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임성재 인터뷰] -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통해 국내 무대에 약 2년 7개월만에 출전하게 됐다. 소감은? 오랜만에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하게 돼 설레다. 또한 스폰서 대회인 만큼 기쁜 마음으로 참가하게 됐다. 약 3년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게 됐는데 멋진 샷을 많이 보여드릴 테니 대회장에 많이 와 주셨으면 좋겠다. -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임하는 각오가 있다면? 일단 국내와 일본투어에서 활동할 때 친했던 선, 후배 선수들을 만나서 좋다. 인사도 많이 했다. 즐기고 있다. (웃음) 약 3년 전에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했을 때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서도 나흘 내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 - 오늘 연습라운드를 했다. 전략이 있다면? 페어웨이 적중률이 중요할 것 같다. 파4홀 같은 경우는 전장이 그리 길지 않다. 웨지샷이나 짧은 아이언샷 부분에서 내가 원하는 대로 플레이만 된다면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퍼트 연습을 많이 못 했다. 개막 전까지 퍼트 연습에 집중할 것이다. 연습라운드 때 플레이를 지켜보신 분들이 많았다. 마치 대회가 시작된것 같았다. 함께 플레이한 동료
뉴스팍 이소율 기자 |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세번째 대회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 6천만원)’ 개막을 이틀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10일(화)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 코스(파72, 7,216야드) 18번 홀 그린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는 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임성재(24.CJ대한통운),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우승자 이준석(34.우리금융그룹), 통산 6승(국내 2승, 일본투어 4승)의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 직전 대회인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비오(32.호반건설)까지 총 4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포토콜이 끝난 후 임성재는 “약 2년 7개월 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하게 돼 설렌다”며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내 플레이를 선보이는 만큼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은 “메인 스폰서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처음이라 긴장되고 설렌다”며 “우리금융그룹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대회에 임하겠다. 좋은 성적을 거둬 메인 스폰서에 대한 고마움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세 번째
뉴스팍 이소율 기자 | 2022시즌 여섯 번째 대회인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5월 13일(금)부터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왔다.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34)를 시작으로 유소연(32,메디힐), 김세영(29,메디힐), 이정민(30,한화큐셀), 최혜진(23,롯데), 박민지(24,NH투자증권) 등 KLPGA의 대표 스타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상금을 1억 원 증액해 총상금 8억 원을 내걸고 최고의 샷 대결을 펼친다. 올해도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시즌 6승을 일궈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박민지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박민지는 최근 2개 대회에서 톱텐에 진입하며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박민지는 “신인 때부터 후원해준 스폰서 개최 대회에서 우승해 정말 행복했다. 대회 포스터에 내 사진이 크게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좋으면서도 부담이 조금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리그에서 부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민 심판(47)이 4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정민 심판은 지난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전북현대 : FC서울 경기에 제1부심으로 나서 K리그 400경기 출장의 위업을 달성했다. 400경기 출전은 주,부심을 통틀어 K리그 현역 심판 중에는 최다 기록이다. 은퇴 심판까지 범위를 넓히면 김선진(506경기), 원창호(483경기), 안상기(423경기, 이상 모두 부심) 심판에 이어 역대 4위에 해당한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정민 심판은 이날 경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400경기 출전 기념패를 받았다. 지난 2011년 K리그 심판으로 데뷔해 올해로 12년차를 맞은 이정민 심판은 “은퇴하는 그날까지 한경기 한경기에 최선을 다한 심판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정민 심판과의 인터뷰] - 400경기 출전 기념패를 받고 경기에 임했는데, 소감은? 똑같은 경기지만 아무래도 더 긴장이 됐다. 오랜만에 육성응원이 가능해졌고 어린이날을 맞아 관중들도 많았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다. 김동진 주심을 비롯해 그날 함께 뛴 심판들이 잘 도와준 덕분에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어린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었다.” 화성FC가 베테랑 미드필더 황진산의 만점 활약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황진산은 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릉시민축구단과의 2022 K3 11라운드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화성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황진산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을 못하다가 두 달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첫 경기를 뛰고 부상으로 오랜 공백이 있었는데, 팀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열심히 몸을 올렸다”며 “선수들 모두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었고, 감독님께서도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셔서 좋은 경기가 된 것 같다”고 복귀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황진산은 모든 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 17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후반 10분 정지용의 골을 도왔다. 후반 12분에는 직접 골을 넣기까지 했다. 