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국기원이 이사 후보자를 공개모집 한다. 모집분야는 태권도와 비태권도(경제, 언론, 회계 등) 2개 분야로 모집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분야에 종사하거나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국기원 정관 제12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거나 국기원 당연직 이사가 소속된 단체(문화체육관광부,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의 현직 임직원은 지원할 수 없다. 응모자는 태권도와 비태권도 중 분야를 결정, 지원해야 하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2022년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15일간이며, 신청방법은 등기우편과 전자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이사 후보자 지원서(사진 포함) △이력서 △주민등록표 초본 △직무수행계획서 △국기원 이사 응모자 징계사실 유무 확인서 △임원의 결격사유 부존재 확인 서약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관련 자격증 등 학력, 경력, 자격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신원조사 동의서 등이며, 작성해서 제출하는 서류는 국문(한글) 또는 영문만 허용한다. 다만, 해외 국적자의 경우 주민등록표 초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카메룬을 상대로 코스타리카전과는 다른 전술을 선보인 파울루 벤투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달라진 전술에 잘 적응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38위)과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을 2-2로 비긴 대표팀은 9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이번 2연전은 정예 멤버가 모두 모여 치른 사실상의 마지막 담금질이었다. 벤투호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상대로 서로 다른 전술을 실험했고, 1승 1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며 9월 2연전을 마무리했다. 그간 한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뒀던 벤투 감독은 카메룬전에서는 두 명의 미드필더(황인범, 손준호)를 수비진 앞에 서게 해 수비 불안을 없애고자 했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카메룬의 전력이 최상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실점 수비를 한 것은 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이 후반보다 더 좋았다. 경기를 컨트롤하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가나에 대비해 치른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28위)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38위)과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을 2-2로 비긴 대표팀은 9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카메룬과의 상대 전적은 3승 2무가 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5만 9389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대표팀은 오는 11월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치른 뒤 카타르로 향한다. 11월 평가전에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2연전은 정예 멤버가 모두 모여 치른 사실상의 마지막 담금질이었다. 벤투호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상대로 선전했다. 벤투 감독은 카메룬을 상대로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플레이를 시도했다. 보통 포백 수비진 앞에 한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던 것과는 달리 이날은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포진했다. 월드컵 본선에 대비해 수비 조직력을 두텁게 하는 전술이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공격 성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초,중학교 축구팀의 감독, 코치들을 대상으로 한 지도자 콘퍼런스를 28일, 29일 이틀간 파주NF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소년 선수들의 포지션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지도자들에게 제공하고, 주요 국내외 대회에서 나타난 축구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강의는 미하엘 뮐러 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을 포함한 협회 강사, 유소년 전임지도자들이 맡는다. 28일과 29일 모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파주NFC 강당과 백호구장에서 이론과 실기 강의를 진행한다. 이틀 동안 약 3백명의 초,중학팀 지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뮐러 위원장이 ‘포지션 프로젝트 - 스트라이커와 센터백’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이어 ‘중학생을 위한 포지션 훈련’ 실기 시연을 한다. 둘째날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처음으로 구성한 유소년 테크니컬 그룹이 국내 유소년 대회를 분석한 결과를 이임생 협회 강사가 발표한다. 또 전임지도자들이 초등 선수용 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실기 강습을 한다.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대회기술본부장은 “그동안 전체 지도자들을 상대로 한 콘퍼런스는 여러차례 있었지만, 유소년 지도자들만
뉴스팍 이소율 기자 | 2022시즌 KLPGA 투어의 스물네 번째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이 오는 9월 29일(목)부터 나흘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74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의 대표 금융 그룹이자,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중 가장 큰 총상금인 15억 원을 놓고 펼쳐져 선수뿐만 아니라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는 대회로 손꼽힌다. 주최사인 하나금융그룹은 2006년부터 ‘코오롱-하나은행 챔피언십’을 후원하기 시작하면서, 세계적인 골프선수들을 후원하고 아시아 골프 투어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골프 대중화와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워 왔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아시아를 세계 여자골프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의지를 선보이며 지난 2019년부터 KLPGA 투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억 7천만 원의 우승상금을 비롯해 대상 및 신인상포인트 역시 메이저대회 포인트와 동일해 하반기의 본격적인 기록 순위 변동에 최대 변수로 떠오를 예정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한국철도(현 대전코레일)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활약했던 이현창(74)은 이제 아마추어 무대인 대통령기 대회에서 감독 겸 선수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안동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이 경상북도 안동에서 개최됐다. 