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이번 집중호우로 잠정 피해액이 342억원에 달한다며 21일 오후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건의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21일 밤 9시 기준 사망 3명, 실종 4명, 이재민 66명, 주택 붕괴 및 도로유실, 산사태 52건 등 대규모 피해가 속출했다. 21일 현재 피해액은 342억원(공공시설 312억원, 사유시설 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경기도와 가평군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경기도와 공동으로 구성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통합지원본부는 인명 구조와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등 피해 수습과 2차 피해 예방을 목표로 현장 대응에 나선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규모가 크고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의 신속한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7월 21일~23일까지 2박 3일간 서강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삼시세끼 in 가평’ 프로그램을 관내 고1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평교육지원청의 대표 진로 지원사업으로, 지역 고등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진로·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멘토링에는 경제학과, 경영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다양한 학과의 서강대학교 재학생 20명이 멘토로 참여해 전공설명, 학습법,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등 대학입시를 준비하면서의 경험담 등을 진솔하게 나누며 멘티 학생들과 깊이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선배와의 대화 속에서 진로를 구체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책이나 영상이 아닌 대학생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순 교육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의 학생들에게 실제 대학생의 이야기는 가정 현실적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21일 오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을 긴급 방문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현장 방문에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주요 당직자 전원이 참여해, 가평읍 승안리 일대를 중심으로 수해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김정재 정책위의장, 정점식 사무총장, 유상범‧김은혜 원내수석부대표, 서천호‧박수민‧최수진‧박성훈‧구자근‧이상휘 의원 등 당의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용태 의원도 동행해 현장 대응 상황을 보고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입법·재정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도부는 도로 유실,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복합적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살펴보며, 피해 실태를 직접 청취했다.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하며 가평군의 수해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지방 재정만으로는 응급 복구와 장기 복원 모두에 한계가 있다”며 “정부와 국회에서 적극 나서 재정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가평군은 현재 산사태, 침수, 고립지역 지원 등 복합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집중호우로 고립된 가평읍 승안리 주민 42명에게 헬기를 통해 구호물품을 긴급 전달하며 지원에 나섰다. 가평군은 21일,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로 유실 및 산사태로 외부와 단절된 가평읍 승안리 일대에 긴급 항공 수송 작전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4시 현재 산림청 헬기를 2차례 고립지역에 투입해 라면, 간편식, 생수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군은 앞으로도 5회 이상 추가로 헬기 운항을 통해 고립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산림청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이뤄졌으며, 도로 복구 전까지 외부 접근이 불가능한 고립 지역 주민들의 생존 필수 물자 확보를 위한 긴급 조치로 시행됐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고립지역에 도로가 끊긴 상황에서 식수와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헬기 지원을 하게 됐다”며 “군은 앞으로도 수해 복구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읍 승안2리 일대를 21일 긴급 점검하며, 신속한 복구와 실질적인 주민 지원을 지시했다. 가평읍 승안2리 일대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호우로 도로 유실,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복합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을 둘러본 서 군수는 피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현장 공무원들에게는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주민 불편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정밀한 복구 계획을 세워 즉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가평군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조사를 실시하고, 실효성 있는 복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현재 유실된 도로와 인근 재해 우려 구간을 대상으로 응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집중관리 체계에 돌입한 상태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가평군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인명 및 재산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21일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현장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통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1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통합지원본부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미성 가평군 부군수가 공동 본부장을 맡고, 가평군 안전총괄과장이 총괄반장을 맡아 전면 지원에 나선다. 본부는 총괄반, 구조반, 이재민구호반, 응급복구반 등 4개 반 16명 규모로 구성해 피해 상황 종료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지원본부는 △피해신고 접수 △이재민 대상 긴급생활지원 △재난현장 환경 정비 △피해시설 응급복구 등 현장 대응을 핵심 임무로 한다. 또한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복구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21일 통합지원본부를 방문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가평군민이 극심한 피해를 입은 만큼,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접수 창구 운영에 들어갔다. 가평군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인명 피해는 물론 주택, 농작물, 시설물 등의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피해 접수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21일 밝혔다. 피해 접수는 이날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계속되며, 기본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현장 방문 접수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조종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서 가능하다. 신고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연재난 피해신고서, 신분증, 피해 현장 사진, 기타 피해 입증자료 등을 제출해야 하며 피해신고서는 현장에 비치돼 있다. 