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박미영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과 아이엠컬처(대표 정인석)가 공동제작한 스테디셀러 창작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오는 11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과 스포츠의 성공적인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젊은 창작 뮤지컬의 표상으로 일컬어지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2017년 중국 베세토연극제 공식 초청 공연, 2018년 대학로 첫 입성 공연까지, 오랜 개발 기간을 거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2019년과 이듬해인 2020년 국내 공연예술시장의 중심인 서울 대학로 공연에서 유료점유율 80%를 달성하며 독보적인 흥행 행보를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안무상(신선호)을 수상하며, 스포츠 소재 뮤지컬로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젊음과 청춘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2017년 안산 공연 이후 5년 만에 홈구장 안산에서 관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매 시즌 공연마다 오디션을 통해 실력파 배우들을 대거 기용하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금번 공연에서도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안산시는 21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사할린 동포의 영주귀국을 축하하기 위해 ‘2022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날로, 시는 매년 노인의 날을 전후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고향마을복지관에서 열린 행사는 이민근 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사할린동포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만돌린 연주 식전공연 ▲사할린동포 복지향상 유공자 표창 수여 ▲북공연, 건강댄스 등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타국에서 오랜 시간 고생하고 돌아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사할린 동포들이 귀국해 정착한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에는 현재 724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돼 수십 년 동안 잊혔다가 영주귀국사업으로 2000년 초부터 입주했다.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의왕시는 교통혼잡 완화 및 교통환경 개선사업 투자재원확보, 자발적인 교통수요 절감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연면적 1,000㎡이상 시설물 중 소유 지분 면적이 160㎡이상인 시설물 소유주에게 부과하는 것으로, 시는 올해 1,545건, 423,519천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으며, 납부기간은 10월 31일 까지다. 한편 의왕시와 의왕시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물 소유주의 부담을 줄이고자 '의왕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2020년부터 3년째 교통유발부담금을 30% 일괄 감면 부과했고, 기업의 경우 통근버스 운행, 시차출근제 등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이행시 교통유발부담금을 최소 2%이상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교통유발부담금 납부를 통해 교통환경 개선사업에 동참하고, 교통혼잡을 완화를 위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이행에도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8일 안양시 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안양 바로 알기’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안양 바로 알기’ 교원 연수는 안양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교직원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안양시의 특성을 담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초·중·고 교원 15명이 안양예술공원,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 안양을 대표하는 장소들을 견학했다. 특히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의 도슨트 작품투어를 통해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공공예술작품을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생동감 있게 감상하는 시간을 제공해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등 통합관제시스템을 체험하고, 안양시 사건․사고 사례 영상을 시청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지난 6월 개최한 교원 연수가 교육과정 수립에 도움이 된다는 등 만족도가 높아 재차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교원연수 실시 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올해부터 재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교원들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이창호 구청장이 20일 구 직원들과 신갈동 소재 기흥무료급식소를 찾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곳은 지난 2006년부터 홀로 어르신 등 소외 계층을 위해 무료로 급식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창호 기흥구청장은 지난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시락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에서 시간이 날 때 시설 운영을 돕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 이 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홀로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할 반찬을 나눠 담고, 함께 도시락을 직접 전달했다. 이창호 구청장은 "날이 추워졌음에도 변함없이 취약계층의 한 끼를 책임지고 있는 기흥무료급식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박미영 기자 | 10월 20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2022 안양시 직업계고교생 일자리박람회'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됐다. 본 행사는 관-산-학이 함께 동행하여 안양시 직업계고교생의 취업과 지역의 구인난 해소가 가능하도록 하는 생동감 넘치는 직업교육의 장이었다. 관내 6개 직업계고(경기게임마이스터고∙근명고∙안양공업고∙안양문화고∙평촌경영고∙평촌공업고)와 오뚜기, 오상헬스케어, 토리모리, 네오셈,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등 25개 우수 기업이 참여했다. 단순 취업정보 제공과 가상면접 기회 부여를 뛰어넘어 기업과 현장 맞춤형 1:1 면접을 통해 인력 매칭이 실제로 이루어졌다. 직업계고등학교는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의 구인분야로 산업계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고, 빠르게 변하는 산업구조에 맞춰 우수 인재를 적기에 양성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준비하는 기회가 됐다. 참여 기업은 직업계고등학교의 다양한 학과와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김경관 교육장은 “학벌·스펙과 상관없이 오직 능력만으로 경쟁할 수 있는 사회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와 관내 복지시설을 위해 5년간 14억 상당의 친환경 차량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홍성민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는 오는 2027년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14억원 상당의 친환경 차량 40대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조성된 복지기금을 활용해 ‘친환경 차량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매년 2억8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기부 키오스크(무인단말기)’후원도 이어가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기흥사업장 내 구내식당 출입구에 지난해 3월부터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 직원들이 자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기흥구 동백동 튀르키예(터키)군 참전기념비를 찾아 대한민국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했다. 시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 함께 매년 10월 18일 튀르키예군 6.25 참전 추모 행사를 열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유엔군으로 참전한 튀르키예 보병여단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정신을 기리고 있다. 올해로 참전 제72주년을 맞았다. 이날 추모식엔 이 시장을 비롯해 살리호 무랏 타메흐(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 압둘라 사으르(Abdullah Sa?