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7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2025 노사민정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노동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해 노동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활동을 펼쳤다. 관내 병원과 협약해 ‘저소득 노동자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요양보호사 등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스트레스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동환경에 있는 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또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 전략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 관련 부서에 수원 지역 일자리 정책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정책을 제언했다. 이밖에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수원HRD센터)을 활용한 고용안정·직무향상 교육 운영 ▲주 4.5일제를 주제로 한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 토론회 개최 ▲노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동자‧시민 참여 문화행사 개최 등 노동권익 보호와 노·사·민·정 협력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의 역할을 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이재준 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시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제3기 ‘GH 홈 에디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새롭게 선발된 제3기 에디터 23명과 기존 2기 연임자 7명 등 총 30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GH 홈 에디터’는 주부, 청년, 신혼부부, 뉴시니어(1955~1965년생) 등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와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2년 임기 동안 실수요자의 시선으로 공동주택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GH 공동주택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GH는 고품질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이번부터 10명 늘려 에디터 규모를 30명으로 확대했다. GH 주거 품질 개선 참여 프로그램은 2008년 ‘자연& 주부 프로슈머’로 시작됐으며, 2021년부터는 참여 대상을 청년, 신혼부부, 뉴시니어로 넓히고 명칭도 ‘GH 홈 에디터’로 새롭게 개편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GH 홈 에디터는 실수요자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3층 라운지홀에서 열린 녩년 화성특례시 장애인체육인의 밤’행사에 참석해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땀과 열정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낸 장애인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 체육 가족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무대는 영상 시청, 시상식, 만찬 순으로 진행됐고 한 해의 도전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연대의 장으로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선수 여러분은 훈련장을 지키는 순간마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승리자였고, 서로를 격려하는 순간마다 공동체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셨다”며 “장애인체육은 특별한 누군가의 운동이 아니라, 누구나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의 가장 본질적인 가치임을 여러분이 몸소 증명해주셨다”고 깊은 존경을 표했다. 이어 “누구나 운동장을 밟을 수 있고, 누구나 메달을 향한 꿈을 꿀 수 있으며, 누구나 응원받을 자격이 있다는 기본을 지켜온 것이 바로 장애인 체육인 여러분”이라며 “장애인체육을 도시 혁신 정책의 중심축으로 삼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운영한 시민 활동가 참여 프로그램인 '2025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모니터링‘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지난 12월 12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시민 모니터링‘은 2025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전시·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 운영 과정과 성과를 살피고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시민 모니터링단이 단순 관람을 넘어 사업의 과정과 성과를 함께 살피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과 현장 중심 모니터링 활동을 병행했다. 해단식에서는 한 해 동안 용인 전역에서 진행된 공모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사업에 대한 첫인상과 인상 깊었던 점 ▲우수 사업 사례 공유 ▲모니터링 경험을 통한 개선 의견 제안 ▲향후 공모지원사업 운영 방향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시민 모니터링단의 제안과 평가 내용은 향후 공모지원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2025년 연말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시민들의 건강 상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도전! 건강 골든벨’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안양시 건강정보채널‘건강ON안양’을 통해 진행되며, 신체활동 실천, 건강 식생활, 심뇌혈관질환 예방, 흡연 예방, 음주폐해 예방 등 총 5개 분야의 건강 상식을 담은 O·X 퀴즈와 객관식 문제 10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카카오톡에서 ‘건강ON안양’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채널 내 게시된 ‘건강상식 힌트’ 교육자료를 참고해 ‘도전! 건강 골든벨’ 설문 링크에서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퀴즈는 1인당 1회만 응답 가능하며, 만점자 중 추첨으로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연말을 맞아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 상태를 돌아보고, 필요한 지식을 직접 학습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ON안양’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건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구보건소는 건강전용 소통 플랫폼 카카오톡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특강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12월 18일부터 온라인, 12월 19일부터 현장 방문 접수로 선착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총 68개 강좌 115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구·축구·음악줄넘기 등 체육 활동을 비롯해 과학실험, 요리, 코딩, 공예, 영어, 난타, 캐릭터 그리기 등 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12월 11일부터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하며, 총 100개 강좌 160개 반 2,537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특강은 ▲생활체육 분야의 ‘라켓볼(청소년반)’, ‘러닝’, ‘모델워킹반’ ▲평생교육 분야의 ‘교과서 미리보기 학습’, ‘거문고’, ‘놀이 영어’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동안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특강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8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2025년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 라이브커머스(온라인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전자상거래 방식) 교육 과정으로 청년농업인의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참여자가 실제 라이브커머스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작성‧컨설팅, 라이브커머스 이론 교육과 방송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실습 단계에선 실제 방송으로 준비한 상품이 완판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만족도는 91%로 나타났다. ‘내가 직면한 애로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문항에도 82%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또한 참여자의 82%가 ‘내년에도 교육을 이수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만큼 시는 내년에 보다 체계적인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청년농업인 스스로 소득을 증진할 수 있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반도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유출 예방하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일부터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기업이 자체적인 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기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기술보호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용인특례시 특화형 기술보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시는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용인시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협력해 2026년 12월까지 총 16개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기술보호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보안컨설팅 ▲기술유출 방지 서비스 ▲보안장비(방화벽) 임대 등이다. 