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25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케이-씨름’의 새로운 미래를 열 진흥 방안을 논의할 「케이(K)-씨름 진흥 민관합동위원회」를 발족한다. 씨름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전통 스포츠로서 2017년에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됐고, 2018년에는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남북 공동으로 등재됐으나, 2000년 초반 이후 대형스타 부재와 기술씨름의 쇠퇴로 침체기를 겪어 왔다. 문체부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한국스포츠(K-스포츠)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씨름의 전통과 품격 제고’, ‘씨름의 저변 확대’, ‘씨름의 세계화’, ‘씨름의 매력 제고’ 방안 등이 논의한다. 구체적으로는 고증을 통해 민속씨름 의례를 재현함으로써 씨름의 품격을 높이는 방안, 씨름의 저변 확대와 기술씨름의 부활을 위해 현재의 ‘백두’, ‘한라’, ‘금강’, ‘태백’ 등 4체급에 경량급 1체급을 추가하여 5체급으로 운영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예정이다. 조용만 제2차관이 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한국씨름연구소 박승한 소장과 ‘모래판의 황제’ 이만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6일 2023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제1차 시험을 실시한다. 시험과목은 1교시 교육학 논술, 2교시 전공A, 3교시 전공B 순이며, 답안은 1교시 논술형, 2~3교시 서답형으로 작성해야 한다. 지원 현황은 ▲공립 11,822명 ▲국립 76명 ▲사립 879명으로 공립학교 선발기준 평균 9.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은 7개 지역(화성, 광명, 군포, 성남, 안산, 안양, 오산) 관내 중·고등학교 18교에서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별도의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9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며, 제2차 시험은 2023년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 분야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화성시 교육현안을 공유하고 미래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24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의회와 ‘2022 화성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화성! 도전하다, 상상하다,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화성시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화성시의회 의장 등 3명의 공동위원장, 기획위원, 4개 분과위원 등으로 구성된 화성미래교육포럼 위원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공동위원장인 정명근 화성시장과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미래사회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김진숙 강사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화성 미래교육협력지구 활동영상과 화성 청소년 교육의회의 정책 제안, 협력·혁신·자치·미래분과 4개 분과의 지난 1년간의 활동사례가 공유됐다. 화성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화성 혁신교육지구 시즌3으로 지역교육자원을 발굴하고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내용으로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혁신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초등학교 106개교, 중학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미디어 접근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에게 미디어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미디어 이용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11월 24일 충북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신규로 확보된 미디어 나눔버스 출고 및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미디어 나눔버스는 방송제작 시설과 장비를 탑재하여 TV뉴스 제작, 라디오 녹음 등이 가능한 이동형 체험 스튜디오 차량으로 시청자미디어센터에 찾아오기 어려운 학교와 단체 등을 찾아가 TV, 아나운서, 기자, 라디오DJ 등 다양한 미디어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미디어 나눔버스는 지금까지 ’17년에 제작된 2대의 차량으로 운영됐으나 청소년·노인·장애인 및 도서·산간지역 등 미디어 접근성이 낮은 소외계층·지역에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2년 6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앞으로 방통위는 총 8대의 미디어 나눔버스를 권역별로 배치하고 전국 각지로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체험 서비스를 더욱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한상혁 위원장은“미디어 활용이 일상화·보편화됨에 따라 차별없는 미디어 서비스 제공과 지원이 중요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4일 ‘학생이 꿈꾸는 내일, 함께 만드는 경기미래교육’을 주제로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현장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진로 교육의 정책과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경기미래교육 소개 ▲전문가의 초청 강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질의ㆍ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초청 강사로 나선 조진표 진로교육 전문가는 ‘행복한 미래를 위한 진로 진학 설계’를 주제로 학생의 진로 계획 수립과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진행한 공감 토크에서는 임태희 교육감과 교사ㆍ학생 대표가 패널로 참석하여 진로 교육의 방법, 진로ㆍ진학 고민 등을 함께 이야기하고 임 교육감이 질문 내용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진로 교육이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 과정에 그치지 않고 미래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열어주는 것이 바로 맞춤형 진로 교육”이라며 “학교를 중심으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카타르를 방문하고 있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월 23일 오후(현지 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의 카타르 문화부 청사에서 압둘라만 알 타니 카타르 문화부 장관을 만나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한 양국 간 문화·스포츠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월드컵 개막식에서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부른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의 가사처럼, 카타르 월드컵은 스포츠와 문화, 건축, 정보통신(IT) 기술이 합쳐진 꿈의 제전으로 출발했다.”