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기온이 높아지고 야외취식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앞두고 햄버거병 예방을 위해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광역수사를 실시한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돼 붙여진 이름으로 장출혈성대장균을 말한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 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수사에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12개 센터, 수사관 총 920명이 투입되며, 축산물가공업체, 식육포장처리업체 중 분쇄육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선별해 360곳을 집중 점검한다. 중점수사대상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하는 행위 ▲제품의 표시기준을 위반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을 ‘폐기용’표시 없이 보관하는 행위 ▲축산물의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제품의 표시기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14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도담소에서 도민 참여형 문화 행사 ‘주말N도담’의 첫 시작인 ‘새싹도담’을 연다. ‘주말N도담’은 도민과 함께 사계절을 나누는 문화축제로, 계절별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분기마다 선보인다. 연중 첫 행사인 ‘새싹도담’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싹 마켓(키즈플리마켓) ▲친환경 새싹 놀이터 ▲새싹 책방 등이다. ‘새싹 마켓’에는 다문화가족과 장애아동 가정을 비롯해 도민 자녀로 구성된 셀러 20팀이 직접 참가한다. 참가 어린이는 물품을 직접 준비하고 판매하면서 경제활동과 사회적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책 읽어주는 할머니와의 만남 ▲자녀 독서습관 강연 ▲폐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놀이터 ▲꿈을 주제로 한 벽화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운영된다.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이 참여하는 버블 아트와 마술 공연도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주말N도담은 새싹도담에 이어 춤, 노래자랑, 명상·요가 등 계절별 테마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진단‧평가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ESG 진단 비용 전액을 도비로 지원하며, 모집 규모는 경기도에 본사·공장을 둔 중소기업 200개사 내외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온라인 접수 포털 나이스디앤비에서 회원 가입한 다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팝업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중소기업확인서, 최근 3개년 재무제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사업자등록증명과 재무제표는 홈택스와 연계돼 자동 발급된다. 선정된 기업의 온라인 자가 진단을 기반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항목별 자료 검증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후 기업별 ESG 평가보고서와 개선 로드맵이 제공되며, 사업 종료 시 경영평가에 따른 인증서가 발급된다. 우수 평가 기업에는 ▲한국수출입‧농협은행 대출 금리 우대 ▲한국무역보험공사‧신용보증기금 보험증권 우대 ▲한국무역협회 수출지원사업 우대 ▲KOTRA 수출지원 서비스 우대 ▲나이스디앤비 해외바이어 매칭 지원 등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20일까지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전시·판매 부스에 참가할 사회적경제조직 120개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경기도 소재 사회적경제조직이다. 선정 시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비롯해,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소비자 및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은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 표어 아래,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 개방형 혁신 지원(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안내, 비즈니스 미팅, 청소년 아이디어 대회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시군별 자체 포럼과 세미나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는 시군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희망 시군은 6월 25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적 활동이 아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내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이 지난해 350개에서 올해 365개로 늘어났다. 도는 내년까지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370개로 늘릴 계획이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월 수원과 용인 등 14개시에 총 21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달 기준 도내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29개 시군 365개가 됐다. 2008년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선보인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의 비율을 1대2(0세반) 또는 1대3(1세반)으로 축소하여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0세아 보육의 특수성에 맞춘 맞춤형 밀착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경기도가 실시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보육환경과 놀이활동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평균 4.8점(5점 만점)으로 나타날만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출생 후 18개월까지 입소가 가능하며, 입소한 아동은 만 1세반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25년 현재 기준, 만 1세반의 대상 아동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경기 SW 미래채움 AI 페스티벌’이 21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다. 