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일중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이나 안심승하차구역 설치만으로는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학교 내부에 차량이 진입해 안전하게 승·하차한 뒤 회차할 수 있는 전용 통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본 조례안을 통해 안전승하차 회차로 설치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학생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부모 차량으로 인한 혼잡을 해소하겠다”며, “결국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신해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로 인해 도로변 드롭존 설치 요구가 늘고 있으나, 이는 안전성과 교통흐름 측면에서 문제가 크다”며 “통학 차량이 많은 학교는 학교 내 부지를 활용해 승·하차 공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광교지점 개점식에 참석하여 수원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점한 수원광교지점은 단순히 지점을 하나 더 여는 것이 아니라, 수원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영통구와 장안구 등 광교 인근 지역의 금융 수요를 충족시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원찬 의원은 이번 지점 개점을 통해 수원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자금난을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저 역시 수원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더 나은 금융 서비스와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는 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도내 플랫폼 노동자 지원 정책 분석을 중심으로'(수탁기관: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플랫폼 종사자들의 노동여건 취약성으로 인한 사회적 보호의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정적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추진됐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진행사항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경제노동연구회 위원들은 ▲초점그룹인터뷰(FGI) 집단의 체계적 설계, ▲현장성을 반영한 최종보고서 작성,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안 도출 등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연구과정에서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오늘 보고회는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 진행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의미있고 중요한 시간이었다”며,“노동관계 법률을 적용받지 못하는 플랫폼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자로서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필요성이 있어 이번 정책연구용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5일 경기도-국방부 상생발전협의체 공동대표인 김상수 균형발전기획실장과 이원준 군협력담당관을 만나 서울공항 고도제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서영 도의원은 “서울공항 인근 주민들은 오랜 기간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를 감내해 왔다”며, “국방부는 이미 각도 조정으로 변경된 비행안전구역을 신속히 고시해 더 이상 주민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이서영 도의원은 “분당 재건축 과정에서는 같은 단지 내에서도 일부 동만 규제가 완화되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형평성을 갖춘 고시가 반드시 필요하며, 경기도 역시 도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방부와 적극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실장은 상생발전협의체 공동대표로서 “도민 피해와 불편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국방부와의 상생발전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해 나가겠다”며, “특히 국방부가 9월 중 서울공항 2구역에서 6구역 일부 변경 구역을 고시할 예정인데, 이는 이서영 도의원께서 분당 고도제한 문제를 지속적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 미래 비전, 글로벌 담론의 장 구축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경기도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과 같은 국제적인 포럼 플랫폼이 필요하며, 포럼의 명칭으로 ‘아시아미래포럼’을 8일 제안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는 이미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대의 혁신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를 제도화해 글로벌 담론을 끌어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판교, 아시아 혁신 거점으로 전 의원은 판교를 “한국의 실리콘밸리이자 아시아의 신성장 허브”로 지칭하며,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들이 집적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판교는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벌 무대가 부족하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으로 ‘아시아미래포럼’ 설립을 제시했다. ‘아시아미래포럼’의 기능과 역할 전 의원이 제안한 ‘아시아 미래 포럼’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1. 글로벌 담론 생산: 인공지능 윤리, 탄소중립, 디지털 거버넌스 등 핵심 의제 제시 2. 산업-정책 연계: 스타트업·대기업·학계·정부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5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치매환자의 구강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 공공치과병원 설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65세 이상 치매환자가 올해 약 97만 명에 달하고,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환자 수는 급격히 늘어나지만 경기도 내 256개 치매안심센터에는 구강관리 전담 인력이 단 한 명도 없고, 전국적으로도 치매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치과는 50곳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강기능이 떨어지면 단백질 섭취 부족으로 영양실조와 근감소증이 발생하고, 결국 흡인성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치매환자에게 구강건강은 곧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와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며 “서울시는 장애인 공공치과 진료체계를 20년 전부터 운영해왔고, 일본은 치과의사를 치매 관리 핵심 인력으로 규정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경기도가 치매환자 치과돌봄 분야의 전국 최초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 경기도 공공치과병원 설립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5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김태희 부위원장은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축ㆍ주거 분야의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공사기간 단축, 건설폐기물 감소, 품질 균일화, 에너지 절감 등 이점을 지닌 모듈러주택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법적ㆍ제도적 기반이 미비하고 기술 및 산업 생태계 또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조례는 모듈러주택의 장점을 활용해 친환경적이고 품격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했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모듈러주택’이란 공장에서 제작된 3차원 공간 유닛을 현장에서 조립ㆍ설치하는 방식의 주택으로 기존 건축방식에 비해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주거모델이다. 국토교통부는 ’23년 '공업화주택 공급 활성화 로드맵' 발표를 통해 모듈러주택을 포함한 첨단 건축기술의 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모듈러공법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9월 5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36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 포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대한민국 사회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전국 시·도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고립·은둔 청년 및 중장년 지원 대책 마련 ▲아동·여성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과 현장을 넘어 전국적 차원의 복지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재훈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리는 '2025 군포시생활문화축제'에 참여할 공연팀과 수공예마켓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참여하고, 공연·마켓을 통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 부문은 기악, 밴드, 노래,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회 40팀을 선발하며, 팀당 10분 내외 공연을 진행한다. 