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5월 13일(금),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752야드)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2 1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김희정(51,볼빅)이 약 2년 9개월 만에 챔피언스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추가해 4언더파 68타로 선두에 오른 김희정은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묶어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8-70)로 경기를 마치면서 1타차의 짜릿한 우승을 거뒀다. 약 2년 9개월만에 통산 승수를 7승으로 늘린 김희정은 “사실 1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공동선두가 됐던 것을 전혀 몰랐다. 그래서 마지막 18번 홀에서 조금 더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우승할 줄 몰랐기 때문에 얼떨떨하다. 어제까지 날씨가 참 좋았는데 오늘은 너무 추워서 느낌이 좋지 않았는데도 우승해서 신기한 마음이 든다.”라면서 “내가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핫 팩, 목 토시, 양손 장갑 등을 착용해 불편한 채로 플레이를 했다. 어제와는 느낌이 너무 달라 힘들었지만 기회가 왔을 때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장창이 인천현대제철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은 12일 인천남동구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창녕WFC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서울시청에서 인천으로 이적한 장창은 두 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초반부터 창녕을 강하게 압박한 인천은 전반 추가시간 1분에 첫 골을 터트렸다. 김혜리의 크로스를 장창이 헤더로 연결해 골을 만들었다. 후반 13분에는 최유정이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후반 21분에는 최유리의 패스를 받은 강채림이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인천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다득점을 노렸고, 5분 뒤 장창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최유정이 뒤로 내준 공을 장창이 곧장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인천은 총 승점 20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경주한수원도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인천과의 승점 동률을 유지했다. 수원FC위민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4분 나히, 후반 45분 김상은이 골을 기록했다. 경주는 골득실에서 인천에 3점 밀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5월 소집훈련을 통해 9월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한다. U-19 대표팀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파주NFC에서 올해 네 번째 훈련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17일 명지대, 18일 숭실대와의 연습경기가 예정돼있다. 김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부상 및 코로나19, 해외 소속 등 여러 가지 상황으로 부르지 못했던 선수들을 소집해 체크할 예정이다. 더불어 팀의 경기 철학에 맞고,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서 기량 향상을 이룬 선수들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는 총 24명이 참가한다. 2019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현재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하는 김용학(포르티모넨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교생은 총 5명으로 이 중 김지수(풍생고), 강상윤(영생고), 이현준(개성고)은 각각 성남FC, 전북현대, 부산아이파크와 준프로 계약을 맺은 선수다. 김 감독은 “소집훈련을 통해 보강 포지션의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체크할 예정이다. 다양한 선수 풀 확보를 통한 경쟁 체제를 확보하는 동시에 팀 구성원들 간의 조화에도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KBO 리그 40주년 기념 디지털 아트웍 이미지 제작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하여 역대 KBO 리그의 의미있는 장면들을 담은 디지털 아트웍을 제작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리그 40주년을 팬들과 함께 기념하고 추억 위해 기획했다. 본 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역대 레전드 선수 40인의 역동적인 경기 장면, 세리모니, 기록 달성의 순간 등 다양한 컨셉으로 구성한 명장면을 전문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하여 디지털 아트웍으로 제작한다. 또한, 제작한 디지털 아트웍은 KBO 공식 채널, 포털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40주년 기념 전시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 및 입찰제안서를 확인한 후, 제안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 2022년 6월 22일(수) 오전 11시까지 KBO 2층 마케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 이메일 및 팩스 접수 불가).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IA 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4번째 통산 150승 달성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150승 달성은 지난 2007년 한화 정민철(한화) 이후 15년만에 나오는 대기록이다. KIA 소속으로는 2004년 이강철 이 150승을 달성한 바 있다. 5월 12일 현재 34세 2개월 11일의 나이인 양현종은 정민철이 가지고 있는 35세 2개월 27일의 기록을 넘어 최연소 150승 기록도 경신 가능할 전망이다. 2007년 9월 29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1자책점을 기록하며 첫 승을 신고한 양현종은, 2017시즌 통산 100승을 달성한 후 5년 만에 150승 노린다. 2014시즌부터 미국 무대에 진출했던 2021년을 제외하고 매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면서 끊임없이 승수를 쌓아올렸고, 이번 시즌 역대 5번째 8시즌 연속 두 자릿 수 승리 기록을 노린다(해외 진출 시즌 제외). 