황진산은 “축구를 20년 넘게 했는데 모든 골에 다 관여해 본 적은 처음이라서 기분이 너무 좋다. 승리하게 돼 더 기분이 좋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경기 후 만난 강철 화성 감독도 황진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 감독은 “원래부터 볼을 영리하게 잘 차는 선수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2022 시즌 40주년을 맞이해 지난 7일(토)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개최한 'KBO 리그 40주년 클래식 매치 CINEMA VIEWING PARTY'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7일(토) 클래식 시리즈 경기로 펼쳐진 KIA-한화(대전) 경기와 KBO 리그 원년 창단 구단인 삼성-롯데(사직) 경기 특별 상영 행사에 약 540명의 야구팬이 함께 참석하여 열기를 함께 하였으며, 야구장 현장 못지 않은 응원과 함성으로 각 구단을 응원하였다. 특히, 야구팬들은 치어리더와 함께 직접 응원단장 역할을 맡아보고 이닝 중간마다 펼쳐진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새로운 관람 경험을 함께 만들어갔다. 또한, 삼성과 롯데 치어리더들은 특별 합동 공연을 선보이며 KBO 리그 40주년 클래식 매치의 의미를 더하였다. 또한, 롯데 최동원 유니폼, 해태 선동열 유니폼, 한화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메달, 삼성 장효조 사인볼 등 각 구단의 헤리티지를 담은 아카이브 물품들을 전시하여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본 행사에 참석하였던 한 야구팬은 “영화관에서 다 함께 응원을 하는 경험이 색다르고 즐거웠으며
뉴스팍 이소율 기자 | CJ가 ‘위믹스 구단 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두를 수성했다.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종료 후 2005.2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올랐던 CJ는 8일 종료된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1503.86포인트를 추가해 3509.06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CJ 소속 선수는 총 4명이 참가했다. 대회가 끝난 뒤 ‘위믹스 구단 랭킹’ 순위를 집계한 결과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를 획득한 데 이어 공동 5위 김주형(20)이 432포인트, 공동 43위 김민규(21)가 66.86포인트, 컷탈락한 배용준(22)이 5포인트, 기권한 이재경(23)이 0포인트로 1503.86포인트를 얻어 누적 포인트 3509.6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케이엠제약이다. 케이엠제약은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끝난 뒤 1640.3포인트로 CJ에 이어 ‘위믹스 구단 랭킹’ 2위에 오른 바 있다. 케이엠제약은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대한민국 풋살대표팀이 오는 5월 중순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22 AFC 풋살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마지막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이상진 감독이 이끄는 풋살대표팀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FC 풋살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다. 풋살대표팀은 11일 파주NFC로 소집해 훈련을 이어가다 13일 결전지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한다. 대한민국은 풋살 아시안컵 동부지역 예선에서 대만(17일), 몽골(18일), 일본(20일), 홍콩(21일)과 맞대결한다. 네 경기를 치러 조 3위 안에 들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오는 9월말 쿠웨이트에서 열린다. 이번 소집훈련에는 총 14명이 선발됐다. 지난 시즌 신생팀으로서 FK리그 드림리그 우승을 차지한 수지LBFS에서 가장 많은 4명(서정우, 김민국, 신종훈, 황운)이 선발됐다. 예스구미FS가 3명(천진우, 이진혁, 이안)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은평나인티플러스, FS서울, 고양불스(이상 2명), 전주매그풋살클럽(1명)에서 선수 선발이 이뤄졌다. 한국 풋살 대표팀은 지난 2018년,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양주시민축구단이 경주한수원축구단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양주는 7일 양주고덕구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 3분 터진 극장골이 승부를 갈랐다. 극적인 승리에 힘입어 양주는 10위로 올라섰다. 전후반 내내 0-0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던 양 팀 중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쪽은 양주였다. 임창석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돌파해 들어가 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시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실점을 하자 경주한수원 선수들은 머리를 감싸 쥐었다. 경주한수원이 선두권 경쟁에서 주춤한 사이, 1위 창원시청축구단과 2위 시흥시민축구단은 3위 경주한수원과의 승점 차를 벌렸다. 창원시청은 7일 포천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2-1 승리를 거뒀고, 시흥은 8일 천안시축구단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4위는 파주시민축구단이다. 파주는 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청주FC와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만을 추가했다. 3위 경주한수원과 승점 17점 동률이다. 한편 K4리그는 5일과 8일에 연이어 경기를 펼쳤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5일부터 14일까지 한국을 방문, 고교야구팀과 함께 훈련 중인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에 야구공 600개를 전달한다. 라오스는 야구 불모지였으나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2014년부터 야구 보급에 힘썼고 국내 지도자들이 파견돼 국제대회 참가를 이끄는 등 많은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초청으로 19명의 라오스 대표팀 선수가 입국해 강릉고와 합동 훈련을 진행 중이며 국내 고교 야구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 후 15일 출국할 예정이다. KBO는 야구 저변 확대에 동참하기 위해 라오스 대표팀에 야구공 600개를 전달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10일부터 강릉에서 라오스 대표팀 선수들 훈련을 직접 도울 예정인 이만수 이사장은 “KBO의 지원에 캄파이 라오스야구협회 회장과 선수단 모두가 깊이 감사하고 있다. 