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4일 송탄소방서에서 재난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의 협력과 정보 공유 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송탄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들과 송탄보건소장 및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재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응급의료 대응 점검과 관계기관 간 연락 체계 등 핫라인 구축 방안 논의,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응급환자 이송 등 대응 방안 협의, 정기적인 합동 훈련 추진과 실무자 교육 계획 등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재난 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평택 지역 내 재난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협력적 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의 하나로, 지난 23일 대전광역시 및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청양먹거리직매장 ▲햇살농부밥상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등 로컬푸드 거점 시설을 벤치마킹 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평택시 관계 공무원,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 관계자 등 8명이 참여했으며, 청양군의 우수한 로컬푸드 시스템 전략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청양군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건립한 직매장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비자 신뢰 기반의 직거래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햇살농부밥상’은 청양군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식문화로 연결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역 주민과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는 구조로 지역자산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 등 통합적 지역 발전 모델을 실현하고 있어 벤치마킹 대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고덕신도시 내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창문 이용 광고물(일명 ‘시트지’) 부착 4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정비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현행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에서는 3층 이하 건물의 창문에 한해 창 면적의 4분의 1 이내에서 광고물 부착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반하더라도 과태료나 행정처분 등의 직접적인 제재 규정이 없어, 법령의 사각지대를 악용한 무분별한 광고물 부착이 지속돼 왔다. 이번 정비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화재 발생 시 진압 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불법 창문 이용 광고물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신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시는 고덕신도시 시청사 개청을 앞두고 올바른 광고물 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2024년 6월, 공무원과 평택시 옥외광고협회, 고덕상인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불법광고물 정비 시민추진단’을 구성했다. 시민추진단은 그동안 불법 에어라이트 정비, 불법 간판 양성화 캠페인, 계도 활동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하고 2025년 상반기 인센티브 지급을 이달 25일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원자재 가격과 최저임금 상승 등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성실한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정되는 제도로, 현재 평택시에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총 77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지정된 지 6개월이 지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업소당 42만 5천 원(연 85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지급됐으며, 지원 항목은 종량제 봉투, 냅킨, 두루마리 화장지 등 사업자가 선택할 수 있다. 평택시는 연말까지 90개소까지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확인 및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당 업소들은 평택시 누리집 및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 사진과 함께 소개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착한 소비처로 적극 홍보되고 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3개월간 시청, 출장소, 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2025년 하반기 청년층 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33명으로, 취업 취약계층에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인원의 30%를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장애인 등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요건은 공고일 이전부터(2025년 7월 27일까지 주민등록상 전입처리가 완료돼야 함) 사업종료일까지 계속해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이며,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시급 1만 1천280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층 인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직무 능력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민간 일자리로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 아주대학교 한상욱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추진 현황과 산단 내 건립 예정인 KAIST 평택캠퍼스,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 아주대학교 한상욱 의료원장,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은 “평택 AI 반도체 혁신캠퍼스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주대학교 한상욱 의료원장은 “의정사태와 건설경기 악화로 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평택병원 건립은 아주대의료원의 숙원 사업으로 평택시와 적극 협력해 평택병원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과천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기솔리에 있는 기동경로당을 방문,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는 기존의 신청주의 중심 복지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장에서 직접 주민을 만나 소통하며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마을 복지 강화 활동이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여, 사회복지 공무원과 협의체 위원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상담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위기가구 발굴, 긴급복지 안내, 노인돌봄, 건강·의료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즉시 사례관리 대상자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옥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를 지속 확대하여, 더 많은 마을과 주민에게 복지 정보와 지원 체계가 골고루 닿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주민 한분 한분의 삶속으로 들어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진정한 복지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엄기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24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삼면 각 마을 새마을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삼계탕, 마른반찬, 겉절이 김치 등 제철 지역농산물로 구성한 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했다. 