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특례시에 경기 남부권 최초의 국립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이 들어선다.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 인근에 조성될 이 박물관은 단순한 유물 보관을 넘어, 시민들이 왕실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개방형 수장고’ 형태로 건립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지난 4일 화성시청에서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허민 국가유산청장, 이상욱 LH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칠승 국회의원, 용주사 성효 스님 등이 참석해 화성시의 첫 국립박물관 유치를 축하했다. ◇ 2만 5천㎡ 규모 ‘개방형 수장고’… 왕실 정원 테마공원도 조성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은 화성 태안3 택지개발지구 내 공원 부지 약 2만 5,000㎡(약 7,500평)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서울 경복궁 내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의 수장고 포화율이 160%에 육박함에 따라, 소장품을 안전하게 분산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분관은 굳게 닫힌 수장고가 아닌, 관람객이 내부를 들여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12월 5일 10시 평택 장당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청소년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지원으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운영한 장애청소년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애청소년지원사업은 장애 청소년뿐만 아니라 느린 학습자,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 및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꾸준히 운영됐다. 특히 평택시 전역의 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행사는 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장여옥교수의 '모두를 포용하는 청소년 상담지원'기조 강연으로 시작으로 장애청소년지원사업 활동을 담은 사업 영상 시청, 사업성과 공유 , 전문가 및 청소년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 됐다. 특히, 사례발표는 실제 사업에 참여했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현장감을 높였다. 사례발표는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 5일 개최한 ‘2025 화성시환경재단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재단의 한 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모범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환경 정책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재단 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 보고 및 초청공연과 특별 강연,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참여형 퍼실리테이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올 한 해 재단과 시가 함께 만든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이날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시민 참여 기반의 환경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파트너십을 확대해 탄소중립 도시 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10년 넘게 표류했던 서수원권 최대 숙원 사업인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의 구체적인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9일 장안구 일월수목원에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 시민보고회’를 열고, 향후 개발 계획과 추진 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수원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는 권선구 입북동 일원 약 35만 7천㎡(약 10만 평)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곳을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닌, AI(인공지능)·반도체·바이오·에너지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연구단지와 산학협력센터, 주거 및 녹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 연구 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수원 지역의 지리적 강점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는 KTX와 GTX-C(광역급행철도), 신분당선, 인동선(인덕원~동탄선) 등 광역 교통망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또한, 인근 성균관대학교와 탑동 이노베이션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며 내년 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가 2026년 4개 일반구(區) 체제 전환을 위한 법적 기틀을 완성했다. 화성시의회는 8일 열린 본회의에서 관련 조례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집행부의 재정 운영과 기후 위기 대응, 산하기관 채용 비리 문제 등을 집중 추궁하며 특례시 의회로서의 견제 기능을 강화했다.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8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화성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 2026년 2월, ‘4개 일반구’ 시대 개막 이날 본회의의 최대 화두는 단연 행정 체제 개편이었다. 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전자투표를 통해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2026년 2월 1일부로 기존 동부·동탄출장소를 폐지하고 4개 구청을 신설하게 된다.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은 심사 보고에서 “이번 개편은 대민·관리 기능을 구청으로 대폭 이관해 현장성을 강화하고, 본청은 정책 중심으로 재편하여 조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 5분 발언… “동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경기 남부권의 숙원 사업인 ‘경기남부광역철도’ 구축 사업에 대해 경제적 타당성을 재확인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11일 이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열린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최종 보고회 결과를 공유했다. 이 시장은 "경제성 지표인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로 도출되어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이 수치로 충분히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통상적으로 국가 철도 사업에서 B/C 값이 1.0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성남,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50.7km의 노선이다. 이 노선은 수도권 남부의 핵심 도시 4곳을 관통하며 약 420만 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킬 ‘민생 철도’로 주목받고 있다. 수원시는 이번 노선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최종 반영될 경우, 시내 교통 체계의 대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1호선,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동탄인덕원선, GTX-C 노선 등과 연계되어 총 22개 역사가 촘촘히 연결되는 이른바 ‘격자형 철도망’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철도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의왕교육지원청'의 독립 신설을 공식적으로 건의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성제 시장은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군포·의왕 통합교육지원청에서 의왕교육지원청을 분리·신설해야 할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날 만남에서 김 시장은 의왕시의 급격한 도시 변화와 인구 증가 추세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독립 교육지원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현재 의왕시는 재개발·재건축과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이미 16만 명을 넘어섰으며, 향후 3기 신도시 개발 등이 완료되는 2030년에는 29만 명 규모의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관내 학교 수 역시 현재 48개교에서 53개교로 늘어나는 등 교육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설명했다. 