행사는 ‘기회를 여는 AI, 상상으로 만드는 내일’ 표어 아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은 ▲AI/SW 학습관 ▲에듀테크 체험관 ▲홍보관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AI/SW 학습관에서는 AI로봇·드론 조종, 자율주행차 주행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에듀테크 체험관에서는 VR 및 AI 융합 교육 콘텐츠 등 에듀테크 기업의 최신 교육 기술을 볼 수 있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SW미래채움’ 사업 성과와 AI·SW 교육의 필요성 등이 소개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과학 칼럼니스트 곽재식 작가가 ‘인공지능이 뚫은 가능성 세 가지’를 주제로 AI 기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상상할 수 있는 특강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Chat GPT 드로잉 퍼포먼스, 모션인식 VR 트래킹 스포츠 체험, 디지털 캐리커처, 웹툰 그리기, AI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보수공사를 추진할 때 추정공사비를 직접 계산할 수 있도록 만든 ‘셀프 견적 프로그램’ 최신판이 12일 나왔다. 셀프 견적 프로그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경기도가 유일하며, 2022년 출시한 후 매년 단가정보를 갱신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수정 단가정보에는 2025년 기준 재료비, 건설업 시중노임단가 및 표준시장단가가 적용되며 경기도에서 무료로 배포 중인 총 9개 공종의 ▲외벽 도장 ▲내벽 도장 ▲옥상 우레탄 방수 ▲지하주차장 바닥 도장 ▲단지 내 보차도 포장 ▲아스팔트 싱글 지붕 ▲CCTV 교체 ▲주차차단기 설치 ▲교통안전시설 설치 공사에도 반영됐다.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총 9개 공종에 대해 2025년 기준 재료비 및 노임단가가 적용된 추정공사비를 도출할 수 있는 만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신속한 의사결정 필요시 개략적인 공사비를 산출해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도는 ‘셀프 견적 프로그램’ 단가정보 수정으로 프로그램 신뢰도를 높이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셀프 견적 프로그램’은 경기도 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및 기술 전시회 ‘비바테크(Viva Technology) 2025’에서 경기도가 육성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인 파이네코가 ‘에너지·기후 기술(Energy · Climate Tech)’ 분야의 ‘주목받는 기업(Tech Trail)’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비바테크(Viva Technology)는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기술 전시회로 손꼽힌다. 글로벌 대기업, 스타트업, 투자사, 정책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기술 행사다. 이 가운데 ‘주목받는 기업(Tech Trail)’은 전 세계 2,200여 개 참가기업 중 10개 핵심 테마별 상위 12개사에 주어지는 특별한 기회로, 가장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주요 세션을 소개하는 가이드다. 경기도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기후테크 스타트업 3개사의 ‘비바테크 2025’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은 ▲친환경 콘크리트 양생 기술을 보유한 ‘㈜파이네코’ ▲균사체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 기업 ‘㈜마이셀’ ▲에너지 진단 플랫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확보한 국비 2억 원과 민간 자부담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5천만 원을 통해 도내 공공기관 26곳의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통합자원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청과 인재개발원 등 경기도 공공청사 6곳, 시군 공공청사 20곳 등 총 26곳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설치됐다. 에너지저장장치란 에너지가 남는 시간에 전기를 저장하고 부족한 시간에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전력 사용 패턴 등의 AI 분석 기술을 함께 적용해 에너지 관리의 효율성‧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도가 추진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자원관리시스템 고도화’는 26곳의 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합 관리하는 내용이다. 향후 관련 시스템을 통해 전기요금이 연간 평균 5%, 최대 11%까지 절감될 전망이며, ESS의 주요 문제점으로 제기되는 화재에도 선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일 경기도 에너지관리과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 경기창업혁신공간 컴퍼니빌더형 지원사업’ 1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컴퍼니빌더는 창업역량을 보유한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 스타트업 설립, 팀 빌딩, 투자유치 등 창업기업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팀에게는 전담 코치를 배정해 사업모델 수립, 과제설정, 심층 컨설팅 등 개별 맞춤형 멘토링과 특화교육을 제공하며,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는 창업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드투자 유치, 경기창업혁신공간 입주 연계 등을 지원한다. 2024년에는 총 40개사를 선발해 지원했으며, 그 결과 7개사가 총 4억6천만원 규모의 초기투자를 유치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도에는 지원규모를 확대해 2기에 걸쳐 총 80개사를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컴퍼니빌더 1기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 40개사를 선발해 경기벤처연성대학교센터(안양시)에 위치한 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에서 진행한다. 