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초등학생의 어휘 교육과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독서교육 지원 웹서비스 ‘책으로 열리는 매일’의 낱말 게임 서비스를 9월 27일부터 신규 개통한다. ‘책열매’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어휘 학습 이력과 독서 이력·성향을 분석하여 필요한 어휘 학습을 지원하고 맞춤형으로 도서를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교사가 독서 단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이 자료는 교사 간 수정·공유도 가능하다. ‘책열매’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어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는 요인이 필요하다’는 교사·학부모 등의 요구를 반영하여 낱말 게임을 개발·보급하게 됐다. 특히, 낱말 게임은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극대화하고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게임 기반 학습(Game Based Learning)의 원리를 적용하여 개발됐다. [학생·학부모·교사의 ‘책열매’ 사용 의견'] ▸“선생님께서 환경에 관한 책을 찾아보자고 하신 적이 있었어요. 다른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국민 누구나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을, 생애 언제든 키울 수 있는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고등평생교육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대학 관계자, 국내외 석학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을 통한 대학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2022 평생학습, 교육의 미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LiFE) 사업* 등에 참여하는 19개 대학 총장 및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국내외 평생교육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혁신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 생애에 걸친 역량 개발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미국·유럽·일본 등 7개국 10여 명의 석학이 참여하여 평생교육을 통한 대학의 플랫폼 혁신사례 등을 공유하고, 미래사회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기조강연, 특별강연, 특별대담, 분과회의로 이뤄지며, 둘째 날 개최되는 분과회의는 △성인친화적 대학교육 전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300여 년 전 조선시대 창경궁에 있었던 왕실 이야기를 극으로 재현한 공연 ‘창경궁, 1752’를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간 창경궁에서 진행한다. 창경궁 고유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300여 년 전 영조의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영조의 손자이자 정조의 친형인 의소세손(懿昭世孫)의 예장(禮葬, 국장)부터 영조가 했던 청계천 정비와 치수사업, 또다른 세손인 정조의 탄생까지 조선시대 1752년(영조 28) 시기에 있었던 왕실의 희로애락을 담은 공연이다. 관람객들은 창경궁 내의 통명전과 경춘전, 환경전 권역에서 시간차를 두고 차례대로 진행되는 극을 관람하게 되며, 공연이 끝나면 출연자들과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 왕과 왕비를 따라 통명전~환경전~경춘전~문정전~통명전 일대를 거니는 ‘왕가의 산책’ 행렬을 따를 수도 있다. 사전예약자들은 공연 당일에 창경궁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전 나눠주는 호패를 받아 직접 조선의 백성이 되어서 공연 중 사회자와 이야기를 주고 받거나, 노래를 같이 부르는 등의 참여도 가능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윷놀이’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다. ‘윷놀이’는 양편으로 나뉘어 윷가락 4개를 던져, 윷가락이 엎어지고 젖혀진 상태에 따라 윷판의 모든 말을 목적지에 먼저 도달시키는 편이 이기는 놀이로, 정초(正初)부터 정월대보름까지 가족 및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전승·유지되어 왔다. 또한, 산업화·도시화로 급격히 와해되는 사회변화에도 불구하고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단절 없이 지금까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대표적인 전통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해왔다. 역사문헌에서 ‘윷’의 유래와 역사를 살펴보면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문헌에서는 윷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용어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윷을 ‘저포(樗蒲)’와 동일한 것으로 보기도 하고 혼용하여 지칭하기도 했다. 이후 조선시대 초기에는 윷놀이에 해당하는 ‘사희(柶戲)’라는 용어가 나타났고, 조선시대 중·후기에는 ‘척사(擲柶)’라는 용어가 나타나 일제강점기와 현대에까지 널리 사용되는 용어가 됐다. 윷놀이는 특히 조선시대부터 학자들의 주목을 받아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문표(金文豹, 1568~1608)는 윷판의 상징과 말의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통령 업무보고 시 윤석열 대통령이 “‘고 이건희 회장 기증품’을 비롯한 국가 보유 미술품의 지방 순회전시를 활성화해 문화 향유의 지역 균형을 보장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정책을 주문함에 따라 10월부터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을 본격적으로 개최한다. 국정과제인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순회전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와 저변을 확대하고자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지역 연계망을 활용, 2024년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박물관·미술관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그 첫발은 10월 5일, 국립광주박물관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시작하며, ‘이건희 컬렉션’을 통해 고품격 문화 현장을 지역사회에 제공할 계획이다. ▲ 지방국립박물관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었던 기증 1주년 기념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토대로 박물관별 특성화된 전시를, ▲ 지역미술관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과의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업무협약에 따라 엄선한 명작 50여 점을 포함하여 각 기관 상황에 맞춘 전시를 선보인다. 올해는 광주지역에 이어 부산·경남지역에서 순회전을 열고, 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더 이상 집에 혼자 두고 가지 마세요! 