있어 당위성과 추진력을 얻을 수 있으므로 이를 주지하고 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또한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의원으로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 및 결정을 위한 상세하고 정확한 기초 정보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19일과 23일, 연천지역상담소등에서 ‘경기도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 사업’중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연천군 신서면 일대 구간 배관망 설치 건의에 대해 연천군 경제교통과,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에너지관리과) 관계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을 통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경기북부 중에서도 최고 열악한 연천군 신서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를 위해 관계자들이 모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이날 논의하는 자리에서 연천군 경제교통과장은 “연천군 신서면은 에너지 낙후시설로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경기북부지역의 사정을 고려하여 사업을 조기에 준공하고 원활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도비보조금을 확대 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에 윤종영의원은 즉시 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에너지관리과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연천군의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대해 조기 검토 당부와 함께 공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윤의원은 “경기도 내 같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3일 본회의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디지털의료제품법'제정 이후 지자체가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을 육성·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되는 것이다.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은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디지털헬스’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8.3%의 지속적 상승세를 보이는 전망있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조례안의 내용을 근거로 도내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중소기업의 육성과 지원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상위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안전관리종합계획 등 정부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도록 경기도가 지원계획을 수립해 관련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계획 수립 ▲공모를 통한 기술개발 사업비 지원 ▲디지털의료제품기업 지원 자문·평가단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본회의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은 유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환경문제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가 대중교통수단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시범 운영체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PM과 대중교통 시스템 간의 연계 강화, 전용 주차구역 및 반납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 시범 운영체계 도입과 ▲시범사업 구축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이기형 의원이 회장직을 맡았던 전반기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대중교통 정책연구 포럼'에서 추진한 ‘개인형 이동장치-대중교통 연계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 이기형 의원은 “PM은 아직 사고나 불법 주·정차 등 해결하지 못한 과제들이 있지만,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그 편의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하며 “경기도가 시범운영 체계 마련을 통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77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시급하지 않은 홍보성 예산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채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이 G콘텐츠 크리에어터 협업 콘텐츠 10건 제작으로 5억원을 신규 편성한 것에 대해 “편당 5000만원의 거액을 들이는 점도, 결과물에 대한 검수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점도 모두 잘못된 일”이라며 “시급하지 않은 사업을 추경으로 편성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꼬집었다.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사격테마파크 레포츠 시설 확충 사업비가 기정액의 10배에 이르는 6억5천만원을 증액 편성한 것에 대해서 “본예산에 반영해야 할 예산을 뒤늦게 추경으로 올리고, 게다가 지역개발기금을 활용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채영 의원은 기후환경에너지국이 다중이용시설 다회용기 보급사업으로 5개 골프장과 1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신규 편성한 것에 대해서 “환경 오염 등 우려가 있고 다중이용시설로 보기도 힘든 골프장을 지원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nbs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지난 20일 열린 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돌봄의료센터 사업 및 DMZ국제자전거 대회 예산 등 시군별 혜택 격차가 큰 사업의 예산 편성 개선을 요구했다. 거동이 불편한 도민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경기도돌봄의료센터’ 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도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임광현 의원은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가 수원, 화성, 시흥 등 현재 9개소에 설치되어 있다”고 말하며, “이 서비스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역은 대도시보다는 가평, 양평, 연천 등 고령층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하는데, 향후 확대 방안이 마련되어 있는지” 질의했다. 보건건강국 유영철 국장은 “찾아가는 돌봄의료서비스는 전국적으로 없는 경기도만의 새로운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는 중에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시군별 요구도와 형평성을 고려해서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임의원은 ‘뚜르 드 DMZ 국제자전거 대회 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20일 열린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연구원 의정부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경기연구원을 의정부시로 이전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영봉 의원은 “2021년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경기연구원을 의정부로 이전하도록 했으며, 지난 9월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2025년에 경기연구원을 의정부로 이전하는 것을 확정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에게 경기연구원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2024년 제1차 추경에 관련 예산을 반영하지 않은 이유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김도형 공공기관담당관은 “경기도지사의 2025년 경기연구원 의정부 이전 약속을 실천할 것이며, 이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여 논의하고 있다”라고 했다. 