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가 매월 1회 발간하는 시정소식지 ‘용인소식’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문화예술과 역사 등을 음미할 수 있는 풍성한 읽을거리로, 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례시는, 5일 주요 시정(市政)이나 행사 등을 안내하는 시정소식지 ‘용인소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그달의 메인(특집)기사 내용을 ‘표지’를 통해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소식지를 개편하면서 유명 잡지에서 볼 수 있는 ‘커버스토리’ 형식을 도입했다. 커버스토리는 표지에 나오는 그림이나 사진에 대해 해설이나 스토리 기사를 곁들이는 것을 말한다. 표지 사진으로 그달의 가장 중요한 특집기사와 관련된 것을 쓰고, 이에 대한 설명을 박스형태의 기사로 간략히 소개해 독자들이 ‘용인소식’의 메인스토리 표지만 봐도 알 수 있도록 한 다음 자연스럽게 관련 페이지로 이어지도록 편집한다. 특집기사는 시정의 핵심 정책은 물론 용인의 고유한 문화, 역사와 관련된 것들을 주로 다룬다. 개편을 시작한 지난해 10월에는 시의 청년 정책들과 의미에 대해서 소개하는 ‘청년 르네상스’가 특집기사로 실렸고, 11월호에는 이상일 용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65일간의 훈훈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총 19억1689만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인 11억원을74%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기부 여건이 나빠져 지난해보다 모금액은 줄었으나 기부 참여자는 오히려 76건이나 늘어나 용인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체감케 했다. 이번 모금에는 개인 274명, 기업 231사, 기관 89곳, 단체 307곳 등이 참여했다. 성금은 545건 13억2315만원, 쌀·상품권·김치·마스크·생필품 등의 물품은 356건 5억9374만원 상당이 모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전액인 164만1600원을 기탁했으며 마북동 아이유치원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동전을 모아 8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가장 큰 금액을 기탁한 곳은 보라동 성당과 ㈜KCC 중앙연구소로 각각 1억원씩을 쾌척하며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연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려는 따뜻한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양시가 지난 2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2446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안양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10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5년 동안 지방세를 연 5건 이상 납부, 5년간 납부세액이 개인 500만원, 법인 1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자이다. 시는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안양시금고 농협은행의 금리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다. 또 성실납세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만원 안양사랑상품권을 우편으로 발송한다. 이와 함께 이날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성실납세자 중 20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했다. 시는 내달 3일 유공납세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5년 내 납부세액이 개인 1000만원, 법인 5000만원 이상이고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자로, 시는 성실한 납세 및 문화 조성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주시는 시민들이 있기에 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정책을 추진할 수 있었
뉴스팍 이호민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3년 3월 개원 예정인 과천토리유치원의 정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원준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개원준비 협의체는 교육공동체가 직접 개원준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과천토리유치원 예비 학부모 및 관내 재직 중인 교원으로 구성했으며, 1차 협의회에 이어 지난 1월 27일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과천토리유치원 개교준비 협의체 2차 협의회에서는 개원준비 추진현황 전반에 대해 교육지원청 각 부서와 소통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수직 증축에 따른 안전 문제와 방과후반 증설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개교준비 협의체는 “과천토리유치원의 수직 증축으로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스러웠는데 담당부서의 안전대책 설명으로 걱정을 많이 덜었고, 앞으로 과천토리유치원이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 반영된 것 같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공간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개원준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건전한 건설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신고와 계약 제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건설사업자에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흔히 실수하는 신고나 계약 관련 제도와 법률 정보를 미리 알려줘 과태료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서다. 안내문에는 건설공사대장 전자통보제도를 비롯해 기재사항변경 신고제도, 건설업 윤리교육 이수제도, 도급‧하도급 표준계약서 체결제도,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모두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사업자가 건설사업을 시행하면서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제도로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40~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용인시지회와 함께 협력해 관내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배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건설산업의 청렴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바지 캠페인’을 벌인다. ‘청렴한 건설산업은, 바른 공사계약과 성실한 신고로부터 시작되며,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는 길입니다’ 라는 문구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사업자가 관련 규정을 숙지하도록 돕기 위해 안내문을 제작 배포했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1년 기준으로 분석한 '2022 용인시 노인등록통계 보고서'를 발간해 시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용인시 노인등록통계는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노인 관련 자료를 다각도로 분석해 작성한 행정 통계다. 시에 거주하는 노인(65세 이상)의 인구, 가구, 이동, 주택, 소득, 복지, 건강, 일자리 및 안전 등 9개 분야 79개 항목에 대한 통계를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용인시의 노인 인구는 11만 6421명(2017년)에서 15만 333명(2021년)으로 4년 만에 29.1%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용인시 노인 인구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 수)는 78.7로 여성이 8만 4107명(55.9%), 남성이 6만 6226명(44.1%)이었다. 시 전체 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은 2021년 기준 약 14.1%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인 16.8%보다는 낮고, 경기도 평균인 13.7%보다는 살짝 높은 수치다. 지역별 노령화 지수는 처인구(121.5), 기흥구(94.1), 수지구(88.3) 순으로 나타났다. 수지구가 유소년 100명당 노인 비중이 가장 낮았다. 용인의 읍면동에서 가장