애견 동반 숙박, 캠핑, 애견운동장까지 2018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전국에 4곳밖에 없는 반려견 동반 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1. 국립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군 / 031-774-8133) - 서울과 가장 인접한 곳으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남 - 반려견 동행은 반려견 객실 숙박 이용자만 가능 - 일반 휴양객과 반려동물 휴양객의 이용공간 분리로 불편함 없이 함께 이용 가능 2. 국립화천숲속야영장(강원 화천군 / 033-441-4466) - 휴양림 중에서도 5성급 캠핑장, 최신식 - 애견 동반은 1 야영장의 데크 4면에서 가능 - 울타리와 야자 매트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 가능 3.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경북 영양군 / 054-682-9009) - 애견 동반 객실 숙박과 캠핑이 모두 가능 - 캠핑 야영장은 반려견 동반 전용 야외 데크가 따로 구비 - 야외 테이블에서 바비큐 파티도 가능(다만 장작 사용 불가, 숯불 사용 가능) 4.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전남 장흥군 / 061-867-6974) - 전남 끝자락에 위치해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한번 가본 사람은 재방문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9월 24일, 차 없는 대학로에서 열린 ‘2022 웰컴대학로’ 개막식에 참석해 배우 이순재, 박정자 씨와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배우 박소담 씨가 진행한 개막식에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해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박보균 장관은 박소담 씨가 진행한 개막 인터뷰에서 “‘2022 웰컴대학로’에 참가하게 되어 두근두근하다.”라며, “전 세계인들이 한국(케이) 드라마, 영화, 클래식을 포함한 한국문화(케이 컬처)에 열광하고 갈채를 보내고 있는 바, 한국문화(케이 컬처)의 매력을 생산하고 뿜어내는 공연관광 축제이자, 매력적인 한국문화(케이 컬처)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2022 웰컴대학로’ 축제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 박정자 씨는 “대학로에 오면 젊어지니까 에너지를 얻고 충전이 필요하면 언제든 대학로에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배우 이순재 씨는 “7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로니에 공원의 마로니에·은행 나무 그리고 서울대 의과대학 정문은 변하지 않았다.”라며, 대학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2022 웰컴 대학로’는 9월 24일 오후 1시부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은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과 함께 9월 25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청춘인문 논장판’ 최종 발표 대회를 열고 전 세계 21개국 주한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들이 함께 한국 인문학을 탐구한 결과를 확인한다. 2014년에 시작한 ‘청춘인문 논장판’은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를 깊이 있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 대학생들과 한 팀을 이뤄 인문학을 탐구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총 21개 국가, 26개 대학의 학부생부터 박사과정까지 학생 66명이 참가해 15개 팀으로 나누어 한국의 식문화, 생활문화, 드라마, 콘텐츠, 문학, 종교, 언어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탐구해 왔다. 참가자들은 ‘가갸모임’, ‘몽실몽실’, ‘우리가 남이가’ 등 한국색이 물씬 나는 팀 이름을 짓는 것부터 시작해 3개월간 알차게 발표 준비를 진행해왔다. 최종 발표대회에서는 그간 토론하고 탐구한 결과물을 팀별로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대상(문체부 장관상) 1팀, 금상(해문홍 원장상) 1팀, 은상(아리랑티브이 사장상) 2팀, 동상(아리랑티브이 사장상) 2팀 등 총 6팀을 선발해 시상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25일부터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법 시행에 따라 예술인뿐만 아니라 예술대학교 학생이나 문하생 등 예비예술인까지로 권리보호 대상이 확대되고 ‘불공정행위’ 외에도 ‘표현의 자유 침해’, ‘성희롱·성폭력 피해’ 등 권리보호 범위가 커져 예술인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이 폭넓게 보장된다. 그동안 예술인의 권리보호는 「예술인복지법」에 따라 예술인이 예술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거나 체결한 상황에서 ‘불공정행위’가 발생한 경우에만 보호받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예술인권리보장법'시행에 따라 예술인이 국가, 지방자치단체, 예술지원기관, 예술사업자 등과 관련해 예술 활동을 할 때도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불공정행위’ 외에도 ‘표현의 자유 침해’, 성희롱·성폭력 피해까지도 이 법에 따라 보호받게 된다. 아울러 권리보호를 받는 예술인의 범위도 확대된다. ‘예술 활동을 업(業)으로 하는 사람’인 예술인뿐만 아니라 예술대학교 학생이나 작가의 문하생과 같은 예비예술인도 이 법의 보호를 받는다. 예비예술인은 예술대학교 교수 등 교육을 하는 사람에 비해 약자의 위치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가을 나들이 떠나기 좋은 야생화 꽃길 21곳을 소개합니다! ▶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1. 지리산 구룡계곡길 - 위치(구간): 구룡탐방지원센터~구룡폭포 - 거리/소요시간(편도): 3.1km / 1시간 30분 - 특징: 비폭동(제7곡) 등을 비롯한 기암 계곡과 탐방로 주변에서 숨어있는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구간 2. 경주 암곡길 - 위치(구간): 암곡탐방지원센터~무장사지~동대봉산(무장봉) - 거리/소요시간(편도): 5.4km / 4시간 - 특징: 계곡과 탐방로 주변에 숨어있는 수려한 야생화와 아름다운 단풍을 관찰할 수 있고, 동대봉산(무장봉) 정상부근에 펼쳐진 은빛 억새를 볼 수 있는 코스 3. 계룡산 동학사 자연관찰로 - 위치(구간): 동학사자연관찰로 - 거리/소요시간(편도): 1.5km / 40분 - 특징: 탐방로 변에 다양한 수종의 야생화가 서식하고 있고, 계룡산 대표 명소인 동학계곡이 흐르고 있어 많은 수서생물도 접할 수 있는 길 4. 한려해상 소매물도 등대섬 - 위치(구간): 소매물도~매물등대 탐방로 - 거리/소요시간(편도): 1.5km / 40분 - 특징: 바다 사이의 길을 건너가 등대섬에 오르면 점점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대학생들이 직접 청년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기획하고 이를 정부에 제안하는 공론의 장이 열린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9월 23일(금), 대학생 정책 모니터단과 함께 ‘대학생이 제안하는 정책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청년의 날과 청년 주간을 기념하여 대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제안하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애로사항을 나누는 등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의 2학기 학사 일정을 고려하여 많은 학생들이 공론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영상)으로 개최된다. 