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지난 4월 10일 광명의 대형 복합시설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문이 잠겨 5세 여아가 갇히는 사고가 있었다. 차 열쇠가 차 안에 있는데 아이가 차에 내리기 전에 문이 잠겨 119로 신고한 사항이였다. 광명소방서 119구조대는 신고 접수 즉시 바로 출동했다. 퇴근길 정체로 자칫하면 늦어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으나 어린아이가 갇혀 있다는 신고에 손병서 소방장은 신호제어시스템(출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도록 교통신호를 조작하는 시스템)을 활용하여 정체 도로를 뚫고 15분여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 즉시 보호자에게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도록 창 밖에서 달래줄 것을 보호자에게 안내하고 차량문개방기를 이용해 단숨에 차 문을 열었다. 한참을 차 안에서 울음을 참고 있던 아이는 엄마를 보자마자 반가움에 울음을 터뜨렸고 보호자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후 보호자는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경기도재난본부 홈페이지에 글로 남기며 당시 출동했던 손병서 소방장과 김류태 소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고 이후 당시 구조대원들의 침착하게 구조하던 모습과 친절한 태도에 감동을 받은 보호자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방세를 고액 또는 상습적으로 체납한 개인 및 법인 등 33명에게 명단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안내는 올해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경과한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에 대한 것으로, 개인 26명과 법인 7곳이 대상이다. 이들의 총 체납액 규모는 31억 7천만원에 달한다. 사전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납부이행 및 소명기회가 주어진다. 이 기간 동안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을 1천만원 미만으로 줄이면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체납자가 사망 또는 파산선고를 받은 경우 △행정소송 등 불복절차가 진행되는 경우 △체납법인이 청산종결된 경우 등은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확정명단은 11월 19일, 경기도 및 군포시 홈페이지,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내용에는 체납자의 성명 및 상호(법인명 및 법인대표자), 나이, 직업(업종), 주소 등이 포함되며, 공개대상자는 신용등급 하락, 금융거래 제한, 관세청 체납처분 등을 포함한 강력한 행정제재를 받게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고액·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월 마지막 주말에 초등학생 3학년 이상 군포시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는 천문학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천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강좌로, 별과 행성을 비롯하여 태양과 달, 외계인, 오로라, 별똥별, 천문학 역사 등 흥미로운 주제를 매달 선정해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한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별과 우주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4회차 강연은 ‘별이란 무엇인지? 우주에는 얼마나 많은 별들이 있는지? 우주는 얼마나 크고 넓은지?’ 등 살면서 한번씩 궁금했을 별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월간천문학 특별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22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강의는 4월 27일 오후 2시부터 대야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하은호 시장은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는 시민들이 좋아할 만한 흥미로운 주제로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육아부담을 덜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유보통합 시대를 준비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주목된다. 우선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유보통합에 대비하여 ‘이음교육(새로운 보육과정과 교육제도를 이음)’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을 통해 보육교사의 변화하는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업무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여, 영유아에게 더 나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도 확대된다. 장애영유아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심화교육과 현장 적용 워크숍 등을 지원하여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부모교육’과 가족 간 소통 및 영유아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부모-자녀 프로그램’, ‘수리산 숲체험’을 운영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아이사랑놀이터 · 장난감도서관’도 상시 운영된다. 해당 영유아 공공 놀이시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가 장애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동아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포시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2025년에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계속 선정되어 국비 5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학습 동아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활발한 사회 활동 참여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군포시는 총 10개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하여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군포시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성인 평생학습 동아리이며, 동아리 구성원 중 최소 4명 이상이 장애인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사업계획서와 동아리 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군포시 교육체육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관내 의료기관 3곳과 성실납세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비 할인 혜택 제공 병원을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고양특례시가 2023년부터 추진해온 납세자 예우 시책이다.