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2022 KFA 골든에이지 여자 U-13 KFA센터 훈련이 파주NFC에서 진행됐다. 16일부터 20일까지 파주NFC에서 진행되는 여자 U-13 KFA센터 훈련에는 총 3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골키퍼 4명과 필드 플레이어 26명이다. 지난 3월 여자 U-13 등록 선수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훈련을 바탕으로 선발된 인원이다. KFA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은 전국 각 지역의 숨은 축구 인재를 폭넓게 발굴해, 미래의 국가대표로 성장시키는 우수 선수 육성 프로그램이다.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빠른 연령대인 골든에이지 선수를 중심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훈련을 총괄한 이다영 KFA 전임지도자는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추는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의 철학에 맞게 훈련을 구성했다. 선수들이 적극적인 태도로 훈련에 임하며 잘 따라오고 있다. 선발된 인원인 만큼 동기부여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의 훈련 내용은 기술, 전술, 신체, 심리, 전 영역에 걸쳐 있다. 이번 훈련은 선수들이 공수 양면에서 개인 기술을 향상시키고, 패스와 컨트롤 훈련을 통해 보다 전략적이고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캐나다와 A매치를 갖는다. 한국과 캐나다의 여자대표팀 친선경기가 오는 6월 27일 오전 04시(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BMO 필드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여자대표팀의 전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피지컬 능력과 제공권이 좋은 캐나다를 상대로 우리 여자대표팀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FIFA가 정한 여자대표팀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두 나라 모두 유럽파 선수들까지 출전할 수 있다. 캐나다 여자대표팀은 현재 FIFA 여자랭킹 6위의 강호로, 17위인 한국보다 11계단 높다. 1995년부터 7회 연속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내년 월드컵도 참가가 유력하다. 여자축구에서 월드컵 못지않게 권위를 가진 올림픽에서 캐나다는 특히 강세를 보여왔다. 작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세계 최강 미국을 꺾으며 결승에 오른 뒤, 스웨덴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과 캐나다의 여자대표팀간 역대 전적은 8전 1승 7패로 우리가 뒤진다. 유일한 승리는 2013년 1월 중국 영천에서 열린 4개국 친선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대한민국 풋살대표팀이 몽골을 대파하고 2연승,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상진 감독이 이끄는 풋살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샤알람체육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 예선 2차전에서 몽골을 6-0으로 완파했다. 첫 경기 대만전(4-2 승)에 이어 2연승한 대표팀은 19일 하루 쉰 뒤 20일 일본, 21일 홍콩과 맞대결한다. 전반 2분 주장 황운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강주광, 신종훈의 연속골이 터지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분 엄태연이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4-0으로 앞선 한국은 교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경기 운영을 하면서도 안광수, 이안까지 득점포에 가세하며 6-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이번 풋살 아시안컵 동부지역 예선에서 대만, 몽골, 일본, 홍콩과 한 조에 속했다. 네 경기를 치러 조 3위 안에 들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오는 9월 말 쿠웨이트에서 열린다. 풋살 아시안컵은 2년마다 열린다. 한국 풋살대표팀은 지난 2018년,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본선 진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18일(수) KBO를 방문한 MLB 짐 스몰 수석부사장과 만나 코로나19 팬데믹을 함께 극복하며 더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개최하는 등 야구 세계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구연 총재와 짐 수몰 수석부사장은 올 시즌 종료 후 KBO-MLB 아시아 투어 경기 및 MLB 개막전 한국 개최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논했다. 특히 허 총재는 KBO 리그 개막전을 미국 현지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포함해 MLB 시범경기에 KBO 리그 구단 참여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긍정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올해 9월 ‘홈런더비 X’ 서울 개최 등 야구 국제화를 위한 여러 교류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KBO와 MLB는 한국과 미국 등 세계 야구팬들을 위한 공동 이벤트 개최 및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야구 팬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미팅에서 세계 야구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2023년 World Baseball Classic과 관련해 추진 현황과 향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김천상무가 홈경기에서 선수단과 함께 입장할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9일부터 홈경기 플레이어 에스코트 모집을 시작한다.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홈경기 선수단 입장 시 선수단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는 팬 들이다. 앞서 5월 14일 홈경기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모집 10분 만에 마감됐다. 이번 모집 적용 경기는 6월 17일 수원FC전 홈경기부터 시즌 종료 시까지다. 보다 더 많은 팬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김천상무는 연 단위로 플레이어 에스코트 모집을 실시한다. 구단 공식 이메일을 통해 신청 단체 명, 신청자 성함, 연락처, 참여 희망일, 참여 인원을 작성해 보내면 신청이 완료된다. 