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1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2023년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남양주시청, 남양주북부경찰서 및 경기북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했으며, 구리·남양주 내의 초등학교, 유치원, 학원 총 15개 기관의 차량 26대를 점검 완료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을 위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운행기록 일지 제출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법규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어린이 통학버스의 구조 및 장치에 대한 실제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것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조치했다. 점검 이후 최상익 교육장은 “꾸준한 점검을 통해 구리·남양주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통하여 안전한 통학 차량 운영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운영 기관에서 안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7일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성 신장과 교육적 해결 강화를 위해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안내 ▲교육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안내 ▲법률 전문가 특강 ▲교육적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관련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지원청의 법정위원회로, 해당 지역의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고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 교육 선도 및 징계, 분쟁조정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피․가해 학생에 대해 합리적인 조치를 강조하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행정심판 대응을 위한 불복절차와 답변서 작성 방법을 안내한다. 이어, 지난 12일 교육부가 발표한 가해학생 조치사항의 학생부 보존기간 연장 및 대입 반영 확대, 가‧피해학생 분리기간 연장 등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도 안내한다. 또, 법률 전문가의 불복 사례와 학교폭력 관련 법률 안내로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강화와 제도개선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은 다문화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생활기초외국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며 다문화 학생을 가르치는 교원들의 교과 수업 및 학급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총 4개 외국어를 언어별로 10차시씩 운영한다. 이번 생활기초외국어 직무연수의 교육내용은 자기 소개, 수업 시간, 교사와 학생 간 상호 작용 등 주로 학교에서 생활하며 자주 사용하는 회화 표현을 비롯해 해당 4개국 언어권의 교육 제도 및 학교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국제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해당 언어권의 문화 이해를 통해 교원의 상호문화이해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도국제교육원 유혜영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외국어 능력과 다문화 감수성을 신장시켜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 학생들과의 상호 작용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 지원을 위해 전자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 형태로 제작된 업무매뉴얼 ‘학교시설사업 알고 기억해’는 그간 책자, 파일 등으로 제공하던 업무매뉴얼 대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스마트기기 활용으로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인 것이다. 매뉴얼에는 학교시설사업 유형별·분야별 추진 절차에 따라 관련 설명이 탑재되어 있으며, 해당 업무와 관련된 법령·지침 확인과 각종 자료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학교시설사업 추진 시 잦은 제도 변경, 법령 제․개정, 신규사업 발생 등으로 업무 추진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매뉴얼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하고,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경기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업무 지원 및 업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사업 구축, 운영하는데 따른 유관기관 협력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복지안전망은 학습과 돌봄, 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들을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역 유관기관이 연계 협력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시스템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발굴·지원하는 안전망 역할을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학교 안 교육복지안전망 담당부서를 조직화하고, 발굴된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지원-사례관리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력하기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시스템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아동상담소, 광교종합사회복지관, 능실종합사회복지관, 서호노인복지관, 그림과이야기 미술심리연구소,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연무사회복지관, 월드비전경기남부사업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과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인공지능(AI) 활용 맞춤형 교육 운영 설명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시범학교는 총 121교(초64교, 중33교, 고24교)로, AI 기반 교육 시스템과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을 수업에 적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학교다. 오늘 설명회는 시범학교 및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책 안내와 현장 적용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책 안내에서는 ▲학교별 자율과제와 연계한 AI 코스웨어 선택 ▲교사 주도적 교육과정 설계 및 적용 ▲AI 기반 교수·학습 및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확장 가능성 모색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의 실천 등 시범학교 중점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 현장 적용에서는 AI 활용 맞춤형 교육 시범학교 운영의 실제로 구성해 AI 기반의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 사례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올해 하반기까지 구축해 교수・학습 혁신,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학교 초4, 중1, 고1 학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아침 직원 10여 명과 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참사 희생자들 책상에 추모의 마음을 담은 종이꽃을 일일이 헌화했다. 임 교육감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만난 학생들은 마치 9년의 세월이 멈춰선 듯 앳된 모습 그대로”라며 “이제는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내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요건이자 경기교육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다가올 10주기에는 4.16의 소중한 가치를 담아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육의 장으로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에서는 오전 10시 추모 사이렌을 1분간 울리고, 전 직원이 각자 근무지에서 묵념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평택 노루유치원은 14일 유아, 교사가 유치원 인근 평택 장당공원에서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 교통안전 습관, 다 함께 지켜요.’를 실시했다. 이는 유아들의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노루유치원 모든 유아 및 교직원과 함께 유치원 인근 평택 장당공원을 걷는 캠페인이다.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선다-본다-든다-확인한다-건넌다)을 알아보고 유아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을 하며 보행 안전 수칙과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켰으며, 교통안전 약속을 협의·의논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 교통안전 문구와 그림을 피켓으로 만들기, 큰 연령 유아의 선창, 어린 연령 유아의 복창으로 교통안전 실천에 대한 의지를 길렀다. 