라며,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케이컬처와, 전통과 현재, 미래를 융합한 카타르 문화 간 교류 협력의 지평은 넓고, 그 확장 잠재력은 상당하다.”라고 말했다. 알 타니 장관은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 쿠바이시의 월드컵 개막식 합동 공연은 한국과 카타르 간 문화예술 교류의 활기찬 장면”이라며, “한국과 카타르 사이의 문화예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누리소통망(SNS)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양국 관계자 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자.”라고 말했다. 양국 장관은 또한 코로나19로 진전되지 못했던 박물관과 도서관 분야의 교류 협력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24일 부용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연극 “너와 함께 할게[with you]”공연을 진행한다. 학교폭력예방 연극 “너와 함께 할게[with you]”는 평택 관내 학교 학부모회 임원 9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고, 지속해서 증가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대본, 연기, 연출 등에 직접 기획하여 연극을 준비했다. 공연 관람을 하고 등장인물 마음이(상처받은 아이)에게 이야기 편지를 쓴 한 학생은 “아무리 작고 사소한 장난이라도 마음에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연극을 보면서 알게 됐다.”라며, 친구를 존중하고 친구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잘 들어줘야겠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이용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의 필요성과 심각성을 공감하며 교육공동체 주체인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학교폭력예방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며 “학생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평택 교육 문화 조성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고교 평준화 9개 학군의 수험번호 기점 및 일반고 학교별 기점과 간격수를 추첨한다. 24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 학생과 학부모 대표가 1인씩 참관하는 가운데 직접 9개 학군 수험번호 기점 추첨을 했다. 학생, 학부모가 기점 추첨 자리에 함께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교 평준화 학군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2023학년도 신입생 배정의 기준이 되는 '학교별 기점(배정출발점)과 간격수(건너뛰는 정도)'추첨은 11월 24일부터 12월 1일 사이에 해당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실시한다. 추첨에 참여하는 학교는 수원・성남・안양권・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용인 등 9개 학군의 202교 전체(자율형 공립고 1교 포함)이며, 각 학교 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등학교 교장이, 간격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추첨하고, 이 결과로 학군별 배정대상자(합격자)를 대상으로 학교별 학생 배정을 진행한다. 이 추첨은 ‘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에 따라 학생 배정의 신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1월 23일 화성푸르미르호텔에서 관내 교원, 학부모가 참여한 2022년 화성오산 미래교육ㆍ미래학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화성오산 미래교육ㆍ미래학교 기획추진단이 공동으로 기획ㆍ주최했으며, 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지역의 상황과 특색을 담은 미래교육 추진을 위해 미래교육ㆍ미래학교 기획추진단을 구성하여 화성오산 미래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기획추진단 내 워킹그룹을 중심으로 미래교육을 추진하는데 있어 학교 현장에서 실행되어야 할 구체적인 과제를 찾기 위해 총 3부에 걸쳐 1부(11월 3일) ‘기업이 바뀐다’(1차), ‘대학이 바뀐다’(2차), ‘공교육이 바뀐다’(3차)를 주제로 사전특강을 진행했으며, 2부(11월 19일) 화성오산미래학교 상상+학교 학생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3부(11월 23일)로 2022 화성오산 미래교육ㆍ미래학교 컨퍼런스 진행해 화성오산교육을 미래교육으로 전환하고 도약시키기 위한 모든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민선5기 임태희교육감 인수위원회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 의식과 위기 대처 능력 등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수원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 대상 ‘체험형 7대 안전교육 지원 사업’을 금년 말까지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22년 4월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이 수원시 인근 지역인 오산시(북삼미로 22)에 개관함에 따라,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시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형 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 편성, 차량 계약 및 차량 배차 등의 절차를 수원교육지원청이 직접 실시하고 지원함으로써 학생안전교육을 활성화함은 물론 학교의 행·재정적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생활 및 산업안전, 교통안전, 사회 기반 및 자연재난 안전, 야외안전 및 농촌안전 4개존의 체험장 등 최신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2월 말 기준 수원시 관내 학교 8개교 864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학생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아이들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11월 