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안양시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이나 나이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시민 생활을 둘러싼 모든 분야의 규제개선안을 폭넓게 수렴한다. 개선 아이디어는 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119-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거나, 시청 본관 2층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3월 21일이다. 선정된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50만원(1명), 우수 30만원(2명), 장려 20만원(3명)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또는 경제활동에서 겪은 불편에 대한 사소한 규제개선 아이디어가 안양시, 그리고 전국의 규제혁신에 큰 영감을 줄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21개소를 신규 지정해 지난 2일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기관과 치매안심가맹점은 기관 구성원 모두가 치매에 대한 지식 및 인식개선 내용을 담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센터는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중 실버스테이트요양원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개인사업자로 동참한 20개소 등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새로 지정했다. 현재 동안구에는 새로 지정된 21곳을 포함해 학교 및 사회 복지관, 평생교육원 등 치매극복선도기관 15개소와 치매안심가맹점 70개소가 활동 중이다. 해당 기관 및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주는 역할과 배회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속한 신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이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는 청소년들의 월경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방진료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안양시 거주 13세부터 18세 이하의 여성 청소년이며, 안양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안양시 한의사회 메일 또는 팩스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총 100명을 지원하고, 장애인, 의료수급권자,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형평성을 고려해 한 가정에 1인만을 지원하고, 작년에 사업에 참여했다면 올해는 지원받을 수 없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한의원을 지정해 약 3개월 동안 한약과 약침 치료를 지원한다. 지정 한의원은 사업참여 한의원 20곳 중 대상자 주거지와의 거리를 고려하여 선정된다. 유향미 만안구 보건소장은 “여성 청소년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월경통 진료를 추진하게 됐다”며 “생식 건강 증진은 미래의 난임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1월 29일 안양6동 노송경로당에서 제8대 이옥자 이임회장과 제9대 이철구 취임회장의 이ㆍ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노송경로당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된 제9대 이철구 취임회장은 제8대 이옥자 이임회장에게 공로패와 노송경로당 명예회장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함께 경로당을 이끌어 나갈 임원진들에게도 선임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안양6동 신경순 동장, 국민의힘 만안구 최돈익 예비후보,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김철현 의원, 안양시의회 정완기 의원, 채진기 의원, 민주평통자문회의 원광희 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이ㆍ취임식을 축하했다. 이철구 취임회장은 “그동안 노송경로당을 잘 이끌어 와주신 이옥자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노송경로당이 관내 회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와 취미와 여가선용, 건강 힐링을 즐겁고 유쾌한 마음으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송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신문, 뉴스팍, 원스텝뉴스, 뉴스뷰 공동취재 및 보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서울대학교 안양권 총동문회(회장 장영란)는 설날을 맞아 2월 1일 재가 장애인을 위한 선물 50세트를 수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형진)에 전달했다.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전용 복지관으로 섬김과 사랑실천으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03년 11월 5일에 개관했으며,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주평통 발전특위 위원장과 협성대학교 석좌교수인 서울대학교 안양권 총동문회의 장영란 회장은 “동문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장애인 복지에 힘쓰고 있는 수리장애인복지관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동문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안양권 총동문회는 90 여명의 동문 회원이 의료계, 법조계, 정계, 예술계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안양신문, 뉴스팍, 원스텝뉴스, 뉴스뷰 공동취재 및 보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기초연금은 2024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해 단독가구는 월 최대 33만 4,810원으로 전년 대비 11,630원 인상, 부부가구는 월 최대 53만 5,680원으로 전년 대비 18,600원 인상된다. 아울러, 2024년도 선정기준액은 전년 대비 각각 11만 원, 17만 6천 원 인상되어, 2024년 1월부터 단독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 부부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이 340만 8천 원 이하 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배기량 3,000cc 이상 또는 차량가액 4천만 원 이상으로 정하고 있는 고급자동차 기준 중 배기량 3,000cc 이상 기준은 폐지된다. 이번 기준 변경에 따라 배기량 3,000cc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어르신도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4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23년 9,620원 → 2024년 9,860원)을 반영하여 근로소득 공제액을 110만 원(2023년 108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024년 ‘제1기 바른 식생활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지난달 31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양성과정은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건강·배려 중심의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및 학교로 찾아가는 바른 식생활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달 10일 개강해 31일까지 총 3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바른 먹거리 및 식생활에 관심있는 학부모, 먹거리 활동가, 영양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32명이 참여해 31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초등학생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주제로 △쌀 중심 식생활(정혜경 교수) △학령기 아동의 특징 및 식생활과 건강(한영신 교수) △학교 식생활 교육의 이해(구연희 장학사) △식품 첨가물과 가공식품이야기(박옥주 대표) △국내 GMO(유전자 변형 농수산물) 문제와 토종 종자(문재형 강사)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적 식생활 전환(홍연아 KREI 연구실장) △지구를 살리는 밥상(조성진 교수) △생태 전환 식생활교육의 이해(최희영 강사) △식생활교육 방법론(최애란 강사)등 각 분야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31일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관 임직원들은 지역 어르신 40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설거지를 하며 값진 땀을 흘렸다.