최소 11명의 인원이 모여야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유선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신청 시, 홈경기 티켓 및 복장은 별도로 제공하지 않으며 미 취학 아동을 제외하고는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구단 티켓북(단체권) 구매 시, 예매 수수료 감면, 티켓 발권 등 편의를 위해 구단 측에서도 협조할 예정이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참여 팬들에게는 각 1장 씩 단체 사진을 인화해 증정한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여자 U-20 대표팀이 파주NFC에서 올해 다섯 번째 소집 훈련을 한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파주NFC에서 2022년 5차 국내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황인선호는 앞서 강진, 보은, 목포, 파주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24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주장 김은주(울산과학대)를 비롯해 이수인(고려대), 천가람(울산과학대) 등이 변함없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교생은 우서빈, 전유경(이상 포항여전고), 홍채빈(예성여고), 배예빈(포항여전고) 4명이 뽑혔다. 황인선 감독은 팀이 추구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확립하고, 전술 이해도 및 조직력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여자 U-20 대표팀 2022년 5차 소집 훈련 명단(24명) GK : 김경희(창녕FC), 도윤지(단국대), 성서울서라벌(세한대), 우서빈(포항여전고) DF : 이수인, 한다인(이상 고려대) 강예진(동원전문대) 문하연(강원도립대) 김민주, 이다연(이상 대덕대) 빈현진, 이정연(이상 위덕대)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정식 명칭은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2'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의 U-16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8일 일본, 10일 멕시코, 12일 우루과이와 각각 대결한다. U-16 대표팀이 공식 경기를 갖는 것은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지난 2020년 1월 터키 국제친선대회 이후 2년 5개월만이다. 대회 참가를 위해 U-16 대표팀은 19일부터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에 들어가며, 6월 5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집된 26명의 선수 중 22명이 최종 선발돼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변성환 감독은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처럼 퀄리티 높은 팀과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대회 참가 결정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도움을 주신 KFA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변 감독은 “이번 대회의 대진은 월드컵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이기는 경기를 준비하겠지만 모든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선수가 첫날 승리를 거뒀다. 박민지는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우리를 4홀 차로 물리쳤다. 지난해 6승을 거두며 다승과 상금, 대상 포인트 1위를 휩쓸었던 박민지는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할 경우 2주 연속 우승과 2주 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 KLPGA 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64명의 출전 선수가 16개 조로 나뉘어 사흘 동안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하고, 이후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전우리, 최은우, 서연정과 한 조에 속한 박민지는 내일 최은우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18일 부산 강서구 소재 데상트코리아 신발 R&D센터인 ‘데상트 DISC 부산’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는 통산 2승의 이재경(23.CJ온스타일), 2020년과 2021년 ‘장타왕’의 자리에 오른 마이카 로렌 신(26.지벤트)과 KPGA 코리안투어 3승의 김한별(26.SK텔레콤), 이번 대회에 1번 시드로 출전하는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까지 총 4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사진 촬영에 임한 뒤 데상트코리아 신발 R&D센터 내 있는 골프랩에서 스윙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선수들을 대표해 이재경은 “대회가 열리는 코스뿐만 아니라 포토콜 장소인 데상트코리아 신발 R&D센터도 정말 멋지다”며 “박진감 넘치는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인 만큼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데상트 DISC 부산’은 과학적 연구 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신발 연구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명지대와의 연습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인 김은중호는 17일 명지대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전반 36분 지상욱(용인대), 후반 2분 김용학(포르티모넨스, 포르투갈)의 골로 2-1 승리를 거둔 김은중호는 18일에는 숭실대와의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김은중호는 9월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부임한 김은중 감독은 올해 1월 경주에서의 첫 훈련을 시작으로 팀을 구성해나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의 친선 홈경기(5-1 승), 4월에는 베트남 U-23 대표팀과의 원정 2연전(1-1 무, 0-1 패)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은 바 있다. 김은중 감독은 3일 간의 이번 소집 훈련을 통해 그간 소집되지 않았던 새로운 선수들을 다수 발탁해 기량을 점검하고 포지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김천상무가 수원삼성에 슈팅, 유효 슈팅, 점유율 모두 앞섰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1대 2로 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R 수원삼성과 원정경기에서 1대 2로 패하며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는 각계각지에서 모인 김천상무의 팬들을 비롯해 김천상무 후원사인 동희홀딩스 김동일 이사 이하 임직원 20여 명이 경기 관람을 하며 열정적인 응원과 함성으로 함께했다. 