특히 KIA가 통합우승을 차지한 2017시즌에는 20승으로 승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정규시즌 MVP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양현종은 현재 기록하고 있는 149승 중 147승을 선발승으로 기록하고 있어 앞서 150승을 달성했던 선수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지난 10일(화) KBO 사무국을 예방한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이하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과 만나 야구의 세계화를 위한 양 기구의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구연 총재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한 프라카리 회장은 지난 수년간 공고하게 이어온 KBO와 WBSC의 관계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양 기구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WBSC가 주최하는 각종 국제대회의 발전 방안과 국제대회 신설, 주요 프로 리그간의 협력 체계 구축 등,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WBSC가 추진하고 있는 계획에 대해 공유 받았다. 양 기구는 유소년 야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B(*)ASEBALL5를 활용해 각종 물품 및 대회 지원 등을 통한 유소년의 야구 참여도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김태호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 - ‘우리금융 챔피언십’ 1R를 마쳤다. 플레이 소감은? 경기 시작 전 걱정을 많이 했다. 앞선 두 개 대회에서 퍼트가 난조를 보였다. 하지만 오늘은 퍼트와 드라이버샷 모두 내가 원하는 대로 잘 됐다. 기분이 좋다. (웃음) - 오늘 중점을 둔 사항이 있다면? 호흡을 길게 가져가면서 플레이하려고 했다. 한 홀 마다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해도 다음 홀에서 만회하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경기를 여유 있게 전체적으로 보려고 했다. 이 점이 오늘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 2라운드 전략은? 핀 위치가 정말 까다롭다. 2라운드 때도 1라운드처럼 여유 있게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297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260만 원)에서 드림투어 2차전 우승자 손주희(26,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손주희는 최종라운드에서 2차전 우승자의 저력을 뽐냈다. 손주희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했다. 특히 전반에는 2번 홀부터 5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물오른 샷감을 선보였다. 손주희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68-64), 1타차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손주희는 “한 차례 우승을 해보니 우승에 대한 욕심이 더 컸던 것 같다.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던 만큼 실제 트로피를 드니 더욱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손주희는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 또 BHC그룹의 박현종 회장님과 임금옥 대표님, CNL스포츠의 임수지 대표님, 휴온스골프 임서현 단장님 등 임직원분들과 멘탈 관리와 컨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군 야구활성화와 건전한 병영체육문화 조성을 위해 육.해.공 3군사관학교에 3천만원 상당의 야구공, 배트, 포수 장비, 헬멧 등 야구 장비를 기증했다. 3군 사관학교는 오늘 기증 받은 장비를 전투체육시간에 활용할 예정으로, KBO는 장비 기증 뿐만 아니라 사관생도들이 야구를 제대로 알고 배울 수 있도록 육사에 김광림(전 쌍방울), 해사 윤학길(전 롯데), 공사 장종훈(전 한화) 등 프로야구 레전드 스타를 지도자로 파견해 야구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허구연 총재는 오늘(11일) 서울 육군사관학교 내 운주당에서 육사 강창구 교장(중장), 김순수 교수부장(준장), 정진웅 생도대장(준장(진)), 해사 강동구 생도대장(준장), 공사 주성규 생도대장(준장(진))을 비롯해 20여명의 3군 사관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접 전달식을 가졌다. 허 총재는 “많은 분들이 군대 하면 ‘축구’를 떠올리시지만, 모든 참가 선수들이 공평하게 돌아가며 타석에 서는 야구도 전우애를 다지는 전투 체육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운동이다. 생도분들이 임관 후 부대에서 장병들과 함께 야구를 하면 저변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김천상무가 구단 최초 공식 축구클리닉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과 하나됐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1일 김천 다수초등학교에서 ‘선수와 함께 추꾸로 슈웅’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는 프로축구선수 김경민, 김정훈을 비롯해 U15 정요한, 이재안 코치, U12 조형준 감독, 박상민 코치가 참여했다. 김천상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됨에 따라 구단 최초로 선수가 참여하는 공식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의한 거리두기 및 선수단 대면 행사 제한 조치에 따라 김천상무는 2021년 창단 이래 선수 참여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지 못한 바 있다. ‘선수와 함께 추꾸로 슈웅’은 김천상무 축구클리닉으로 오전 10시부터 다수초 5학년, 6학년 총 11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콘 통과, 패스, 꼬리잡기, 미니게임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고 운동장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김천상무 김경민은 “아이들과 직접 만나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축구에 대한 아이들의 열정에 감명을 받았고 더욱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도록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테크니컬 디렉터(Technical Director) 육성을 위한 강습회를 새로 개설하기로 하고 수강자를 모집한다. 수강 대상자는 현재 K리그 각 구단의 감독, 코치 등 기술 분야 종사자들이다. 희망자는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 대한축구협회의 지도자 교육용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후 신청하면 된다. 강습회는 총 3차에 걸쳐 열린다. 1차가 5월 31일 ~ 6월 2일 서울 마포의 신라스테이에서 개최되며, 2차와 3차 일정은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수강료는 1인당 2백만원으로, 수강자로 확정된 후 납부하면 된다. 강의는 잉글랜드 축구협회 소속 강사 2명과 네덜란드 아약스 클럽의 강사진 3명이 담당한다. 아약스 클럽 강사 중에는 과거 세계적 골키퍼였던 에드윈 반데사르도 포함돼 있다. 테크니컬 디렉터 강습회는 프로구단의 운영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전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기술 파트 종사자의 능력 향상은 물론 기술 전문가의 의견이 구단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개설됐다.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대회기술본부장은 “최근 프로구단 운영에서 테크니컬 디렉터의 역할과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인력
