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 덕영대로 일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저소음 포장’ 재시공이 내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적극적인 질의와 의왕시 도로건설과의 협의 끝에 관련 예산 3억5천만 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0일 열린 제312회 의왕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채훈 의원은 덕영대로의 열악한 도로 상태와 소음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한 의원은 “장안지구 개발 당시 시공된 저소음 포장의 내구연한이 이미 지났다”며,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함에도 불구하고 재시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저소음 포장의 실제 내구연한을 3년으로 보고 있고, 현재 덕영대로의 포장 상태가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월암지구 관련 상수관로 굴착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이와 연계한 포장 복구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의왕시 도로건설과는 2026년도 본예산에 덕영대로 저소음 포장을 위한 사업비 3억5천만 원을 편성, 지난 19일 의왕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 확정됐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문화재단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이 선정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2018년, 2020년, 2022년에 이어 네 번째로,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국가유산 활용 대표 야행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야행 ▲생생국가유산 ▲향교·서원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등 5개 분야 355건의 사업 중 21개 사업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중 국가유산 야행 분야는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47개 도시 중 수원, 익산, 군산 3개 지자체만이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2017년 시작 이후 9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국가유산과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전시, 공연, 체험 등 ‘8야(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야간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수원문화재단은 2026년 공모사업에도 연속 선정되며 그 지속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올해 야행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용연, 북동포루, 수원전통문화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제2회 혁신‧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사의 혁신 및 ESG경영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주요 혁신‧ESG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 외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1차 심사를 통과한 15건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시민맞춤형,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통해 공사에 적용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를 선별했다. 아울러 공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공사는 이번 위원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2026년도 주요 사업에 반영하고, 혁신‧ESG경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위원회의 전문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향후 위원 구성 확대 등 운영 내실화 방안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시민 제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8일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환경분석 및 경영전략체계 경영자문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사의 내·외부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2026년 경영전략체계 수립과 관련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지방공기업 경영, 전략기획, ESG 및 재무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단으로 참여하여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담론의 장을 펼쳤다. 회의 주요 내용은 ▲환경분석 결과 공유 ▲경영전략체계(비전·미션·핵심전략) 논의 ▲리스크 및 기회 요인 점검 ▲향후 전략 실행계획 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및 국내 환경 변화와 시흥시의 성장·사회구조 변화를 바탕으로 공사의 전략 방향을 재검토했으며, 특히 내년 지방공기업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대응 체계 수립에 주안점을 두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경영자문단회의는 공사의 경영체계를 외부 환경과 전략적 관점에서 되짚어보는 매우 중요한 자리였다”며, “자문단의 고견을 토대로 한층 견고한 전략구조를 마련해,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현재 개최 중인 동시대미술 전시 《공생》 연계 공간 공유 프로젝트 '공상 플랫폼'을 2026년 1월 24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2전시실에서 운영한다. '공상 플랫폼'은 전시와 연계해 창작자가 제안하는 공모 프로그램을 전시 공간에서 각종 장르의 창의적인 작업을 실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 공유 사업이다. 지난 11월에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39팀의 창작자가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내부 검토를 통해 최종 4팀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매체 확장과 프로그램 운영의 실현 가능성을 토대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4개의 프로그램은 11월 29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2월 27일과 2026년 1월 17일, 1월 24일에 운영된다. 지난 11월 29일에는 코어레주(Corelage, 김민혁, 정성택, 양설희)가 참여한 첫 번째 프로그램 '댄스 콜라주'가 진행됐다. 무용을 기반으로 한 세 명의 퍼포머가 전시 작품에서 영향을 받아 제작한 사운드를 중심으로 즉석 퍼포먼스를 펼쳤다. 12월 27일에 개최되는 두 번째 프로그램 '고요의 의식'은 작가 자인(Z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동·남사읍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손실보상 협의가 22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국가산단 부지 내 토지소유자들에게 손실보상 협의 통지서를 발송하는 등 토지와 지장물(건물, 공작물, 수목 등)에 대한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이동읍·남사읍 일원 777만 3656㎡(약 235만 평) 부지에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생산설비(Fab) 6기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3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향후 생산설비 건설이 진행되면서 투자규모는 한층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곳에는 8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 연구기관도 입주하게 된다. 2023년 3월 국가산단 계획이 발표된 이후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 최종 승인을 받은 이곳에 대해 LH는 올해 6월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와 보상액 산정 등 손실보상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해 왔다. 이번 손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33세대에 치킨쿠폰을 전달하며 연말 온정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정자3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부한 성금 100만 원과 가마치통닭 수원정자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치킨쿠폰을 준비하여 대상 가구에 배부됐다. 정자3동은 대상 가정의 부담을 덜고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전하기 위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뤄져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송근숙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치킨쿠폰이 한부모가정에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어 가족 간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자3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9일 해우리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조합원 및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974천원을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정자1동 소재 해우리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 7월부터 조합 내 모금함을 설치해 백원짜리 동전부터 꼬깃꼬깃한 천원짜리 등 조합원 및 임직원들이 꾸준히 후원금을 모아왔으며, 평소에도 ‘한여름밤의 동네음악회’,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정을 더하는 다양한 활동을 후원해 오며 지역 복지 향상에 관심을 가져온 단체다. 