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2월 20일 남양주시 백봉지구에서 진행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을 위한 현장 점검’에 참석해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를 직접 둘러보고, 관계 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병길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경기도청 보건건강국장과 주무부서 관계자,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주무부서 관계자 등 관계자 및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공공의료원 설립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은 의료 인프라 확충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기대감과,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교차하는 뜨거운 분위기였다. 경기 동북부 지역은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공공의료 시설은 여전히 부족해 많은 주민들이 응급·필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감염병 대응과 응급 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의료원의 신속한 설립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현장을 점검한 이병길 의원은 “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신속한 착공을 위한 모든 행정 절차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1일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경기도 농업 발전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소속 16개 단체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사업 계획 심의 및 경기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방 위원장은 특강에서 “경기도 농업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산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판로 확대 및 농업인 지원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경기도의회가 농업인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방 위원장은 경기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 확대 △농업인 정책보험 지원 확대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푸드테크와 연계한 농업 혁신 △농업 부산물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2025년 농정해양위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회장으로 있는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교통서비스 이용 활성화 연구회’는 20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역 대중교통수단으로의 경기도 여객터미널 재편 및 지원 정책 마련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교통서비스 이용 활성화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로 도내 교통서비스 운영 계획 및 현황을 검토하고 이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도민들이 각종 교통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을 회장으로 농정해양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에서 10명의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김동영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인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오석규·이재영·전석훈 의원 등 여객터미널 관련 현안에 관심을 두고 있는 의원들도 참석하여 연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구 책임을 맡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광주시 고산2지구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이자형 의원은 광주시 스마트교통과의 정담회를 통해 “고산2지구 학생들은 매양중학교까지의 원거리 통학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학생순환 통학버스의 노선 개편과 함께 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적극 제안했다. 그동안 고산2지구는 약 1,8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입주와 태전지구 중학교의 과밀화로 인해 고산2지구 거주 학생들이 매양중학교로 원거리 배정되면서, 통학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광주시 스마트교통과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존 2-5번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여 2월 말까지 운송 게시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광주시 학생순환 통학버스는 작년 9월부터 시범운행을 통해 학생1, 2, 3, 4번 노선의 통합과 순환형 운행 도입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더 많은 학교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되어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바 있다. 또한, 다 기점 출발 방식을 도입하여 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의회 박현우 의원이 세계문학올림픽이라 불리는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 세계대회 총회 ‘ICLA Congress’의 업무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박현우 의원은 고양시청 2층 시장실에서 진행된 ‘고양특례시-동국대학교-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에도 참석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정윤길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회장과 함께 했다. 이번에 고양시가 유치한 ICLA CONGRESS는 전 세계 40개 이상의 각국 비교문학협회가 연합해 컨소시엄을 구축, UN·UNESCO와 같은 성격의 비교문학공동연합체가 진행하는 세계대회이다. 특히 3년 주기마다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학술의 장이 펼쳐지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이자 문학 분야의 올림픽과 같은 행사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는 7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이다. 이번 세계대회의 고양시 유치와 업무 지원에 박 의원이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회관계자에 따르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로드킬을 당한 동물의 보호자 확인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군포시의회는 제280회 임시회에서 ‘군포시 도로상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사체처리 등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 조례를 발의한 이혜승 의원(군포시의회)은 동물 찻길 사고를 줄이고 보호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쳤다. 이번 조례는 단순한 동물 사체 수거를 넘어, 로드킬을 당한 동물의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보호자를 찾기 위한 공고 절차를 명문화했다. 이번 조례를 발의한 군포시의회 이혜승 의원은 “로드킬 사고로 소중한 반려동물을 잃는 보호자들이 많지만, 기존에는 보호자가 동물의 사망 사실을 알 방법이 없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유기 동물 여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에 따르면, 군포시는 도로에서 발견된 동물 사체의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한 뒤 보호자가 확인될 경우 직접 연락하거나, 확인이 어려울 경우 군포시 누리집에 관련 정보를 공고해야 한다. 또한, 사체 처리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이루어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4일 '경기도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이번 조례안은 약물, 도박, 알코올, 흡연,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중독 문제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효숙 의원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중독의 조기 발견과 관리에 대한 체계를 구축하여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여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방지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시행계획 수립 ▲청소년 중독 실태조사 및 연구 수행 ▲중독 치유 및 재활 지원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추진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최효숙 의원은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중독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이미 중독에 빠진 청소년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이 20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디지털 산업 혁신을 적극 지원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경기도 