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지난 9월 11일(목)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디지털 포용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정헌 의원, 성균관대학교 임정모 교수, 정책 연구원, 시 관계자, 디지털교육 수강 경험이 있는 수원시민 8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어르신들은 스마트폰 사용, 교통·금융 서비스 이용, 공공기관 온라인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직접 전달했다. 이에 대해 참석 의원들은 디지털 교육 확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마련, 이용 접근성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정헌 의원은 디지털은 젊은 세대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누려야 할 권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누구도 뒤쳐지지 않는 디지털 포용 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최정헌 의원은 이번 간담회 직후 16시에 대표의원을 맡고있는 의원연구단체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과 실행 방안 요구’ 중간보고를 이어 진행하며 현장의 소리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은 10일(수),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0회 교통정책발전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교통정책발전포럼은 안전교통국 교통정책과 주최로 수원시의 교통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이번 포럼 주제는‘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교통정책’이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안전위원회 채명기(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 위원장과 제1부시장, 관련 전문가, 시민, 안전교통국 담당부서 등이 참석했다. 첫 토론자로 나선 이대선 부위원장은 2건의 주제 발표를 청취한 후 수원시가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가고 있는 만큼 시에서 수립하는 교통안전 관련 중장기계획들을 검토하여 고령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잘 마련되었는지 점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가 운행되는 세 군데 지역의 어르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선전화 호출 서비스를 더 널리 알리고, 똑타앱 사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며, 똑버스의 운행 지역
뉴스팍 배상미 기자 | 2025년 9월 10일 오후 2시, 수원특례시의회 최연소 의원인 최정헌 의원이 국가유공자 후손으로서 국가유공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수여식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은 후손들에게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정헌 의원의 외조부는 6·25전쟁에 참전한 故손호기 하사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공로로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었다. 최 의원은 외조부의 애국심을 이어받아 해병대에 자원입대하여 병장 만기 전역한 바 있다. 정치에 입문한 뒤에도 최 의원은 안보 정책과 예비군 정책 등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안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으며,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2024년에는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정헌 의원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외조부의 희생을 늘 마음에 새기며,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안보와 국가유공자 예우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9월 10일 의원 연구실에서 ‘화서역 공영주차장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한 인근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화서역 공영주차장 복합개발 사업은 팔달구 화서동 643번지 일원 7,894㎡ 부지에 창업지원주택 450세대, 환승주차장 300면, 창업지원시설 및 연결 보행육교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LH와 수원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며, 그 첫 단계로 기존 화서역 인근 환승주차장이 철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근 상가 상인들은 ▲주차 및 교통 대란 ▲상권 침체 ▲분진·소음 등 생활환경과 생존권 피해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김미경 의원은 이날 상인들이 제기한 불편 사항을 듣고, 이를 LH에 공식적으로 전달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수원시와 협력해 주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화서역 공영주차장 복합개발 사업은 지역 발전과 청년 창업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지만, 사업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며 “LH가 주민 설명회를 열어 사업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제395회 수원특례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세철 수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이 대표발의한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상위법인 「국민체육진흥법」 제10조의5 규정을 반영해 직장운동경기부 단원의 인권보호 근거를 새롭게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체육계 전반에서 폭언·폭행, 선수 간 괴롭힘 등 인권침해 문제가 사회적으로 제기되고 있음에도 현행 조례에는 이에 대응할 규정이 부족했다. 이에 이러한 문제에 대비하고 단원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권보호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개정안은 인권보호 조항 외에도 단원의 임용 자격과 결격사유를 신설하고 조항을 주제별로 재배열해 조례 체계를 정비했다. 오세철 의원은 “이번 개정은 단순한 경기부 운영 차원을 넘어, 선수와 지도자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조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은 지난 9일 의회 도시미래위원회 회의실에서 「수원시 도시재생 및 거점시설 사후관리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3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한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사후관리 문제를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도시재생과장과 도시재생팀장을 비롯해 수원도시재단 산하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관련 실무진이 참석했으며, 거점시설 운영 현황과 주요 문제점이 보고된 뒤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조미옥 의원은 “수원시가 그간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했음에도, 육성 된 사회적협동조합이나 마을관리기업이 없다”며, “일부 공간은 특정 단체에 사유화되기도 하고, 홍보와 참여가 부족한 것 아니겠느냐”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거점시설은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최선을 다해 운영해보고, 여러 이유로 운영이 어렵다면 과감히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는 현실적 접근도 주문했다. 반면 실무진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인력·예산 문제, 주민 참여 저조 등 운영의 실제 애로사항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총괄본부장 엄범식)는 1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조합장,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 인식 저하,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소멸의 위기상황 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농촌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활동으로 신토불이(身土不二)·농도불이(農都不二) 운동을 계승·발전시켜 농업인이 존경받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구현을 위해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운동이다. 엄범식 총괄본부장은“경기농협 임직원은 농심은 곧 천심(天心) 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농심천심운동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조직의 역량을 총 결집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25년8월13일 농심천심 운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3대 전략과 10대 추진과제를 수립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안산시와 손을 잡고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에 동참했다. 11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해양 쓰레기 정화는 물론, 친환경 인식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해양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경기도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변을 중심으로 정화 활동을 펼친다. 