서태원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빠짐없이 파악해 조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서는 반드시 피해 신고를 통해 지원 절차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가평군 일대에서는 사망‧사고는 물론,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고, 축사 침수로 가축 피해까지 발생하는 등 주민 생계에 직접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와 축사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가평군 일대를 21일 오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찾았다. 현장을 찾은 송 장관은 “재난은 신속한 피해복구가 생명”이라며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응급 복구 및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현장 점검은 산사태 발생지인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와 축사 침수 피해가 발생한 상면 항사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농식품부, 산림청, 경기도와 가평군, 농협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 일대는 지난 20일 새벽 산사태가 발생해 약 300m 길이로 토사가 밀려 내려왔다. 이로 인해 건물 3채가 매몰됐고,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구조됐다. 인근 상면 항사리 소재 목장에서도 토사와 빗물로 축사가 침수돼 젖소 94마리 중 31마리가 유실되고 1마리가 폐사했다. 송 장관은 “갑작스러운 산사태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함께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포천시와 가평군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이 20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실질적 복구를 위한 재정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태원 가평군수 등과 함께 가평군 수해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폭우로 삶의 터전이 무너졌다”며 “현장은 참혹함 그 자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글에서 “가평 조종면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두 분이 유명을 달리했고, 급류에 휘말린 실종자도 있어 수색작업이 총력전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말 그대로 생명과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진 비극적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침수와 토사 유입으로 축산농가는 젖소 수십 마리가 유실됐고, 도로·주택·농경지 피해도 광범위하다”며 “포천 역시 강변 마을을 중심으로 주택 침수와 토사 붕괴 등 심각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피해 주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지금 필요한 건 말뿐인 위로가 아니라, 포천시와 가평군 수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실질적인 대책과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와 관련해 국회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군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는 물론 도로와 교량 붕괴, 주택과 차량 침수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누적되며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20일 수해 현장을 찾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가평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서 서태원 군수는 “현재 가평군은 군의 자체적인 복구 역량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고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폭우로 가평군 전역에서는 21일 9시 현재 △사망 2명, 실종 4명, 부상 3명, 고립 37명 △도로 및 교량 붕괴 △건물과 차량 침수 △토사 유출 등 다수의 피해가 접수됐다. 군은 주민 안전 확보와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항구적인 재해 예방 대책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지난 18일 가평군 상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여름철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에서 봉사단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했다.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복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상면장은 “지치기 쉬운 무더위 속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한 가평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 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북면종합복지회관에서 ‘우리동네 행복밥상’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삼계탕과 김치, 밑반찬을 홀몸 어르신과 소외 이웃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단법인 경춘공원묘원이 삼계용 닭을 후원해 각 마을 경로당에도 삼계탕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북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삼계탕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도맡아 구슬땀을 흘렸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물품 운반과 지원에 적극 동참하며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했다. 이옥자 부녀회장과 신완균 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정성을 다했다”며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준 경춘공원묘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동복 북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북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18일 ‘우리동네 어부바 삼계탕 나눔 봉사’를 통해 준비한 삼계탕을 조종면 내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영양과 정성을 담은 삼계탕이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신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진섭 조종면장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마감한 결과 당초 목표 면적의 두 배에 가까운 27헥타르(ha)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당초 14ha를 목표로 설정했으나 농가들의 높은 관심과 신규 참여 확대에 힘입어 신규 13ha, 기존 참여 14ha 등 총 27ha의 신청이 이뤄졌다. 신규 농가의 활발한 유입과 기존 농가의 안정적 참여가 고르게 나타난 셈이다. 전략작물직불금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5년 기준으로 겨울철 동계작물(밀‧보리‧조사료 등)과 여름철 하계작물(두류‧가루쌀‧조사료 등)을 재배할 경우 품목에 따라 1ha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깨(들깨, 참깨) 작물이 추가돼 신규 참여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가평군은 이 제도가 식량자급률 제고는 물론, 농가의 소득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동계작물 4~6월, 하계작물 7~10월)을 거쳐 12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금은 농가의 높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오는 9월 30일까지 1,500여 가구에 냉감이불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에 물품을 받은 1,190여 가구를 제외한 신규 대상자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응해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군 보건소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2,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담 인력 8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 응급대응 교육, 야외활동 자제 권고 등의 건강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폭염주의보나 경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수시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폭염 특보가 내려진 상황에서는 수분 섭취, 야외활동 자제 등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을 크게 예방할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생활 속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