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호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처인구 남사읍 통삼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된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이다. 지난 8월 통삼산단에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연면적 6만8402㎡ 규모로 반도체 중고장비 정비·유통시설을 비롯해, 반도체 원판을 제작하고 소재·부품·장비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클린룸 등이 설치돼 있다. 이 시장은 17일 이곳을 방문해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와 함께 1500여 대의 반도체 중고장비가 전시돼있는 항온항습 전시장과 ‘1000 클래스 R&D 파운드리 클린룸’ 및 ‘100000 클래스 클린룸’ 등을 둘러봤다. 클래스는 반도체 생산라인인 클린룸의 등급을 가리키는 말로, 1000 클래스는 축구장에 개미 한 마리 크기의 먼지만 존재하는 최고 수준의 청정도를 뜻한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세계 반도체 중고장비 시장이 7조원 규모이고 한국 시장은 1조원 규모인데, 그 중 2500억원 규모를 서플러스글로벌이 담당하고 있다”며
뉴스팍 이호민 기자 | PC방, 노래방, 주류 판매 음식점 등 성인들의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아직 음주나 흡연을 해서는 안되는 청소년에게는 유해환경이 될 수 있다. 기흥구, 기흥구청소년지도위원, 용인동부경찰서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보호에 구슬땀을 흘렸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야간에 진행된 합동점검에는 기흥구 관계자,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 15개 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업시설이 밀집한 기흥구청 주변과 기흥역 일대에서 PC방, 노래방, 주류 판매음식점 등을 방문해 주류ㆍ담배 판매 금지표시 부착 여부, 청소년의 고용ㆍ출입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기준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청소년을 위협하는 유해환경이 사라져야 우리 사회가 밝아진다'는 피켓을 들고 오가는 시민들에게 리플렛과 스티커를 배포해 눈길을 끌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실시하는 이번 합동 단속을 계기로 청소년지도위원들께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활발하게 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17일 시립한보라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42만6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시립한보라어린이집이 앞서 지난 7월 개최한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이다. 바자회는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옷, 신발, 모자 등 생활용품을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원의 소중함과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연 바자회”라며 “수익금이 지역 주민을 위해 뜻깊게 쓰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시립한보라어린이집이 작은 정성을 모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어 살피는 따뜻한 보라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가 주택이나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방주차장을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주차장 신설 대신 민간 시설의 여유 주차공간 공유를 통해 시민들이 주차 편의를 누리도록 돕는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개방주차장으로 선정되면 차단기와 CCTV 등 주차 편의시설 설치 명목으로 1면 기준 48만원, 최대 4400만원까지 시설비의 90%를 지원한다. 대상은 부설 주차장이 있는 학교나 종교시설, 대형건물, 공동주택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5면 이상의 주차장을 2년 이상 개방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교통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인근 지역의 주차난이 심각한지, 주차 면수가 충분한지 등을 고려해 편의성이 높은 시설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방주차장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차원의 상생방안”이라며 “생활 불편을 일으키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실효성있는 정책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용인시에서는 처인구 고림동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의 다양한 체험관광상품을 만날 수 있는 ‘용인시 체험관광 박람회’가 오는 22일,23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택식물원, 용인곤충테마파크, 한국등잔박물관, 장촌마을, 백암도예 등 관내 체험관광과 관련된 기관 및 업체 16곳이 참여해 체험상품을 홍보하고 사전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 ‘전통을 만나다’, ‘사람 사는 이야기’, ‘자연과 놀자’, ‘로컬푸트 체험’을 주제로 부스를 구성해 도자기 물레 돌리기부터 전통자개 옻칠 공예, 등잔대 만들기, 나만의 그림 그리기, 생화 꽃꽂이, 연꽃차 시음 등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용인의 보물을 찾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선착순 20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체험상품을 예약하면 체험비의 50%를 할인해 준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시민참여 경연대회, 이벤트·체험 행사,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만날 수 있는 ‘2022 용인패밀리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하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체험관광 콘텐츠를 직접 판매하고 있는 판매자와 수요자 간의 연결고리를 마
뉴스팍 이호민 기자 | 군포 소재 기업 농심에서는 13일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농심 안양공장 임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친환경 수제 비누 180여개와 라면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중인 ‘경기먹거리그냥드림코너’에 배치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농심 안양공장에서는 올해 7월부터 매월 ‘경기먹거리그냥드림코너’에 라면과 스낵을 후원하며 '인생을 맛있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이웃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농심 사회공헌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용일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장은 '군포 소재 기업들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니 앞으로 지역사회복지관은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먹거리그냥드림코너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제가 처음 먹어보는 라면인데 너무 맛있어요”,“매주 다양한 종류의 라면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역시 라면은 농심 입니다”,“색다른 라면을 먹을 수 있게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등의
뉴스팍 이호민 기자 | 군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등의 교통유발부담금을 올해도 30% 감면해 주기로 했다. 적용 대상은 2022년 7월 31일 기준으로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천m2 이상인 시설물 중 160m2 이상을 소유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체 등이다. 시는 관내 2,029개 시설물 소유자가 감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추산했다. 앞서 군포시는 2020년 6월 재난 발생 시 교통유발부담금의 100분의 30을 경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해 연간 약1천906개 시설물 소유자에게 교통유발부담금의 30%를 경감한 바 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촉진법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천 이상 시설물 중 160m2 이상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하는 세금이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0월 15일 산본로데오거리 시청 건너편 광장에서 개최된 군포시 알뜰 나눔장터가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포시 알뜰나눔장터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중고물품을 판매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체험하고 근검절약 소비문화 정착 등 자원 재사용 재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됬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재활용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을 직접 교환·판매하는 중고물품 판매장터, 폐건전지는 새건전지로 가정에서 안쓰는 새 장바구니는 종량제봉투으로 교환해주는 보상교환행사를 운영했다. 