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4월 11일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화해중재단 위촉식을 가졌다. 전·현직 교원 및 경찰관, 변호사, 지역 사회 연계 기관 전문가, 갈등조정 전문가 등 37명을 중재위원으로 위촉하고, 학교 내 갈등 사안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구축했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갈등 사안의 화해중재를 통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자문기구이다. 이를 통해 분산되어 있는 화해중재 기능을 일원화하여 보다 신속하게 학교를 지원하고, 학교 내 갈등 사안에 대한 화해를 통해 학교 공동체 관계 회복과 성장 중심의 교육력 회복이 기대된다. 중재위원들은 중재 과정에 대하여 함께 협의하며, 관점 전환을 통한 중재 과정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사안에 대한 잘못의 확인이 아닌 이해로, 당사자의 비난이 아닌 피해의 회복으로, 처벌이 아닌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관점을 전환하고, 대화를 통해 갈등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학교 내 평화로운 문화 조성으로 갈등에 대한 예방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1일 2023년 학교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의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지원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줄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지원사업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 관리 전문기관 등에서 학교의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정기적(월 1회)으로 컨설팅하고 개선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컨설팅 수행기관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기관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2023년도 중대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 관리 기본계획 안내 ▲2023년도 학교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컨설팅 전문 수행기관이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 운영실태 확인 및 개선조치 등을 지원하면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이어졌다. 경기도교육청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으로 교육현장에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져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될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4월 10일(월) 학교 내 갈등 사안에 대한 체계적·전문적·교육적 해결 지원을 위해 ‘2023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의 학교 안 갈등 사안에 대한 화해중재를 통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자문 기구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은 학교 안 갈등 사안에 대한 조기 전문적 개입으로 갈등 심화를 방지하며 당사자 간 직접 상담을 통해 조정하고 중재하는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교육적 해결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공동체 인식 개선 홍보 등의 활동도 이어서 할 계획이다. 또한, 화해중재단은 피해를 회복하는 자발적 책임을 통해 깨어진 관계를 복원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며 나아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지향하고자 한다. 본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화해중재단 정책의 이해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회복적 조정의 이해 ▲회복적 조정의 절차와 내용 등에 대해 현장 사례 중심의 연수를 진행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학교 교육을 통한 회복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관장 박은경)이 의정부, 파주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운영되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은 의정부, 파주지역 78개교를 대상으로 독서 및 독후활동, 작가와의 만남 및 진로·직업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수요자 중심으로 이뤄지는 이번 독서진흥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학교에 사전 수요조사를 거친 뒤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성장교실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또래관계를 위한 독서치료 ▲자기 이해를 위한 독서치료 ▲마음챙김 독서원예 테라피 ▲독서토론 등이 있으며 초·중·고 29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및 진로·직업특강은 초·중·고 37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만복이네 떡집’김리리 작가, ‘푸른 사자 와니니’ 이현 작가 등 20명의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를 비롯해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오윤성 교수가 특강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의정부지역 초·중 12교에서는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지성·인성·감성 UP! 행복한 독서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은경 관장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요와 희망을 반영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수원, 안산, 시흥, 안성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사서 체험단’을 모집한다. ‘학생 사서 체험단’은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사서 체험과 도서관 현장 실습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기(비대면, 오전반)와 2기(대면, 오후반) 나눠 5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도서관의 종류와 자료 ▲도서관 자료 구입 및 등록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등 도서관에서 이뤄지는 사서의 역할을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모집 기간은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통해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도서관 사서선생님께 문의하면 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윤재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 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의 청렴 가치 공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청렴정책 중 하나이다. 