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5일 광주. 하남지역 학업중단예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사업 설명회 및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관내 초. 중. 고 학업중단예방 업무 담당 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업중단숙려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 내 대안교실 우수사례 발표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업중단숙려제의 주요 개정 사항을 알 수 있었고 같은 고민을 하는 업무 담당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주주자 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직면한 문제가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위기 상황을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업중단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 내 학업중단예방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는 시민이 직접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2025년 광명 시민서평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평 강좌, 온라인 서평단, 서평집 발간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시민이 주도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서평쓰기 기초과정은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소하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서평의 개념 이해부터 실전 글쓰기, 1:1 첨삭 등 실습 중심 강의로 구성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서평 작성 역량을 높일 수 있다.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시민서평단은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참여자는 매월 2회 이상 서평을 작성하고, 추천 도서를 합동 평가하며 독서 공동체 형성과 소통을 도모한다. 서평집은 우수 서평을 선정해 전문가의 첨삭을 거쳐 전자 형태로 제작한 뒤,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과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지역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서평쓰기 심화과정은 9월 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하며, 기초과정과 연계해 심화된 서평쓰기 훈련과 실습을 진행한다. 서평쓰기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4일 18시 30분에 ‘청소년이 살기 좋은 안전한 마을 만들기’ 원년을 선포하고 포승읍 서평택 방정환 지역아동센터에서 신규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임원진 회의를 통해 위원 명단을 정비했고, 지역 내 자원인 서평택 방정환 지역아동센터를 활용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유해환경 개선 홍보물을 전달했다. 포승읍장(임영하)은 “신규 위원 영입을 축하드리고 지금처럼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하면서 지도위원들의 다양한 시도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위촉장을 받은 신규 위원은 “청소년의 건전한 활동을 위한 지원 단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렇게 다양한 경력을 가지신 분들과 집단 지성의 힘을 내면서 함께 고민하고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기존 위원들도 “지역에 이렇게 많은 청소년지도위원이 선도 활동을 함께 하기 위해 참여하시니 매우 든든하다”라고 말하면서 위촉장 수여 준비에 적극 도움을 주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도서관은 시민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의 정보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2025 평택시 정책마켓-도서관에서 골라담는 정보 이슈』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이 평택시 주요 정책 부서와 협업해 시정 홍보 플랫폼으로서, 정책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시민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정책마켓은 남부권역 배다리도서관과 북부권역 장당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정책별 홍보 코너 운영 ▲연계 도서 전시 ▲참여형 프로그램(강연, 탐방, 체험 등)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문화유산관광과(4~5월, 문화관광명소화) ▲스마트도시과(6~7월, 탄소중립 녹색성장) ▲산림녹지과(8~9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아동복지과(10~11월,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등 4개 부서가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문화관광명소화 탐방 프로그램으로, 5월 15일(목)에는 배다리도서관에서 출발하는 '평택시티투어'가 운영된다. 트롤리버스를 타고 ▲농악보존회 ▲농업생태원 ▲웃다리문화촌 등을 둘러보는 특별한 평택 여행으로 현재 참여자 접수 중이다. 도서관 관계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주시 고산유치원은 지난 4월 25일,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제2회 으랏차차! 고산가족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유아교육 공동체의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오포생활체육공원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3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단체경기와 세대별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고산공동체가 하나 되어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밝고 활기찬 웃음소리로 체육관이 가득했던 하루였다”며 “며칠 전부터 체육대회를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고,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희 고산유치원 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이번 가족체육대회는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가정이 함께 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산유치원의 이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고산하늘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과학 체험의 날’을 맞아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체험 중심 과학의 날' 수업을 운영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정책 중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일환으로, ‘경기미래 교육과정 운영’의 핵심 과제인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과정’에 맞춰 학생 참여형·체험 중심 활동으로 기획됐다. 2학년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친숙하게 접해온 장난감과 마술을 주제로 과학 원리를 탐구하며, 자연스럽게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받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 과학적 사고 능력과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빨대를 활용해 로켓을 만들고, 날개의 위치나 면적, 빨대의 길이, 던지는 방향과 높이에 따라 로켓의 비행 거리가 달라지는 원리를 실험하며, 비행기와 로켓에 적용되는 과학 원리를 몸소 체험했다. 또한 ‘딜라이트’와 그림책을 이용한 마술 연극을 통해 빛의 깜빡임, 각도 변화에 따른 시각적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미사랑유치원은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특색 활동인 ‘인성놀이터’와 연계한 형제 간 띠앗놀이 중심의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아 인성교육과 독서교육을 접목한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형님 유아들이 동생들에게 책을 소개하고 함께 읽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공동체 가치와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앞서 가정과 연계해 유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목록을 회신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아들이 책을 선택해 또래 동생들과 함께 독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등원 시간에 형님들이 동생들에게 ‘세계 책의 날’의 유래를 소개하며 장미 풍선과 초콜릿을 나누어주는 작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유치원 전체에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책을 읽어준 형님 유아는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니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책을 함께 읽은 동생 유아는 “형, 누나와 같이 읽으니까 재미있어요”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김농화 원장은 “미사랑유치원의 띠앗놀이와 책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유아기에 즐거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관내 벼 재배 전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시가 기존에 병해충 방제를 위해 1차(초기) 육묘상처리제(농약) 지원, 2차(중기) 드론 활용 공동방제 농약비 및 용역비 지원, 3차(후기) 농약비 지원했던 것에서, 3차도 2차와 동일하게 공동방제를 위한 용역비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모든 방제 비용은 농가의 별도 자부담이 없이 시가 전액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경에서 기존 사업비 44억 2,900만 원에서 13억 6,800만 원 증액한 사업비 총 57억 9,7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중 드론을 활용한 2·3차 공동방제를 위한 사업비는 총 48억 7,300만 원이다. 