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시민이 지역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비와 진료비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가된 의료기관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더자인병원 3곳으로, 기존 협약을 맺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일산복음병원 2곳과 함께 총 5곳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항목은 종합검진비 및 진료비 일부 등이며, 병원별로 상이하다. 시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체납이 없고, 최근 5년간 연도별 5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시민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시는 6월 중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시민에게 인증서와 함께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n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킨텍스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동양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로, 킨텍스에서 열리는 여러 전시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사람과 차량으로 늘 붐비는 고양특례시 거점이다. 이번에 환경부 지역별 브랜드 사업으로 설치된 킨텍스 급속충전기 23대는 200kW급 듀얼 충전기 4대, 100kw급 19기로 구성돼 전기차 46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충전소다. 기본 전기자동차 배터리 77.4kWh 용량을 완전 충전 시, 200kW급 충전기는 약 20분, 100kw급은 약 40분이 걸린다. 주차장 기본 무료 주차 1시간을 적용해 운전자들이 급속 충전 중에도 주차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킨텍스 박람회에 찾아오거나 단순히 충전을 위해서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급속충전 요금은 kWh당 320원으로, 전기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있는 가격으로 설정됐다. 한편 시는 킨텍스 뿐만 아니라 관내 36개소에 총 167기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전기차 충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일산호수공원 내 ‘북카페 조성사업’이 시의회 예산 삭감에 따라 기약 없이 연기될 위기에 처했다. 시는 일산동구 장항동 1522번지 호수교 남단 하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쾌적한 휴식과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북카페를 기획했다. 2023년 말 설계 예산 확보로 건축기획 용역과 설계공모를 거쳐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약 90% 진행된 상황이다. 하지만 시의회가 2025년 본예산과 2025년 3월 1회 추경에서 공사비 18억 원 전액을 삭감하면서 차질이 발생했다. 시민들이 겪게 될 불편도 적지 않다. 최근 장항택지지구 개발로 유입 인구가 증가하면서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어 당분간 시민들은 문화·휴식 공간의 선택지가 줄어드는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또한, 어두운 조명, 열악한 보행환경 등 노후된 교량 하부공간의 안전, 미관도 계속 우려된다. 시가 계획한 호수교 하부 북카페는 지상 1층, 연면적 약 240㎡ 규모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구조로 설계해 목재와 코르크 등 자연친화적 자재를 사용한다. 바닥 난방 방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다가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2025년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 오! 상상이상’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4주년을 맞은 용인의 대표 어린이날 행사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 매년 5,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콘셉트로, 초대형 인형극을 포함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야외광장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와 초대형 인형극 ▲‘아임버스커’ 공연(매직+버블+요들쇼, 파이어댄스, 보컬 퍼포먼스) ▲앨리스 놀이터(페이스 페인팅, 체험 부스, 앨리스 놀이기구)가 진행된다. 1층 실내에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앨리스 비누, 체셔 연필꽂이, 원더랜드 만화경 만들기, 앨리스 색칠놀이) ▲이벤트 게임(카드 병정과 플레이!)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상설 유료 프로그램인 ▲공연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신갈오거리’를 알리는 ‘갈내마을 도슨트(마을해설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신갈오거리의 ‘갈내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해설하는 ‘도슨트’를 양성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수립하기 위해 갈내마을의 역사적 변천사를 중심으로 마을을 산책하는 ‘도시락 산책’, 신갈오거리 지역의 환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전지적 지구환경 시점’,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기며 마을 지도 스탬프를 찍으며 마을을 탐험하는 ‘갈내마을 보물탐험대’ 등으로 자연스럽게 도시재생을 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대와 성별 구분 없이 참여한 프로그램들에서 참가자들은 ‘갈내마을’에 대한 역사와 문화, 도시재생사업을 다양한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각각의 특색을 살린 컨텐츠를 수립했다. ‘갈내마을 도슨트’ 프로그램 교육을 마친 수강생 중 9명은 주민 주도로 이뤄지는 마을해설 활동에 나선다. 