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가 ‘공무국외출장 혁신 TF’를 구성, 공무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 추진은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의 특별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도민적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꾸려진 도의회 ‘공무국외출장 혁신 TF’에는 입법정책팀, 의전팀, 공직윤리팀, 언론팀 등 의회 내 주요 부서가 참여해 머리를 맞댄다. TF를 이끌 단장은 임채호 의회 사무처장이, 총괄팀장은 입법정책담당관이 맡는다. 혁신 TF는 외유성 공무국외출장 차단을 위한 기준 정비와 투명성 강화를 중심으로 도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며, 실질적 제도 개선이 확인될 때까지 지속 운영된다. 김진경 의장은 “공무국외출장은 공적 활동인 만큼 신뢰받는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도의회 스스로 엄격한 기준을 갖추고, 책임감 있는 공무국외출장의 기준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혁신 TF 단장을 맡은 임채호 사무처장도 “형식적 조치가 아닌 근본적 개선이 될 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가가는 양성평등 업(up)! 교육’을 26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26일부터 11월까지 순차 운영하는 ‘다가가는 양성평등 업(up)! 교육’은 학생 대상 교육 공연과 교직원, 양육자 대상 성 인지 감수성 관련 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학생 대상 교육 공연은 전문 극단이 도내 113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 참여형 양성평등 교육 공연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 인식을 극복해 존중과 배려의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인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과, 신고·대응 요령도 교육한다. 교직원 대상 교육은 전문 강사가 도내 100개 학교에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세대 성인지 이해 ▲학교 내 성별 고정관념 ▲디지털 성범죄 예방 역량 강화 ▲양성평등 실천 방안 등이다. 양육자 대상 교육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 연계해 7월부터 총 15회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성별 고정관념·차별 해소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역할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월 19일, 5월 26일 2회에 걸쳐 2025 군포의왕 우리다움 인성교육 교원 연수 1기‘사회정서학습기반 인성교육’ 을 운영했다. 2주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 교원 중 희망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성교육 기반 긍정적 학교생활을 위해 사회정서학습을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공감하는 다양한 활동을 교원이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연수는 ▲사회정서학습 이해 및 SEL 개념카드 만들기 ▲ 자기 인식 및 자기 관리를 위한 감정 이해 및 대처하기 ▲ 사회적 인식 및 관계 기술을 위한 공감의 기술 및 갈등 해결하기 ▲ 책임있는 의사 결정을 위한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 함양하기 등의 과정으로 운영되어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역량 함양에 중점을 뒀다. 성정현 교육장은 “이번 교원 인성교육 연수는 경기인성교육의 기초소양의 근간인 사회정서학습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중심의 인성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인성교육
뉴스팍 배상미 기자 | NH농협생명 경기총국(총국장 김찬수)과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은 22일 연성초등학교 (교장 이미옥)에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NH농협생명이 농촌 어린이 후원을 통한 나눔 경영 구현을 목적 으로 전국 10개 농촌 지역 초등학교에 전달하는 것 중 하나다. 기부금은 학 생들의 교육활동 활성화 등에 사용된다. 연성초등학교는 1957년 4월 10일 개교 이래 ‘즐거운 배움⦁더불어 자람으로 꿈을 키워가는 학교’를 목표로 68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인재 육성에 매진해 왔다. 박경식 조합장은 “이러한 기부 활동이 학령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농촌을 살리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적극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찬수 총국장은 “기부금이 연성초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연천군에 조성 예정인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에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적·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심리회복시설 등 부속시설 건립을 제안하고, 이를 경기도소방본부 및 안전행정위원회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현장 최전선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PTSD)로부터 회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전문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교 부속시설로 포함시킬 경우 예산확보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복지 강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러한 제안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4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예산장비팀과의 실무 간담회를 통해 추진방향을 논의했으며, 23일에는 강대훈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전화 협의를 통해 해당 내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소방학교 부속 심리회복시설은 '지방재정법' 및 '소방기본법' 등에 따라 지방재정 투자심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별도의 중앙투자심사 없이도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설치가 가능하다. 해당 시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23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성제훈 원장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R&D센터’ 설립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R&D센터는 경기북부 지역의 기후·지형 등 농업 여건에 부합하는 작물 개발 및 첨단농업 기술 연구를 전담할 산하기관으로, 지난해 9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연천군 내 설치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정확한 설치 부지와 센터 규모 등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관련 예산 또한 편성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윤 의원은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북부R&D센터 건립이 부지 미확정과 예산 미반영 등으로 여전히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이대로 가다간 경기북부 농업 대개조의 핵심축이 좌초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성제훈 원장은 “기술원 내부적으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진행해왔지만, 실질적인 행정 결정과 예산 확보는 도의회와 예산부서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AI, 위성, 정밀농업 등 미래 농업을 선도할 기술 실증 기반으로서 북부R&D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가 개발 사업에 대한 시행·승인 업무를 하는 공무원 및 안양도시공사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6일 오후 2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환경영향평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영향평가란 개발 사업 시행 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예측·평가해 해로운 환경영향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의 확대 및 협의 건수 증가에 따라 복잡하고 전문적인 법령에 대한 혼선을 방지하고,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 초빙한 이영수 한국환경연구원(KEI) 선임연구위원은 