아울러 “건물을 임차해 2025년에 본부 등 일부를 우선 이전하고 나머지 부서는 단계별로 이전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은 협의를 통해 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20일 열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경기도지사 명의로 발송되는 출생축하카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저출생 및 인구절벽 시대에 자녀 출생가정에 축하카드를 전달함으로써 임신·출산과 양육에 대한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추경에 9,632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장윤정 의원은 “지난해 셋째 아이를 출산했을 때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의 자필 축하카드를 받아 보았다”며, 출생축하카드의 의미를 직접 경험한 바를 전하고, “소중한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출생축하카드 사업이 여야 정치권의 논쟁의 대상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아이원더에서 지난 4월에 제안된 출생축하카드 정책은 아이의 탄생을 경기도가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일로, 경기도의 적극행정의 좋은 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도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정책이 많이 시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가 탄생한 아이를 함께 보듬고 성장시키겠다는 의미의 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9월 21일 수원시 장안동에 위치한 책고집에서 진행된 2024 경기퀴어영화제에 참석했다. 비온뒤무지개재단의 후원을 받아 경기퀴어문화축제(준)에서 주최하고, 수원 지역 시민공동체 치유활동희망다독에서 주관한 이번 경기퀴어영화제는 단편영화 2편과 장편영화 1편 상영에 이어 GV(Guest Visit)까지 진행되는 등 장편 영화 1편 상영에 그쳤던 지난해 영화제보다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지난해에도 수원 시내 영화관에서 진행되었던 경기퀴어영화제에 참석했던 유호준 의원은 올해에도 행사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퀴어문화축제의 본질은 퀴어(성소수자)들의 문화와 그 존재를 그 지역사회에 알려내는 것”이라며 수원지역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영화제를 준비한 것을 높게 평가한 후 “영화제를 통해 영화를 매개로 퀴어들의 삶이 더 자유로워지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바꿔내는 노력에 함께하겠다.”며 지속해서 성소수자 인권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연대할 뜻을 밝혔다. 이번 경기퀴어영화제는 선정작으로 동성혼이 법제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동성 배우자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이 지난 20일 광주시 오포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제22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참석 공무원을 격려했다. 단상에서 마이크를 잡은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청을 비롯한 31개 시·군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체육대회를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라고 말한 뒤 “좁은 사무실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면서 업무스트레스를 잊고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라”고 축사를 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중요 하지만 경기 중 다치지 않도록 유념하라”고 당부한 뒤 “승패를 떠나 신나고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 후 임상오 위원장은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방세환 광주시장 등 참석 시·군 단체장들과 환담을 나눈 뒤 단상에서 내려가 각 시·군 참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동호회 활동을 통해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라”고 덕담을 했다. 한편 제22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는 도-시·군 공무원 간 유대강화 및 구성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지난 9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1일 열린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G-콘텐츠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사업의 부실한 계획을 지적하고, 기후환경에너지국이 진행하는 ‘대기오염원 감시 스캐닝 라이다 운영’을 기금사업으로 편성하는 것을 비판했다. ‘G-콘텐츠 크리에이터 제작지원’은 유명 크리에이터에게 경기도의 산업, 문화, 관광 등 매력을 알리는 콘텐츠 제작을 맡겨, 영상 10개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로, 10월에는 부서별 수요조사를 실시해 콘텐츠 소재 선정 후 분야별 유명 크리에이터를 발굴·선정할 예정이고, 11월, 12월에 콘텐츠 제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서영 의원은 “경기도 31개 시군에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다양한 자원이 많다”며, “그 가운데 10개의 콘텐츠 소재를 선정하고, 맞춤형 크리에이터를 찾는 것을 10월 한 달 만에 끝낸다는 계획은 졸속”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경기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도를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싶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동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20일 열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어린이집에 도입 예정인 AI 푸드 스캐너 사업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AI 푸드 스캐너는 식판을 촬영해 아이들이 섭취한 음식의 양과 영양성분을 분석해 학부모 등에게 헬스케어 리포트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이번 추경에서 AI 푸드 스캐너를 도내 어린이집 100개소에 5대씩, 6개월 동안 임대 형식으로 배치하는데 필요한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그러나 장윤정 의원은 어린이집 아이들의 식습관과 교육 현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교사들의 업무 과중은 물론, 급식 분석데이터를 보고 아이의 편식 지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거나 반대로 아이에게 싫어하는 음식을 억지로 먹였다는 이유로 학부모와 교사 간 갈등도 발생할 수 있다”며 교권 침해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또한 장 의원은 “AI 푸드 스캐너를 설치해 사용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자문 결과, 2초 이상 스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