특히 김 시장은 "도시는 이렇게 커지고 있는데 교육행정은 여전히 군포와 함께 묶여 있어 현장의 목소리 반영이 늦고, 의왕의 현실에 맞춘 독자적인 교육정책 수립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를 보완하기 위해 11명 규모의 '의왕교육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늘어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 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초지방정부로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4일 서울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7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본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특별교부세 7,500만 원과 상금 1,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와 내일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다산목민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자기규율)’, ‘봉공(奉公·공익봉사)’, ‘애민(愛民·국민사랑)’ 정신을 지방행정에 구현하고 있는 기초지자체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운영과 시민 체감형 복지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율기) ▲베테랑 공무원이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새빛민원실’ 운영(봉공)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수원새빛돌봄’ 및 도농 상생 모델인 ‘봉화 청량산 수원캠핑장’ 운영(애민) 등이 주요 공적으로 꼽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상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다산목민대상은 시민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을 펼친 지방정부에 주어지는 가장 영예로운 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 현장 소통’의 아이콘인 ‘달달버스’를 타고 경기 동부의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4일,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양평군과 여주시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경기 동부권 개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라는 의미를 담은 ‘달달버스’는 김 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경기도의 현장 행정 브랜드다. 김 지사는 이날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양평과 여주는 개인적으로 아주 애틋한 마음이 있는 곳”이라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는 11년 전 공직을 떠나 잠시 머물렀던 양평에서의 기억과, 2년 전 여주 ‘반려마루’에서 인연을 맺은 구조견 ‘동주’ 이야기를 언급하며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 양평 역사상 ‘첫’ 산업단지 조성... “규제 뚫고 앵커기업 유치” 이날 방문의 핵심은 ‘규제 혁파’와 ‘산업 발전’이었다.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 규제로 개발이 제한적이었던 양평군에는 역사상 최초로 ‘양동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선다. 김 지사는 양평군 양동면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양평은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 산업단지가 전무했으나, 이번 양동 일반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환경친화적 소재를 활용했음을 밝혔다. 이는 일회용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영역에서부터 친환경 실천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환경친화적 소재 활용 노력은 한채훈 의왕시의원이 직접 '의왕시 환경친화적 현수막의 사용 및 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제정시킨 데서 비롯됐다. 해동 조례는 현수막의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을 촉진하고, 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환경보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11월 제정됐다. 한 의원은 “이번 친환경 현수막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화성특례시의 핵심 치안 거점인 화성동탄경찰서가 서장 계급이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격상되는 중심경찰서로 승격됐다. 이는 경기도에서는 지난 2014년 부천원미경찰서 이후 11년 만의 사례이자, 전국 261개 경찰서 중 16번째 승격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화성특례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화성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844㎢)과 106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특례시 규모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경찰서가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 단 두 곳에 불과해 치안 인프라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화성시 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시민 수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약 390명)의 2.5배에 달하는 등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번 경무관 서장제 도입 결정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정 시장은 그동안 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을 수차례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승격을 위해 다각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저소득 장애 아동·청소년과 비장애 형제자매 총 70명을 대상으로 ‘제6회 시크릿산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가정방문을 위해 일일산타로 분장한 100여명의 봉사자를 격려하고, 인사를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멋진 행사를 기획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흥장애인복지관과 봉사자, 후원자에게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서 산타복을 입은 여러분이 전달하는 선물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자리에 모인 여러분의 활동이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없애고, 서로가 배려하는 훌륭한 도시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0년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은 ‘시크릿산타’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취약계층 장애 아동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는 행사다. 지역사회 봉사자가 ‘일일 산타’로 분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1개 단체에서 100여명의 봉사자가 일일 산타로 참여해 50가정을 방문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국가보훈부 예산이 원래 정부안보다 늘어난 6조 6천870억 원으로 확정된 것에 대해 5일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한채훈 의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명예를 높이고 제대로 대우하려는 시대적인 뜻이 담긴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번 보훈 예산은 올해보다 2천4백억 원이나 늘어난 규모인데, 한채훈 의원은 “특히 주요 증액된 항목 중 나라가 보훈가족의 삶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국가유공자 보상금을 5% 인상하고, 애국지사 특별예우금을 2배로 올린 게 핵심이다. 한채훈 의원은 본인이 의왕시의회에서 그동안 주장했던 ‘보훈수당 현실화 및 예우 강화’ 노력과 결이 같아 더욱 의미가 깊다고 얘기했다. 한채훈 의원은 또, “참전명예수당, 무공영예수당, 4·19혁명공로수당을 정부안에서 1만 원씩 더해서 총 4만 원 인상한 건 나이가 많으신 참전유공자들의 생활 안정에 아주 중요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참전유공자 배우자 생계지원을 새로 만들어서 매달 1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일 더트리니티 안양에서 [지역교육과 정책의 이해]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 전체 교감을 대상으로 2025년 신설된 지역교육과의 주요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정책의 방향을 안내하여 지역교육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 ▲늘봄학교, ▲학교체육활성화, ▲진로직업교육, ▲과학‧융합교육, ▲문화예술교육, ▲다문화교육, ▲외국어교육 및 국제교류 등 지역교육과의 핵심 사업 전반을 다뤘다. 또한 연수는 초등‧중등으로 나누어 학교급별 특성에 맞춰 운영되며 지구별 분임 토의를 통해 깊이 있는 정책 논의 및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수렴한 의견은 2026년 지역교육과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교육과 정책의 실질적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지부진하던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역 정치권과 손잡고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수원시는 이재준 시장이 8일 지역 국회의원 5명과 함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예방하고,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국가 안보와 미래 산업 경쟁력이 직결된 중대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간 갈등 속에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과 의원들은 건의문을 통해 국방부에 세 가지 핵심 사항을 요구했다. ▲국방부 주관 '군 공항 이전 TF' 구성을 통한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 추진 ▲국무총리실 산하 '갈등조정협의체' 구성 및 운영 ▲종전 부지 내 국가첨단전략산업 거점 조성 지원 등이다. 특히 이 시장은 "수원 군 공항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이자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대한민국 국방력이 모두 얽혀 있는 중차대한 국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이 국가 전략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고, 오랜 고도 제한과 소음 피해에서 벗어나 도시 전체가 획기적으로 재편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