본 대회는 동호인 축구 저변확대와 동호인들 간의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11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76개 클럽 선수단이 참여하며,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황금부(70대), 여성부로 나누어 24일 예선, 25일 본선 및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대통령기는 동호인 축구 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지닌 대회로서 시도별로 각 지역 우승팀만이 참가할 수 있다. 황금부(70대)에서 경기도를 대표하여 출전한 경기 하남시의 이현창 감독 겸 선수는 한국철도를 20년 가까이 이끌었던 명망 있는 축구 지도자이다. 그는 한국철도에서 퇴직한 후, 지금은 해체된 이천시민축구단을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이끌었다. 2016년 이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에는 하남시 70대 팀의 감독이자 선수로 뛰며 축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맞자마자 (발등에) 얹혔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환상적인 프리킥골로 팀에 무승부를 안긴 조현택(부천FC1995)이 경기 소감을 밝혔다. 조현택은 26일 저녁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후반 31분 교체투입됐다. 박규현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조현택은 후반 34분 아크서클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의 키커로 나서 골을 넣었다. 조현택의 절묘한 왼발 슈팅이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날아가 왼쪽 골문 상단으로 꽂힌 것이다. 경기 내내 우즈벡의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황선홍호는 조현택의 동점골이 터지며 활기를 되찾았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황선홍 감독은 조현택의 골에 대해 “(골을 넣은) 그 위치에서 프리킥 훈련을 하지는 않았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본인이 직접 찬다는 신호를 보내더라. 의지가 있어서 믿고 맡겼는데 인상적인 골을 넣었다”며 칭찬했다. 조현택은 자신의 득점 장면을 회상하며 “당시 프리킥 상황이 왼발로 차기 좋은 각도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애들 중에 왼발로 차는 선수가 없는 것 같아서 ‘내가 한번 차보겠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국기원장선거의 후보자 등록 결과 총 9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추첨을 통해 투표용지에 기재할 기호를 결정했으며,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9일간 후보자와 선거사무원이 전화, 문자, 전자우편, 명함배부 방법 등에 따라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국외 선거인의 편의를 고려하여 10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이용하여 투표 및 개표가 진행되며, 개표결과 선거인단 유효투표 중 최다득표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되 최다득표수가 동수인 경우에는 태권도 단이 높은 자를 당선인으로 한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관련 법률과 국기원 정관 등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하는 한편, 국기원 내 상주전담반을 운영하여 금품 및 향응 제공, 임직원의 선거관여행위 등 위반행위 예방·안내 및 단속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2022 시즌 18번째 대회… 총상금 2.5억 원 증액” : 2022 시즌 18번째 대회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대한민국 골프의 맏형이자 많은 선수들의 롤모델인 최경주(52.SK텔레콤)가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창설한 대회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자신의 이름과 명예를 걸고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32야드)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는 2016년부터 현대해상이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함께하고 있다. 이번 대회서는 총상금 증액이 눈에 띈다. 주최사인 현대해상은 총상금을 기존 10억 원에서 12.5억 원으로 증액했다. “’선수를 위한’ 대회 표방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 대회 주최사인 현대해상은 이번 대회서도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출전 선수 전원인 132명의 참가비를 직접 부담한다. 또한 2018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별도 상금 예비비 제도도 유지한다. 총상금은 1위부터 60위까지 선수에게 성적에 따라 차등 분배된다. 이후 별도로 준비한 4천 5백만 원의 예비비는 컷통과한 선수 중 61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조직력 갖춰 나가면 경쟁력도 있을 것이다.” 남자 올림픽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이 경기 결과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황선홍호는 26일 저녁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4분 우즈벡 이야노프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후반 34분 교체 투입된 조현택이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지난 23일 비공식으로 치른 우즈벡과의 첫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긴 황선홍호는 2차전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공식경기로 치러진 2차전에서 황선홍호는 초반 우즈벡의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선수 교체와 전술 수정 후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황선홍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이 국내에서 치른 첫 평가전이었지만 원활하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오늘 경기만 놓고 보면 만족스럽지 못한 점들이 많지만 앞으로 팀으로서 조직력을 갖춰 나가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 소감은? 국내에서 처음 치르는 올림픽 대표팀의 평가전이다. 