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은 지난 14일 덕양구청 옆 가로수길에서 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나와 이웃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신고할 수 있는 복지 위기 알림 앱을 홍보하며 설치를 도왔다. 복지상담을 요청한 주민에게는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고립 이웃 관심 갖기’ 캠페인을 펼치고 선물을 전하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며 직접 문구를 작성하고 꾸며보는‘도어벨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도어벨 만들기’ 체험은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상담과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몰랐던 복지 제도를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으면 꼭 신고하겠다.”라며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효섭 화정1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함께여서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4일, 청년에게 맞춤형 보건복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중부대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중부, 행복해지다” 행사일에 맞춰 추진됐으며 중부대학교 학생상담센터,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덕양구보건소, 서울특별시 고양정신병원, 고양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상담소에는 학생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의료, 돌봄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복지분야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덕양구보건소와 연계해 기초 건강 측정, 신체활동 권장을 위한 비만 조끼 체험 등 비만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 외에 정신건강 상담, 주거 상담 등 협업 기관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중부대학교, 의료·복지 기관들과 협업해 중부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더욱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2일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사용된 꽃을 재활용해 고양동종합복지회관 주차장 옆 화단에 이식하는 ‘꽃 재활용 사업’을 추진,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고양동의 공방 모임인 ‘팀아트 높빛(대표 박상기)’이 쾌적한 고양동을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했다. 박상기 팀아트 높빛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전시한 꽃을 재활용해 고양동 곳곳에 식재하는 사업을 진행했다.”라며 “꽃 재활용 사업이 고양동 환경 개선에 도움이 돼서 기쁘고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을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동 주민들도 이번 꽃 심기에 큰 만족을 보이며, “동네가 훨씬 밝아져서 기분도 좋아진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꽃 재활용은 지난 4월 개최했던 초화 식재 행사에서 강조한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의 실천 사례로,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서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 이후 남은 유휴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속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지방세 환급 안내를 통해 시민의 세금 권리를 지켜내고 있다. 지난달 덕양구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환급 안내를 시행해 총 1,906건, 151백만 원의 지방세 미환급금을 지급했다. 이는 전년 대비 건수는 5배, 금액은 1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지방세 환급금은 납세자가 정당하게 돌려받아야 할 권리이지만, 일정 기간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된다. 그동안 우편으로만 안내하던 방식은 수취인 부재나 분실 등으로 환급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덕양구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안내 방식으로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선택했다. 실시간 발송이 가능하고, 주소지를 벗어나 있거나 해외에 체류 중이더라도 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 접근성과 전달력이 탁월하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알림톡에는 부서명과 담당자 직통번호를 명시해 공공기관 발송임을 명확히 하고, 인증 없이 환급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경로도 함께 제공해 시민의 불안을 최소화했다. 납세자들은 알림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었고, 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올해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주택 임대차 계약에 대해 신고를 의무화하는 제도다. 신고 대상은 신규 계약과 금액 변동이 있는 갱신계약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거래신고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2025년 4월 29일 공포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 기준이 완화되면서, 계도기간이 종료된 올해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임대차 계약부터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존에는 신고 지연이나 미이행 시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됐으나, 시행령 개정으로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수원서부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과 15일 수원서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청소년의 전자담배·약물 중독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권선구 내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전수 점검하고, 청소년 출입금지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유해환경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또 청소년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청소년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전자담배와 약물 등의 유해성을 알리는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선구보건소는 청소년 맞춤형 금연클리닉과 흡연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경찰은 청소년 흡연 다발 지역 분석과 비행 청소년 연계 지원을, 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자료 제공·교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원 권선구보건소장, 김태영 수원서부경찰서장, 하미진 수원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전자담배·약물 중독에 대한 법적 제도가 미비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며 “협약기관과 함께 청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14일 만석공원 어린이 자전거 연습장을 찾아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11월 준공한 만석공원 어린이 자전거 연습장은 1050㎡ 규모로 수원시 최초의 자전거 전용 연습장이다. 평일에는 상시 개방해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주말에는 하루 2회씩 전문 강사가 강의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수원시 홈페이지나 새빛톡톡 홈페이지·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전거와 안전모도 대여할 수 있다. 