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의 추가 접수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해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신청은 거주지 구청 산업(환경)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경기도 내 사업장에서 2년 이상 영농·영어 활동을 수행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익직불금을 부당 수령한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자는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며, 상반기 소급분을 포함해 연간 지원금이 12월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월 15만원 지급 대상은 ▲만 50세 미만 청년 농어민 ▲5년 이내 귀농·귀어 농민 ▲친환경 농어민과 동물복지 축산농장·가축행복농장을 운영하는 환경농어민 등이며, 이 외의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원이 지급된다. 이상일 시장은 “상반기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마북 KCC, 기흥노인복지관, 경희대학교 등에서, 수지구보건소는 한국에머슨, 동부화재 데이터센터, 현대그린푸드, 수지노인복지관 등에서 찾아가는 캠페인을 연다. 처인구보건소는 SPC GFS 백암센터, 이동읍·백암면 주민자치센터, SK원삼 에코플랜트 등에서 찾아가는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에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지표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보건소를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도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을 주제로 한 건강 강좌도 마련한다.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 습관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이 자기 혈관 건강에 관심을 두고 일상 속 실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원삼면 두창리 마을회관 인근과 두창저수지 일원을 잇는 농어촌도로 주내선 리도214호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원삼면 두창리 1027-11번지부터 1446-1번지로 이어지는 945m 길이의 왕복 2차선 도로다. 해당 구간은 기존 도로 폭이 협소하고, 민박‧낚시터 방문객이 많아 지역민으로부터 차량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53억 원을 들여 지난 2022년 9월 21일 착공, 지난 8월 22일 준공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도로 준공으로 두창리 주민들의 교통 및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지역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단계 용인시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에 따라 지역개발부하량 할당계획(변경2차)을 공고하고 해당 지역 내 수질오염총량 할당 대상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질 기준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기준강화 계획은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개발부하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수질보전을 위한 결정이다. 아울러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개발 수요 증가로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할당된 총인(T-P) 개발부하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대상지역은 한강수계 중 청미A 단위유역으로 변경된 기준은 9월부터 적용한다. 이 구간에 해당하는 지역은 처인구 백암면 전역과 원삼면의 ▲사암리 ▲좌항리 ▲맹리 ▲미평리 ▲가재월리 ▲두창리다. 오염총량 부족은 산업단지와 도시개발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청미A 유역은 2단계 사업 종료 시점인 2030년에 총인(T-P) 개발부하량이 부족할 것으로 분석된 지역이다. 아울러 시는 용인특례시의 반도체산업 핵심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인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일대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백암면의 전통 민속축제인 ‘백암 백중문화제’가 9월 6일부터 7일까지 백암면 백암장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백중(百中)은 예로부터 농부들이 봄부터 여름까지 농사일을 마친 뒤, 한가위 한 달 전인 백중날(음력 7월 15일)에 휴식을 취하며 민속놀이를 즐긴 데서 유래했다. 백암백중문화보존위원회는 백암 지역의 전통 백중놀이를 계승하고자 매년 음력 7월 15일을 중심으로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2011년부터 시작된 문화제는 백암면의 순대, 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과 전통문화를 알리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백중가요제, 백중청소년예술제, 올드카 전시,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백중문화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마을 공동체 문화 회복에 기여하는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라며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진행한 세종포천고속도로 (가칭)동용인IC 설치 사업 타당성 조사가 3일 완료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달 19일 최종 보고회에서 (가칭)동용인IC 설치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 조사는 ‘지방재정법 제37조의2’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 실시된 것으로, 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 4일부터 6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수행해 왔다. (가칭)동용인IC 신설 사업은 지난 6월 5일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제18조’에 근거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 나들목(IC) 설치 경제성을 인정받아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6월 26일에는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하는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가칭)동용인IC 조성이 지역 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 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 등의 효과로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가칭)동용인IC는 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은 2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이동읍에 기탁했다. 또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은 남사읍에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류 회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동백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화장지 30개와 두유 30상자, ㈜맛깔가 후원한 미역국밀키트 60개를 기부했다. 협의회와 부녀회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덕1동 봉사단체인 영덕동마을쟁이는 23일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삼계탕을 직접 끓인 뒤 직접 어르신 댁에 전달했다. 이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동백3동은 지역 음식업체인 음성농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과 간담회를 용인시에서 처음으로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지역 내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과 발맞춰 소통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엔 시 관계자와 처인구 내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7개 단지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시정 공유와 공동주택 고충·불편 사항 개선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란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을 말한다.