참가팀에는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된다. 수공예마켓은 도자기, 가죽, 패브릭,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28팀을 모집한다. 업사이클링·친환경 제품, 청년 창업가·장애인 참여 단체는 우대하며, 참가팀은 테이블과 의자를 제공받고 수익금 일부를 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해야한다. 접수는 9월 1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결과는 9.19(금)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올해 축제는 공연과 수공예마켓이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생활문화축제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시민 속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소방서는 8일, 최근 가뭄 피해가 발생한 강릉시에 생수 500㎖ 총 119박스(2,380개)를 전달하며 두 지역 간의 따뜻한 나눔과 상생을 이어갔다. 지난 7월 20일, 가평군 집중호우 당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복구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강릉 시민들과 지역 단체들은 구호물품과 성금을 보내며 가평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이에 가평소방서는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보답의 마음을 담아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재난은 어느 지역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어려울 때 서로 도와야 진정한 안전공동체가 된다”라며“강릉시의 가뭄 피해 극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라고 전했다. 가평소방서는 이번 생수 지원을 계기로, 지역사회는 물론 타 지자체와도 재난 대응과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실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토지 매입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제3차 판매촉진책’을 8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택지 및 산업용지 매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납부 방식과 할인 혜택 제공이 핵심이다. 우선, 용지별로 1~5년의 거치 기간을 두는 할부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고, 기존의 일률적인 계약금-중도금-잔금 납부구조에서 벗어나 계약금-잔금 상환방식도 시행한다. 이번 조치로 실제 분양가의 최대 22.5%의 할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주선유 산업단지를 포함한 8개 산업단지 내 10년 이상 미매각 용지에 대해서는 공급가액을 최대 15%까지 할인한다. 할인 시기는 직전 공급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한 후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계약 체결 후 1~2년 이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 '조건 없는 해제권' 제도도 도입한다. 해제 시에는 계약금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어 초기 계약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제도는 관련 규정 개정을 거쳐 올해 안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3차 촉진책과 함께, 지난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과 (사)한국민족극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광명마당극축제 X 제35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과 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광명마당에 다 모여라!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성황을 이뤘다. 총 28개 공연이 무대에 올랐고, 특별공연과 관내 공연팀, 전국 마당극과 야외극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지역 공연단체의 참여도를 높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많은 관람객은 “광명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나무물총싸움, 장승깎기, 전통놀이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과 친환경 먹거리 장터도 마련되어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스탬프 이벤트와 설문조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온라인 굿즈 배포, 친환경 인쇄물 제작, 수어통역과 QR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기 신도시 고양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인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의 식사동 노선 연장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식사동은 인구 4만 명으로 고양시 44개 동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철도망이 전혀 없어 ‘식사섬’이라고 불리고 있다”며, “차량기지와 불과 2km 거리에 위치해 기존 계획 노선에 소폭만 연장하면 식사동까지 연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계획인구 7,369명이 이미 입주가 시작됐고, 추가로 추진 중인 3블록 2,479명, 4블록 3,302명까지 합치면 총 13,150명의 인구가 새롭게 유입될 예정”이라며, “기존 4만 명의 식사동 인구와 인근 지역의 인구 증가를 고려할 때 교통 수요는 충분하다 못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준환 의원은 “주민들은 식사동 노선 연장 서명운동에 7천명이나 참여했고, 고양시에서도 이를 반영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식사 노선 연장안을 국토부에 제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진행된 국민연금 아카데미 지원사업 ‘디지털시대의 리더(READer)가 되다’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지털시대의 리더(READer)가 되다’는 국민연금 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34명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교육, 재무교육, 스마트폰 교육을 주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수료식은 참여자들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 입장 방법 안내, 수료증 전달, 단체사진 촬영, 사후 설문지 작성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월부터 6개월 간의 교육 과정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교육을 통해 제작된 다양한 디지털 편집 작품들이 공개된 온라인 전시회는 A반, B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오는 9월 21일까지 누구나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한 참여자는 “교육이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고, AI를 직접 활용해 동화책 제작과 디지털 전시 작품까지 완성할 수 있었던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참여자는 “처음에는 낯설고 두려웠지만 수업을 따라가면서 성취감을 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6일, 고양시 마을공동체‘햇살나눔’은 덕양구 행신동 서정마을 5단지 ‘모임터’에서 주민 재능 나눔 활동 일환으로 ‘과일효소 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 ‘햇살나눔’은 행신동 서정마을 5단지 주민들이 함께하는 공동체로, 아파트 내 공유공간인 ‘모임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을공간 활성화 사례 교육의 하나로 일산동 동양아파트 방문을 비롯해 공유 공간 활용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 감성스케치,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주민 재능 나눔 활동과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햇살나눔’ 김수정 대표는 “‘모임터’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 도서관으로 활발히 활용됐는데,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공간 이용이 줄어들고 점차 방치돼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공간이 다시 생기를 되찾아 주민들이 활발히 소통하며 활동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중장년층이 된 학부모들 중에는 퇴직 또는 자녀들의 독립으로 인해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의 풍부한 삶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