특히 찜통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집 안 곳곳을 살피며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은자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살피며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지역농산물 꾸러미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고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추진 중인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 연계된 이웃 돌봄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돌봄이 필요한 독거 중 ·장년 및 어르신 50가구에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수년간 추진해 온 미양면 특화사업으로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밑반찬이 필요한 독거가구에 식사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업으로 안부 확인 서비스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또한, 대상 가구를 작년 40가구에서 올해는 50가구로 확대·실시 하고 협의체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신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했으며 관내 대상 지역도 확대시켰다. 이에, 송영철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받는 분들의 만족감이 크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손인철 공공위원장은 “우리 주위에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몸소 실천하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활동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확대 방안마련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공도읍은 지난 24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각계각층의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도읍 정책공감토크”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정책공감토크는 공도읍 용두5리(주은풍림아파트) 이주연 이장이 준비한 태평무 공연으로 시작됐다. 태평무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염원을 춤으로 표현한 것으로, 최근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주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어 안성시 주요 사업 및 준공시설물에 대한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민 건의 사항으로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사업을 위한 규제 완화 ▲공도-양성간 4차선 확장 도로 공사 관련 불편 사항 개선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구역 대책 촉구 ▲축산분뇨 악취 해결 ▲공도 저류지 주차장 주차 요금 개선으로 공도 상권 활성화 ▲ 만수저수지 화장실, 주차시설 건립 요청 등 다양한 내용의 의견이 제시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뜻깊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안성코방(대표 김경희)으로부터 코다리 12박스(총 720마리)를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달받은 물품은 복지관에서 운영중인 경로식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희 안성코방 대표와 직원, 안성시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성코방 김경희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게나마 마음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정성을 담아 보내주신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여름나기 물품 지원사업 ‘여름쿨쿨’에 선정되어, 관내 재가복지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 어르신 8가구에 여름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여름쿨쿨’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위생적이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이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불을 전달받은 박00 어르신은 “여름 이불을 언제 샀는지도 기억이 안 날 만큼 낡은 이불만 써 왔는데, 이렇게 좋은 이불을 새로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바탕으로 대상자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복지생태계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5월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한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사업 ‘사(死)는 의미’ 1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웰다잉(well-dying)문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시노인복지관이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했다.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고 남은 생을 보다 의미 있고 존엄하게 살아가기 위한 ‘웰에이징(Well-Aging)’과 웰다잉(Well-Dying)’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고령 인구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안성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정서적 돌봄과 자아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에서는 자서전 쓰기를 비롯해 ▲버킷리스트 작성 ▲삶의 의미 탐색 ▲가족과의 관계 회복 ▲과거를 돌아보는 고교시절 청춘사진 촬영 ▲자연 속 치유활동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삶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시간을 스스로 계획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을 때는 앞만 보고 달렸는데, 이제야 내 인생을 돌아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시민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지난 24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부종 등이 있다. 안성시에서 운영 중인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부터 지난 7월 24일까지 안성시에 온열질환 환자는 7명으로 발생 장소는 건설현장, 경작지 등 야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어르신, 만성질환자, 야외 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인 “물·그늘·휴식”을 강조하며, 폭염특보 시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며,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자주 마시고,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앞으로도 질병관리청, 경기도와 연계해 실시간 온열질환 발생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선제적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는 모호한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정된“안성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를 2025년 7월 25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에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던 ▲갑각류(게, 가재 등) 껍데기 ▲소형 동물(닭, 생선 등)의 뼈 ▲알껍데기 ▲과일 씨·껍질 ▲견과류 껍데기 ▲채소 껍질·줄기·뿌리·씨 등을 음식물류 폐기물로 배출이 가능해졌다. 반면, ▲중대형 동물(소, 돼지 등)의 뼈 ▲패류(조개, 전복 등) 껍데기는 기존처럼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도록 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기준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던 일부 품목을 음식물류 폐기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는 한편, 보다 효율적인 분리배출 체계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며 바이오가스 생산을 활성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폐기물 분리배출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폐기물 자원화 기반을 강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