24일 오후 6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산업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서, 201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문체부는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후보자들의 수공 기간, 국내외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 문화훈장(5명), ▲ 대통령 표창(6명), ▲ 국무총리 표창(8명/팀),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9명/팀) 등 총 28명(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시상식의 가장 큰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은 ▲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칸 국제 영화제 감독상을 받으며 우리나라 영화인으로는 칸 국제영화제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운 감독 박찬욱, ▲ 1969년 만 3살의 나이로 데뷔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대한민국 최초의 월드스타’ 배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남한산성 숭렬전」 등 10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11월 25일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되는 문화재들은 사묘(祠廟)·재실(齋室)․정려각(旌閭閣) 같은 유교건축 8건, 내아(內衙)와 통일신라 석탑 각 1건이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 각 1건,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각 2건, 전라남도 3건이다. 사묘와 재실은 조선시대에 제사의례를 중요시하던 성리학이 정착되면서 확산됐고, 조상과 선현에 대한 제향이 주목적이었으나 후손에 대한 강학기능을 수행했던 곳이기도 하다. 가문의 지위를 높이며, 지역의 정치적 기반을 견고히 하려는 경향과도 관련 깊은 건축물이다. 문화재청은 2018년부터 건조물 문화재에 대한 지정가치를 조사한 결과, 2019년에는 누정(樓亭) 문화재 10건, 2020년에는 서원‧향교 20건, 2021년에는 관아건축 8건을 보물로 지정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국의 250여 건의 사묘‧재실 등을 조사했으며 이중 전문가 검토를 거쳐 이번에 8건의 유교건축(儒敎建築) 문화재를 보물로 지정하게 됐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8건의 유교건축 중 '남한산성 숭렬전(南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회장 소순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는 '제5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이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개최된다. 1971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공예품대전은 전통적인 기틀 아래 현대적인 트렌드로 창작된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하여 우리나라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목칠·도자 등 6개 분야에서 총 2,012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6개 시·도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37개 작품에 대해 1·2차의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을 비롯한 총 229개 작품이 개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에는 정지윤 작가가 출품한 ‘차(茶)곡(穀)차(茶)곡(穀)’이 선정됐다. 다(茶)기, 주(酒)기 세트인 이 작품은 모던하고 단순한 디자인적인 특징에 청자의 신비로운 푸른빛을 더하여 한국적인 감성과 동시대의 미학을 함께 품은 공예품으로 완성도, 상품성, 창의성 등에서 심사위원단 모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인현식 작가의 ‘흑토 마주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2022 구리남양주 ‘기초학력보장 운영사례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구리남양주 관내에는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 19개교, 두드림학교 69개교, 기초학력 튜터 6개교가 운영 중이며, 이날 행사는 기초학력보장 운영사례 나눔을 통한 기초학력보장 공감대 형성 및 학교 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기초학력보장 책무성 강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기초학력업무 담당자는 80여명으로 소그룹 토의를 통해 학교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의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이후 소그룹 토의 내용을 전체와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기초학력보장 책무성과 학교 및 지역청이 지원해야 할 과제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이날 사례발표에 참여한 안종호 교사(인창초)는 “기초학력보장은 인권이며, 학교에서 교육과정 계획을 수립할 때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초학력에 대해 면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기초학력보장은 교육 책무성의 기본이며, 교육지원청에서는 기초학력보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3일 오후 수원이비스앰버서더 니스홀에서 초등교육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 방안 모색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초등교육과정을 조망, 성찰, 전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 참여하고 같이 만들어가는 초등교육 맞춤형 학습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기조 발제는 온정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맡았고, 현직 교감과 교사들이 지정토론에 참여한다. 또한 교원, 교육전문직, 학부모 등 200 여 명이 참석한 현장 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학습 지원 방향을 함께 고민한다. 유튜브 ‘경기교사온TV_초등’ 채널을 통해 14시부터 17시까지 실시간 중계 예정이므로 해당 채널로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신영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포럼은 교육공동체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장하는 초등교육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학생 성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