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계곡‧하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의 근무 기간을 기존보다 한 달 늘려 9월 3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절기상 ‘처서’를 지났음에도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계곡과 하천을 찾는 물놀이객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반복되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평군청과 가평소방서, 가평경찰서가 함께하는 ‘물놀이 안전관리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행정안전부 지침에 맞춰 안전관리요원 근무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안전요원 근무기간 연장 운영으로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의 무료 구명조끼 대여소도 9월까지 운영된다. 안전요원들은 현장 순찰과 위험 안내, 긴급 상황 대응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며 물놀이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가평군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이어진 성수기 특별대책기간 동안 간부공무원이 직접 주요 물놀이 장소를 순찰하며 안전 계도를 집중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음주 후 수영이나 구명조끼 미착용 다이빙 등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 계도를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온라인 투표를 오는 9월 6일까지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행정의 민주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다. 가평군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사업 가운데 행정타당성 심사를 통과한 93개 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사업은 온라인 투표 결과(30%)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70%)를 합산해 9월 말 확정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온라인 투표는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서 선호하는 사업 5개를 선택하면 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온라인 투표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의 선택으로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추진 중인 ‘2025년 철도관광상품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운영되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가평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ITX-청춘 열차와 연계한 테마형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에덴벚꽃길축제와 아침고요수목원 체험상품을 시작으로 6월에는 자라섬 봄꽃페스타, 8월에는 옥수수 수확 체험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계절별 맞춤형 코스를 운영했다. 8월 말 기준 총 8회 운영에 2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ITX 열차와 버스를 연계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었다”, “가평의 자연과 축제를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자라섬 가을페스타와 체험휴양마을 연계 당일형 상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철도관광상품은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자라섬과 농촌체험 등 가평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최근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및 환영식’을 열고 계절근로자 6명을 농장에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환영식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농업 관계자, 고용 농가 등이 참석해 한국에서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입국한 캄보디아 근로자는 총 6명으로, 법무부 심사를 거쳐 양국 간 업무협약(MOU)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가평군 내 5개 농가에 배정돼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나서며, 추가로 2명은 오는 9월 중 입국할 예정이다. 군은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인권침해 예방, 농작업 안전, 노동법 관련 교육을 사전 실시했으며, 교육을 마친 근로자들은 고용 농가의 인솔로 현장에 배치됐다. 가평군은 지난 2월 캄보디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제도는 농어촌에서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근로계약 기간은 최대 8개월이며 재입국 초청도 가능하다. 김미성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계절근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명열)는 지난 7월 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 이후 약 한 달간, 재난 대응 및 복구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온 역량을 집중 투입하였다고 밝혔다. 군자원봉사센터는 수해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8월 28일 기준) 총 446회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모두 11,244명의 자원봉사자가 가평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관내 및 타시·도 등 전국에서 우리군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피해 현장에서 주택 내부 진흙 제거를 비롯 폐기물 정리, 가재도구 세척 등의 활동을 수행했으며, 군자원봉사센터는 현장에서 얼음물, 도시락, 식사 등을 비롯하여 삽·마대 등의 복구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사무실에서는 자원봉사 신청 전화 및 수해 주민의 자원봉사 요청 전화를 받고 처리하느라 동분서주 하였으며 센터장과 일부직원은 현장 대응을 병행했다. 무엇보다 6명의 센터 직원 전원은 주말과 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새벽부터 늦은밤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한 달간 단 하루의 휴일 없이 재난 대응 업무에 전념했다. 인력 운영의 어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국제로타리3600지구 청평로타리클럽은 최근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정보 공유를 비롯해 특화사업과 사회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복지사업을 함께 발굴·개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태성 청평로타리클럽 회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이번 협약이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로타리클럽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평면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6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대강당에서 ‘2025년 산림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아카데미는 모집 정원 40명의 두 배인 80여 명이 지원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산림경영, 임업 창업, 산림복지 등 다양한 과정을 이수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환영사에서 “입학식이 수해로 연기됐지만 오늘 드디어 가평 산림의 미래를 열어갈 첫 기수를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임오영 가평군산림조합장 등 지역 인사와 교육생 50여 명이 참석해 첫 출발을 축하했다. 가평군은 산림아카데미를 매년 정례화해 산림 분야 전문 인력을 꾸준히 배출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과 국가 산림정책을 이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관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분기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온라인 시스템,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상 가평군에 단독으로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분기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잡아바 어플라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가평군청하면 된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광역사업 주민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계획 수립 및 관리지침' 제13조에 따라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15일간이다. 