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과 수원시지부(지부장 전종근) 임직원들은 이번 폭설로 농업시설물 파손 및 붕괴 등 피해가 큰 화훼농가(권선구 당수동‘새아침식물원’)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시설물 복구지원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폭설로 인해 무너진 비닐하우스 철거 등 차후 원활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에 힘을 보탰다. 11.28일 기준 수원농협 폭설 피해는 비닐하우스, 농업용창고 등 107개동이 붕괴되었다. 염규종 조합장(수원농협)은 이번 폭설로 시름에 빠져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재해복구에 앞장서 농업인이 정상적인 농업 활동을 전개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종자관리소는 2일 평택시에서 ‘경기도 토종유전자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토종유전자원’이란 지역의 기후와 풍토 등 자연생태계에 잘 적응된 재래종 또는 야생종 동·식물을 말한다. 토종종자는 종 다양성 보호와 종자주권 수호 차원에서 보존 가치가 높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해 서광범·이오수 도 의원과 정인웅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 진학훈 종자관리소장, 토종농작물 재배농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토종자원 활성화 방안 및 ‘경기도 토종농작물의 날’ 지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성환 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5월 토종농작물을 체계적으로 보존·육성하기 위해 ‘토종농작물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토종농작물 지원사업과 토종농작물의 날 지정 등을 포함하는 조례를 개정했다”면서 “경기도와 토종농작물 재배농가가 협업해 ‘경기도 토종농작물의 날’ 지정 및 토종유전자원 활성화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학훈 경기도종자관리소장은 “도 의회와 토종농가에서 토종유전자원 보존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논의된 의견을 검토해 토종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형 빈집활용의 첫 모델인 동두천시 아동돌봄센터를 2일 개소했다.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유종상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이인규 도의원, 임상오 도의원,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돌봄센터의 성공적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경기도형 빈집 정비 시범사업은 도시 빈집을 도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을 통해 동두천시 생연동의 빈집 2채를 매입해 통합 아동돌봄센터로 신축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8월 착공했다. 동두천시는 2000년대 초반 동두천 주둔 미군이 크게 감소하면서 지역경제가 급격히 악화됐다. 관련 자영업의 40% 이상이 폐업하고 인근지역의 대규모 개발로 인해 원도심인 생연동 일대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따라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등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문을 연 아동돌봄센터는 2021년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관 제1회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일 ‘제21회 한국도예고등학교 졸업전시회’ 개최를 맞아 도예고에 도예 관련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24 희망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나눔 장학금’은 도자 전문 도서관 ‘만권당(북카페)’의 연간 운영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학생들의 학업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등 미래 도예 인재 양성을 도와 지속가능한 도자문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한국도예고등학교는 이천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 도예 교육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재단은 지난 2021년 한국도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졸업전시회 행사비 지원 및 전시 공간 대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한국도예고등학교 도예 우수 학생 3명을 선정해 총 1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유성욱 한국도예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한국도예고 학생들은 우리나라 도자문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라며 “한국도예고 학생들이 차세대 도예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확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해 5월 연천군에서 탈진한 상태로 발견되어 구조된 천연기념물 ‘독수리’가 경기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지난 11월 30일 개장한 파주 독수리식당(Vulture Restaurant) 개장 행사에 맞춰 건강을 회복해 자연으로 복귀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겨울 철새인 독수리는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지정된 대형 맹금류다. 현재 독수리는 사냥하는 eagle와 시체를 먹는 Vulture로 나뉘는데 전 세계 2만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매해 겨울 2천여 마리의 독수리(콘도르, Vulture)가 한국을 찾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먹이 감소와 서식지 파괴 등의 이유로 먹이를 찾지 못하고 굶어죽는 경우가 있어 민간단체들이 후원금과 자비로 먹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개장한 독수리식당은 겨울마다 몽골에서 날아오는 독수리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장소로 민간단체인 임진강생태보존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임진강일대 자연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독수리 식당은 11월부터 3월까지만 운영하며 현재 파주, 거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30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린 초록우산 자립활동가 청자기와 함께하는 ‘모두의 자립’ 토크콘서트에 참석하여 자립준비청년과 쉼터퇴소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자립준비청년 및 쉼터퇴소청소년 당사자들로 구성된 DY팀(Determine Youth)이 진행을 맡았으며, 초록우산 이수경 부회장,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본부장,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정경자 의원은 행사에서 “자립준비청년과 쉼터퇴소청소년은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의 지원을 받아야 할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소관 부처와 제도적 차이로 인해 지원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쉼터퇴소청소년이 부모가 있다는 이유로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은 기초생활수급제도의 비수급 빈곤층과 유사하며, 기존 복지제도가 현실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점도 개선해야할 점”이라고 밝혔다. 토크콘서트 이후 정 의원은 청년들과 함께 부스를 둘러보며 ‘청년들의 자립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소상공인 피해를 방지하고 대형 유통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하남지역 소상공인 피해 방지 및 상생협력을 위한 촉구 건의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2025년 상반기 서울시 강동구에 입점 예정인 대형 가구 유통업체 이케아로 인해 하남지역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호와 대형 유통업체와의 공정한 상생 협력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소상공인 피해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 이케아 강동점과 하남지역 소상공인 간 상생협력을 위한 실무 협의체 구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윤 의원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지만, 대형 유통업체의 확장은 이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첫번째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가 1년5개월여의 공사 끝에 3층 규모의 주민공동 이용시설로 새롭게 탄생했다. GH는 2일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종선 GH 기회본부장,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 등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H 1호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건립은 비아파트 지역의 빈집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유치원, 아동돌봄공간, 도서관 등 주민공동 이용시설을 제공하는 공간복지사업으로 추진됐는데, 빈집을 활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의 사례다. GH와 경기도가 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8월 공사에 들어가 1년5개월여만에 완공한 아동돌봄센터는 지하 1~3층(연면적 871.66㎡)규모로 1층에는 북카페, 조리실 등 공용공간, 2층은 초등학생 방과후교실, 3층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공간이 마련됐다. 돌봄센터 운영은 동두천시가 맡아서 한다. 