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고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이 아닐 경우에 한한다. 구는 간담회에 앞서 접수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위한 보조금 지원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 ▲노후 아파트 재건축 요청 등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과 관련 부서 의견을 안내했다. 또 현장에서 ▲하천변 잡초 제거 요청 ▲역북동 교통정체 개선 요청 ▲ 공동주택 분쟁조정위원회 관련 문의 등 20건 이상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신성교, 신대교, 인도교, 문화교 등 역북소공원 일원 교량 4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교량 주변의 어두운 구간을 밝히고,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고자 2억 6000만여 원을 들여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또 구는 경관조명 설치 외에도 1억 800만여 원을 투입해 인도교 난간을 개선하고, 새로 도장 작업을 했다. 구는 공원 내 산책로 정비와 녹지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치된 경관조명을 통해 역북소공원이 한층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여름철 식품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식품 취급 자판기 설치된 업소 143곳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편의점과 무인판매점 등 식품 자판기가 설치된 업소 143곳이며, 이 가운데 54곳은 초·중·고등학교 인근의 식품판매업소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자판기 내부 세척 여부와 자판기 내부 정수기 살균 여부, 위생 상태·고장 여부, 일일점검 기록 여부, 소비기한 관리 등을 확인했다. 또 업소 관계자에게 여름철 놓치기 쉬운 위생 관리 요령을 현장에서 교육했다. 구는 점검 당시 문을 열지 않은 28곳을 제외하고, 총 6곳에서 위생 관리 지도 등 경미한 사항을 발견, 즉시 개선 조치했다. 행정처분이 필요한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적 사항 나온 업소에 대해선 추후 현장점검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무인판매와 식품자판기는 소비자들이 접하기 쉬우나 식품 안전 관리에 소홀해 질 가능성이 큰 만큼 현장 중심의 위생 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와 단국대학교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2025 산업보안관리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단국 STAR Experience)’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반도체 등 기업 보안담당자와 공공기관 관계자, 단국대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보안사고 대응 ▲물리적·기술적·관리적 보안 ▲보안지식경영 등 산업보안관리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이론 교육을 통해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국대학교 과학기술정책융합학과(주임교수 임성한, 연구책임교수 정유한)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용인특례시와 협력해 교육 대상을 단국대 재학생뿐 아니라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까지 확대해 기업 현장의 기술보호 수요에 직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첫날인 28일 열린 개회식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감상문 대회 등 풍성한 독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시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만나는 작가강연회를 마련했다. ▲3일 김경집 작가 ‘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모현도서관) ▲12일 정영은 작가 ‘챗GPT시대, 새로운 우등생이 온다’(기흥도서관) ▲16일 오현선 작가 ‘제대로 읽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표 문해력 지도’(동백도서관) ▲23일 최서윤(유로맘) 작가 ‘영어 전용 스위치부터 켜라’(성복도서관) ▲24일 김수미 작가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중앙도서관) ▲27일 임은정 작가 ‘마음 두꺼비 약국’(청덕도서관)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을 위한 공연도 열린다. ▲14일 독서권장 뮤지컬 ‘알라딘’(영덕도서관) ▲20일 재능기부 동아리 ‘동기맘’의 연극공연 ‘커다란 무’(기흥도서관) ▲27일 그림자극·가면극·마술이 함께 구성된 가족극 ‘북(Book)극곰 예술여행’(남사도서관)이 예정돼 있다. 책과 글쓰기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도 각 도서관에서 준비하고 있다. 2일부터 기흥도서관에서 ‘MOM’s Book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오후 수지구 동천동 목양교회 안 '숲속작은도서관' 재개관식에 참석해 시의 지원으로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것을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행사엔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 관계자, 도서관 이용자 등 시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는 143곳의 작은도서관이 있고, 많은 곳이 잘 운영되고 있다"며 "목양교회 숲속작은도서관은 시의 평가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받을 정도로 운영이 잘 되고 있고 성도님뿐 아니라 주변에 사시는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도서관은 1451가구의 구성원들이 회원으로서 이용하고 있고, 1만 8000권이 넘는 장서를 갖추고 있다"며 "시가 더 좋은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했고, 오늘 새롭게 재개관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독서율은 54%로 전국 평균 독서율인 43%보다 훨씬 높다”며 “도서관의 대출 순위로 전국 100위 안에 용인특례시 도서관 10곳이 나 되고, 수지도서관은 대출건수가 전국 1위일 정도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30일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서기 비저닝(Visioning)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과 자립준비청년과 자립을 앞둔 예비 자립준비청년, 시설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 이후에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을 말한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이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하며 청년들과 편안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꿈을 잘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시가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뜻에서 2023년부터 여러분과 만나고 소통해 왔는데 오늘도 여러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선후배끼리 친목도 잘 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립은 스스로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 생각을 나누며 어깨동무하면서 도움도 주고 받을 때 자립의 더 큰 힘이 생긴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이 오늘 뜻깊고 유쾌한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했다. 용인엔 현재 55명의 자립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9일 지역내 단체인 ‘영남인총연합회’가 수해 피해를 입은 전남 함평군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영남인총연합회’ 임원진들은 이상일 시장을 만나 성금을 기탁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영남인총연합회’가 기탁한 성금을 활용해 9월 중 햅쌀을 구입해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방문하는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 물품은 함평군 주민에게 전달된다. 이상일 시장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함평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영남인총연합회’ 회원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용인특례시의 자매도시인 함평군을 위한 여러분의 도움이 함평군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재기의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