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박미영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주간 전 사업장에 대해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의 다양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벽면·배수로·건축물 균열 및 누수 △녹지사면과 도로의 침하 △전기·기계·소방 등 시설물 정상 작동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과정에서 발견한 미비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조치 계획을 세워 개선할 예정이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점검을 진행했다.” 며 “지속적인 안전개선을 통해 안전경영 문화 조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안양시가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유공납세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2월 안양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유공납세자 20명, 성실납세자 2446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안양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10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5년간 계속해서 연간 개인 500만원, 법인 1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자이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대상 중 최근 5년 내 납부세액이 개인 1000만원, 법인 5000만원 이상 납부하고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자이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안양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및 3년간 법인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 납세의무를 이행해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한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박미영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3월 10일 수리산상상마을 대강당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2023년 센터 사업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운영되는 8가지 사업 분야(상담지원, 교육지원, 성장지원, 공간운영, 복지지원, 자립지원, 문화활동지원, 급식지원)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같이살롱’ 등 센터 이용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및 보호자와 신규 발굴된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만9세~24세)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시설 및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안내 영상은 유투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팍 박미영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2일 전 직원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밀폐공간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고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 절차를 준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밀폐공간 작업 시 △사전 현장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확인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 △안전보호구 착용 △산소농도측정기 안전장비 준비 △비상상황 대처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이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안전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안양시가 의왕·수원·용인·화성시, 경기도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조속한 착공 및 추진에 목소리를 높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오후 2시 인동선 인덕원역 1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제안된 지 20여년이 되어간다”며 “인동선의 인덕원역은 기존 4호선과 월곶-판교선, GTX-C노선 등 4개 노선의 통합역사로 동시 개통돼야 하며, 안양도매시장·호계역(가칭) 주변은 추진 중인 안양교도소 복합개발과 연계 해야하는 만큼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또 “안양·의왕·수원·용인·화성시는 수도권 남부 거점도시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일상화돼 시민 불편이 극심한 지역”이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남북 간선축인 인동선 전 구간이 조속히 착공돼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도민 1호 청원 ‘인동선 전 구간 조속 착공’에 대한 현장 답변과 함께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 황준기 용인 제2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민병덕 국회의원(안양 동안갑) 등도 참석해 인동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착공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인했다.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혜진)은 오는 3월 14일까지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년서포터즈’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년서포터즈’는 올해 3주년이 된 사업으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일상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소년 간 선순환 문화 형성을 추구한다. 모집 대상은 20~24세(2000년생~2004년생) 청소년 15명 내외이며, 주체적으로 활동하고 싶은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신청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3월 14일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안양시 인덕원에서 화성시 동탄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6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수원・화성・안양・의왕 등 4개 도시와 인덕원~동탄선(동인선) 조기 착공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안양시 인덕원-동탄 1공구 현장사무실에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동인선 조기 착공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건의문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모든 구간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서 진행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께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의 업무 협약 일정으로 인덕원~동탄선의 조기 착공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부득이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알려왔다”며 “이상일 시장님께서는 오늘의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전례 없는 규모의 소방장비를 지원한다. 산불호스백 48점과 비상소화장치 18식 등 총 2억 7240만원 상당이다. 이는 2021년 지원액(약 2530만원)보다는 976.68% 늘어났으며, 2022년 지원액(약 2900만원)보다도 839.31% 증가한 규모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3년에 소방장비 일부를 지원하고 2024년에 추가로 지원하기보다 시민 안전을 위한 일이니 2023년에 한꺼번에 지원하는 게 좋겠다"며 전액 지원을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면담에서 산림 내 산불전문진화 장비와 소화 장비가 부족함을 알리고,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현재 비상소화장치는 산림 인접마을 18곳에 설치하기 위해 대상지 선정을 진행 중이다. 이 장치는 목격자도 초기 산불 진화가 가능하다. 11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산불화재 시 소방호스를 연장해 현장 접근을 돕고, 소화 시간을 단축하는 산불호스백 48점은 지난 27일 용인소방서에 전달했다. 시는 매년 유관기관에 지원하고 있는 산불진화용 소방호스, 등짐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의왕시는 28일 인덕원~동탄 1공구(인덕원역) 현장사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5개 시(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안양시, 의왕시) 시장, 지역 국회의원이 모인 가운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조기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 서남부 지역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광역교통 기능을 확충하기 위한 철도사업으로, 의왕시 구간에는 (가칭)의왕시청역, 오전역, 계원예대역 3개 역사가 예정되어 있다. 