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화성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기록물인 「화성문화원 60년사」의 출간을 축하하며, 지역 문화 자산 계승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24일, 화성시 향남읍 소재 ‘컨벤션 더 힐’에서 열린 「화성문화원 60년사」 및 「문화의 뜰」 100호 발간 기념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60년의 기록, 화성의 정체성을 세우다
이번 기념회는 1966년 설립 이후 화성의 향토사 연구와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온 화성문화원의 환갑을 맞아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화성문화원 60년사」는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화성이 일궈온 문화적 성과를 집대성한 기록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또한, 화성의 역사와 생활 문화를 심도 있게 다뤄온 대표 향토 문화지 「문화의 뜰」이 통권 100호를 맞이하며 기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용운·송선영 의원 등 시의회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현장에는 화성문화원 관계자 및 지역 문화계 인사 2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다채로운 행사와 ‘문화적 인수인계’의 가치
행사는 역동적인 ‘향남 꽹과리’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지는 본행사에서는 ▲편찬 소회 발표 ▲60년사 기념 영상 상영 ▲기여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출간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어 화성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출간은 단순히 책을 펴내는 것을 넘어, 우리 세대가 일군 시간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는 ‘문화의 인수인계’”라고 정의하며, “마을의 노래와 사진 등 소소한 흔적들이 모여 오늘날 화성의 얼굴을 만들었듯, 화성문화원의 60년 헌신이 지역 정체성의 뿌리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화성문화원의 역할과 시의회의 지원
화성문화원은 지난 60년간 향토사 연구, 문화유산 발굴,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 도시 화성’의 기틀을 마련해 왔다. 특히 「문화의 뜰」은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는 아카이브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을 받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출간을 계기로 지역 문화 자산을 계승·확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화성의 고유한 색깔을 지키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원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