공모 주제는 ▲공익제보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청렴 11개 덕목이고, 공모 분야는 ▲사진 ▲포스터 ▲독후감상문 3개이다. 공모 주제 중 청렴 11개 덕목은 책임, 정직, 절제, 약속, 배려, 공정, 투명, 도덕, 준법, 신뢰, 사회정의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공모작품 파일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내부 심사와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오는 6월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고, 수상자는 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8명(유·초등·중등·고등·성인 2명씩)으로 3개 분야 총 27명이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현장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여 청렴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 구성원이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 화성시 장안여자중학교(삼괴학원 이사장 백승현, 교장 유동숙)의 ‘렛츠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은 4월 8일(토) 벚꽃이 흩날리는 따뜻한 봄날 “제6회 어은천 축제 어화동동 어린이는 모여라”의 축하 연주에 참여했다. 화성시의 ‘제6회 어은천 축제’는 지난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으로 인해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열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및 다양한 체험 부스와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2023년 화성시 학생 오케스트라 거점학교”로 새롭게 출발하는 장안여자중학교 ‘렛츠 윈드 오케스트라’의 첫 번째 외부 공연으로 지역 축제에서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 장안여자중학교만의 전통인 문화예술교육의 토대를 마련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장안여자중학교의 학생 오케스트라는 플룻, 오보에, 클라리넷, 색소폰, 호른, 트럼펫, 트롬본, 유포니움, 튜바, 타악기 등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올해 화성시 거점학교로 지정됨으로서 장안여자중학교의 예술꽃씨앗학교 사업과 함께 예술로 아름답고 즐거운 배움을 실천해 학생과 마을이 행복한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할 것으로 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 10일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학습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 19를 통해 심화된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학습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학습상담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맞춤학습상담프로그램은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학습상담지원단이 관내 55명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학기에는 학습상담지원단과 담당선생님의 사전 협의회를 시작으로 총 25회기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맞춤학습상담프로그램은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사전 검사를 통해 학습부진 원인을 진단하고, 학습동기와 전략에 대한 상담 및 코칭에서 정서·행동적인 문제에 대한 상담을 병행하며 학생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읽기, 수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학습 부진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이 회복되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4월 8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48개교 604명이 참가한 ‘2023 화성오산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육상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체력을 키우고 건전한 경쟁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80m, 100m, 800m, 400m 계주 트랙 4종목과 높이뛰기, 멀리뛰기, 투포환 3종목을 운영했으며, 초등학교 34개교와 중학교 14개교 총 48개교 학생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체육행사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주도록 각종목의 입상 학생들에게 개인상장과 메달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각종목별 점수제를 도입해 종합상을 마련하여 초등부 푸른초등학교, 중등부 와우중학교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가졌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다문화학생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나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에 대한 소통으로 공감대를 넓히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보육전담사 301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2023년 상반기 초등보육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부터 이뤄진 초등보육전담사 중심의 행정업무 전담 체계 정착 이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연수 주제를 선정했으며, 그간 비전자로 운영됐던 출결사항, 강사현황, 간식비 등 돌봄교실 행정업무의 나이스 프로그램 활용법과 경기도교육청의 중점사업인 인성교육 추진을 위해 1~2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초등돌봄교실 인성교육 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은 작년부터 초등보육전담사 주도의 돌봄교실 운영으로 보육전담사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적기에 제공하고 지속적인 컨설팅을 추진해 담당자들의 전문성 신장 및 적극적인 현장 지원으로 교육수요자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며, “돌봄교실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기대가 날로 커지고 보육전담사들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소통과 공감을 통해 담당자들의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공유와 통합 지원을 위해‘경기인성교육 협의체’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대외협력총괄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8개 부서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분기별 1회 정기 협의회와 안건에 따라 수시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10일 오후, 1차 실무 협의회를 열고 ▲통합지원 체계 구축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추진 현황 공유 ▲정책 추진 전략과 적용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방안 등 인성교육 정책의 발전적 방향과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또, 복잡한 윤리적 문제와 갈등이 있는 미래사회에서 살아갈 학생을 위한 새로운 방향의 인성교육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현장 적용을 위해 협력한다. 