중고물품 판매부스에는 총 22팀 50명이 참여했고 폐건전지는 총 61.3kg, 장바구니는 총 71개가 수집됐으며, 모아진 장바구니는 2022년 11월 24일부터 시행되는 종합소매업 1회용 봉투 사용금지 정책 홍보에 쓰여질 예정이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13일 군포시청 회의실에서는 청소년들이 만드는 청소년 권리증진 조례안을 놓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제안한 조례를 군포시 조례로 제정하여 청소년이 자율적 시민으로서 원하는 삶을 선택 및 결정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5월에 선정된 32명의 청소년대표들은 1580명의 설문을 통해 수렴한 청소년들의 요구를 16차례의 TF모임에서 조례안으로 다듬어왔다. 이날 전문가 토론회는 김진호 자치분권과장,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 김인규 청소년재단 사무국장, 김광병, 이용진 교수, 이우천, 이훈미 시의원 등 7명의 전문가가 조별토론을 이끌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조례는 연내에 시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거쳐 통과되면 내년 초 공표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소년들의 의지가 담긴 조례가 제정된다는 것은 지자체에 까지 참여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린다는 깊은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군포시는 지난 7일 제34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여 민선 8기 시정목표와 3개 핵심가치, 5대 시정목표를 표명한데 이어 민선 8기 시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47개 공약을 확정했다. 취임 100일에 즈음하여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는 군포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는 주문을 많이 들었다’고 밝힌 하은호 군포시장은 ‘환경을 바꿔야 의식이 바뀐다는 생각으로 제시할 비전을 다듬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시정비전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는 도시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혁신과 변화의 내적가치를 추구하여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이 안전하고 품격있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확정된 5대 시정목표별 공약을 보면 “풍요롭고 행복한 고품격 미래도시”를 위한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기존도시 재개발 사업 추진 ▲군포역세권 개발을 통한 주거·산업이 어우러진 복합단지 조성 ▲국도47호선 확장 및 지하차도 건설 등 10개 공약,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경제활력 도시”를 위한 ▲2030군포공
뉴스팍 이호민 기자 | 평생학습 저변 확대와 평생학습 기관들의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2 안산시 평생학습한마당’ 행사가 9일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한글날을 맞아 ‘평생학습 다시 날다(飛上)’를 주제로 문해교육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글잔치와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성인도전! 문해골든벨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컬러링 엽서 만들기 ▲섬마을 선생님 음악회 ▲친환경 아로마 비누 만들기 ▲가죽공예 작품 발표 및 전시 ▲바리스타 체험 ▲한지로 만드는 걱정인형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콘텐츠가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산시는 9일 안산읍성에서 ‘제12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안산읍성은 왜구침입을 대비해 고려후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수암봉 능선을 이용해 쌓은 산성으로 현재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돼있다. 안산읍성 문화예술제는 과거 안산의 중심지였던 수암동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 ▲어가행렬 안산행궁 방문 환영 고유제(告由祭) ▲향토문화제 제31호 와리풍물놀이능길 논맴소리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시민을 찾아갔다. 이와 함께 관아 및 옥사 체험, 전통놀이 체험마당, 안산읍성과 객사, 수암마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예술제의 백미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정조 21년인 1797년 8월 16일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가던 중 안산에서 하룻밤 머문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어가행렬은 수암꿈나무체육공원을 출발해 수암파출소를 지나 안산객사 행사장 주무대까지 약 2.2km에 달하는 거리를 행진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어가행렬이 안산객사에 도착 후 안산행궁 방문을 환영하고 행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산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화합을 위해 개최한 제36회 별망성 예술제가 지역 예술인들과 2천여 명이 넘는 시민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별망성예술제는 초지동에 위치한 별망성지에 서려있는 안산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시작된 안산시의 대표적인 문화제로, 문화와 예술을 통해 안산의 뿌리를 찾고 시민의 정주의식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축제다. 지난 7,8일 이틀간 선부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첫째 날부터 별망포구 사람들이 겪었을 외세의 침략과 갈등을 해학과 음악, 안무로 풀어낸 퓨전 창작극 ‘별망아리랑’, 팬텀싱어 3 우승팀 ‘라포엠’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에게 선사했다. 둘째 날에는 장애인협회 애인밴드, 안산시음악협회 현악4중주, 크러쉬피버, 안산시립국악단, 바모스, 위일청, 재훈 등 다양한 공연과 별망성을 주제로 해학과 풍류와 전통역사를 풀어낸 마당극 ‘별망품바’가 시민을 즐겁게 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별망성지를 방문하는 ‘역사탐방 톺아보기’, 시민 장기자랑, 무료한복 체험행사, 별망 소원 성탑 쌓기, 건강 게릴라경진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돼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이민근 시장 주재로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상권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정동관 회장과 소상공인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물가안정,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소상공인연합회장는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적극 추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마련 등을 이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소상공인 지원 전담 조직을 조속히 설립하고,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도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산시는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 거리가 풍성한 천혜의 자연 관광지 대부도를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가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올해 대부해솔길 개통 10주년 및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완성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걷기코스 구간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해안풍경을 자랑하는 6코스 ▲대부광산 퇴적암층 호수 둘레길이 포함된 7-1코스로 구성돼 총 6.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시가 ‘2022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부도의 코리아둘레길 해당 구간인 서해랑길과 연계해 ▲플로깅 캠페인 ▲인생 사진 3컷 ▲느린우체통 감동 사연 선발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걷기 행사 종료 후에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백악기 지질층과 화산암체를 관찰할 수 있는 대부광산 퇴적암층 잔디광장에서 세계음악공연, 동춘서커스 공연과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대부도의 산과 바다를 다채롭게 느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