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다섯째 주 수요일마다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광희 산업진흥원장은 “나눔 실천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한 걸음씩 사랑을 실천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안양시가 사단법인 위니버스에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재가복지, 노인일자리, 독거노인 지원, 자원봉사자 양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대상자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해 임산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포함해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임신·출산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임산부 821명이며,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12월 15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산 및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임산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가 설을 앞두고 안양시 한중친선협회로부터 약 36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받았다. 시는 전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 한중친선협회는 한・중 민간교류 활성화 기여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꾸준한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시설 7곳에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에 기부된 기저귀・화장지 등 물품은 노인・장애인・청소년 및 아동 복지시설 4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학봉 한중친선협회 회장은 “이번 기부로 인해 모두가 힘을 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적인 기부로 관내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1일 오전 9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월례 조회에서 ‘결속력(팀워크)’을 주제로 직원 대상 강연을 펼쳤다. 이번 월례 조회에서는 본청 및 유관기관 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더 좋아지는 안양제도 10선’ 홍보영상 상영, 직원・시민 대상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최 시장은 퍼즐 조각, 큰 블록을 쓰러뜨리는 작은 도미노 등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에 대해 설파했다. 그는 “각기 다른 개성의 직원들이 시민 행복과 안양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역할에 따라 책임을 다하는 연대를 ‘팀워크’라고 한다”며 “각기 다른 모양, 색깔의 조각이 모여 하나의 완성된 퍼즐을 이루듯이 다양성 존중과 포용으로 직원들이 조화를 이루고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등(Equality)과 공정(Equity)’의 차이점을 제시하며 “절대적인 평등이 아닌 다양성을 포용한 공정성이 조직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경애화락(敬愛和樂)’이라는 말을 언급하면서 “직원들이 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 범계역 광장의 사랑의 온도탑으로 진행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지난 1월 31일 이웃을 위한 기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실천으로 100도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한 사랑의 온도탑의 최종 모금액이 9억3백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 단체, 시민들의 참여로 전년 성금 목표액 8억원보다 1억원을 상향한 이번 목표액 9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인창전자(주), ㈜효성안양공장, ㈜삼진, ㈜엘엠에스, ㈜코스콤 등이 성금을 기부했고 안양제일교회, (주)에이에프씨, 안양시 농협 등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생필품(꾸러미)과 백미 등 성품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 대학 특강의 강사수당을 기부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연말연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부선 의왕역·성균관대역이 포함된 철도 지하화가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약으로 추진된다. 이소영 의원(의왕시·과천시)은 더불어민주당 철도지하화 공약 발표 자리에 참석하여,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민주당 공약으로 의왕시 구간이 모두 지하화 대상에 포함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총선 공약에서 의왕시 전체 구간이 지하화 대상으로 명시된 것은 처음이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서울역~당정역(경부선)’ 구간을 지하화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정부・여당은 최근까지도 지하화 대상 구간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은 것이 없다. 지난달 3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수원에서 발표한 철도지하화 공약에도 수원만을 언급했을 뿐, 그 외 구간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공약한 경부선 지하화 구간은 서울역~당정역을 거쳐 병점역까지 이어지며, 중간 지점인 의왕역과 성균관대역도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이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이소영 의원의 강력한 요청이 반영된 결과다. 의왕에서는 지상철도가 소음과 분진 등을 유발하여 지역발전과 삶의 질을 저해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오랫동안 제기되어 왔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는 지난 31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평생학습 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안양시는 평생학습 활동가들의 성장을 위한 ‘강사역량향상과 네트워크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평생학습 재능기부 사업’으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강사역량향상 사업을 통해 60명의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총 3기에 걸쳐 기수별 18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여 필요역량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강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을 거쳐 강사들이 개발한 6개의 프로그램은 연말 특별 강좌로 진행돼 1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또 강사 네트워크 ‘안양평생교육강사협의회’를 결성해 강사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시행하여 평생학습문화 정착에 앞서가는 안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는 1월 31일 안양시 가정방문봉사단으로부터 쌀 500포(10㎏)을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가정방문봉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관내 어르신 500명에게 매주 목요일 직접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단체로 회원 60명이 활동 중이다. 2017년부터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쌀을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정심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명절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받은 쌀 500포를 결식 우려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무료 경로식당 8개소를 운영해 어르신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는 반찬과 도시락 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