원활하지 않은 부분들이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황선홍호가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맞대결을 무승부로 이끌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대표팀은 26일 저녁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4분 우즈벡 이야노프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34분 교체투입된 조현택이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난 23일 비공개로 우즈벡과 치른 첫 번째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던 한국은 공식경기로 치러진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황선홍호는 우즈벡과의 맞대결을 통해 올림픽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위한 밑바탕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전반 초반에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우즈벡은 전반 3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얄롤리디노프가 올린 킥을 이브라지모프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려 했으나 빗나갔다. 한국은 전반 6분 오현규가 우즈벡 진영에서 볼을 뺏은 뒤 돌파를 시도했고 이후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8분 한국은 센터서클 부근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안재준의 머리를 거쳐 고영준으로 연결됐지만 고영준의 마지막 슈팅이 빗맞으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11명의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26일 저녁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벡과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황선홍호는 지난 23일 비공개로 우즈벡과 첫 번째 평가전을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 황선홍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오현규(수원삼성)와 고영준(포항스틸러스)이 투톱을 이루고 정한민(FC서울), 오재혁(부천FC1995), 윤석주(김천상무), 안재준(부천FC1995)이 2선을 구성한다. 포백 수비라인은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조성권(울산대), 황재원(대구FC)이 채운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김천상무)이 낀다. 이번 우즈벡전은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황선홍호의 첫 시험 무대다. 한국은 내년 열리는 올림픽 예선에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대기록을 쓰려 한다. 우즈벡은 지난 6월 AFC U-23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로 2년 전부터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팀을 구성하고 훈련을 진행해왔다. 황선홍 감독은 25일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이사 김환석)과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21일(수) 도서지역에 위치한 덕적고등학교(교장 박현숙)와 외포중학교(교장 안병철) 야구부에 셀렉스 프로핏과 셀렉스 프로틴바 등 1천500만원 상당의 프로틴 제품을 지원했다. 셀렉스 프로핏은 소화, 흡수가 빠른 분리유청단백질(WPI) 100%로 운동 후 손상된 근육 합성에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방·유당·콜레스테롤이 없어 유제품 소화에 불편을 겪는 사람도 걱정없이 음용할 수 있다. 덕적고등학교는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덕적도에 있는 유일한 고등학교로 도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하여 한 때 폐교 위기에 처했으나, 지난해 야구부 창단을 통해 육지의 학생들이 전학을 오게 되면서 학교를 유지하고 섬마을 지역 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에 위치한 외포중학교 또한 지난 2011년 야구부 창단을 통해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이 후 10년 넘게 야구부를 지속 운영해오며 거제도 내 유일한 야구부로서 유소년 야구선수를 계속해서 배출해오고 있다. 덕적고의 박현숙 교장은 “야구부 아이들이 부모 곁을 떠나 오직 야구 하나만 생각하며 훈련에 매진하는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KBO 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한 'KBO FAN FIRST(팬 퍼스트)상'의 8월 수상자로 삼성 오승환을 선정했다. KBO 리그 선수와의 특별했던 팬 서비스 경험 및 사연을 접수 받아 진행되는 'KBO FAN FIRST상'은 선수들에게 KBO 리그의 팬 퍼스트 철학을 고취시키고, 팬들에게는 직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8월 'KBO FAN FIRST상'에는 팬들이 직접 신청한 약 270여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오승환은 2016년 임승모씨가 혈액암으로 항암치료를 받던 병원에 소아암 후원 단체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홍보대사로서 방문해 사인과 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임승모씨는 2021년 완치 판정 이후 2022년 8월 생애 첫 직관에 가기 앞서, 그 때의 기억이 나 오승환에게 SNS 메시지를 보냈고 오승환으로부터 경기 전에 만나자는 답장을 받았다. 이후 오승환은 임승모씨에게 직접 준비한 유니폼, 사인볼과 함께 “건강해져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팬 퍼스트 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승모씨는 “2016년 첫 만남 당시 항암치료 때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안동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이 경상북도 안동에서 개최됐다. 본 대회는 동호인 축구 저변확대와 동호인들 간의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11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76개 클럽 선수단이 참여하며,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황금부(70대), 여성부로 나누어 24일 예선, 25일 본선 및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이 가운데 황금부(70대)에서는 25일 열린 결승전에서 박상인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 서초축구회가 경상북도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우승하며 전국대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4일 울산시와의 8강전 경기 후 만난 서울시 황금부(70대) 박상인 감독을 만났다. 박 감독은 1970년대 후반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1980년대 초반에는 차범근, 허정무 등과 함께 유럽 무대에서 뛰었던 1세대 유럽파이자 축구 원로다. 그는 실업팀인 상업은행에서 뛰다가 1981년 당대 최고의 리그였던 분데스리가 소속 MSV 뒤스부르크에 입단했다. 통산 A매치 71경기 16골을 기록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