김경희 해우리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조합의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금인 만큼 정자1동의 복지 사각지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정자1동을 위해 꾸준히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해우리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님과 조합원 및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의미 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소재 국가대표차오름태권도장은 지난 19일 추운 겨울 연말을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라면 1,000개를 모아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유치부를 포함한 수련생들이 함께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이 종류별로 정성스럽게 준비됐으며, 기부된 라면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광열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보고자 매년 연말마다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추운 겨울을 맞은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국가대표차오름태권도 관계자분과 수련생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박물관이 전국 중요 석물 문화유산의 탁본을 전시하는 특별기획전 ‘기억을 잇는 그림자, 탁본’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연구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경기문화연구회가 수원박물관에 기탁한 탁본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내년 1월 1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비석·석물 탁본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탁본을 전시한다. 경기문화연구회는 지난 30여 년 동안 전국의 중요 석물 문화유산을 탁본으로 기록했고, 이를 지난 2022년 수원박물관에 기탁해 보관하고 있다. ▲국보로 지정된 경주국립박물관 소장 성덕대왕신종 비천상의 탁본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 탁본 ▲화재로 소실된 낙산사 동종 관음상과 시주자 명단 탁본 ▲정조의 효심이 담긴 지지대비와 유한지가 쓴 만안교 탁본 ▲불교 석조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경주 단석산 마애미륵반가사유상과 보림사 보조선사 창성탑 사천왕상 탁본 등 탁본 40여 점을 전시한다. 탁본은 오래된 흔적을 다시 읽어내는 작업이다. 단순히 형태를 옮기는 것을 넘어, 시간을 보존하는 기술이자 기억을 전하는 언어이기도 하다. 수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16개 관 도서관에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대면·비대면 강좌가 풍성하다. 겨울독서교실 16개 강좌와 겨울방학특강 32개 강좌를 준비했다. 방학 기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며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다. 겨울독서교실은 ▲수원 역사·문화 체험 ▲그림책 기반 문해력 향상 ▲감정 이해·표현 활동 ▲경제·환경·철학 등 주제 독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일부 강좌는 하루 독서캠프 형식으로 운영한다. 겨울방학특강은 ▲인공지능·코딩·과학 체험 ▲예술·디자인·미술 감상 ▲한국사·세계사·전통문화 ▲예비초·청소년 대상 학교·미디어 이해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작가와의 만남, 체험형 수업, 온라인 강좌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도서관별로 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서관이 배움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박물관이 1980년대 수원과 수원 사람을 촬영한 모든 사진 자료를 공개 수집한다. 수원박물관은 1980년대 수원과 수원 사람의 모습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촬영한 사진을 수집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1980년대에 시민이 직접 촬영한 일상, 거리, 행사, 인물 등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인화 사진, 앨범 등 형식 제한은 없고, 디지털 파일로 제출해도 된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네이버폼) 또는 방문 제출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1980년대 사진에는 급격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살아가던 시민들의 모습, 격동의 시대를 상징하는 순간이 생생하게 담겨있다”며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이 열리는 스포츠 전성시대였고, 국민은 독재에 항거하며 민주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또 “TV와 영화산업 진흥으로 새로운 여가 활동이 늘어나는 등 문화의 전성기였다”며 “이번 사진 수집으로 그 시대의 추억을 다시 꺼내 1980년대의 분위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시민이 사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평일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는데,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 이후 손님이 부쩍 늘었어요. 캠핑장을 방문한 분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예전보다 더 친절하게 손님을 대하고 있어요.” 청량산 수원캠핑장 인근에서 2009년부터 ‘청량산마트분식’을 운영하고 있는 임광선(70)씨는 장사가 너무 안돼서 지난해 가게를 정리하려고 했다. 가게를 내놨을 때 수원시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조금만 더 참아보자’고 마음을 먹고, 개장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캠핑장 개장 이후 임씨는 가게를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시들해졌던 상권,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 후 활기 봉화군 명호면 관창2리 4반장을 맡고 있는 임씨는 “다른 가게 상인들도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개장한 후 손님이 늘었다고 좋아한다”며 “캠핑장을 찾는 분들에게 정성을 다해 친절하게 응대하라고 상인들에게 잔소리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2008년 5월 청량산도립공원 선학봉과 자란봉 사이에 90m 길이 하늘다리가 설치된 후 청량산은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출렁다리가 인기를 끌자 전국 곳곳에 출렁다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이 마케팅 전공수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2학년 디저트경영과와 마케팅과 학생들 30명은 모둠별로 기업명, 제품명, 역할 등을 정하고 제빵 교과 시간에는 제품 아이디어 및 레시피 개발을 하여 생산활동을 진행했으며 상업경제 교과에서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판매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다 함께 뜻을 모아 군포시에 기탁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10월에 이어 연말에도 군포e비즈니스고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청소년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체에 기부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포 관내 저소득 가정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0월에는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마케팅과 학생들이 ‘청소년 비즈쿨(Biz-Cool)’ 창업체험 교육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8일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새중앙교회로 부터 크리스마스를 맞아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기본 식료품으로 구성한 꾸러미‘사랑의 천사박스’1,004상자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군포시장과 새중앙교회 황덕영 담임목사를 비롯해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나눔의 시간을 함께 했다. 황덕영 담임목사는“연말 및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사랑을 전하고자 매년 교인들의 정성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마련해 오고 있다”며“이 천사박스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선물이 되어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도 각각의 정성으로 선물을 준비해 주시는 새중앙교회와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군포시도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보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