박양덕 벤처스타트업과장은 “경기창업혁신공간 컴퍼니빌더를 통해 도내 유망기업을 육성하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산하 자치분권 분과위원회는 6월 10일 오후 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분과위원장 선출과 함께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등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원(6명)과 전문가(2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된 자치분권 분과위원회는 앞으로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체화하고, 자치분권 정책과제 발굴 및 자치분권 정책토론회, 자치분권 콘퍼런스 개최 등 도민 공감대 확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1차 회의에는 김동규(더민주, 안산1), 김성남(국민의힘, 포천2), 명재성(더민주, 고양5), 안계일(국민의힘, 성남7), 김용찬(민간위원), 최미정(민간위원) 위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먼저 분과위원회 구성과 주요기능 및 회의 운영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지방연구원법 개정 ▲지방의회 의원 공제회 도입 등 3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성남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선도하는데 큰 책임을 느낀다”라며 “지방의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천-하안-신림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광명ㆍ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첨단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등의 조성이 완료되면 대규모 물류와 유동 인구가 예상된다”라며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극심한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신천-하안-신림선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종상 의원은 “신천-하안-신림선이 건설되면 광명시는 남북 2축, 동서 4축의 사통팔달 광역철도망을 갖춘 서부권 철도 허브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도 선거기간 중 약속한 만큼, 지역 주민의 간절한 바람이자 지역 발전을 위해 핵신 노선인 만큼,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인천 등 관련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중앙정부를 적극 설득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의 서울 접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6월 11일 양주시 광사동 225번지 일대를 방문해 도시철도 터널 굴착공사로 인해 발생한 지하수 고갈 문제와 관련해 민원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공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과 양주시의회 정현호 의원, 경기도 최용근 철도건설2팀장 및 담당자, 백기철 양주2동장,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해당 지역은 인근 도심과 인접한 농지로, 도시철도 공사에 따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으며, 최근 터널 굴착공사 이후 지하수가 마르면서 농작물 재배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주 의원은 “지하철 7호선 터널 굴착 과정에서 지하수 고갈이 발생해 농민들의 피해가 매우 크다”며 “지하수 고갈로 인한 농업 피해는 단순 민원이 아니라 생계의 문제”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철저한 원인 조사와 함께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향후 유사한 사례에 대비할 수 있도록, 경기도 농촌지역에 대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회장 황대호 의원)가 1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민관협력 모델 개발: 경기도 맞춤형 거버넌스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정책에서 민간의 실질적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통합형 민관협력 거버넌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다. 사단법인 경기시민연구소 울림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3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구는 관계자 심층면접(FGI), 정책 사례조사, 조례 검토를 통해 실행 가능한 정책모델을 제시했다. 황대호 회장은 보고회에서 "문화·체육·관광 공공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현실에서 정책 수립과 예산 집행에 있어 민관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제도적 토대가 절실하다"면서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과 운영 모델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 회장은 "정책 추진과 예산 반영을 위한 구체적 운영사례와 예산 추이도 함께 검토해달라"고 제언했다. 권혁성 책임연구원(아주대 공공정책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정책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실현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형 교육자치 모델의 핵심 과제로 ‘1시·군–1교육지원청 체계’로의 전환을 제안하며,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그리고 지역 중심의 다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의 취지에 따라,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와 신설을 위한 법률 개정 및 행정절차 이행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은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들도 지역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는 사안”이라며, “정당을 초월한 공감대가 이미 형성된 만큼, 이제는 실질적인 행정절차 이행만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은주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기도, 교육부, 경기도교육청에 관련 요청을 공식화하고,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