이어 경기도 남부권역에서는 제2호 빈집활용공간복지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평택시에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수지구 죽전동 산26-3 일대 급경사지에 채석장을 만들겠다는 사업자의 계획에 반대한다며 이번 달 중으로 이 문제를 심의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광업조정위원회가 용인시민과 시장의 뜻을 잘 고려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보냈다. 이 시장은 안덕근 장관에게 광물 개발로 발생하는 사익보다 시민 주거환경 악화,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등 공익적 피해가 훨씬 크다는 것이 시민들의 지배적 여론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2021년 6월 16일 광업권 설정을 위한 공익협의 당시 용인특례시는 해당 지역이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에 포함됐고, 대규모 주거밀집 지역과 교육시설 등이 있어 ‘부동의’ 의견을 나타냈다”며 “채굴 예정지는 보존이 필요한 임야이자 급경사지로 개발행위 경사도가 기준을 초과하고, 사회 관념상 공익적 침해가 현저하다고 예상돼 광산개발은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A사가 수지구 죽전동 산26-3 일대 급경사지에서 채석장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3년 전 산업통상자원부 협의 당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29일 영통푸르지오 입주예정자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주민 생활편의와 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이병숙 의원과 영통푸르지오 입주예정자협의회 김흥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수원시 공동주택과장과 공동주택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영통푸르지오 단지 내 조경 문제와 관련한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우리 단지가 높은 분양가에 비해 조경, 특히 수목의 수량과 품질이 인근 단지 대비 현저히 낮다”며, “여름철 그늘을 제공하고 겨울철 경관을 위한 최소한의 녹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원시장의 1천만 그루 나무 심기 공약에 부합하는 조경 재검토를 요청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병숙 의원은 주민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도시 발전의 핵심 요소”라며, “입주민들의 요구를 수원시와 시공사에 적극 전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미 지난 6월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문화재단 소속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가 지난 11월 30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 ‘같이, 더하는 울림’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군포문화재단에서 운영 13년 차를 맞았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군포시 아동·청소년 단원 53명과 운영진 12명, 그리고 5년 이상 활동한 졸업단원 10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화합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체 합주뿐만 아니라 현악, 관악, 타악, 졸업단원 앙상블로 구성된 네 가지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뽐냈다. 연주는 로시니(Rossini)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으로 시작해 왈츠 모음곡, 행진곡, 영화음악 등 총 13곡의 희망찬 선율을 연주했다. 특히 '오징어게임' OST 연주에서는 학부모 2명과 음악감독이 리코더로 등장해 재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앵콜곡 '사랑으로'에서는 학부모의 노래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회를 앞두고 사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다자 회담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이들과 함께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관련한 교육의 미래와 경기미래교육을 안건으로 회담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교육불평등 해소 및 포용적 교육을 위한 미래교육시스템 구축과 국제협력 ▲디지털 대전환과 AI가 가져올 교실의 변화 및 교육 변혁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교육 대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강화 등이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있고 교육의 규모도 가장 크다”면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참석을 위해 경기도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지역 자치로 운영되기에 경기도의회와 함께 경기교육의 방향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지역 교육을 주체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사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은 “교육은 현재 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구적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 직면한 상황에서 경기교육의 현장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이론적 담론을 넘어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실천 방안과 프로그램이 도출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 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90개국 1,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막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개회식에서 경기도에 방문한 국내외 교육전문가를 환영하며 “교육의 미래를 논의할 소중한 기회를 영광으로 여기며,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고 개회사의 포문을 열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교육은 개인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며 국가 사회, 나아가 인류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지금 우리는 지구 환경 위기, AI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상징되는 지구적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대적 변화는 교육의 새로운 과제와 책임을 요구한다”면서 “‘교육은 어떻게 대비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은 우리가 함께 풀어가야 할 핵심 주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9일,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과 성취를 기념하는‘모여봐요 동물의숲’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센터 청소년단의 제안으로 ‘동물의 숲’을 모티브로 기획되어,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가족, 지인,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1부: 다채로운 체험과 소통의 시간 1부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소통의 시간이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체험존에서 청소년들이 준비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전시존을 통해 1년 동안의 활동 성과를 확인하며 그들의 성장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포토존과 자격 과정을 이수한 청소년들이 준비한 음료와 다과도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성장발표와 졸업식의 감동 2부에서는 성장발표회와 함께 군포시 하은호 시장의 격려 인사말이 진행됐다. 하 시장은 “학교 밖에서 도전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군포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멘토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각자의 목표를 위해 노력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의회 제278회 정례회가 12월 2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9차례에 걸쳐 총 8천826억여원 규모의 2025년도 군포시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층 검토해 조정․의결한다. 특히 시 집행부가 예산안을 상정하며 밝힌 ‘재정전망과 시정 방향’에 맞게 세입은 줄고 세출은 늘어날 2025년에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재원 배분이 타당성 있게 이뤄졌는지 집중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시의원들은 밝혔다. 또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법규 15건이 상정․처리될 예정이다. 군포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신금자 의원), 군포시 시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훈미 의원), 군포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이동한 의원), 군포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신경원 의원), 군포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혜승 의원) 등이다. 이 외에 시의회는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시가 제출한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제5기(2023~2026) 군포시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