동 사업은 2011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에 일부구간을 착공했으나, 사업비 증가 등으로 인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에 착수하면서 의왕시를 포함한 나머지 구간의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5개 시가 한자리에 모여 390만 명의 경기남부 주요거점지역 시민의 염원을 담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全구간 조속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공동 건의문에는 지역주민의 의지와 염원, 경기도를 비롯한 5개 시의 역사 신설 비용 분담 등 완공노력,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의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안양시는 지역건설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규모 민간 건축 현장의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와 시공사들은 안양 내 업체와 우선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안양 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시공사는 안강건설, SK에코플랜트, 자이씨앤에이, SGC이테크건설, 우남건설, GS건설, 에이스건설 등 7곳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양시 소재 공사업체·용역업체와 하도급 우선 체결 ▲ 안양생산 자재 우선 구매 및 안양소재 건설장비 업체 적극 이용 ▲안양 거주 근로자 우선 채용 및 인근식당 적극 이용 등이다. 시는 신속하고 원활한 건축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공사 측은 “안양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양 업체를 적극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신 시공사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안양시에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의왕시 G-스포츠클럽 농구단이 지난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천군 제천체육관 외 4개소에서 열린 ‘자연치유도시 제천 2023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에서 U-10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 충청북도농구협회, 제천시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15개 종별로 130여개 팀이 참가했으며,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가진 1,500여명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U-7~12부(초등부), U-13~15부(중등부), U-18부(고등부)와 여자 U-12(초등부), U-15(중등부), U-15부(고등부), 생활체육동호인 클럽 3부, 4부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의왕 G-스포츠클럽(U-10부) 팀은 안산 TOP팀과의 첫 경기에서 30:13으로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3승 1패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울산모비스(U-10부)를 만나 19:30으로 승리를 넘겨주며 아쉽게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었다. 최완승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경기장을 찾아주신 학부모님들의 열띤 응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시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5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열린 두발로 Day 행사에서 시민들과 청렴가치를 공유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월 열린 두발로 Day 걷기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의왕시의 청렴의지를 알리고, 청렴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왕시의 마스코트인 느티와 까비 인형탈과 함께 청렴 사진을 찍는 포토존 행사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김성제 의왕시장을 선두로 평소 마음에 청렴에 관한 생각과 의지를 메시지로 담은 사진을 촬영해 함께 공유하는 ‘청렴챌린지 운동’을 릴레이로 전개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속적인 청렴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에게 청렴의 가치를 새기고, 시민들과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전파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며,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통해 의왕시가 청렴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의왕시는 27일 고천동에 소재한 롯데케미칼(대표 이영준)에서 관내 대학 신입생에게 전해달라며 경기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의왕시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롯데케미칼 문정식 상무(HR부문장)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롯데케미칼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자율적으로 기부금을 내면 회사에서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조성된 후원금은 대학 신입생 15명에게 20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문정식 상무는 “임직원들의 기부가 지원받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롯데케미칼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해마다 보내주시는 롯데케미칼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을 베푸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2008년부터 ‘매칭그랜트’와 ‘나누리 마라톤대회’, ‘사랑의 책 나눔’등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안양시가 내달 2일부터 상시 인재 등록 제도인 ‘청년인재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인재풀은 역량 있는 청년들이 여러 분야의 위원회를 통해 자문, 심사, 평가 등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상시 인재 등록 제도이다. 시는 인재풀에 등록된 청년들의 전문·활동희망분야 등을 고려해 안양시 각종 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시 이들을 추천하고 청년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안양시 정책에 청년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해 청년 인재 정보 수집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최근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 내에 청년인재등록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내달 2일부터 만 19~39세의 안양시 거주자 또는 안양시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인재등록시스템에서 자신의 기본 인적사항, 전문 분야, 활동 희망분야 등을 등록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행정·홍보, 경제, 문화예술체육·관광, 안전·교통, 복지·건강이다. 시는 청년인재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내 대학 및 유관기관 등에 적극 홍보하고 숨어있는 청년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
뉴스팍 박미영 기자 |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이 지역의 희망이자 미래인 안양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 및 교육 사업을 실시하며‘함께하는 교육, 따뜻한 인재육성’을 이어간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 발굴해 육성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1년 설립된 재단이다. ◇ 12년간 9천여명에 장학금 59억원 지급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재단은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12년여간 9005명의 학생에게 총 59억385만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내 기업 및 개인 기부와 이자 수입이 늘면서 11억5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연간 금액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예년처럼 기부금이 모아진다면, 올해 안에 장학생 1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호 이사장이 민선5기 안양시장 시절 4년치 봉급 전액을 재단에 기부해 ‘봉급없는 시장’으로 불리며 장학금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 것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이후 관내 기업 뿐 아니라 교원, 공무원, 재단 임직원이 매월 정기적 기부를 실천하는 수호천사기부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