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용인 장평초등학교가 11월 17일 1년 동안의 교육 활동 정리와 결실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 학예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문화예술 소양을 연극, 난타, 음악줄넘기, 미술 등 여러 가지 공연을 통해 학부모님들과 선생님 앞에서 마음껏 펼치고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평초 학생들은 학예 발표회에서 ▲난타 공연(유치원·초등 전체), ▲연극 공연, ▲음악줄넘기 공연, ▲개별 장기자랑 등을 보여주었다.
이번 학예 발표회는 학생들에게 발표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로서 학생들 개인의 소질 계발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신감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오랜만에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활동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학교 활동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장평초등학교 임태재 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문 강사 수업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했는데 확진자가 한 명도 없이 안전하게 운영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가 희망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이 소질과 적성을 찾아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평초는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재능과 꿈을 가꿀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