라오스 선수들이 KBO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우상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야구 팬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롯데 한동희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한동희는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24표(75%), 팬 투표 302,035표 중 48,131표(15.9%)로, 2위 득점자 김광현보다 총점 7.39점 앞서 개인 첫 월간 MVP를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한동희는 4월 한달 동안 24경기에 출장해 타율 0.427(1위), 홈런 7개(1위), 안타 38개(2위)와 22타점(2위)을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 0.764(1위), 출루율 0.485(공동 1위)를 비롯한 모든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들며 눈부신 활약으로 롯데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데뷔 5년차인 한동희는 지난 4시즌과 비교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2022시즌을 시작했다. 4월에만 17경기 연속 안타(4월 10일~ 4월 30일)를 포함해, 5월 3일 수원 KT전까지 총 19경기로 연속 기록을 이어나가며 개인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롯데 소속 선수의 월간 MVP 수상은 지난 2017년 9월 레일리 이후로 약 4년 7개월만이다. 한동희의 활약을 중심으로 8일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화성FC가 황진산의 활약에 힘입어 강릉시민축구단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화성은 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릉시민축구단과의 2022 K3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조동건, 정지용, 황진산이 차례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화성은 지난 해 재창단한 강릉을 상대로 무패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전반 초반 주도권을 잡은 쪽은 화성이었다. 전반 17분 황진산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조동건이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전반 32분에는 강릉의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세컨볼을 놓치지 않고 잡아 조동건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으나 황한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 36분 모처럼 강릉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중원에서 볼을 잡은 백승우로부터 패스를 받은 김민혁이 강하게 슈팅했지만 옆그물을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곧바로 전반 37분 백승우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반격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 10분 황진산의 허를 찌르는 패스를 받은 정지용이 강하게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12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황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우승해야 한다는 압박감, 아예 없지 않아요.” 3년 연속 WK리그 대권에 도전하는 경주한수원이 쉽지 않은 경쟁을 이겨낼 수 있을까? 경주한수원은 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현대제철 2022 WK리그 7라운드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경주한수원은 전반 9분 만에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특유의 노련함으로 전반 30분과 후반 37분에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송주희 감독은 경기 후 “서울시청이 워낙 대비를 잘했다”며 “우리도 준비한 대로 플레이를 했지만 득점 기회나 마무리를 지어야 할 때 흔들려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2020년 송주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경주한수원의 행보는 꽤 인상적이었다. 송 감독 특유의 세련된 리더십과 체계적인 분업화가 팀에 잘 녹아들면서 전력도 탄탄해졌다. 팀 전체에 위닝멘탈리티가 넘쳐나면서 성적이 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경주한수원의 상승세는 WK리그 절대 강자 인천현대제철을 위협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2% 부족했다. 2020년과 2021년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경주한수원은 두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경기수원공고 임정우가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수원공고는 5일 수원공고에서 열린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전반기 경기 6권역 3라운드 경기에서 경기의왕FCU18을 상대로 6-0으로 승리했다. 임정우뿐만 아니라 육재경, 강규현이 각각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임정우는 양종후 수원공고 감독이 뽑은 이날 경기의 수훈 선수다. 양 감독은 임정우에 대해 “원래 내게 많이 혼나는 선수인데 오늘은 득점도 해주고, 헤더도 잘해주고, 열심히 뛰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며 웃어 보였다. 양 감독의 말대로 임정우는 이날 경기 내내 공격 진영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만난 임정우는 “이겨서 기분이 좋다. 동료들이 하나로 뭉쳐서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멀티골도 넣을 수 있었고, 팀이 다득점으로 이길 수 있었다. 감독님께서 나를 수훈 선수로 뽑아주셨다니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라온 것 같아 뿌듯하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임정우는 오늘 자신의 경기력에 점수를 매겨 달라는 질문에 “공격형 미드필더는 공격 포인트가 가장 중요한데 오늘 두 골 넣었으니까 내 활약은 10점 만점에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한국이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프랑스, 나이지리아, 캐나다와 한 조에 편성됐다. 6일 새벽(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위치한 코스타리카국립극장에서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U-20 여자 월드컵의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C조에 속해 프랑스, 나이지리아, 캐나다와 경쟁하게 됐다. 한국이 U-20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은 2016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6년만이다. 2018년 프랑스 월드컵은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고, 2020년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무산됐다. 이때 승계된 출전권으로 올해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하게 됐다. 프랑스, 나이지리아, 캐나다는 모두 U-20 여자 월드컵에서 결승에 오른 바 있던 강호다. 프랑스는 준우승 1회(2016), 나이지리아는 준우승 2회(2010, 2014), 캐나다는 준우승 1회(2002)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2010년 독일에서 열린 U-20 여자 월드컵에서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3일 출국해 조 추첨식에 참가한 황인선 감독은 경기장 및 훈련장,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