협의회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인성친화적 생활교육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놀이중심 인성교육 ▲신체활동 중심 인성교육 ▲예술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가정연계 인성교육 ▲부모교육 ▲인성중심 초등돌봄교실 ▲디지털 인성교육 등 각 부서의 인성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통합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도교육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비전고등학교에는 특별한 생태 체험 플랫폼이 있다. 바로 Eco-Zone이다. 비전고등학교 본관 3층 홈베이스에 설치된 이곳은 생태 환경 융합 특성화 학교로 선정된 2021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지속적인 생태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공간이다. Eco-Zone은 단순히 일회성 행사를 진행하는 공간에서 탈피하기 위해 비전고등학교 학생들의 생태 플랫폼 형태로 홈베이스를 주제에 맞게 재구조화한 살아있는 생태 체험 공간이다. 다양한 생태 환경 캠페인, 전기 발전 체험 자전거, 생태 수족관 관찰,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주택 메이커 전람회 등의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간을 구획하고 동선을 연결한 점이 특징적이다. 학교의 유동 인구가 많은 3층 홈베이스에 위치하여 전 학년의 참여가 관람이 용이한 공간이다. 생태 감수성은 자연 세계에 대한 공감적 정서를 바탕으로 자연환경의 변화를 민감하게 지각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살아있는 생명체를 직접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이 제공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비전고의 Eco-Zone에는 수족관 2대를 설치하여 인공 수초와 자연 수초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늘봄학교 시범학교는 4월 7일(금), 양주덕산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8개교 초1 적응기간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시범학교 8개교는 지난 3월 3일부터 각 3~5주간 초등학교 1학년 190여 명을 대상으로 초1 적응기간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1 적응기간 에듀케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초기 단축수업을 하는 적응 기간에 수업 종료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관내 늘봄학교 시범학교는 각 학교 상황에 맞게 놀이 체육, 미술공예, 보드게임, 악기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초1 신입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 늘봄학교 시범학교 한 관계자는 “입학 초 일찍 수업이 끝나 아이들의 돌봄의 공백이 생기는데, 초1 적응기간 에듀케어 운영으로 인해 학교에서 돌봄 공백을 일부 해소해주고 무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므로 학부모님의 만족도가 높다”며 “또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친구들을 사귀어 학교 초기 적응률도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시범학교는 초1 적응기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7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신규 조리실무사의 현장 적응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3년 새내기 조리실무사들의 급식 현장에 필요한 위생안전 교육과 즐거운 급식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급식이해, 개인위생관리, 작업위생관리 등 학교급식 실무중심의 연수를 실시했으며, 또한 급식업무 적응과 직무역할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지며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새내기 조리실무사들의 학교급식 이해를 돋기 위해 자료를 제작하여 보급했다. 연수에 참가한 조리실무사는 “학교급식 업무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과 생소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즐거운 마음과 적극적인 자세로 성실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신규 조리실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점심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을 떠나서 배려, 나눔, 감사를 배울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므로 학부모와 학생이 신뢰할 수 있는 동두천양주의 학교급식이 될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박정일)은 유아기에서부터 노년기까지 지속되는 생애 교육 불평등의 실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생애 교육 불평등의 실태와 대안'(연구책임자 백병부 선임연구위원)을 발간했다. 이 연구는 최신의 객관적 데이터를 분석하여 교육 불평등이 학령기에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육 불평등은 초등학교 입학 전 가정 환경 및 양육 방식 등의 차이로 시작되어 초중등교육 및 고등교육 시기를 거치면서 표출될 뿐만 아니라 노동시장 진출 및 평생교육 단계로 전이됨으로써 평생에 걸쳐 지속된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최근의 교육 불평등이 양적 차이에서 질적 차이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의 교육 불평등은 부모가 얼마만큼의 교육을 받았는지보다 부모의 교육 수준에 소득이나 재산이 결부된 융합자본의 질적 차이에 의해서 유발된다. 또한 교육 불평등의 표출 양상도 소수의 상층 집단이 그 이하의 중하층 집단과 구분되는 양극화의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전반적인 학력 수준이 높아지면서 표면적으로는 교육 불평등이 해소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열악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