ır) 국방무관, 배현국 55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거저 얻는 것이 아니다)’는 문구처럼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평화는 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영광”이라며 “낯선 땅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기꺼이 희생한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의 희생은 참으로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튀르키예는 한국인들을 아직도 형제처럼 생각하며, 관심있게 이 나라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용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고결한 넋들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신구로 64번길 12 기흥농협 구갈지점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 10호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매장은 기흥농협 구갈지점 1층 기존 금융점포 공간 일부를 독립매장 형태로 리모델링해 215.98㎡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시도비 4억원을 포함 총 5억7100만원이 투입됐다. 이곳에선 관내 125곳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 300여 품목을 판매한다.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당일 판매한다는 원칙으로 신선한 로컬푸드를 생산자가 직접 포장, 가격을 책정해 유통마진 없이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 시장은 “기흥농협 구갈지점에 10번째 용인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개장식이 있기까지 기흥농협 한규협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확대는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라며 ”시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하도록 예산을 확보해 매장을 늘려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시민들께서 많이 사랑해주시는데 이를 빌려 표현하자면 ‘기흥농협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써 달라며 성금 34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성금은 지난 5월~9월 관내 35곳 공공형어린이집 재원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해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시에 기탁해왔다. 지난 2021년까지 기탁한 금액이 670만원에 달한다. 이해숙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집에서 잘 쓰지 않는 물품을 재활용하는 방법과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돕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줄 아는 따뜻한 심성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매년 장터를 열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은 지난 13일 친환경 농산물 모니터링을 위하여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번 모니터링 활동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주관 및 주최를 통해 △친환경 유통센터 점검(안전성 검사 참관, 유통센터 검품 참여)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수확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친환경 농산물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준비 과정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고, 식재료 품질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유진 센터장은 “학부모가 직접 친환경 농산물 공급·유통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식재료 안전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는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학교급식에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센터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학부모를 대상으로 “뚝딱! 고추장 만들기 –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요리교실”을 진행 중이다. 10월 12일 백운호수초를 시작으로 해오름초 등지에서 200여 명의 학부모들을 만날 예정이다. 요리교실은 전통장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학교급식에 공
뉴스팍 박미영 기자 | “나이 들면 눈가에 주름이 생기고 볼이 처지는 원인이 뭔지 아십니까! 그건 바로 중력의 법칙 때문입니다.”, “그걸 늦출 수 있는 것이 바로 웃음입니다. 여러분 많이 웃으세요.” 지난 15일 안양시 부림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 웃음치료사 이미혜 강사의 특강에 회의실은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안양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윤희)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80여 명의 주민들이 모였으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도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워크숍 첫 순서인 이미혜 강사는 ‘행복한 인생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으며, 이어서 전국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수범 사업을 공유하며 부림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후 무대를 밖으로 옮겨 안양예술공원 내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을 탐방했다. 주민들은 코로나19 때문에 누리지 못했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며 활동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한윤희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라고 다수의 공공기관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안양역 앞에 오랜 시간 방치됐던 건축물 원스퀘어의 철거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안양시는 12일 원스퀘어 해체공사 착공신고서를 최종 처리하고 이와 동시에 철거가 시작됐다고 18일 밝혔다. 공사 중단 후 24년 만에 건물 철거가 이뤄지면서 안양역 앞 도심 환경이 새롭게 정비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달 14일 건축주로부터 원스퀘어 해체공사 착공신고서가 접수된 후 지난 6일 해체공사 감리계약까지 체결되면서, 시는 최종 검토 후 착공신고 처리를 완료했다. 건축주는 안양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내년 4월까지 안전하게 철거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원스퀘어 철거를 위한 각고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철거는 안양역과 안양 1번가 일원의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도심의 역사이자 상징적 장소인 안양역을 중심으로 만안구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스퀘어는 올해 2월 건축주와 철거업체 간의 공사계약이 체결됐다가 해체 검토 과정에서 공사비 증액 문제로 7월 예정이던 철거가 지연됐다. 이에 시는 건축주에게 사업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안양시가 관내 직업계 고교생의 취업과 안양시 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안양시청 별관 2층 홍보홀에서‘2022 직업계 고교생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안양시와 고동노동부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가운데 관내 6개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토니모리, 오뚜기, 네오셈,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등 관내 유망기업 25개사가 참여해 직업계 고교생 8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의 자세한 채용정보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확인 및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박람회 채용관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또 직업계 고교생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2층 강당에서는 오후 2시부터 김한주 강사의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직업계 고교생의 취업전략’ 특강을 학교별로 운영하며, 홍보홀 일대에서는 퍼스널 컬러진단과 지문진로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취준생 인생네컷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면접 경험이 적은 고교생을 위해 전문 취업컨설턴트와 함께하는 모의면접과 V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안양시에서 운영 중인 ‘화상영어’ 수업이 학부모 사이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정에서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어 영어 사교육비를 줄이고, 코로나19를 겪으며 벌어진 교육격차를 좁히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8일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이달 6일 시작한 5기 화상영어 수강생 모집이 지난 14일 조기 마감됐다. 모집 마감일인 20일이 되기 전 정원 1755명이 선착순으로 모두 신청을 완료했다. 5기 수업은 오는 27일부터 8주 동안 진행된다. 화상영어 사업의 누적 수강인원은 2020년 1만582명이었으며, 코로나19 본격화 이후인 2021년에는 추경을 통해 수강 가능인원을 1만6356명으로 약 55% 늘렸다. 올해 누적 수강인원은 총 1만5712명(잠정치)으로 집계됐다. 재단 관계자는 “2주 동안 접수 모집을 받는데 보통 첫날에 거의 마감될 정도로 예약 경쟁이 치열한 편”이라며 “수강생의 80% 이상이 재수강을 신청할 만큼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수업을 듣고 있는 한 수강생의 엄마는 “아이들이 너무 즐겁게 수업을 듣고 있고 가격도 저렴해 고맙다”면서 “유치원에 다니는 동생도 옆에서 같이 하고 싶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