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시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거점인 화성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센터장 정재형)가 2026년에는 시민 참여를 대폭 확대한다.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연구원 중회의실에서 ‘화성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운영지침에 따라 환경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2025년 추진 실적을 보고받고, 2026년도 주요 사업과 연간 운영 일정을 공유했다. 운영위원들은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사업 실행을 위한 검토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화성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현재 ▲화성시 탄소중립 정책 기획 연구 ▲화성시 온실가스 정보 관리 연구 ▲화성시 탄소중립 교육·홍보사업 ▲화성시 탄소중립 협력 거버넌스 사업 ▲화성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관리 등 화성시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
특히, 센터는 2026년에는 시민 주도형 신규 사업을 추가하여 시민 참여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재형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화성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책, 연구, 교육, 거버넌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프로젝트를 확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확정된 2026년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화성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