김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수원을 상대했다. 서진수-김지현-권창훈이 1선을 꾸렸고 명준재-이영재-문지환-유인수가 2선을 맡았다. 송주훈-정승현-박지수가 스리백을 책임졌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한 전반 7분, 서진수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김지현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곧이어 수원도 오현규의 깜짝 중거리 슛으로 김천을 위협했다. 전반 13분 만에 김천 박지수가 부상으로 실려 나가며 김주성이 투입됐다. 팽팽한 균형은 전반 29분 깨졌다. 전반 29분, 수원 이기제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이 김천의 골망을 가르며 수원에 리드를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대한민국 풋살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상진 감독이 이끄는 풋살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샤알람체육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 예선 1차전에서 대만을 4-2로 물리쳤다.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한국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몽골과 2차전을 벌인다. 대표팀은 전반 2분 만에 대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실점한 지 6분 뒤인 전반 8분 신종훈의 동점골이 터지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전반 15분 김민국, 전반 18분 황운의 연속골이 터지며 전반을 3-1로 마쳤다. 한국은 후반 5분 대만에 또다시 실점하며 불안한 리드를 가져갔으나 종료 직전 서정우가 귀중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민국은 이번 예선에서 대만(17일), 몽골(18일), 일본(20일), 홍콩(21일)과 맞대결한다. 네 경기를 치러 조 3위 안에 들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오는 9월말 쿠웨이트에서 열린다. 풋살 아시안컵은 2년마다 열린다. 한국 풋살 대표팀은 지난 2개 대회(2018년, 2020년)에서 연속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진행되지 않았다. 총상금은 8억 원, 우승상금은 1억 6천만 원으로 경남 거제 소재 드비치GC에서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본 대회에는 총 6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21년 우승자 12명과 2022년 우승자 1명, 2021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18명과 추천 선수 1명까지 32명이 우선 참가권을 획득했다. 금일 12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드비치GC에서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열린 64강 진출전을 통과한 32명의 선수들도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64강전에는 12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정재현(37.지벤트)과 황도연(29)이 공동 1위로 통과했다.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만의 색다른 경기 방식은?” :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의 대회가 4라운드 72홀 경기를 통해 가장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반면 1대1 대결 방식으로 챔피언이 탄생한다. 일반적인 매치플레이 대회는 조별 경쟁을 통해 16명을 선정한 뒤 1대1 매치플레이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자가 결정되지만 본 대회
뉴스팍 이소율 기자 |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김제, 정읍코스(파70. 6,7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정지웅은 보기 2개, 버디 9개로 7언더파 63타로 선두에 1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5)에서 출발한 정지웅은 전반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냈다. 이후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고 15번홀(파3)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하지만 정지웅은 매서운 집중력으로 17번홀(파3)부터 18번홀(파4)까지 2개 홀 연속 버디를 적어내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이날만 4타를 줄인 정지웅은 최종합계 11언더파 129타로 최장호(27)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정지웅과 최장호 모두 더블보기를 범했다. 이후 2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두번째 홀에서 최장호가 보기를 범한 사이 정지웅은 파로 막아내 이번 시즌 ‘KPGA 스릭슨투어’에서 두 번째 우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정지웅은 “현재 KPGA 코리안투어와 KPGA 스릭슨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주 코스 난도가 높은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위기를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박노석은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강원 평창 소재 용평CC 강나루-산마루 코스(파72. 6,6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4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4언더파 68타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보기 4개를 범했으나 버디를 6개를 뽑아낸 박노석은 이날만 2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 그룹에 2타 차 우승을 달성했다. 2017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뒤 여섯 번째 시즌 만에 거둔 첫 승이다. 박노석은 경기 후 “오랜만에 거둔 우승인 만큼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해 성적이 좋지 않아 올해 독기를 가득 품고 훈련에 집중했다. 이렇게 시즌 첫 번째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고마운 분들이 많다. 먼저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게 후원을 해주시고 계시는 케이엠제약의 강일모 회장님께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 현재 KPGA 챔피언스투어 선수회 대표로도 활동하시면서 우리 시니어 선수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고 계신다”며 “1라운드 때 응원을 와 주신 한연희 KPGA 부회장님과 아내에게도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