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운영 예정인 『어디나 공유학교 in 삿포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일본 홋카이도 지역 주요 협력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통해 국제이해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교류는 가평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15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일본 교류학교와의 공동 수업, 프로젝트 발표, 역사·문화 탐방 등을 통해 실천 중심의 국제이해교육을 직접 경험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를 통해 △토마코마이종합경제고등학교와 공동 수업 운영과 학생 발표 구성, 일정 조율 등을 구체화하고, △삿포로한국교육원과는 지속 가능한 지역 연계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추진하며 문화·언어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삿포로총영사관과는 매년 국제교류 학생의 방문 연계를 포함한 협력 방향과 교류 시 안전지원체계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교류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며, 학생들은 교류수업 외에도 국립 아이누민족박물관, 홋카이도 개척촌, 오타루 문화거리 등을 탐방하게 된다. 특히, 홋카이도 지역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마이다스리조트 아폴로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초등 논술형 평가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미래형 평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서술형·논술형 평가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교사의 논술형 문항 설계부터 루브릭 개발, 하이러닝을 활용한 AI 기반 평가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총 4차시로 운영됐으며, 1~3차시는 선단초 박인 교감이 논술형 문항 개발 및 평가 도구 설계 중심으로 강의와 실행학습을 진행했다. 이어 미원초 유수근 교사는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AI 논술형 문항 출제 및 채점 절차를 안내하며 교사들이 직접 AI 채점 결과를 비교 분석해볼 수 있는 실습을 진행했다. 참여 교사들은 하이러닝에서 직접 논술형 문항을 출제하고 학생 체험 화면으로 실습하며 평가 기준 설정부터 피드백 제공까지 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AI가 제시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학생의 글을 다시 수정하게 하는 과정은 학생의 자기 성찰과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목동초등학교 명지분교장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에 대해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2025년 6월 5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2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하여 교육공동체 의견을 청취한 결과 적정규모학교 육성 대상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적정규모학교 육성은 목동초 명지분교장을 폐지하여 목동초등학교로 통합하는 형태로 추진했으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의 학령인구 감소추세에 대응하여 미래교육 구현을 위한 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소규모학교 적정규모화를 통한 교육과정 정상화 및 학습권 보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가평군 북면 중심지에서 약 16km 거리의 목동초 명지분교장은 2020학년도 총 14명이었던 학생수가 2023학년도 3명으로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임에 따라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관리자 사전협의회,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추진했다. 이후 2025학년도 전교생 1명으로 학생수가 감소한 목동초 명지분교장의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2025. 5월 학부모 1명 동의 아래 적정규모학교 육성 행정예고를 실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보육전담사 및 유치원방과후전담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초등보육전담사 및 유치원방과후전담사의 안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가평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초등돌봄교실 및 유치원의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대피,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응급조치(하임리히법), 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응급 상황 조치를 위한 이론 교육과 마네킹 등을 활용한 개별 실습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교육 활동 중 응급 상황 발생 시 교직원과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은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교육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와 유치원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가평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인문독서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색다른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책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평 관내 9개 초등학교(율길초, 방일초, 연하초, 상천초, 상색초, 목동초, 대성초, 가평마장초, 상면초)를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순차 운영되고 있다. 프로젝트는 시어 맞추기, 시 낭송, 책을 활용한 퀴즈와 게임, 명상 및 소감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문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시를 외우고 낭송하는 활동은 협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마지막 명상 시간은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는 여운을 남겼다. 참여한 학생들은 “책 읽기 초성게임과 이어말하기가 재미있었어요.” “오늘 한 일 하나하나가 주옥같았고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퀴즈 맞출 때 신나고 긴장감이 있어서 책오락실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이 청렴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2025년 6월 17일, 도내 교육행정기관 중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교장터(S2B)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전자조달 시스템으로, 교육기관이 물품 및 용역을 공정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가평교육지원청이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장터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뢰 기반의 계약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청렴 교육과 서약서 작성 등 전 직원 참여형 활동을 통해 청렴 문화를 일상 속에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순 교육장은 1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여하여 “이번 수상은 계약 업무 전반에 있어 청렴성과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교육 현장의 믿음을 더욱 두텁게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2일 가평군 청평면 플로레에서 '2025 가평 교육활동 보호 현장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교육활동 보호 인식 개선 및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가평 관내 유·초·중·고 교권 업무 담당 교사 및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의왕 덕성초 박혜정 교사의 강연과 토크 콘서트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 마련, 우리 학교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 사례 공유, 문제 상황 예방을 위한 존경받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 방안 모색이었다. 특히, 사례 나눔 및 공감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 및 교권 침해 피해 교원의 치유와 회복력 제고에 기여했으며, 상호 존중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의 꿈을 키우는 가평 교육을 위해 지역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교육활동 보호 인식을 높이고, 교육공동체 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12일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보건교사의 실제 현장 대응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사례 중심의 정보 공유와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1부는 119 구급대와 함께 진행한 실제 응급 사례 분석과 대응 전략 공유 시간으로,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골절 및 출혈 등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출동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보건교사의 공감과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이끌어냈다. 