이날 김현수 제1부시장은 자전거 연습장 곳곳을 둘러보며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만석공원에 자전거 연습장이 생겨 수준 높고 유익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수원시 자전거 연맹 회장은 “최근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자전거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5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원예 기술 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우수 식물유전자원 교류, 기술지원 ▲육성 품종·계통에 대한 현장 적응성 공동연구 ▲상생협력 실증 결과 공유, 전시·홍보행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수원수목원에 경기도 우수 원예 육종 품종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시·교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전문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자문과 우수 원예 육종 품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원예품종 활용을 위한 연구·전시·교육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삶에 자연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자생의료재단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라며 수원시에 10kg들이 백미 500포(1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15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윤문식 수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 김철수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관내 지원아동센터 64개소와 공동생활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지역 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밝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자생의료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경기검사국은 지난 5월13일과 15일 양일간 중앙교육원과 안성교육원에서 경기관내 감사업무 책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근절을 위한「경기 농·축협 감사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참석 농·축협 직원의 편의를 위해 경기북부·남부를 나눠 2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와 내부통제 감사기법 및 사고예방교육 등 순으로 진행했다. 유승민 경기검사국장은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감사담당 책임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내부통제에 철저를 기하고, 농·축협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청년들의 외식업 창업 성공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15일부터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년푸드창업허브 12기 창업팀'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청년푸드창업허브'는 도내 청년 예비 창업가 또는 초기 창업가들에게 안산 와스타디움 내 창업 공간을 최대 4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 전문 컨설팅, 성공 사업장 견학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청년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책의 일환이다. 이번 12기 모집에서는 총 22개 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개별 주방 7개 팀(베이커리, 중식, 카페 각 1팀, 일반 주방 4팀)과 공동 주방 15개 팀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기창업자다. 특히 안산시에 거주하는 청년에게는 가산점 등의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선발된 창업팀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최대 4개월간 창업 공간 및 다양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기초지자체 안양·광명·안산·시흥·화성시가 15일 신안산선의 안전하고 투명한 공사 추진 촉구에 한목소리를 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11시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신안산선 통과 지자체 공동 대응 건의문’에 서명했다. 안양시 등 5개 지자체는 이날 서명에 앞서, 지난달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의 지하터널 공사 현장 및 상부 도로의 붕괴사고에 대한 경과 등을 공유하고 인명 피해와 심각한 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건의문에는 ▲시행사가 시민과 전문가 등이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하여, 공사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건설기술진흥법과 지하안전특별법 개정을 통해 공사 현장 관할 지자체가 공사 현장 점검과 사고조사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이 담겼다. 또, ▲사고 현장에 대한 정부 차원의 특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복지관 모임 ‘쪼물딱살롱’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입원한 환아들과 그 가족을 위한 뜨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쪼물딱살롱은 평소 환아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으며, 중증희귀난치질환 등으로 장기 치료 중인 아이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매주 모임시간뿐 아니라 개인 시간을 이용해 손뜨개 모자를 완성해 전달했으며, 모자는 5월 중 환자 개개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현미 회장은 “항암 치료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모자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모자가 머리카락과도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욱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쪼물딱살롱은 단순히 뜨개질을 통해 물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과 재능 기부를 실천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물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느린학습자 아동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긍정적 자아 정립을 위한 ‘함께 이룸 학교’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함께 이룸 학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단순한 학습 지도를 넘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까지 아우르는 전인적 지원 사업이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8명과 보호자 7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본인 소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개인 목표 설정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복지관과 보호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윤영 관장은 “느린학습자 아동이 교육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가족과 지역이 함께 지지하는 환경 속에서 아동들의 안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고양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4대 중독 조기 예방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중독 예방 교육을 올해도 활발히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4대 중독(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아동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2020년 개소 이후 2024년까지 고양시 91개 초등학교 중 37개교에서 예방 교육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추가 교육을 계획해 10개 초등학교(35개 학급)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47개 초등학교에서 중독 예방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는 고양시 초등학교의 약 51.6%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중독 예방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중독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 교육 △역할극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중독이 얼마나 위험한 건지 배우며 중독으로부터 스스로를 잘 지켜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