뉴스팍 이호민 기자 | 기업하기 좋은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시한 시정 비전인 ‘용인르네상스’의 핵심을 이루는 한 축이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용인상공회의소 관계자, 여성기업, 우수 중소기업 등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업을 경영할 맛이 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해왔다. 이 말을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이면서도 정교한 기업지원책을 마련하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간 공을 들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관내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하나로 담아낸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1월 30일부터 기업들을 돕기 위한 기업지원 종합 플랫폼인 '용인기업종합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이 시스템은 지원사업, 기업지원, 기업규제신고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원 사업 신청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사업 메뉴에는 ▲자금보증지원 ▲기업 SOS지원 ▲통상지원 ▲기업맞춤형지원 ▲창업지원 ▲공장설립 ▲소상공인지원 ▲인증지원 등이 있다. 부서별로 관리되던 기업 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통일해 중복지원도 막을 수 있다. 기업지원 메뉴에는 용인시와 용인시산업진흥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올해 첫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긴급복지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지원절차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족관계 단절 등의 사유로 부양의무자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등 실제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41가구와 긴급복지지원 적정성 심사 대상 90가구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지원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및 수급(권)자에 해당하지 않아도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보호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심의를 진행한다. 시의원, 교수, 사회보장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신규 위원 6명을 새롭게 위촉해 역할과 기능 수행에 내실을 기했다. 이민근 시장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 누리는 복지 구현을 위해 관련 정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7일 안산시청에서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시정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과 이병호 사장은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대송단지의 전략적 개발 방안에 관한 양 기관의 입장을 설명하고 상호발전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시장은 올해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에 대한 로드맵을 설명하고, 한국농어촌공사의 협력과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대송단지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부지는 미래 안산의 핵심 거점으로, 시의 혁신 성장을 위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해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호 사장은 “안산시에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산시는 민선8기 이후 안산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K-water, LH 등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4천세대에 1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 시책으로,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녹스)을 배출하는 난방용 보일러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저녹스 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인데다 에너지 효율도 92% 높아 연료비 절감의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다시 이용하는 콘텐싱 방식의 보일러로 버너의 불꽃에 작은 불꽃을 추가해 새어나가는 가스를 최소화하는 원리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 이전에 제조된 노후 보일러를 올해 1월 1일 이후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주택 소유주 또는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 등이다. 일반 가구(3980대)엔 10만원을, 저소득 가구(20대)엔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후대기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가정용 보일러인증 시스템으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저녹스 보일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올해 공공도서관 19곳에 26억5834만원을 투입해 장서 18만권을 확충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폭넓은 도서관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이같이 큰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지난해에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도서구입비(25억원)를 확보한 바 있다. 새로 들이는 장서의 주제와 구성은 시민의 선택에 맡긴다. 시민들이 지정된 서점에서 원하는 새 책을 골라 즉시 도서관 장서로 등록, 대여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와 시민의 요청을 반영해 도서관 장서로 구비하는 ‘비치희망도서제’ 운영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 구입에 전체 예산의 55%인 14억원을 배정했다. 아동 전집과 해외원서, 예술‧과학 등 주제별로 부족한 장서는 사서가 별도의 구입 목록을 꾸린다. 지역서점 우선구매로 도서 확충과 지역 서점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시민과 사서가 고른 책은 도서관과 우선 구매 협약을 맺은 지역 서점 21곳에서 구입한다. 대형서점과의 경쟁에서 밀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전략이다. 이와 별개로 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등 장애인대체자료와 어르신을 배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저녁 용인문화재단 주최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2023년 신년음악회'에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오페라 아리아 등 클래식 두 곡을 불렀다. 이 시장은 2부 첫 순서에 최현석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의 소개로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윤승업 지휘자의 권유로 '깜짝 공연'을 했다. 이 시장은 “새해에 음악을 통해 존경하는 시민들과 함께 만나게 되어서 기쁘고 한층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민선8기 용인특례시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미래, 용인르네상스’인데, 시민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용인의 도약과 발전을 이뤄 르네상스적 재창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문호 세르반테스는 '돈키호테'에서 ‘음악이 있는 곳에 악이 있을 수 없다’고 했는데 음악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가슴이 따뜻한 마음, 행복한 마음으로 충만하길 기원한다“며 ”설 명절 행복하게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휘자의 요청으로 관객들에게 오페라 아리아를 새해 선물로 선사했다. 이 시장이 부른 노래는 자코모 푸치니의 희극 오페라 ‘잔니 스키키(G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동아출판㈜로부터 겨울 이불 30채를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박부옥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 최기호 동아출판(주)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원구 목내동에 위치한 동아출판(주)은 학생들을 위한 교재와 교과서 등을 제작하는 출판사다. 이날 기탁받은 이불은 상록구노인복지관과 단원구노인복지관에 전달돼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기호 본부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며 “어르신들께서 희망차고 행복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부옥 센터장은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된다”며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따듯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한국환경개발㈜와 임직원 일동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591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청에서 개최한 전달식은 이민근 시장과 조현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한국환경개발㈜는 1978년 설립돼 일반·지정폐기물 소각, 중화처리 사업에 전념해온 환경전문업체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현희 대표는 “아직도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상황에서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엔씨엠으로부터 설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전기레인지 20대(시가 1천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시장과 김형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엔씨엠은 2002년 설립된 욕실주방가전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안산시 관내에 다양한 후원품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전기레인지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중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매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설을 맞아 후원자분들의 따듯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