보안컨설팅은 기초와 심층 컨설팅으로 나눠 진행되며, 기초 컨설팅에서는 보안환경 점검과 취약점 진단을 통해 기업이 자체 보호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심층 컨설팅 대상 기업에는 현장 실사를 바탕으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7일 이마트 산본점으로부터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317박스(55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마트 산본점 류형탁 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담소를 나눴다. 류형탁 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연말이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후원하는 이마트 산본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17일,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송년회에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장학금 2,871,750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 25일 개최한 ‘수릿길 나눔 벼룩시장’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수리동 내 저소득층 어린이 13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주민들이 직접 물품을 나누고 수익을 모아 다시 지역의 아이들에게 환원하는 주민 주도형 나눔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참여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고진해 수리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참여가 모여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애자 수리동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마련된 장학금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이러한 주민 중심의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장학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2025년 하반기에 운영한 '중앙도서관 인문숲' 명사초청특강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학·예술·역사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특강은 군포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삶의 깊이를 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9월에는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유성호 교수가 윤동주 시인의 삶과 시 세계를 조망하는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강연을 통해, 시로 인간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10월에는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해설가 안인모 강사가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특강을 통해 음악과 미술, 인문학을 아우르는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11월에는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목승숙 교수가 '카프카의 『변신』 깊게 읽기' 강연에서 카프카의 작품 해석으로, 인간과 사회, 나를 돌아보는 사유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이익주 교수가 '한국인의 성씨와 족보'를 주제로, 우리의 성씨와 족보의 형성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와 평등의 가치를 되짚는 강연으로 '중앙도서관 인문숲' 특강의 대미를 장식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주말·휴일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시설형 긴급돌봄서비스(언제나돌봄)’를 실시한다. 본 서비스는 돌봄공백(보호자 긴급입원·출장·사고 등)이 발생한 관내 6세부터 12세 초등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제공하여 가정의 위기 상황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최소 2시간전(저녁 8시 신청마감)까지 신청하면 거주지와 가까운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군포시는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 지역아동센터 2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경기도아동언제나 돌봄 플랫폼, 중앙콜센터, 경기도 아동돌봄군포센터에서 사전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부모, 직계존속,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시간당 이용료가 발생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아동돌봄군포센터(031-396-0996) 또는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초등학생 시기는 방과 후 돌봄 공백이 가장 크게 발생하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12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SK에코플랜트㈜ 및 SK디앤디㈜ 와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확산되는 인공지능 활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 시대 핵심 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위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협약으로 군포시는 고용 창출 및 세수 증대 등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산업 생태계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된 행정지원 및 관련 제도에 대한 협의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SK에코플랜트㈜와 SK디앤디㈜는 부지 확보, 설계, 구축 및 투자에 대한 계획을 주관한다. 또한 향후 ▲AI 데이터센터 부지확보와 관련한 행정 지원 ▲인·허가 및 전력·통신 등 인프라 관련 행정절차 협의 ▲지역 내 산업·연구·교육 인프라와 연계한 AI 생태계 조성 ▲정부 및 관련 기관의 정책적·재정적 지원 유치 ▲관내 기업의 데이터센터 사용료 감면 ▲시민 편의 증진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베이비부머에게 적합한 시간제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라이트잡(Light job)’ 사업이 중장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도우며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라이트잡은 ‘일의 무게는 가볍지만(Light) 베이비부머와 기업의 가치는 다시 빛난다(Light)’라는 의미의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브랜드로, 시간제 근무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의 실제 수요에 맞춰 설계됐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는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노동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베이비부머의 사회적 재진입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도는 50~64세 중장년을 채용해 주 15~36시간 미만 근로, 4대 보험 보장 등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에 노동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지원해 채용 과정의 부담도 낮췄다. 올해 11월 말 기준 596개 기업이 라이트잡에 참여하고 있으며, 2,377명의 베이비부머가 유통·제조·운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재출발했다. 참여기업들은 경력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7일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2025년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 참여대학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와 2026년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청년기회과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 도내 31개 대학의 현장실습·취업진로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사례와 실습 현장의 의견을 논의했다.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은 대학생이 기업에서 수행한 실무 경험을 정식 학점으로 인정받는 경기도 대표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생뿐 아니라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타 시도 학생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개방형 구조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은 직장인 기본 소양, 법정의무교육, 성평등 교육 등으로 구성된 1일 직무기본교육을 이수한 다음, 매칭된 기업에서 계절제(2개월) 또는 학기제(4개월) 방식으로 직무실습을 진행한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운영 실적 및 참여자 만족도 분석 ▲2026년도 운영계획과 주요 변경 사항 ▲대학 현장의 실습 운영 개선 의견 등이 공유됐다. 올해 사업에는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