신청 자격은 가평군 내 상수원관리지역 리(里) 단위에 주소를 둔 주민이다. 대상 지역은 가평읍 읍내8리, 달전1리, 개곡2리, 이화리, 산유리, 복장리, 금대리를 포함해 설악면, 청평면, 상면, 조종면 등 50여 개 마을이다.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지원되며, 2025년도 기준으로 약 12억 원 규모의 예산이 배정돼 있다. 특히 군은 두 개 이상의 마을이나 읍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광역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을 우선 발굴할 방침이다. 제안할 수 있는 사업 분야는 △친환경 농림축수산업 지원, 유통 인프라 구축 등 소득증대사업 △편익시설, 보육·의료 인프라 확충 등 복지증진사업 △교육환경 개선, 장학사업 지원 등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지원 신청을 9월 30일까지 받고 있다. 이번 지원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4조에 근거해 추진되는 것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자녀 등이 주요 대상이다. 지원 자격은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해당된다. 지원 항목은 생활비와 학업비는 물론 건강, 상담, 자립, 법률,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물품 또는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인터넷 중독과 청소년 폭력 예방 프로그램, 쉼터 운영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전국 각지에서 잇따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수해 직후부터 현재까지 기업, 기관, 단체, 개인들이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탁하며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 다양한 기관‧단체 참여 이번 기부에는 △의정부교도소 사회복귀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동운택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 △동두천시의회 △경남 사랑의열매 △정명스님(연화세계) △4050수도권 산악회 △남양주시주민자치협의회 △가평읍쌀연구회 △가평교통㈜ △가평교통 노동조합 △대한적십자 가평군지구협의회 △㈜로보큐브테크 △가평군 숲공소 협동조합 △대한예수교장로회 청평교회 등이 뜻을 모았다. ◆ 주민·마을회·개인 기부 지역 주민과 각종 협회, 종교단체, 개인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가평군 산림조합 △가평군 산림조합 임원일동 △가평잣고을 시장상인회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열린환경 △신필철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가평군지부 △㈜아이씨피로지템 △광복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군은 26일 위촉식을 열고 법률, 행정, 세무, 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을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는 기구로, 내부감사 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됐다. 위원회는 가평군 감사담당관을 당연직 위원으로 하고,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경험을 가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위원들은 8월 26일부터 2년간 활동하며 감사 운영 방향, 감사계획 수립, 제도 개선 등 감사와 관련된 주요 사안을 자문·심의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감사원에서 27년간 근무한 김학순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평군의 감사 정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서태원 군수는 “위원님들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시각이 가평군을 더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신뢰받는 감사체계 확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김용태 국회의원 등과 함께 산림순환경영 및 탄소중립형 목조건축을 통한 미래 도시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선다. 가평군은 27일 국회에서 김용태 의원, 국립산림과학원,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등과 함께 ‘가평 우드시티(Wood City)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산림녹화 및 목재 전문기업 수프로와 유니드플러스, 국제 펀딩기관 펀딩박스(FundingBox), 케이펀딩파트너스가 참여했다. 가평군은 협약을 통해 가평지역 목재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목재이용기술 및 탄소중립 산림 순환경영모델을 연구하고, 지역 발전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유럽연합(EU) 최대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프로젝트’에 ‘탄소중립 목재도시 국제공동연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호라이즌 유럽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7년간 총 955억 유로(약 140조원)가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젝트다. 김용태 의원은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목, 저활용 산림자원 등 현재 목재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지역 단위에서 해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유보통합에 따른 보육업무 이관 준비를 위해 가평군 보육업무 담당 부서와 첫 실무단 협의회를 가졌다. 지난 2023. 1. 30. 교육부 ‘유보통합 추진 방안’ 발표에 이은 2024. 6. 27. '정부조직법'개정으로 보육업무가 기존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변경됐고,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의 보육업무 이관 준비에 발맞춰,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에서는 가평군에서 수행하고 있는 보육업무의 차질 없는 이관을 위해 가평군 보육업무 담당 부서와 함께 ‘보육업무 이관 준비를 위한 실무단’을 2025. 7. 30. 구성했고, 첫 협의회를 2025. 8. 26. 실시했다. 이번 실무단 협의회에서는 가평군의 보육업무 관련 조직과 인력, 보육 관련 국고보조사업, 경기도 자체 사업을 포함한 가평군 자체 특색사업에 대한 예산 현황, 관내 국·공립 어린집 재산 현황 등 가평군 보육행정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하여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정기적인 실무단 협의회를 실시하여 지속적인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유보통합에 따른 보육업무의 행정 공백이 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도권에 속하지만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 연천군, 강화군, 옹진군이 정부의 지방 우선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 4개 지역 군수들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경인지방 인구감소지역을 지방 우선 정책에 반드시 포함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민생회복지원금, 지역사랑상품권 등 일부 정책에서는 인구감소지역을 배려했으나, 최근 경제관계부처가 내놓은 ‘지방살리기 상생소비활성화 방안’ 등 주요 대책은 비수도권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도권 안의 4개 인구감소지역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이 이들 지자체의 주장이다. 가평군과 연천군, 강화군, 옹진군은 모두 접경지역으로서 그동안 안보와 환경 등 각종 규제를 감내해 왔다. 그러나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수도권 구분 탓에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이들은 자신들을 “수도권에 가려진 보이지 않는 지역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최전선에서 고통받는 곳”이라고 규정하며 지원 필요성을 호소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은 자연보전권역, 팔당 상수원 특별대책지역, 수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