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는 삼천리도시가스와 함께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고령자와 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의 노후된 가스레인지를 교체해,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조리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가구의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가스요금 부담을 경감해 실질적인 경제 지원 효과와 함께, 가스 안전점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삼천리도시가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가스 사용 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민간기업과 힘을 합쳐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었던 뜻깊은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에너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는 7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관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매년 시행되는 것으로,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비대면 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시민들은 정부24 앱에 접속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직접 응답하면 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대상 세대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거주지를 확인한다. 중점 조사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특히, 중점 조사대상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조사에 응해야 한다.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최고 및 공고 절차를 거친 후 직권으로 정정 조치가 이뤄진다. 박진영 민원토지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광명시 인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율적인 행정 및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여름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예방 가능한 화재는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5년 여름철 화재 예방 대책 회의’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최근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처럼 큰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화재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전에 막을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간다”며 “정기적인 협의와 신속한 정보 공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 유관기관 회의를 제도화하는 조례 제정도 검토해달라”고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조례에는 화재 예방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소방시설 설치 지원 대상 확대, 유관기관 협력 회의 정례화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시는 소방시설 설치 지원 대상을 확대해 모든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화재 안전 관련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기관장 회의와 실무협의회 등을 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2일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교육장에서 대한미용사회 화성시동부지부 주관으로 소규모 미용업 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특례시의 보조금 지원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기술교육 기회가 적은 소규모 미용업소에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총 10회에 걸쳐 종업원 3인 이하 소규모 관내 미용업소 운영자 30명을 대상으로, 최신 경향을 반영한 미용 기술과 경영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30명 모두가 수료했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이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미용 영업자들이 급변하는 이·미용 경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이·미용업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소규모 이용 업소 대상 기술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은 한국이용사회중앙회 화성시지부 주관으로 8월 19일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된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 동탄4동 주민들이 23일 폭우 피해지역인 자매도시 경남 합천군 가회면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동탄4동사회단체협의회·주민자치회·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 속에서도 가회면의 피해 복구와 수해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가회면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607mm의 비가 내려, 면사무소는 물론 일대 가게와 주택 30여 곳이 침수되고 주민들이 인근 체육관과 경로당으로 대피하는 등 침수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다. 자원봉사자들은 가회면 주민들과 힘을 합쳐 침수 가옥에서 빗물에 오염된 물품을 꺼내 정리하고, 가옥 주변에 밀려든 토사와 쓰레기를 치우는 등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김경하 동탄4동장은 “자매도시인 합천 가회면의 비 피해 복구에 직접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탄4동 주민들의 정성스런 도움으로 가회면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 동탄4동과 합천군 가회면은 지난 2016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우호적 협력 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동탄권역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 6개사 대표와 함께 시민 맞춤형 청소행정 추진을 위한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청소행정 추진 계획과 함께 각 업체의 청소 실적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동탄 내 ▲청소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에 대한 대응 방안 ▲청소행정의 다각화 전략 ▲현장 근로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폭넓게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자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도 활발히 교환했다. 차성훈 동탄출장소장은 “우기와 폭염 속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시는 청소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청소행정 서비스 제공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7월 22일, 소비쿠폰 신청·접수가 진행 중인 남양읍과 송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접수창구 운영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접수 개시 이후 신청자가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민원 혼잡, 시스템 오류, 인력 부족 등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 부시장은 각 접수창구의 운영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라며 “시민들이 접수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서 전국 최초로 소비쿠폰 지원 TF팀을 구성해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행정 대응에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현장 접수 외에도 온라인 신청 전담 인력 배치, 이의신청 전담 창구 운영 등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현장 근로자 대상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물품지급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공사는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및 이온음료 1,000병 이상을 구매하여 상시 지급이 가능하도록 준비했고 쿨마스크, 쿨토시, 모자 등을 배부했다. 또한 광명동굴 각 사업장 근무자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방법 및 자율점검표 작성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해 대비 체계를 강화했다. 