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6개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및 주차장용지 18필지를 대상으로 판매촉진 방안을 적용하여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GH가 지난 9월 발표한 ‘3차 판매촉진책’의 후속 조치로 ▲직전 공급예정가격 대비 15% 할인 ▲할부이자 면제 ▲선납할인 시행 ▲계약금 비율 완화(10%→5%) ▲납부기한 연장(2년→5년) 등의 혜택이 적용된다. 총공급 예정금액은 약 140억 원으로, 산업단지별로는 ▲파주선유 7필지(약 104억 원) ▲파주월롱 3필지(약 14억 원) ▲파주당동 1필지(약 4억 원) ▲안성원곡 2필지(약 5억 원) ▲평택오성 2필지(약 4억 원) ▲장안첨단 3필지(약 9억 원) 등이다. GH는 이러한 판매조건 완화를 통해 미매각용지의 신속한 공급을 유도하고, 산업단지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 산업기반 확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급 관련 세부 사항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GH 산단판매부(031-220-3026)로 문의해도 된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14일, 경상원은 본원 대교육장에서 '경영혁신 TF' 발족식을 개최하고 조직 혁신 및 투명 경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그동안 경상원은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 경기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변화하는 도정 가치와 정책을 반영하고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내부 임직원 약 30명으로 구성된 '경영혁신 TF'를 발족하게 되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김민철 경상원 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TF의 목표와 운영 방향이 공유되었다. TF는 연내 목표를 수립하는 것은 물론, 매주 새로운 경영 과제를 제시하며 개선 현황과 성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 성과는 향후 경영평가에도 반영될 계획이다. 김민철 원장은 "이번 경영혁신 TF 활동을 통해 업무 관행 개선, 내·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 등 경영 전반에 걸친 긍정적인 변화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빛의 옷을 입고 16일간 51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화서문, 장안공원, 장안문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5의 부제인 ‘새빛 향연(饗宴)’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화서문의 웅장한 성벽에 투사된 미디어파사드 쇼는 1796년 수원화성 축성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역사를 영상과 음악으로 엮어내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국무용, 발레 등과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융복합 퍼포먼스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선 종합 예술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장안문에서는 김영태 작가의 '아로-새겨 휘날리다'와 혜강 작가의 '기억의 층위'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상연됐다. 특히 캐릭터 '스누피'가 한국 전통 회화인 일월오봉도에 등장하는 이색적인 작품은 대중적 흥미를 유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안공원은 '미디어파크'로 조성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숲의 미디어극장'에서 국내외 16개 작품이 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장안구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4일,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일 많은 양이 버려지는 커피박을 이용하여 키링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활용하여 나만의 키링을 직접 만들면서 자원재활용의 중요성과 탄소중립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명자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환경 보호하는 것이 즐거운 놀이이자 생활습관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귀중한 체험을 제공해주신 마을만들기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10월 14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2025 장안 은빛어르신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수원시장안구지회 주관,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관내 각 동 어르신들이 참여해 노래 경연을 펼치며 열정과 재능을 뽐냈고, 무대와 객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어르신들은 트로트와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곡을 열창하며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고, 현장은 뜨거운 호응으로 가득 찼다. 특히 참가자들은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노래를 통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으며, 우수상·장려상·응원상 등 시상도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은빛어르신 노래자랑은 어르신들이 일상에 활력을 얻고 이웃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학교업무개선 성과 공유회’ 운영으로 도교육청-학교-교육지원청의 긴밀한 소통에 힘쓴다.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 사업의 체감도를 높이고, 2026년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14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학교지원 전담부서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도내 11개 지역의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행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별 학교 행정실장 협의회를 방문해 실시하는 ‘학교행정실장 소통 협의회’와 교육지원청 학교지원 전담부서를 방문해 진행하는 ‘학교지원 전담부서 방문간담회’로 구분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교직원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올해에만 200여 건이 넘는 학교 업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 개선을 위한 부서 간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금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맞춤형복지 의료비 보장 보험 미가입 증빙서류 제출 절차 폐지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 전자 근로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현장 행정 부담 경감 업무로 판단되는 주요 개선 사항을 중점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습환경으로 전환하고자 ‘수성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15일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4년 4월 시설사업 기본계획 고시 이후 평가를 통해 (가칭)경기수성스마트스쿨 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무협의를 거쳐 금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 수성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총사업비는 364억 5,500만 원이다. 사업 면적은 현재 연 면적 1만 3,843㎡에서 1,947㎡가 증가해 모두 1만 5,790㎡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2026년 1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수성고 체육관은 1977년에 건축된 건물로 노후화가 계속돼 특히 이번 사업을 거치면 새로운 건물로 탈바꿈하게 된다. 1층에는 무대공간을, 2층에는 관람석을 새롭게 설치해 수업 외에도 공연과 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교사동도 개축해 스마트한 환경으로 분리, 조성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납세자가 쉽게 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모바일 간편 신고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기흥구는 지난 2020년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소득세(국세)와 지방소득세(지방세)를 관할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하도록 변경된 제도에 납세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신고 방법을 도입해 운영해왔다. 구는 그동안 위택스(wetax)를 통한 전자신고와 FAX신고, 우편신고, 세무서에 비치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함 등 다양한 방법을 시행해왔다. 