산업 구조에 맞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조례에 따라 경기도지사는 3년마다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이를 통해 ▲산업별 맞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 ▲스마트 제조 및 연구개발(R&D) 지원 확대▲산업 디지털 전환 성과 확산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철진 의원은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며, “이를 선제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산업 경쟁력 약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부위원장은 20일,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 및 수원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와 정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최초의 공립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새빛학교 신설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인규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당초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됐던 새빛학교가 2028년으로 개교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의 사업 추진 지연을 강하게 질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건 조정이나 보완 요청 없이 이를 그대로 수용했다. 이에 따라 새빛학교는 당초 계획과 달리 단독 설립이 아닌 체육학교와의 복합 설립으로 변경됐으며, 체육학교는 기존 영동중학교 교사동을 리모델링하여 운영하는 반면, 새빛학교는 신축으로 진행되면서 개교 일정이 1년가량 지연되는 상황에 놓였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중앙투자심사의 조건을 수용한 이후에도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권 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이 개발도상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가칭 ‘경기도교육청 불용 정보화장비 개발도상국 지원 조례안’ 발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일(목) 경기도교육청 관계 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교육청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및 도내 각급 학교(이하 ‘소속기관’)가 보유한 태블릿PC, 데스크톱 등 불용 정보화장비를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국가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국제사회 공헌에도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김근용 의원은 조례 발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재무관리과 및 미래교육 담당 부서와 협의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불용 정보화장비 지원이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ODA(공적개발원조)와 연계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교육적 기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근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불용 정보화장비를 개발도상국 교육지원에 활용하는 것은 단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의회가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80일간 군포시 행정·생활 불편 사항을 제보받고, 시정 개선 요구 의견을 접수한다. 오는 6월 5일 시작할 ‘2025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 앞서 시민들이 시 행정과 관련해 경험했던 불만 사항을 듣고, 해당 사안이 발생한 배경과 원인을 파악한 후 개선 대책을 검토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 제280회 임시회에서 올해 행감 계획안을 논의·의결했다. 이 계획안에 의하면 2025 군포시의회 행감은 6월 5일부터 13일까지 제282회 정례회 기간 내에 진행되며, 시의회는 시민 제보 접수 외에도 행감 자료 요구와 주요 사업 현장 확인 등의 일정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귀근 의장은 “행감은 시민의 목소리가 가장 잘 반영되는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제보가 있다면 실효성 높은 행감이 이뤄지고, 군포시가 더욱 살기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군포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인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20일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 디지털 교과서(AIDT)’ 도입 논란과 최근 발생한 경기도교육청 중등임용 합격자 발표 오류 사태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안광률 의원은 AIDT 도입과 관련해 ▲디지털 기기 과의존 부작용,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개인정보 보호 문제, ▲교육 수준 격차 심화 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안 의원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범 운영을 통한 효과 검증,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 확대,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대책 수립을 제안하며, 충분한 검증과 현장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경기도가 AIDT 도입 시 하이러닝 서비스와 연동할 예정인데, 약 200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리고 추가 비용 발생 사안을 의회와 사전에 협의하지 않은 교육 당국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교육감께서는 교육부에 강력히 비용 분담을 요청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서 안 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인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학생 통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교육행정위원회에 이어 20일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경기도 내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통학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발의됐다. 기존 조례에서는 지원 기준이 불명확하고 지역 및 교육기관 간 형평성 문제 발생 우려가 지적됐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학교의 정의를 초ㆍ중ㆍ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으로 구체화, ▲특수교육대상자, 재난 발생 지역 학생, 농어촌 지역 학생 등 통학 지원 대상 신설,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의 구성 기준 보완 등이다. 안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서 통학 지원 범위와 기준을 더욱 명확히 규정하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9일 열린 제382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버스노선 전면 개편으로 인해 경기도민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서울시는 경기도와 연결된 버스노선을 지속적으로 축소해 왔으며, 2024년에도 6개 이상의 노선을 폐지했다. 2026년까지 전면적인 노선 개편이 예정된 만큼 추가적인 노선 폐지가 예상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는 이용객의 의견 수렴 절차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폐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별내 지역은 서울과 가까운 위치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으로 1155번 버스 폐지는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남양주시 별내면과 서울 석계역을 연결하는 1155번 버스는 2025년 3월 31일 운행을 종료하며, 이후 남양주시 구간은 폐선될 예정이다. 이에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대체 노선으로 155번 버스를 신설하고, 4월 1일부터 15대를 투입해 운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김 부위원장은 “경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경기도 출자ㆍ출연 기관이 도민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임직원의 복무 기준을 보다 명확하고 통일성 있게 정비하여 공공서비스의 신뢰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에는 출자ㆍ출연 기관별로 복무 기준이 상이하거나 구체적이지 않아 관리의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으며, 공무원과의 형평성 문제도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출자ㆍ출연 기관 임직원의 복무 기준을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및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에 준하여 공무원 수준으로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조례안에 제3조의2를 신설하여 경기도 출자ㆍ출연 기관 임직원의 복무에 관한 사항을 명확하게 규정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별로 다르게 운영되던 복무 기준을 통일하고,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