또한 노루유치원 전 교직원들은 안전봉과 교통안전 깃발을 지참하여 유아들이 안전하게 캠페인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평택 노루유치원 양은실 원장은“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노루유치원 유아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써주시면 노루유치원 유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3일 학교 내 갈등 사안의 체계적·전문적·통합적 해결 지원을 위한 화해중재단 위촉식 및 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갈등 사안의 화해중재를 통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자문기구이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은 전·현직 교원, 갈등조정전문가, 경찰관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학교 내 갈등 사안에 조기 개입 및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을 도모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해중재단 위촉장 수여 ▲화해중재 정책 철학 공유 및 구리남양주형 화해중재단 갈등사안처리 모형 이해 ▲화해중재 사례 나눔 및 구체적인 학교 지원 방안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진행한 교육감 간담회에서는 임태희 교육감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이 최근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학교 내 갈등 상황의 심각성과 바람직한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내 갈등은 사법적 처리가 아닌 교육적 해결이 중시되어야 하는 것에 입을 모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체계적이고 전문적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마약류 범죄 피해 예방교육을 위해 ‘마약류 범죄 피해 주의 당부’안내자료를 다국어로 번역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언어 문제 어려움을 해소하고, 마약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개 국어로 번역본을 제작했다. 다국어 번역본은 경찰청의 협조로 학생·학부모의 마약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당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출신국가 비율을 고려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필리핀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영어로 번역, 학교를 통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또, 경기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도 탑재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가 한국어 사용이 원활하지 않아 범죄 예방 교육에 어려움이 있다”며 “다문화 학생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다문화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번역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적응을 위해 ▲아동·청소년 마음 건강 알아보기를
뉴스팍 이지율 기자 |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4.16 기억 공감 음악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16민주시민교육원 4.16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추모 공연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추모 공연은 총 5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 관악단(2회), 라임트리프렌즈중창단(2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합창단(1회) 공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희망나비 그리기, 토퍼 나눔, 버튼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주는 탐방객들과 함께 만드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시대적 가치를 반영한 사회적 참사에 대한 교훈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9주기 행사를 비롯해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교육자료는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4월 13일부터 ‘경기남부권역 통합 농촌 지역 교육복지사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농촌 지역 교육복지사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행복한 교육복지 전문인력이 행복한 학생 교육복지를 지원한다.”라는 취지로 오산시 소재 스미스평화관에서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한 협의회와 학생 사례관리 지원을 모색하는 연수를 병행한 첫 번째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추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1년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농촌 지역에 확대하면서 교육복지사를 지역별로 1~2명씩 배치하고 있으며, 농촌 지역 특성상 인력 수급과 경력자 배치에 어려움으로 도시 지역에 비해 정보 교류와 연수 기회 제공이 부족한 실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복지사를 포함하여 경기 남부 권역에 비슷한 여건의 안성, 이천, 여주, 용인, 광주하남 총 7명의 교육복지사들 간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올해 3월부터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전담 지원을 추진한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그동안 느꼈을 지역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교육지원청 차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모두가 참여하는 공간조성 2023년’을 위한 관계자 교육을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공간조성사업은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이뤄지는 학교 공간조성과 학교 내 학습, 놀이, 쉼 등 삶을 위한 공간드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간기획가 및 공간조성사업 추진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공간조성사업의 실무 이해를 돕고 학교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공간기획가는 학교시설 관련 풍부한 현장 경험과 교육시설, 공간 등에 전문성을 지닌 56명의 전문가로 구성해 사용자 참여 설계의 조력과 촉진을 돕는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공간기획가의 주요 업무 ▲사업단계별 주요 사항 ▲학교별 특화계획 수립 등이며, 사업 추진교의 이해를 돕고자 연수와 통합 맞춤형 컨설팅을 함께 추진한다. 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사업담당관은 “모두가 참여하는 공간조성 2023년으로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유연한 교육활동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며, “공간기획가의 전문성을 살려 학교별로 특색 있는 공간과 균형 잡힌 삶의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3일 도내 1시·군 1교육지원청 설치 추진을 위해 도-지역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과 6개 통합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의 필요성과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도내 2개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군포·의왕 ▲안양·과천 등 6곳이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신도시 개발로 인구와 학생 수가 급증하고 있는 곳으로 해당 주민들의 교육지원청 분리 요구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시행 전까지 학교 교육 지원과 행정 지원을 담당할 수 있도록 올해 3월 과천교육지원센터를 추가 설치했다. 오는 7월에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내 구리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6개 통합교육지원청 내 교육지원센터를 조속히 구축할 예정이다. 그러나 교육지원센터 설치만으로는 지역의 교육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 어려워 도교육청은 해당 교육지원청 간 협의체를 구성해 1시·군별 1교육지원청 설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법령인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유형별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과 지역 특색을 살린 늘봄학교 모델을 만들기 위한 현장 지원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13일 부천시 약대초등학교(학교장 임봉섭)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3월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도교육청 관계자들은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연이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날 방문한 약대초등학교는 구도심에 위치하고 학급 수와 학생 수가 적은 학교로, 간담회에서는 이같은 상황에 맞는 지역사회 연계 늘봄학교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세부적으로는 ▲아침돌봄 위탁운영으로 학부모 만족도 높인 사례 ▲간식비 현실화 방안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방과후학교 예산 지원 확대 ▲공동학구 학생들의 아침돌봄 참여 방안 등 현실적인 주제를 두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지속가능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