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화성시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1일 오전, 공식 기념행사에 앞서 화성 출신인 한준호 국회의원과 함께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했다. 이어 107년 전 참혹한 역사의 현장이었던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묘역을 찾아 참배하며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넋을 기렸다.
정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3·1운동은 단순한 저항을 넘어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자 오늘의 대한민국을 세운 굳건한 뿌리였다”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의 희생 위에 서 있음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올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로비에서는 3월 29일까지 나정태 작가의 ‘태극기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시대별 태극기 변천사 자료와 함께 화성 지역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나정태 작가의 작품 7점이 전시되어, 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독립과 희망의 상징인 태극기의 의미를 더욱 깊이 전달하고 있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본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기념 무용극 ‘그날을 위하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어 107년 전 그날의 뜨거웠던 함성을 재현했다.
정명근 시장은 “선열들의 용기와 연대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정의롭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이 정당한 예우를 받고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독립운동 사적지를 정비하고 관련 콘텐츠를 확충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 정신을 체감할 수 있는 ‘역사 문화 도시’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