시의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갈내마을 도시락 여행’에서도 ‘도슨트’들은 신갈오거리의 이야기를 모아 지역 주민과 함께 여행하는 프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시의 발전과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방안을 논의하는 ‘2025년 시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용인특례시의 시정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여한 12명의 시정자문위원은 ▲홍보 ▲디자인 ▲사회복지 ▲문화·예술 ▲행정 ▲환경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집단이다. 자문위원들은 각 분야에서 쌓은 전문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고령 어르신 차량 동행 서비스’와 전국 유일의 안전 협업모델인 ‘안전문화살롱’을 비롯해 ‘골목형 상점가 육성’,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공동주택 단계별 안전관리 강화’ 등의 내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서 시정자문위원들은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견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했다. A위원은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이동·남사읍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8~19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용인 대장금파크 캠핑장에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 가정을 위한 1박 2일 가족캠프 ‘별빛 소통캠프’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7가정의 19명이 참가해 캠핑과 함께 아동의 정서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ADHD 아동 이해를 위한 부모교육 ▲가족 레크리에이션 ▲바비큐 파티와 캠프파이어 ▲천체관측 등으로 구성됐다. 부모교육을 맡은 조영숙 신한대학교 교수는 일반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양육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ADHD 아동의 성향, 다양한 사례,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맞춤형 강의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ADHD 아이를 키우며 어려움이 많았는데 교수님께서 실제 사례를 함께 이야기하며 공감해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유쾌하게 진행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했고, 가족 간의 단결력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ADHD 아동을 둔 가정은 정서적 피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은 무인대출 예약서가, 필사존, 꿈꾸는 다락방, 시니어존, 독서퀴즈 등 5개 코너를 신설,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무인대출 예약서가는 예약도서, 상호대차, 희망도서까지 이용자가 스스로 대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로비층 통합데스크 앞에 있다. 책을 서가에서 바로 찾고, 대출할 수 있어 데스크에서 제공하던 기존 방식보다 책을 빌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다. 필사존은 ‘2025년 올해의 책’을 시민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필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내 각 한 곳씩 마련됐다. 꿈꾸는 다락방은 어린이자료실 내 마련된 어린이 열람 공간이다. 기존 공간을 활용, 어린이들이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으며 내용에 집중하고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니어존은 어르신을 위한 조용하고 편안한 전용 열람 공간이다. 로비층 PC코너 옆에 있으며, 독서보조기기와 큰글자도서 등도 함께 비치했다. 도서관을 방문해 'AR영어독서클럽‘을 체험할 수 있는 독서퀴즈 코너도 운영되고 있다. 로비층 원서자료실 옆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 없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꿈이룸 학생기자단’이 20일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정보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로서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매년 학생기자단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날 교육에 앞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85명의 단원들에게 기자증과 임명장, 기자활동 패키지를 전달했다. 기자단 활동은 올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임명장을 받은 한 학생은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있어 기자단에 지원했으며, 지역의 행사나 인물을 직접 취재해 쓴 글이 기사로 게재된다고 생각하니 설레고 기대된다”면서 “학생기자단에 꼭 필요한 교육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지역 중학생들로 구성된 ‘꿈이룸 학생기자단’은 매월 미디어 리터러시(미디어 이해 능력)를 비롯한 실무 중심 교육을 받으면서 직접 기사를 작성하는 실습도 하게 된다. 올해는 직업 체험이 가능한 언론사 견학과 미디어센터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단원들은 시를 대표하는 학생 기자로서 학교와 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수지구 상현동 진산마을성원상떼빌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함께돌봄센터 23호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다함께돌봄센터 23호점은 공동주택 입주민 과반수의 동의(59.8%)를 받아 입주자대표회의 사무실을 지하로 이전한 뒤 기존 공간(113㎡)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아동 돌봄 공간이다. 센터는 정원 34명, 현원 18명으로 센터장과 돌봄교사 4명이 상주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기 및 일시 돌봄은 물론 급·간식 지원, 프로그램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영은 (사)용인기독교청년회(용인YMCA)가 맡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 관계자, 학부모 대표, 지역 주민, 아동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식, 케이크 커팅, 단체 기념 촬영 후 시설을 돌아보고 간담회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비롯해 모든 아이들이 따뜻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