이 과정에서도 신고접수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있어 ‘모바일 간편 신고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했다. ‘모바일 간편 신고 서비스’ 이용은 신고서를 모바일로 촬영한 후 기흥구 지방소득세팀 행정전화번호에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담당 공무원이 사진을 확인한 후 신고서를 접수하고, 납세자에게 가상계좌번호나 전자납부번호를 발송한다. 구 관계자는 “모바일 간편 신고 서비스는 내부행정망을 통한 신고서 접수로 개인정보보안을 강화했고, 신고절차를 간소화해 미신고 사례가 감소할 것으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6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용인시 평생학습관’과 기흥구 신갈동의 ‘기흥평생학습관’에서 각각 진행하며, 조리·헤어뷰티·기술실용·정보화·인문교양·자격취득 등 7개 분야에서 총 125명의 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수강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선정했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은 조리, 헤어뷰티, 기술·실용, 정보화, 인문·교양, 자격취득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된 정기교육(12주) 68개 강좌와 단기교육(8주) 17강좌를 운영한다. 기흥평생학습관은 20주 과정의 장기교육 12개 강좌와 12주 정기교육 28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한 강사는 두 기관을 포함해 최대 2개 강좌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경력·자격·전문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강사를 최종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안전마을 만들기 디자인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풍덕천동 로컬콘텐츠 리빙랩’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주민들이 안전 문제를 발견하는 과정을 거쳐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교육은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수지노인복지관 2층 5강의실에서 4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공간과 생활문화를 함께 살펴보고, 지역에 맞는 안전마을 디자인 방안과 지속가능한 마을의 비전을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 내용은 ▲안전마을 미래 비전 설정(1회차) ▲마을탐방(2회차) ▲안전마을 탐방지도 작성(3회차) ▲안전마을 디자인 설계(4회차)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풍덕천동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안전과 생활문화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펼쳐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용인특례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먹는물 수질검사 신청을 ‘용인시 상하수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먹는물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수수료와 진행상황을 문자 메시지로 받아 볼 수 있다. 검사 결과 성적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 우편으로 수령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방식인 전화신청 방식은 그대로 유지되며,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선호하는 방식으로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수질검사 신청 대상은 용인특례시민으로, 온라인 신청은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신청 절차(민원서비스→수질검사→수질검사 신청)에 따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먹는물에 대한 수질검사 신청을 할 수 있어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의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5.1%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지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10월 14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광명시 소비쿠폰 지급률은 95.1%로 나타났다. 이는 지급 대상 24만 7천593명 중 23만 5천361명이 지급받은 수치다. 또한 소비쿠폰의 지역화폐 지급률은 55.45%로, 경기도 평균인 23.29%보다 2배 이상 높아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1차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2차에도 경기도 1위를 기록한 것은 시민들의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방증한다”며 “특히 압도적인 지역화폐 지급률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성과”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연중 10%로 유지해 지역화폐의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지역화폐를 확대 발행해 왔다. 지난 9월부터는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10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25 청년작가 공모 선정작가전 ‘찬란의 이면들’을 연다. 고색뉴지엄이 처음 추진한 청년작가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가 입조(立造), 김정우, A Project 등 3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전시회다. ‘고색찬란(古色燦爛)’을 주제로 빛나기까지의 시간과 그 이면의 긴장, 균열, 변화의 흐름 등을 살펴본다. 작가들은 자신만의 언어로 ‘보이지 않는 세계와 감각의 회복’을 시각화해 고색뉴지엄의 장소성과 맞닿은 예술적 실험을 선보인다. 작가와의 워크숍이 10월 18일, 25일, 31일 열리고,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교류하는 ‘고색찬란 문화마켓’이 10월 19일 운영된다. 워크숍과 마켓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무료 관람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선이 지역사회와 예술을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작가들의 실험적 창작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는 14일 수원시청 노동조합(환경관리원)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전년도 통상임금 총액 대비 3% 인상과 가족수당 인상(첫째 5만 원, 둘째 8만 원, 셋째 12만 원)이 반영됐다. 정년은 기존 만 62세에서 만 63세로 연장됐고, 장기재직휴가는 최대 20일까지 확대됐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났다. 새로 신설된 제도는 무급휴직 12개월, 새내기도약휴가(재직 1~5년 미만 3일), 생일휴가, 격무수행 특별휴가(2일 이내) 등이다. 이날 수원군공항이전 시민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혁주 수원시 환경국장, 최호진 수원시청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혁주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은 노사 간의 신뢰와 대화를 바탕으로 이뤄낸 상생의 결과”라며 “협력적 노사 관계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도서관과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은 14일 경동원에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도서관과 지역 복지기관이 함께 어린이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 친화적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이다. 수원시도서관은 경동원 어린이를 위한 독서 활동 프로그램과 도서 기부, 독서 서비스, 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 어린이 보육 기관과 연계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문화 협력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류 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아이들을 위한 스토리텔링과 책놀이’ 프로그램을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경동원에서 진행한다. 스토리텔링과 책놀이로 어린이의 창의력 발달을 돕고, 교사의 소통 능력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도서관사업소장, 신승주 경동원장, 이명옥 선경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수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의 독서 환경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동등하게 독서문화의 혜택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공동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