이날 경상원 직원 10여 명은 안산 방아머리 해변을 찾아 플라스틱, 폐어구, 일회용품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관광객과 인근 상인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명절 전후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방아머리 해변의 특성을 고려해, 경상원은 이 시기에 맞춰 해양 정비 활동을 펼쳐 깨끗한 바다를 선사하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해 '경기바다 함께해' 캠페인에 처음 참여한 이후, 시흥 오이도항, 화성 전곡항 등 총 4차례에 걸쳐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24년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 참여 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경영환경 개선사업' 2차 모집에 3,805개소가 지원하며 6.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접수가 마감된 이번 사업은 총 60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었다. 특히 1차 모집 경쟁률 2.5 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소상공인들의 사업 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내부 인테리어, 간판 교체, 판로 개척 등 소상공인들이 경영 안정에 필요한 부분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원은 이 사업이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전체 지원 건수의 약 98%인 3,730건이 경상원의 온라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를 통해 접수되어, 온라인 신청의 편리성이 지원율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소상공인들이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환경 개선 부분을 지원하여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포환경 개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1일 팔달구청 옥상에서 ‘사랑의 전통장(醬) 이웃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사단법인 경기도전통음식협회는 수원시 다문화가정협회, 지역주민들과 함께 직접 담근 된장 300개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특히, 수요회 4조에서 전통 된장을 보관할 유리 항아리 300개를 후원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팔달구 사랑의 전통장 이웃나눔’은 전통문화 계승과 이웃사랑 봉사라는 한뜻으로 팔달구청과 경기도전통음식협회가 함께 지난 2월부터 직접 전통장을 담그며 시작됐다. 전통 방식으로 전통장 담그기 시연 및 안전한 먹거리 교육을 관내 다문화 다문화가정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통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지역의 전통과 정성이 담긴 된장을 통해 이웃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기도전통음식협회와 수요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팔달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386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2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인애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는 “현행 법체계의 한계로 인해 출생 등록을 하지 못한 아동들이 공식적인 신분이 없어 의료, 교육, 보육 등 필수 공적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며, “경기도의 출생 미등록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이 태어난 순간부터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공적 확인 제도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본 조례안의 기본이념 ▲도지사의 책무 ▲미등록 아동 확인 신청 주체 및 자격 ▲경기도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지원 ▲사무위탁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들이 의료, 교육, 보육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된다”며, 특히 “미등록 외국인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2차 여성가족평생교위원회를 통과했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은 단순한 개인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입시 경쟁, 따돌림, 가족 해체 등 복합적인 사회 요인에서 비롯된다”라며 “청소년과 청년의 생애주기적 연결 특성을 고려한 연속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 조례'에서 '경기도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로 변경하여 지원 대상을 청년까지 확대했으며, ‘고립·은둔’의 정의를 새롭게 규정했다. 또한 맞춤형 상담·프로그램, 주거 지원, 일경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지정·위탁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김재훈 의원은 “한번 시작된 고립·은둔은 조기에 해소되지 않으면 개인의 삶 전체는 물론 사회적 문제와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와 안양대학교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시는 12일 오전 9시 20분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대학교와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가치창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청년 현안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안양시 청년사업(청년친화도시 조성・청년네트워크 등) 참여 및 지원 ▲안양대학교 주관 지역사회 가치창출 프로그램 행정적 지원 및 협력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대외홍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안양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 행복해야 도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한원찬 위원(국민의힘, 수원6)은 11일 열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남양호 후보자에게 불투명한 용역 계약에 대해 질의했다. 한 의원은 2024년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1억 원 이상 용역 11건 모두가 '수의계약'으로 진행되어 예산 집행의 투명성 논란이 일었던 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과거 '협상에 의한 계약' 업무 부당 처리 건이 있었음을 언급하며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남양호 후보자는 해당 사안이 자신이 재임하기 이전에 발생한 일이며, 재임 후에는 단 한 건도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으로 부임하면 앞으로도 '원리원칙대로' 업무를 처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 의원은 "어느 기관보다 용역 계약이 많은 기관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라며, 후보자가 인사검증자료에 '본인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언급한 점을 지적하며 용역 계약 특혜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 의원은 "원장이 되신다면 행정 감사를 통해 지적된 부분을 개선하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9월 11일 제38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을 상대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예산 편성 및 집행의 불투명성과 불용액 발생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김완규 의원은 “2024년도 결산 결과 남부 농수산물 검사소 예산에서만 1억 2천만 원이 넘는 집행 잔액이 발생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산에 8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며 “이미 불용액이 불가피할 것이 뻔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증액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이번 2차 추경에서 연구원이 7천만 원 감액을 요청했지만, 이는 예측 실패를 자인하는 셈이며 근거 또한 불투명하다”며, “월별 집행 내역을 보면 공공요금 지출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불용액은 더 많이 발생할 것이 명확하다. 그럼에도 7천만 원만 삭감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완규 의원은 특히 신축 청사의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를 들어 “넓어진 면적에도 불구하고 전기료 지출이 오히려 줄어드는 상황에서, 예산을 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