이어지는 2부 실습 시간에는 부목 고정, 압박 붕대법 및 기도 유지법 등 응급처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에서 개정·배포한 '학교 응급상황 대응 가이드라인' 책자가 이번 연수에 제공됐으며, 이는 학교 현장의 응급 대응 체계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 지역 구급대와의 긴밀한 협력 기반 구축 ▲ 응급 대응 표준화 체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가평 음악역1939에서 관내 초·중·고 문화예술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로 행복해지는 교실’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사들이 문화예술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아이디어와 사례를 공유하고, 예술교육의 감동과 실천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 순서로 진행된 ‘노는극단’의 플레이백 시어터 공연은 교사들의 실제 경험과 감정을 배우들이 무대에서 즉흥 연극으로 재현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 교사의 “아이 마음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는 고백은 공연으로 표현되어 참여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2부에서는 수업에 연극을 접목한 실제 사례들과 수업 설계 아이디어가 공유됐으며, 교사들은 협력 가능 교과 및 학년, 수업 적용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발표자와 참가자 모두 수업 현장에서 예술을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여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강사의 전문성과 교수방법’ 항목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6월 10일에 가평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멘토링 운영을 위한 진로 멘토단 위촉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24년에 시작되어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연속성 있는 지역 맞춤형 진로 지원사업으로,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진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개인의 특성과 진로 발달 단계에 맞춘 개별화된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평 및 남양주지역에서 선발된 지역 멘토단 18명, 교사 멘토단 18명이 위촉장을 받고, 멘티로 선정된 청소년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멘티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한부모·조손가정, 다문화·탈북가정, 차상위 계층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선 선발했다. 멘토링은 1:1 또는 1:소수 형태로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주 1회, 회당 2시간씩 총 12회 운영된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진로 고민을 나누고, 직업 현장 탐방, 진로 심리검사, 맞춤형 진로 목표 설계 등 실질적 진로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가평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가평 관내 초‧중‧고 학생 530명이 참여하는 ‘2025 가평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가평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일환으로, 종목별 리그전 및 토너먼트 형식의 다양한 경기가 가평 지역 내 학교 및 체육시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축구, 배드민턴, 뉴스포츠, 농구 등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종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학교 간 유대와 스포츠맨십을 함양하는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실천 캠페인과 함께 운영되고 있어 주목된다.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 전원이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텀블러를 사용하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장 곳곳에는 환경보호를 알리는 문구와 재활용 쓰레기 분리존도 마련되어 있다. 이윤순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까지 더해져 이번 축제는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체육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구와 교육 프로그램, 교사 연수 등을 학교별 맞춤으로 지원해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이 학교 안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101개 학교, 851개 학급, 약 13,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당 5주간 운영된다. 담당 교사에게는 별도의 자율 연수를 통해 교구 활용 방법, 교과 교육과정 연계 방안, 교육 프로그램 활용 방법 등을 제공하여 학교 현장에서 자율적인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중에는 담당 교육연구사가 정기적으로 학교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수업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현장 중심의 실천적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정착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2025년 5월 16일, 가평군 청평초등학교는 본교 운동장에서 ‘청평 드림오케스트라 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및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전교생의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음악회는 5월 16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드림오케스트라 단원 30명과 지도강사 5명, 담당 교사 등 총 36명이 참여한다. 청명한 아침 공기 속에서 울려 퍼지는 선율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새로운 하루의 활력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각 파트별 소개로 시작됐으며, ‘스승의 은혜’, ‘어머님의 은혜’, ‘뽀로로 OST’, ‘청평초 교가’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됐다. 학생 단원들은 오랜 시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진지한 자세로 무대에 임했고, 관객으로 함께한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은 아침부터 자리를 함께하며 연주를 따뜻한 눈빛과 박수로 응원했다. 공연 내내 운동장에는 웃음과 환호, 감동이 가득했다. 평소 교실에서는 볼 수 없던 아이들의 진지한 연주 모습,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주관 경기공유학교 일환인 ‘가평어디나 창업공유학교’ 학생들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창업공유학교 학생들은 가평군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기획한 화장품 100개를 기증하고 두네토 마켓에서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올해 5회차를 맞은 창업공유학교 이번 기수 학생들은 지역 창업가 개화레진을 비롯하여 화장품 제조업체 섬섬그린, 남이섬 아트숍 담당자 및 남이섬 공예원 담당자 등 지역 창업가 및 지역 업체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제품 제작 및 기업 운영 시스템을 현장에서 경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가평 특산물인 사과 추출물을 넣은 사과 미스트를 개발하고 ▲브랜드 및 로고 기획 ▲시제품 제작 ▲지역 업체 탐방 및 마켓 참여 ▲제품 판매 및 수익금 기부 등 제품 출하 전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류정윤 학생은 “1년 6개월째 창업공유학교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양한 창업가를 만나 지역 기업을 알아갈 수 있어 유익했고,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가의 꿈에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윤순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소통하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사회적취약계층 청소년의 진로결정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멘토링 기본과정'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운영한다. 본 사업은 두드림비전코칭센터와 협력하여 멘토 양성 교육과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 기법 등 총 15개 전문영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지속적인 상담과 멘토링 과정을 통해 진로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북한이탈주민 및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설계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유휴 인력을 멘토로 양성함으로써 상시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모델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윤순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진로의 방향성을 잡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멘토 양성과정은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