올해 5월 출범한 ‘대학생 정책 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8월 26일(금)부터 9월 6일(화)까지 교육·청년정책에 대한 제안서를 모집한 결과, 총 37명의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제출된 정책 아이디어는, ▲장학금 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 대상 금융‧경제교육 실시 등 청년들의 삶과 직접 관련이 있는 내용뿐 아니라, ▲지역기업과 지역대학, 지자체간 협업 강화, ▲국제 사회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환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9월 22일 대구광역시 호텔 수성에서 제86회 총회를 개최하여, 교육감특별위원회 구성 등 10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국제 바칼로레아(IB) 등 교육의제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와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대응 교육감 특별위원회 구성] 최근 재정당국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와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대응을 위한 교육감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교육감 특별위원회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위원장을 맡아, 미래교육기반 조성을 위한 지방교육재정 수요를 예측하고 안정적인 확보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대응을 위한 교육감 특별위원회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교육감 직선제 유지 및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부 및 국회와의 소통과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돌봄 체계 일원화를 위한 법률 개정 요구 및 정책연구 추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굴착기 운전기사가 신호를 위반하여 횡단보도를 건너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9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6주간 ‘2022 집옥재 작은도서관’을 통해 고종의 서재였던 경복궁 집옥재를 일반에 개방하며,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2022 고궁책방’ 행사를 운영한다. ‘옥처럼 귀한 보물을 모은다’는 뜻의 집옥재는 1891년 건립돼 고종이 서재 겸 집무실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들을 접견했던 장소이다. 2016년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하였으나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 19 유행에 따라 공개를 중단한 바 있다. 6주간 공개되는 이번 집옥재 개방 기간에는 조선시대 왕실자료의 영인본과 다양한 역사 서적이 비치된 집옥재와 함께 같이 붙어있는 전각인 팔우정과 협길당도 함께 개방함으로써 내․외국인들에게 역사 속 공간을 다양하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휴궁일인 화요일 제외)이며 경복궁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가을 궁중문화축전(10.1.~10.9.) 기간에 운영하는 「2022 고궁책방」은 체험 프로그램인 ‘고종의 책방’과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국립고궁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구독자 3만 명 돌파를 기념한 온라인 행사를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2017년 1월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이후 전시·교육 안내, 소장품 설명 등 박물관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달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구독자 참여 문화행사는 많은 ‘좋아요’ 수와 참여댓글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그 결과 문화재청 소속기관 중 최초로 인스타그램 구독자 3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구독자 3만 명 돌파 기념으로 진행하는 이번행사는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9월 23일에 게시되는 행사 게시물에 국립고궁박물관의 좋은 점이나 국립고궁박물관에 바라는 점을 빈칸 채우기 형식의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화협옹주 고운 손크림이나 일월오봉도를 활용해 제작한 가방 1종을 각각 100명씩 총 200명에게 증정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3만 명 구독자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유익한 박물관의 소식과 전시·교육·행사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1일 오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국군의 날은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해 강력한 국방태세를 선보일 수 있고, ‘국방수도’이자 ‘민군화합도시’의 상징성을 갖춘 계룡대를 행사 장소로 선정했다.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주제로 거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각 군 기수단과 사관생도, 통합미래제대, 통합특수부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례, 훈·포장 수여, 기념사, 연합·합동 고공강하, 공중전력사열,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특공무술 순서로 진행된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대표하는 핵심 전력과 항공 자산 등의 현시를 통해 전방위적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튼튼한 국방’을 확립하고, ‘국방혁신 4.0’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 강군으로 나아가는 정예 국군의 결연한 의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과 함께 나라를 수호하고 헌신하며 발전해 온 국군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날인만큼 국군 장병과 군인 가족, 대전·계룡지역 시민·학생, 보훈단체, 예비역, 대비태세 유공장병 등 총 4,600여명을 초청해 국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기념행사가 되도록 계획했다. 국방부는 기념행사 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