이 뿐만 아니라 상시 현장 근무자 대상으로 실외용 에어컨 설치와 더불어 기존 휴게시간 외 추가 휴게시간 보장 등을 통해 여름철 폭염 속 현장 직원을 보호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비책을 마련했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근로자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명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광명동굴에서 철저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여기, 아직 이름 없는 랩(LAB)’의 참여자를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 내외이며,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예술인, 예술강사, 기획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본 사업은 3년 연속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는 공모형 프로젝트로, 기초 생활권 단위의 문화예술교육 기반 조성과,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 발굴을 목표로 한다. ‘여기, 아직 이름 없는 랩(LAB)’은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및 광명시 전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 리서치와 연구모임을 통해 광명의 특성을 반영한 시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비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시범 프로그램 실행비 등 실질적인 창작·운영 지원이 제공된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23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 융합 수학 공유학교’의 첫 수업을 남한고등학교 AI융합교실에서 시작했다. 이번 수학 공유학교는 수학 개념을 실생활과 접목해 직접 실험하고 체험하는 융합형 수업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수학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실습 중심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 관련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광주하남 미담하이 수학 공유학교에서는 AI, 아두이노, 마술카드 등 다양한 디지털 요소와 결합한 융합 수업이 진행된다. 단순한 문제 풀이를 넘어, 게임처럼 시작해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수능 개념과 연결된 실전 사고력 향상 수업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수학의 개념은 알지만 응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수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 반복적 문제 풀이만으로는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광주하남 수학 공유학교가 학교의 배움을 더욱 확장 시키고 응용시킬 수 있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서,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연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23일 오전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광주연세Y재활의학과와 함께 '2025 메디컬(Medical) 공유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형빈 원장의 교육기부로 마련된 공헌형 교육과정으로, 광주하남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의료·보건·재활 분야의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개강식에는 오성애 교육장과 김형빈 대표원장 등 관계자, 경화여고, 풍산고 등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지원청과 병원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메디컬 공유학교’는 총 12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의학 기초지식부터 질병 예방, 재활의학까지 다양한 내용을 학습하고 실습을 통해 심화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과 건강의 가치를 배우고, 의료 분야에 대한 진로의식과 관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다양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2일 오후 2시,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장애인 인권 북콘서트’에 참석해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인식 개선에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화성시 장애인 누릴인권센터와 평생학습과가 공동 주관했으며, ‘인권, 그 책을 펼치다’를 주제로 두 명의 장애인 작가가 자신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배현경 의원, 정명근 시장이 참석해, 1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책 한 권이 인식을 바꾸는 시작이 되길”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에서 “책 한 권을 통해 한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그릇된 편견과 시선을 바꾸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최 측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화성에는 약 3만 3천 명의 장애인들이 오롯이 당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이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입법과 예산, 제도 전반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개선해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책배달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책배달서비스’는 기존 ‘상호대차서비스’의 확대 방안으로, 공공도서관의 도서를 이용자가 방문하기 편하고 가까운 사립작은도서관으로 배달 받아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날 협약은 책배달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거·생활권 내에 근거리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을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도서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소외 없는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배달을 신청하면 2~3일 이내 화성시아르딤복지관 내 도서관에서 도서를 수령할 수 있으며, 화성시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점자도서, 큰글자 도서를 포함한 다양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미영 화성특례시 도서관정책과장과 화성시아르딤복지관장 도선 스님 등이 참석해, 책배달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이 화성시 장애인분들의 제한된 독서 환경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양돈농가 86개소와 양계농가 47개소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총 9.5톤을 긴급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돼 지난 4월부터 양계농가 30개소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6톤과 환풍기 66대를 공급했던 것과 별도로, 최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추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시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6월 30일부터 가축 폭염대응 TF팀을 꾸려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폭염피해 대비 행동요령 문자메시지를 매일 1회 발송하고 있다. 특히, 가축 질병 예방 및 폐사 방지를 위해 ▲축사 내 환기와 온도 조절 철저 ▲신선한 물과 사료 제공 ▲가축 밀집도 조절 ▲폐사축 신속 제거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 통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8월은 호우 뒤 갑작스러운 폭염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축사와 가축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농가에서는 폭염피해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주시고, 시에서도 축산농가 피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 공공급식 모니터링단이 지난 22일 안녕동 소재 수산물 공공(학교)급식 공급업체를 방문해, 안전성과 위생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학교급식 생산지 모니터링단은 학부모와 영양사가 직접 식재료 생산 현장을 확인하며 공공 급식 공급 체계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되며, 각급 학교 급식 책임 영양사, 관내 초·중·고 학부모 대표 30여 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모니터링단은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의 위생 상태, 원산지, 유통과정 ▲업체 위생관리 체계, 식재료 보관, 소분 공정, 운송 과정 등 공급체계 전반 등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향후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시는 친환경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 급식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마련하고 학부모와 함께 신뢰받는 공공급식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