뉴스팍 이소율 기자 |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화제다. 자신의 직업이 따로 있는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진심을 다해 축구하는 모습을 보는 게 재밋거리다. 기술은 부족하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투지와 열정은 전문 선수 저리 가라할 정도다. 승리하면 아이처럼 환호하고, 패배에 서럽게 눈물짓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공감하고 있다. 이처럼 ‘골때녀’가 화제의 중심이 되면서 출연자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뒤에서 돕는 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시선이 간다. 그중에서도 심판은 자칫 과열될 수 있는 경기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골때녀’에 출연하는 심판 중 한 명인 우예람(29) 심판을 ‘KFA 홈페이지’가 만나봤다. 인터뷰는 지난 5일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경기가 열린 인천 남동아시아드 경기장 인근에서 이뤄졌다. 우 심판은 이날 인천현대제철과 세종스포츠토토 경기에 주심으로 배정돼 경기를 주관했다. 고향이 제주도인 우 심판은 현재 제주에서 활동하는 1급 심판 중 유일한 여성 심판이다. 축구 선수 출신인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3급 심판 자격증을 딴 뒤 이듬해부터 심판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WK리그를 비롯해 각종 국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지나온 역사를 추억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연결하는 의미에서 KBO 리그를 빛낸 ‘레전드 40인’ 선정을 위한 후보를 발표했다. 레전드 40인 선정에 앞서 KBO는 먼저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선정위원회는 한국야구기자회 추천으로 5명으로 구성됐고, KBO와 함께 선정 투표 방식 및 후보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 레전드 40인은 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 명단을 기준으로 팬 투표 및 전문가 투표를 거쳐 각각20%와 80% 비율로 합산해 상위 40명이 최종 레전드 40인으로 선정된다. 투표 후보에는 해당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1982~1983년 베스트10, 1984~2021년 골든글러브 수상자, 한국시리즈 MVP가 포함된다. 더불어 꾸준한 활약으로 기념비적인 기록으로 손 꼽힐 수 있는 투수 800경기, 100승, 150세이브, 시즌 20승 이상, 타자 2,000경기, 200홈런, 2,000안타, 시즌 40홈런 이상을 달성한 선수들이 포함됐다. 해당 기준 및 최종 심사를 통해 총 177명의 레전드 후보들이 확정됐다. 현역 선
뉴스팍 이소율 기자 |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16야드)에서 진행되는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세 번째 대회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6천만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25조다. 오전 11시 30분부터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5조에는 PGA투어 2승의 임성재(24.CJ대한통운)와 개막전 우승자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박상현(39.동아제약),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김비오(32.호반건설)가 맞붙는다. 26조도 주목할 만하다. 2021년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챔피언 이준석(34.우리금융그룹)과 2020년 ‘제네시스 대상’ 김태훈(37.비즈플레이), KPGA 코리안투어 11승의 강경남(39.유영제약)이 오전 11시 40분부터 1번홀에서 플레이한다. 아침 7시 50분 10번홀(파4)에서 티오프하는 19조에는 통산 6승(국내 2승, 일본투어 4승)의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 2019년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40.NH농협은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수원FC위민과 인천현대제철이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비겼다. 수원과 인천은 9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으로 주춤했고, 인천은 경주한수원과의 승점 동률 상황에서 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선제골은 수원에서 나왔다. 전반 32분 타나카 메바에의 크로스를 문미라가 논스톱 슈팅으로 밀어 넣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수원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전에 연이어 두 골을 내주며 역전 당했다. 교체로 투입된 최유리와 이민아가 후반 8분과 10분에 연달아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3분 뒤 문미라가 다시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는 난타전 양상이 됐고, 더 이상의 득점 없이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한편 창녕WFC는 세종스포츠토토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고민정과 이네스가 골을 기록했고, 수차례 선방을 펼친 창녕 골키퍼 최에슬은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경주는 화천KSPO를 홈으로 불러들여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리했다면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으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서울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