환경영향평가 관련 법령·규정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환경영향평가서 협의·주민의견 수렴 등에 대한 실무 적용 사례를 통해 담당 공무원의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교육 대상 범위를 넓히는 등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이해와 현장실무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실현하도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6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 회의를 열고, 관련 제도 개선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교 관계자, 수원특례시, 수원시체육회가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추진단은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법·제도 개선, 안전관리 방안, 예산 지원 등의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특히 학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정 지원 강화와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핵심 의제로 부각됐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학교시설 개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공간 공유를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4일 수원문화원에서 수원 E:음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수원 청소년 독립기자단’과 ‘수원 르네상스 기획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 청소년 독립기자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수원의 독립운동가와 관련 유적지를 조명하고, 이를 알리는 독립 신문을 제작·발표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수원 독립운동가 업적 탐구 ▲수원화성과 관련 유적지 탐방 ▲화성 독립운동기념관 탐방 등을 통해 역사적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한다. ‘수원 르네상스 기획단’은 청소년의 시각으로 지역 명소와 자랑거리를 탐구하고, 이를 주제로 굿즈를 기획·제작해 지역을 홍보하는 활동이다. ▲화성·행궁 ▲수원박물관 ▲일월수목원 등 지역 탐방을 중심으로, 수원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살펴보며 독창적인 기획물 제작에 도전하게 된다. 두 프로그램은 수원문화원에서 11월까지 운영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67명의 학생이 함께 참여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적 애향심을 키울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26일, 굿네이버스 경기수원지부와 함께 여학생을 위한 ‘소녀생각KIT’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소녀생각KIT’는 굿네이버스에서 마련한 여성 청소년 대상 생필품 세트로, 다양한 사이즈의 유기농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방수패드, 여드름 패치, 영양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초경 전후 신체 변화와 건강한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브로슈어도 함께 포함돼 있어, 여학생들이 생애 전환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지원되는 키트는 수원 지역의 저소득 가정 또는 한부모 가정 여학생 140명에게 전달되며,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취약계층 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은승 관장은 “교육과 더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지원이 학생들의 편안한 일상을 돕는 작은 시작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방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5월 2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 7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연수는 ▲인터넷 환경 설정 및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익스텐션) 활용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실습 ▲디자인 및 협업 툴을 활용한 업무 역량 강화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 및 프로그램 활용법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론 설명이나 흥미 유발에 그치지 않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실제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스마트 행정 역량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이번 연수의 큰 특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지방공무원은 “막연했던 디지털 도구 활용에 대한 이해가 이번 연수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며, “배운 내용을 동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6일, 구운공원 배드민턴장 폭설 피해와 관련으로 이용하는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철거 동의를 도출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거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운공원 배드민턴장은 1998년에 조성되어 공원 내 야외체육시설로 활용됐으나 2006년 불특정인의 지붕 무단 설치로 인해 무허가 시설물로 됐다. 소유자 확인이 어려운 해당 시설물의 철거를 검토했으나 시설물을 이용한 시민들의 장기간 반대의견으로 철거가 지연됐으며 2019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수직하중에 취약하다는 판정이 내려졌음에도 지속된 반대로 지난해 11월경 폭설로 인해 지붕이 붕괴되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다. 권선구는 사고 직후 즉시 철거 계획을 수립하고자 했으나 이용 시민들의 계속되는 철거 반대(재정비 및 신규조성 요청)로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도 20여 차례에 걸친 설득과 조율 과정을 통해 이용 시민들과의 갈등을 점차 해소하고, 철거 불가피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철거 동의를 도출했다. 특히, 수원시의원 및 권선구 공원녹지과의 적극적인 중재와 협조를 통해 시민 간 이해를 조율하고 동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해 11월 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당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은 유례없는 폭설로 인해 청과동 지붕 구조물이 붕괴해 자칫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안양시의 선제적인 조치로 인명피해 없이 사태를 수습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28일 오전 6시40분경 굉음 신고를 접수받아 현장을 확인한 뒤 오전 7시15분경 청과동 중도매인, 소비자 등 내부에 있던 사람들에게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오전 8시경에는 시장 진입이 전면 통제됐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은 8시10분 청과동 임시휴장 행정명령을 지시했다. 이후 낮 12시2분경 청과동 남측 지붕이 붕괴됐다. 평상시에 300여명이 오가는 시간대였다. 사고 징후를 인지한 직후 즉각적인 통제, 긴급 대피 유도, 도매시장 임시 휴장, 구조 점검 등 골든타임을 지켜낸 대응 시스템은 재난 대응의 ‘교과서’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26일 오전 9시4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26일 수원시청에서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수원지역 자활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6월 1일부터 2030년 5월 31일까지 5년이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광교역참누리포레스트(영통구 대학3로 55) 단지 내 시설에 있다. 103㎡ 규모이고, 정원은 26명이다. 수원시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응모한 법인·단체의 시설 운영·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한 후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6~12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별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금요일(평일)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수원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