이는 최근 이상기후로 노린재·벼멸구 등 돌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른 농업인의 사전방제 요구가 지속 제기되고, 농업인구의 고령화 및 방제 장비 미확보로 개별 방제가 어려운 농가가 많아 농약 지원만으로는 방제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이번 방제 확대는 개별 방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제3회 안성시체육회장배 유도대회가 4월 26일, 안성맞춤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성시유도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대회는 안성시 관내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 날 개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백낙인 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선수들 모두에게 값진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유도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에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통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연계를 적극 시도하고 있으며, 올해 초·중·고·일반부를 대상 기초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신규 동호인 유입과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 관내 8개 보건지소(금광, 서운, 미양, 양성, 일죽, 죽산, 삼죽, 고삼)에서는 내달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별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내 건강한 생활방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앱 걷기 기록장치인 ‘워크온(WalkON)’을 활용하여 일일 걸음 수를 측정하고, 기간 내 누적 걸음 수를 기록하게 된다. 걷기 챌린지 종료 후 누적 걸음 수 상위 15명의 참여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되며 어르신들의 노력 및 건강한 활동을 더욱 독려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경우 ▲워크온 앱 설치(가입 시 ‘위치 기반 서비스 이용약관’ 확인 후 동의 필수)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및 해당 소재지 그룹 선택(예)고삼면)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어르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제1기 안성맞춤 단비 기자단을 오는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단비 기자단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유용한 치매 정책 및 서비스에 대해 친근감 있는 홍보 역할을 하게 된다. 기자단은 치매에 관심도가 높고, 다양한 치매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치매안심센터 추진 각종 사업, 행사, 정보 제공, 정책 체험 수기 등을 기사로 작성하고 게시물 공유, 댓글 달기 등 SNS 기자단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라면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기자단 운영을 통해 시민의 관점에서 치매정책을 쉽게 안내하고 SNS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유익한 정보를 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8일, 신규 공무원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고움’의 시작을 알리는 첫 만남을 가졌다. ‘고움’은 ‘고양에서 움트는 새싹’의 줄임말로, 2025년 신규 공무원과 직무 및 정서 지원을 담당할 선배 공무원이 참여하는 소그룹 체계의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신규공무원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직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고움’ 멘토링 프로그램은 올해 10월까지 운영되며 ▷공직가치 함양 활동 ▷지역알아보기 ▷담당업무 그룹스터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업무 역량 향상은 물론 소통과 정서적 성장까지 함께 도모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첫 만남에서는 멘토-멘티 간 결연을 맺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팀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실질적인 활동 목표와 관계 형성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북토크는 '오늘도 고행? 아니, 교행'의 저자를 초청해 ‘꿈도, 현실도 모두 품는 법’을 주제로 공직 초년생들이 마주하는 현실적 고민과 이상 사이의 간극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서로의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는 특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의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자 ‘학교맞춤선택제’를 운영한다. ‘학교맞춤선택제’는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지원을 위한 경기형 다중학습안전망 사업으로, 단위학교의 여건에 따른 예산 지원과 자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2024년 시행 결과 단위학교의 행정업무 간소화를 돕고,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 사업으로 정책 평가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에듀테크에 기반한 학년 초 기초학력 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 운영 200교 ▲두드림학교 운영 2,079교 ▲학습지원 튜터 1,275명 지원 ▲방학 중 학습 도약 계절학기 986교 선정을 완료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이외에 자체 예산 100억 원을 증액(2024년 대비 3.45배 증액)해 총 285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기초학력 보장 교육활동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교육 취약계층 학생과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을 위해 수업 내 협력강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는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위치정보 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6월까지 관내 국가지점번호판 90개소를 전수 조사한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 지대 등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릴 수 있도록, 전국을 10×10m 간격의 격자로 나누고 각 지점에 고유번호를 부여한 위치 표기 체계다.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신속하게 위치를 확인하고,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다. 전신주, 전용지주, 무선통신 기지국용 철탑, 송전철탑 등 다양한 시설에 부착된 번호판의 망실·훼손 여부, 위치 정확성, 표기 오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GNSS(위성 항법) 측량을 활용한 현장 조사 방식으로 한다. 이상이 발견된 번호판은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위치정보 데이터 정비와 함께 후속 정비를 추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는 위급한 순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위치 정보”라며 “정확한 위치 데이터는 신속한 구조 활동과 재난 대응의 출발점인 만큼, 이번 조사로 시민들이 더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노후화된 맨홀 뚜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주철 맨홀 뚜껑으로 전량 교체한다.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균열과 부식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충격에 취약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수원시는 올해 상반기 관내 맨홀 뚜껑 4475개를 전수 조사했고, 단계별로 전량 교체할 계획이다. 우선 보행자가 많고, 설치 연도가 오래돼 파손 위험성이 높은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올해 10월까지 맨홀뚜껑 600개를 주철 맨홀뚜껑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2026년 1800개, 2027년 2075개를 교체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전량 교체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